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정보 유출 차단 및 운영비용 절감 효과

[컴퓨터월드]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가 등장하면서 기존 웹사이트를 통해 이용하던 서비스의 알림을 쉽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온라인 서점, 오픈마켓 등 웹사이트에서 구매한 제품에 대한 정보와 포털사이트 메일 수신, 카페 공지 등 서비스에 대한 알림 메시지가 실시간으로 모바일 기기로 전송된다.

이들 메시지를 받은 사용자는 웹사이트에 접속, 로그인 등 절차를 밟지 않아도 웹사이트 내에서 이뤄지고 있는 상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다시 말해 웹서비스에서 발생되는 정보들을 확인하기 위해 웹사이트에 접속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모바일 기기로 알림메시지가 전송되는 방식이다.

이같은 정보 전달 방식을 ‘푸시 서버(push server)’ 혹은 ‘푸시 기법’이라고 한다. 푸시 서버는 정보를 가지고 있는 웹사이트에서 사용자에게 원하는 정보를 밀어내 준다(push)는 의미로 매일 아침 우유나 신문이 집 앞에 배달되듯 이미 등록돼있는 서버에서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내용을 사용자의 PC, 모바일 기기 등에 정기적으로 배달되도록 하는 방식의 기술을 의미한다.

푸시 서버 기술은 PC 보급이 확산되던 90년대 중반부터 있어왔지만 최근 모바일 기기 보급 확산과 함께 주목받으며 이 기술을 담은 많은 솔루션이 출시되고 있다. 또 많은 기업, 기관들이 스마트워크를 도입하면서 소통을 위한 협업 도구로 푸시 서버 기술의 활용은 늘어가고 있고 은행, 카드사, 병원 등에서도 개선된 기술들을 꾸준히 도입하고 있다. 푸시 서버 기술이 많은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고,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본다.

푸시 기법과 풀 기법

푸시 기법은 인터넷 상에서 어떤 요청이 중앙 서버에서 시작되는 정보 전달 방식으로 사용자가 원하든 원치 않든 방송처럼 뉴스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일일이 정보를 요청하지 않아도 사용자에게 자동으로 뉴스나 사용자가 원하는 특별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반면, 푸시 기법과 상반되는 풀 기법은 요청이 사용자에서 시작되는 정보 전달 방식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직접 찾는다. 웹사이트에서 사용자가 항상 자신이 갖고자 하는 정보를 소유한 서버에 정보를 요청하며 웹사이트 사용과 목적지에 대한 결정을 사용자가 내리는 것이다.

이들 기법의 차이점은 정보의 흐름을 누가 통제하느냐 하는 점에 있다. 풀 기법은 사용자가 정보 취득 및 정보의 접촉을 마음대로 통제할 수 있지만 푸시 기법은 정보를 전달하는 쪽에서 정보의 흐름을 직접 통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기존 웹 환경에서는 사용자들이 스스로 원하는 내용이 있는 곳을 검색하고, 또 원하는 사이트를 직접 찾아가서 정보를 내려 받는 방식이었다. 이같은 방식은 특정 장소에서 정보를 꺼내 오는 풀 기법을 의미한다.

이에 비해 푸시 기법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웹사이트에서 사용자에게 원하는 정보를 밀어내 준다는 점에서 풀 기법과 정반대의 개념을 갖는다. 푸시 기법은 매일 아침 우유나 신문이 집 앞에 배달되듯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정보가 자신의 PC, 모바일 기기 등에 정기적으로 전송된다.

▲ 푸시 서버를 이용한 메시지 서비스는 SMS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푸시 서버의 과정

푸시 서버를 통한 정보 전달은 스마트폰을 이용할 때 수없이 이뤄진다. 예를 들어 페이스북과 같은 SNS 이용 시 페이스북 친구가 댓글을 달거나 게시물을 등록했을 때 실시간으로 관련 정보가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전송된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바로 스마트폰 내에 페이스북 앱이 백그라운드 상태에서 계속 실행되고 있으면서 어떤 서비스의 상태가 바뀐 다던가 이벤트가 발생하면 즉시 그 이벤트를 알려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푸시 서버를 통한 정보 전달이다.

