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 관리형으로 컨트롤러에서 자유로워…사용성·신뢰성↑ 비용↓

 

 

[컴퓨터월드] 루커스 와이어리스(지사장 김영호, 이하 루커스)는 4일 소규모 기업시장에 특화된 와이파이 시스템 ‘X 클레임’를 발표했다.

X 클레임은 소호 및 소규모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간편하고 쉬운 관리 및 높은 와이파이 연결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제품이다. 또한 루커스 측은 X 클레임이 비용에 민감한 소규모 기업 환경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가상 컨트롤러에 의존하는 와이파이 제품들과 달리 컨트롤러에서 자유롭다는 것 역시 특징이다. X 클레임은 모바일 앱으로 관리된다. 소규모 기업을 위해 개발된 하모니 앱은 직관적이고 단순한 단계별 작업을 통해 무선랜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한다. 하모니 앱은 iOS,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를 지원하며, 하모니 앱의 대시보드는 연결된 AP 및 AP에 연결된 클라이언트의 유형 및 트래픽 규모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 뷰로 제공한다.

X 클레임은 802.11n과 802.11ac 규격을 지원하는 지원하는 4종류의 와이파이 솔루션으로 구성됐다. ▲인도어 AP, 선택적 듀얼밴드, 802.11n을 지원하는 Xi-1 ▲인도어 AP, 듀얼밴드, 802.11n을 지원하는 Xi-2 ▲인도어 AP, 듀얼밴드, 802.11ac를 지원하는 Xi-3 ▲아웃도어 AP, 듀얼밴드, 802.11ac를 지원하는 Xo-1 등이다.

김영호 루커스 코리아 지사장은 “소호, 소규모 기업 시장 역시 모바일 인터넷 혁명을 경험하고 있는 시장이지만 운영·관리가 간편하고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하면서 안정적이고 강력한 와이파이 솔루션을 제공받지 못해왔다”며 “X 클레임의 출시로 인해 해당 시장의 기업들은 더 이상 열악한 개인 와이파이나 구축 비용이 비싸고 복잡한 시스템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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