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관제 시장서 위상 강화할 것”

 

 

[컴퓨터월드] 한국EMC(대표 김경진)는 분산 환경의 영상관제 솔루션에 최적화된 ‘EMC VNX-VSS100’ 스토리지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EMC 측은 VNX-VSS100을 활용하면 분산돼 있는 각각의 지점에 경제적이고 간편하게 영상관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VNX-VSS100은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을 통해 구성 및 로드밸런싱이 자동화돼 있고, 최소 단위 24TB 용량으로 도입 가능하다. 또한 ‘EMC 유니스피어(Unisphere)’ SW로 다수의 VNX-VSS를 원격으로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EMC는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기존 영상관제 솔루션 연구소를 확충하고 아시아 지역에 신규 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생태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VMS(비디오 관리 시스템) 전문 업체인 엑시스, 제네텍, 베린트, 마일스톤 등과 협력해 EMC 연구소에서 사전 테스트, 인증, 사이징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이노뎁, 리얼허브 등 VMS 선도 업체 및 SI 업체와 협력하고 있으며, 지속해서 파트너십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경진 한국EMC 대표는 “오늘날 영상관제 분야에서는 고화질 비디오 및 센서 기술의 발달로 과거에 비해 더 많은 데이터가 생성되고 있다. 이들은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더 오랜 기간 보존되고 있다. 효과적인 영상관제 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는 개방성과 확장성을 갖춘 솔루션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EMC는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EMC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 연속 영상관제 스토리지 분야 1위를 기록했으며, 국내에서는 강원랜드와 고양시청 등 60여개 구축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EMC는 앞으로도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영상관제 솔루션을 지원할 계획”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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