사용자가 푸시 서버 솔루션을 통해 정보를 받아보는 과정은 다음과 같다. 사용자는 일단 정보생산자의 사이트나 채널에 자신이 원하는 정보와 자신의 인적 사항을 담은 정보 파일을 생산자에게 보내 등록한다. 또 사용자는 정보가 전송돼야 할 예정시간을 정해야 한다.

사용자가 정해놓은 시간에 맞춰 인터넷과 연결된 PC 혹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정보 생산자의 서버를 인식하고, 서버는 해당 사용자의 프로필에 적합한 정보를 모으며 사용자의 디바이스에 해당 정보를 다운로드한다. 서버에서 다운로드가 끝나면 사용자 쪽에서는 언제든지 PC나 모바일 기기에서 저장된 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즉, 사용자가 일정 주기(초, 분, 시간, 항상)에 한 번씩 데이터 갱신에 관한 환경과 자신이 원하는 정확한 뉴스 및 정보들만 가져오라는 환경 설정에 따라 실제로 정해진 시간에 서버에 접속해 사용자가 원하는 분류의 정보만 가지고 오게 된다. 이때 사용자는 전달된 정보를 읽게 되는 것이다.

스마트폰 OS 별 푸시 서버 서비스

원격으로 메시지를 전달받는 서비스인 SMS는 휴대폰이 확산되면서 필수 기능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SMS는 사용자간 메시지를 주고받는 것 외에도 일정알림이나 서버 모니터링 시 주요 메시지를 전달받는 원격 알림으로 사용된다.

하지만 스마트폰 보급과 함께 관련 앱이 폭발적으로 확대되면서 알림 서비스는 단순 메시지 전달 외에도 SNS, 뉴스, 주식, 경매, 스포츠 결과, 게임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SMS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메시지 전달의 즉시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푸시 서버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이같이 푸시 서버 서비스는 스마트폰 환경에 맞는 서비스이다. 그렇다면 스마트폰 운영체제(OS)별로 제공되는 푸시 서버 서비스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애플 APNs

▲ 애플 푸시 서버 서비스 APNs

애플의 푸시 알림 서비스 APNs(Apple Push Notification service)는 iOS를 지원하기 위해 구성돼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 형태로 전 세계 아이폰 등 iOS 기기 사용자에게 알림 메시지를 전달한다.

한 개 혹은 다수의 서버에서 시작된 메시지는 APN을 통해 아이폰 등 디바이스로 전달된다. 디바이스 상에 있는 iOS는 해당 메시지와 관련된 앱의 알림을 관리한다. 사용자가 앱을 종료한 상태이더라도 iOS에서 해당 메시지를 모니터링하고 있기 때문에 알림 메시지가 수신되면 해당 앱으로 알림 메시지를 전달한다.

앱이 구동되고 있지 않아도 앱 아이콘 우측상단에 배지 넘버(Badge Number)가 표시된다. 그리고 앱이 삭제돼 iOS에서 최종 수신지를 찾지 못한다면 피드백 서비스의 정해진 Time Stamp 값을 확인한 뒤 초과 시 APNs에서 알림을 더 이상 보내지 않는다.

구글 GDM

▲ 구글 안드로이드 푸시 서버 서비스 GCM

구글의 모바일 OS 안드로이드에서 제공하는 푸시 서비스 GDM(Google Cloud Messaging)은 클라우딩 서비스로 안드로이드 OS 2.2(프로요)를 발표하면서 제공된 개념이다.

