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달링 맵알 아태·일본지역 부사장 “IoT 통해 BI 제공한다”

 

▲ 마틴 달링 맵알 아태·일본지역 부사장

[컴퓨터월드] “맵알의 하둡 배포판은 사물인터넷(IoT) 환경에 적합한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지난 24일 아셈타워에서 마틴 달링(Martin Darling) 맵알테크놀러지스 아태 및 일본지역 부사장은 자사의 ‘IoT 환경에서의 빅데이터 전략’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마틴 달링 부사장은 “사물인터넷에서는 빅데이터의 중요성이 높아진다”며, “다양한 기기로부터 생성되는 로(Raw) 데이터를 자연스럽게 처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맵알의 하둡 배포판은 작은 크기의 수많은 데이터를 처리하는데 최적화됐다”고 설명했다.

기본적으로 하둡은 64MB 단위로 분산 저장돼서 상대적으로 작은 파일의 데이터 관리와 처리가 어려운 반면, “맵알은 8KB 단위로 저장되도록 설계, 작은 센싱 데이터의 경우도 작은 파일로 처리할 수 있어 효율적”이라는 게 마틴 달링 부사장의 설명이다.

또한, “대부분의 타 플랫폼과 달리, 맵알의 하둡 배포판은 다양한 워크로드를 구별해서 프로세스할 수 있다”며, “비디오 또는 오디오 등의 스트리밍도 우선순위를 둠으로써 품질을 보장할 수 있고, 이는 특히 네트워크 환경이 좋지 않은 곳에서 유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틴 달링 부사장은 “하둡 플랫폼을 활용하면 기존 대비 10분의 1의 비용으로 IT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고 강조하는 한편, “사물인터넷을 통해 BI(비즈니스 인텔리전스)의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마틴 달링 맵알테크놀러지스 아태 및 일본지역 부사장은 스토리지 업계의 세일즈 및 일반 관리 분야에서 15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EMC,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 큐로직, 코팬시스템즈, 데이터다이렉트네트워크 등 다양한 기술 기업에서 근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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