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분야 NCS 활용 우수 사례 공유 및 기업 채용박람회 진행

 

 

[컴퓨터월드]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 교육부(장관 황우여) 및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기술진흥협회(KOSTA),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공동 주관하는 ‘SW 분야 능력중심 컨퍼런스’가 17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SW분야 능력중심 컨퍼런스는 지난 상반기 산업계·정부 공동으로 SW분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교육훈련부터 기업 인사관리에 이르는 종합적 성공사례를 만들고 있는 SW 분야의 NCS 확산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SW NCS 추진상황 및 성과를 산업계, 교육계, 정부가 한 자리에 모여 공유하고, 향후에도 산업계 주도로 NCS를 지속적으로 확산하여 SW분야에서 능력중심 사회 성공모델을 만들어나가자는데 뜻을 모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SW분야 NCS 확산 컨퍼런스 및 인재 채용박람회가 동시에 진행된다.

컨퍼런스에서는 SW분야 신 직업자격 설계(안), NCS 기반 SW기술자 역량인정 및 이행체계 구축 로드맵, SW NCS의 교육훈련프로그램, 일·학습병행제 등 우수 활용 사례 등이 발표된다.

또한, 40개 SW 유망기업에 대해 사전 지정면접과 현장자유면접 방식의 채용 박람회가 개최되고, 구직자에게 SW분야 인재상, 핵심역량, 경력개발경로(CDP) 등을 전달하는 취업특강 및 컨설팅도 진행된다.

나영돈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관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NCS가 고용안정과 생산성 향상에 모두 이득이 된다는 점을 알기 쉽게 보여줌으로써 SW분야 기업, 교육훈련기관 등 NCS 수요자의 NCS 이해도 및 활용의지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컨퍼런스 이후에도 능력중심사회 핵심엔진인 NCS와 일·학습병행제가 SW 분야에서부터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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