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부처 정보화를 위한 의견 교류에 앞장설 것"

 

 

[컴퓨터월드] 정부정보화협의회 신임 회장에 박두희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정보화 TF팀장이 선출됐다. 정부정보화협의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박두희 회장을 추대,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박두희 신임 회장은 “정부정보화협의회는 정부 각 부처 정보화담당자들로 구성한 친목단체인 만큼 각 부처의 정보화를 위해 상호 친목은 물론 정보화를 위한 의견 교류에 앞장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 회장은 또 “국가 정보화는 가장 중요한 시스템이기 때문에 보다 더 나은 정보화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현장업무를 잘 아는 게 가장 중요하다. 따라서 정보화 담당자들이 정보화부서는 물론 다른 부서에도 근무할 수 있도록 업무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두희 신임 회장은 민간기업인 효성물산 전산실을 거쳐 지난 1988년 1월 보건복지부 정보화담당관실로 자리를 옮긴 후 현재까지 약 26년여 동안 줄곧 보건복지부에서 공직자로서 그 역할과 책임을 다 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정보화TF 팀장을 맡고 있다.

한편 정부정보화협의회는 중앙부처 정보화담당자(5급이상)로 구성됐고, 지난 1995년에 발족해 현재 74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회원 간 정보공유는 물론 각종 정보화 정책 및 정보기술 세미나, 콘퍼런스 등을 개최하는 등 공공 및 업계 간 가교 역할과 국가정보화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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