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V 기반 인프라 구축 위한 MOU 맺어

 

 

[컴퓨터월드] 알카텔-루슨트(CEO 미쉘 콤버)는 KT(회장 황창규)와 네트워크기능가상화(Network Function Virtualization, NFV) 기반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술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망 효율성을 제고하고 비용을 절감할 새로운 아키텍처를 개발하게 된다. 특히 NFV를 핵심 역할로 간주, 알카텔-루슨트의 ▲vEPC(Virtualizaion Evolved Packet Core) ▲NFV 관리 플랫폼 ‘클라우드밴드’ ▲네트워크 통합 및 자동화 솔루션 ‘누아지 VSP’ 등 NFV 솔루션을 기술 검증할 계획이다.

전홍범 KT 융합기술원 인프라연구소장은 “개방형의 통합 NFV, SDN(Software Defined Network,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공급해 온 알카텔-루슨트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MOU가 기가토피아 시대에 필요한 융합 서비스를 육성하고 신규 수익 모델을 발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지일 한국 알카텔-루슨트 사장은 “알카텔-루슨트의 통합 NFV 솔루션은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KT의 무선 광대역 서비스를 위한 CAPEX(설비투자) 및 OPEX(운용비)를 최적화시키는 혁신적인 아키텍처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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