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멀웨어 및 신종 공격 차단 가능

 

 

[컴퓨터월드] 주니퍼 네트웍스는 최신 멀웨어 및 신종 공격 차단을 위해 스포트라이트 시큐어를 강화했다고 18일 밝혔다.

주니퍼 네트웍스는 스포트라이트 시큐어를 보안 인텔리전스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이를 주니퍼 네트웍스 SRX 시리즈 서비스 게이트웨이의 방화벽 정책과 연동하여 보안 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주니퍼 네트웍스는 새롭게 강화된 보안 능력을 통해 SRX 고객들이 방화벽 정책을 즉시 실행해 명령 및 제어(C&C) 트래픽을 차단하고, 감염 시스템을 고립시킬 수 있으며,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공격에 대해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등 여러 공격 감지 기술의 인텔리전스를 다이나믹하게 적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새로운 기법은 방화벽 업체가 제공한 클라우드 기반의 인텔리전스 데이터만을 통해 제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 고객 상황에 맞게 설계도 할 수 있으므로 가장 적절한 위험 감지 기술을 고객이 선택적으로 적용이 가능하다.

보안 업계는 빠른 속도로 진화하는 공격에 대해 다양하고 새로운 감지 기술로 대응을 하고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고객들은 통합되지 않은 여러 보안 툴을 관리하느라 고군분투하고 있고, 그로 인해 공격 감지와 방화벽에서의 대응 사이 상당한 간격이 생기게 된다.

침입 방지 시스템(IPS), 안티 바이러스 시그니처, 레퓨테이션 데이터 같은 통합 기능을 제공하는 차세대 방화벽(NGFW)도 많이 있지만, 모두 폐쇄형 시스템이라 다양한 서드파티 피드 및 고객 맞춤형 피드를 충분히 활용할 수 없다.

이번에 확장된 주니퍼의 스포트라이트 플랫폼은 통합되고 공개적인 그리고 즉시 실행 가능한 인텔리전스 정보를 조직 전반의 SRX 방화벽 전달하기 위하여 다수의 기관으로부터 위협에 대한 소스를 종합하여 제공함으로써 기존 솔루션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주니퍼 자체 위협 피드, 서드 파티 위협 피드 그리고 고객이 배치 가능한 위험 감지 기술 등을 포함하며, 관리자는 이제 단일화 된 집중 관리 포인트에서 모든 피드에 대한 시행 정책을 규정할 수 있다.

조나단 데이비슨(Jonathan Davidson) 주니퍼 네트웍스 보안, 스위칭, 솔루션 사업 부문 선임부사장 및 총괄 이사는 “기존의 방화벽에서 직면하게 되는 고객들의 어려움과 제약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의 보안 솔루션을 완전히 바꿨다. 여러 피드에서 오는 인텔리전스 데이터를 종합하는 오픈 프레임워크를 만들어 애플리케이션 및 사용자 수준의 가시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 솔루션은 진화하고 있는 공격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민첩성을 증대시켜, 하이 IQ 네트워크의 보안을 유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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