GDM은 먼저 앱이 실행되면서 ‘개발자 ID-구글 계정’, ‘애플리케이션 ID-패키지 이름’을 GDM으로 전달하고 ‘등록 ID-모바일 기기를 식별하는 ID’를 수신, 발급받은 등록 ID를 자체적으로 구축한 앱 서버에 전송 및 기록, 개발자 이메일 주소와 암호를 통해 ‘AUTH Token’을 획득, ‘등록 ID’ + ‘AUTO Token’을 메시지와 함께 GDM으로 전달, GDM 내에서 처리, 사용자 앱으로 푸시 알림 전달하는 구조를 갖는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사용자 디바이스에 메시지가 전달된다. 메시지는 단말마다 고유한 패키지를 이용해서 전달 받기 때문에 한개 이상의 푸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MPNs

▲ 마이크로소프트 푸시 서버 서비스 MPNs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공하는 푸시 알림 서비스 MPNs(Microsoft Push Notification service)는 윈도우 애저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동작하는 푸시 알림 서비스다.

MPNs가 이뤄지는 과정은 먼저 모바일 장치에서 알림 서비스 쪽에 통신을 할 채널 URL을 요청한다. 알림 서비스에서 모바일 장치로 통신을 할 채널 URL을 반환하고, 모바일 장치에서 클라우드의 서비스에 채널 URL을 전송한다. 해당 채널 URL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서비스하는 서버 쪽에 저장된다. 이후 클라우드의 웹 서비스에서 알림 서비스로 메시지가 전송되고, 알림 서비스에서 모바일 장치로 메시지가 전송된다.

다시 말해 앱이 설치된 디바이스에서 MPNs로 접근하면 디바이스와 푸시 서비스 간에 유일한 ID 등을 교환하면서 장비가 인식되고, 그 정보를 앱 서버와 공유한다. 이후 디바이스에서 앱 서버로 알림 메시지를 보내거나 앱 서버에서 작성한 메시지가 MPNs를 통해 최종적으로 스마트폰에 알람으로 도착하는 방식이다.

스마트폰 보급과 함께 확산

푸시 서버를 이용한 솔루션은 스마트폰 보급이 확산되면서 구축이 본격화되고 있다. 사실 이들 솔루션은 스마트폰 등장 이전에도 많은 활용이 있었다.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금액을 결재했을 때 실시간으로 SMS가 사용자에게 전달되듯 은행, 카드사 등 금융권을 중심으로 활용돼왔다.

스마트폰 보급이 확산되고 나서 푸시 서버를 이용한 솔루션은 모바일 마케팅 채널 강화 및 비용절감 차원에서 확대되고 있다. 특히 기업용 푸시 메시지 서비스의 경우 기업 내 자체 구축, 애플리케이션 임대(ASP) 형태로 확대되고 있고, 메시지 전송 업무가 많은 금융권과 계약관련, 전자세금계산서 분야에도 적용이 늘고 있다.

무엇보다 푸시 서버를 이용한 메시지 서비스는 SMS에 비해 저렴한 비용이 강점으로 기업용 문자서비스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는 상황이다. 관련 앱을 스마트폰에 다운받아 설치하면 앱이 실행되지 않아도 고객 폰으로 실시간 메시지 전송이 가능해 기존 기업용 메시지 시장을 장악해 온 SMS 서비스를 대체하는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많은 고객을 대상으로 전성하는 메시지가 많은 금융권에서 기존 SMS를 대체할 수 있는 기술로 빠르게 도입되고 있는데 스마트 금융기기 등 IT를 접목해 직원 도움 없이 고객이 스스로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는 스마트 브랜치 업무를 보조하기 위한 수단으로도 고객의 스마트폰을 통한 푸시 알림 메시지 활용에도 주목하고 있다.

