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강화된 캐리어급 플랫폼으로 “네트워크 현대화 지원”

 

 

[컴퓨터월드] 브로케이드(지사장 권원상)는 브로케이드 MLX 시리즈 라우터에 새로운 하드웨어 모듈 및 소프트웨어를 추가했다고 6일 밝혔다.

브로케이드는 근래 많은 기업들이 기존 네트워크의 대역폭을 확장하거나, 점점 늘어나는 네트워크 사용자 및 장치를 지원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를 해소하고자 MLX 시리즈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우선 브로케이드는 MLXe 캐리어급 라우팅 플랫폼에 소프트웨어 기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MLXe는 기존 라우팅 네트워크와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간 연동을 지원하는 캐리어급 플랫폼이다. MLXe는 이번 기능 강화를 통해 개방형 표준 프로토콜인 오픈플로우 1.3을 지원, 네트워크를 서비스에 맞춰 보다 섬세하게 제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브로케이드는 서비스 공급업체(provider) 및 데이터센터 네트워크를 위한 하드웨어 모듈을 공개했다. 브로케이드 측은 해당 모듈이 현재의 비즈니스 요구를 해결하면서도 미래에 필요한 유연성과 투자보호를 동시에 실현한다고 밝혔다.

권원상 브로케이드 코리아 지사장은 “‘새로운 IP’ 시대를 지원하기 위해, 브로케이드는 가장 강력하고 확장성 있는 동시에 유연하면서 개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로써 고객이 네트워크를 현대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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