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 ‘SAP 포럼 서울’ 개최

 

 

[컴퓨터월드] “데이터 분석을 통한 혁신은 스포츠 경기장 안팎으로 효과를 거두고 있다”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AP 포럼 서울’에서 스캇 러셀 SAP 아·태 및 일본 지역(APJ) 최고 운영 책임자(COO)는 이같이 말했다.

SAP코리아(대표 형원준)가 개최한 ‘SAP 포럼 서울’에는 총 1,500여명의 고객과 파트너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행사의 첫 기조연설을 맡은 스캇 러셀 SAP APJ COO는 SAP의 스포츠 솔루션을 소개했다. 스캇 러셀 COO는 지속적으로 경제 규모가 성장하고 있는 스포츠 산업도 디지털 시대를 맞아 변화를 맞이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이러한 경쟁의 승리에 SAP ‘하나(HANA)’가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스캇 러셀 SAP APJ COO는 이를 통해 “스포츠팀이 보다 나은 성적과 수익을 거둘 수 있고, 스포츠팬들에게도 보다 나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운영, 전략, 스카웃 등 스포츠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사례를 제시했으며 ▲F1 자동차 경주에서 파트너사 맥라렌의 차량 센싱 데이터 활용 ▲독일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우승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진 전력 분석 ‘매치 인사이트(Match Insights)’ 등의 데모도 시연했다.

이어 발표에 나선 SAP코리아 형원준 대표는 기업 운영의 단순화를 통한 혁신의 가속화를 ‘런 심플(Run Simple)’이라는 슬로건 하에 소개했다. 기업 운영의 단순화 및 기업 내외의 다양한 데이터 활용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를 통해 기업 가치 및 경영 효율성의 제고를 이룰 수 있다고 주장했다.

‘SAP 포럼 서울’의 오후 행사에는 ▲빅데이터 분석 ▲‘하나’ 클라우드 플랫폼 ▲재무 및 구매 ▲비즈니스 네트워크 ▲전략 실행을 주제로 5개의 트랙이 각 6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또 행사장에는 SAP와 파트너사가 제공하는 신규 솔루션 및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및 데모부스도 마련됐다.

▲ 스캇 러셀 SAP APJ COO

저작권자 © 컴퓨터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