아울러 스마트폰 이용 고객의 급증에 따라 우편 DM, SMS 등을 스마트폰 기반의 푸시 기능을 활용한 알림 서비스로 전환하는 사업이 여러 기업들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고, 기존 SMS 시스템과 연계해 SMS와 푸시 메시지 간 중복 업무를 제거하기 위한 사업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모바일 협업 및 데이터 보안 강화

이같은 이유로 푸시 서버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협업 환경 및 데이터 보안 강화 등 조직 소통을 위한 협업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공공기관, 기업, 대학 등 조직에서 푸시 알림을 통해 스마트폰 등 모바일 환경에서 수주 접수 및 납품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가능해지고, 구성원 간 메시지 전달과 회신, 데이터 저장과 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데이터 보안을 중요시하는 조직에서 사용이 늘고 있는 것이다.

푸시 서버를 위한 솔루션은 조직 내부에 설치되는 시스템으로 메시지 전송에 암호화 모듈을 사용해 강력한 통신보안을 제공한다. 업무와 관련된 모든 정보가 외부에 유출되지 못하도록 자사 전용서버가 구축돼 전송되는 문자 메시지가 이통사 SMS 또는 구글, 애플, MS 등 공용서비스를 거치지 않아 데이터 보안에 탁월하다.

또 은행, 보험, 카드, 백화점, 쇼핑몰, 대기업 및 관공서에서 매월 수천만원에서 수억원까지 부담하던 SMS 발송비를 완전히 무료화해 비용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지원하는 메시지 서비스도 푸시 알림 메시지, SMS, IM(Instance Message), 이메일 등으로 다양한 메시지를 선택할 수 있고 안드로이드, iOS, 윈도폰 등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일반 피쳐폰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바이스를 지원한다.

이밖에도 그룹웨어와 연동되며 일반 메시징, 그룹 채팅, 최근 글 자동 알림을 지원하고, 기존에 조직 구성원간 단방향으로 전달되던 메시지를 Open API와 연계해 양방향 서비스로 바꿔주면서 조직의 소통을 위한 협업 도구로서 활용할 수 있어 기업 운영비용의 획기적인 절감이 가능하다.

최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가 스팸 광고, 해킹, 스미싱 등 다양한 형태의 불법 수단으로 악용되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문자메시지에는 금융권, 관공서와 같이 보안이 생명인 금융거래 및 신상정보까지 다루고 있어 정보유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절실한 시점이다. 이점에서 푸시 서버 서비스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에 비용절감과 정보유출 등 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용한 솔루션이다.

푸시 서버 서비스 개발 및 구축이 본격화되고 있지만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도 존재한다. 푸시 서버 솔루션을 통해 고객에게 메시지 등 정보가 전달되기 위해서는 관련 앱이 지속적으로 실행돼야 한다는 점이다. 아무리 기능이 많은 좋은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하더라도 정보가 전달되는 사용자 즉, 고객 스마트폰 자원을 빌려 쓰는 개념으로 이에 대한 고객의 동의와 사전 이해를 구해야 한다는 점이 해결돼야 한다. 공급자 입장에서 정보를 전달하는 푸시 서비스는 매우 효과적인 기술이지만 다른 한편으로 사용자 입장에서 무분별한 푸시 메시지는 공해가 될 수 있는 것이다.

푸시 서버 시스템은 잘 쓰면 약이 되는 정보지만 다른 면에서는 스마트폰을 쓰는 경험을 해치는 독이 될 수 있다. 스마트폰 운영체제와 솔루션 업체들은 이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보여줄지 고민하고 개선해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 불상사를 방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소통을 위한 협업 도구 ‘푸시 서버 솔루션’, 어떤 게 있나

에이치투오시스템 ‘타이탄 스마트브로커’

 

에이치투오시스템의 ‘타이탄 스마트브로커(TiTAN SmartBroker)’는 멀티 OS와 멀티 디바이스를 지원하는 실시간 메시지 처리가 가능한 푸시 서버 솔루션이다.

GS인증을 받은 푸시 미들웨어인 타이탄 이벤트브로커(TiTAN EventBroker) 2.1의 차세대 버전인 타이탄 스마트브로커는 업무에서 발생한 메시지를 비동기적으로 다양한 푸시에이전트에 실시간으로 전파하는 MOM(Message Oriented Middleware)계열의 푸시 미들웨어 제품이다.

