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월드] 정보보호 전문기업 시큐아이(대표 배호경)는 가상화 기반의 보안 솔루션 ‘시큐아이 MF2 버추얼 에디션(SECUI MF2 VE)’을 일본에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SECUI MF2 VE는 차세대 방화벽인 SECUI MF2의 가상화 환경을 지원하는 순수 SW 버전이다. 애플리케이션 제어 등 차세대 방화벽과 침입 방지(IPS), 안티 바이러스, 안티 스팸, 일본에 특화된 웹 필터 기능 등을 제공한다.

시큐아이는 SECUI MF2 VE가 가상 환경에서의 보안을 강화하고, TCO 절감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배호경 시큐아이 대표는 “최근 국내 클라우드 도입이 증가하고 있으나, 가상 환경을 지원하는 토종 보안 솔루션 부재가 관련 시장 확대의 걸림돌로 작용한 것이 사실”이라며 “SECUI MF2 VE를 통해서 국내외 가상 환경 기반의 클라우드 보안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