기존 제품대비 2배의 성능, 데이터 처리량 제공

 

 

[컴퓨터월드] 엔비디아 코리아는 전문가용 GPU인 차세대 쿼드로를 19일 공개했다.

차세대 쿼드로는 기존 제품 대비 두 배에 달하는 성능과 데이터 처리량을 제공한다. 또한 PC, 매킨토시,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쿼드로 기반의 워크스테이션 원격 작업을 가능하게 한다.

엔비디아 측은 차세대 쿼드로가 어도비 CC, 오토데스크 디자인 스위트, 디쏘 시스템 솔리드웍스 2014 등 주요 애플리케이션에서의 작업 속도를 평균 40% 향상시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제프 브라운 엔비디아 부사장은 “차세대 쿼드로 제품군은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한 번에 처리해준다”며 “차세대 쿼드로는 비주얼 컴퓨팅의 개념 자체를 워크스테이션에 설치된 그래픽 카드에서 클라우드 환경으로 확장시켜줄 것”이라 말했다.

차세대 쿼드로는 올해 가을부터 HP, 델, 레노버를 비롯한 주요 OEM 워크스테이션 제조사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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