GS인증을 받은 타이탄 스마트브로커는 운영체제와 상관없이 모바일 단말기에 설치된 애플리케이션에 간편하게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고 현재 금융, 유통, 공공, 학교, 병원 등 푸시 메시지 전달이 필요한 전 산업분야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타이탄 스마트 브로커는 최소한의 시스템 자원으로 최대의 접속자를 수용해 비용 절감의 효과 높인다. 대용량의 메시지를 서버 당 동시사용자 10만 명 이상의 대량의 접속자 단말에 동시에 자료전송 처리가 가능하다. 메시지 중계 기능을 갖춰 메시지의 중계기능으로 분산서버 환경을 지원하고, 시스템 어느 곳에서나 단말로 자료전송이 가능하다.

또 구글의 푸시 서버인 GCM과 애플 푸시 서버인 APNS를 이용하는 퍼블릭 푸시(Public Push) 뿐만 아니라 자체적인 서버를 구축해 푸시 메시지를 전송하는 프라이빗 푸시(Private Push) 솔루션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유라클 ‘모피어스푸시 3.5’

유라클의 모피어스푸시(Morpheus Push) 3.5는 동시에 100만 메시지 발송이 가능한 푸시 서버 솔루션이다.

유라클 모피어스푸시 3.5 푸시 메시지 발송 및 관리를 위한 업무환경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모바일 솔루션으로 100만명의 사용자에게 푸시 메시지 전송이 가능하다. 또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푸시 메시지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고객들을 위해 피처폰에 도달할 수 있는 SMS 메시지 자동 전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사용자와 피처폰 사용자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메시지 서비스가 가능하게 된다.

모피어스푸시 3.5는 퍼블릭 푸시와 자체적인 서버를 구축해 푸시 메시지를 전송하는 프라이빗 푸시 솔루션을 제공한다. 푸시메시지에 대한 안정성 및 마케팅 기능을 제공하고, 메시지 발송에 대한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푸시 메시지에 대한 다양한 분석으로 메시지 도달율 및 메시지 수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데이터에 기반한 사용자 별 푸시 서비스도 가능해 사용자의 상황에 맞는 고객 마케팅 활용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모피어스를 적용하면 기업 내 웹 환경에 있는 그룹웨어, 영업지원시스템(SFA), 고객관계관리(CRM) 등을 모바일앱이나 모바일웹으로 빠르게 구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원더풀소프트 ‘엠비즈푸시’

원더풀소프트의 ‘엠비즈푸시(m-BizPush)’는 보안 기능이 강화되고 대량 문자 전송이 가능한 푸시 서버 솔루션이다.

엠비즈푸시는 기업이나 관공서, 금융기관 등에서 내부 구성원들 또는 외부 고객에게 대량 문자를 비용 없이 안전하게 보낼 수 있다. 기존에 문자를 전송하려면 통신사나 스마트폰 OS 개발사를 거쳐야 했지만 엠비즈푸시는 자체적으로 구축한 메시지 서버에서 직접 전송한다.

자체적인 메시지발송 시스템을 구축해 기존 통신사를 경유하며 발생되던 비용은 없애고, 전송 시 경유하는 곳이 없어 정보의 외부 유출을 원천 차단함과 동시에 암호화해 대량 문자 발송에서 가장 치명적 단점인 보안 문제를 해결했다. 또 퍼블릭 푸시기술이 아닌 프라이빗 푸시 기술을 채택해 기업 내부 정보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스미싱 해킹에 대비한 보안 정책 및 기술을 적용해 안전한 정보관리가 가능하다.

이밖에도 엠비즈푸시는 메시지서비스 대상 고객의 입장에서 푸시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폰 기능 저하나 과도한 배터리 소모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체 기술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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