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시스템 관리자 생산성에 기여할 ‘레드피쉬’ 개발 중

 

 

[컴퓨터월드] 델, 에머슨 네트워크 파워, HP, 인텔 등 4개사가 데이터센터·시스템 관리용 규격 ‘레드피쉬(Redfish)’를 개발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레드피쉬는 데이터센터·시스템의 확장성을 개선하고 데이터 접근 및 분석 기능을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데이터센터·시스템 관리자에게 풍부한 원격 관리 기능을 제공하고, 관리자가 투자를 보호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고안될 예정이다.

4개사는 레드피쉬를 통해 관리자들이 다중 서버 환경에서 하나의 언어로 말하고 이로써 업무 능률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데이터 분석으로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효율적으로 끌어낼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4개사는 다양한 협회들과 협력하면서 레드피쉬를 개발하고 있으며, 향후 레드피쉬가 폭넓게 채택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조만간 레드피쉬를 DMTF(Distributed Management Task Force, 분산 관리 표준화 협의회)에 제출해 심사를 맡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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