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ECO Hybrid 3500, 중소형 규모 ICT 정보자원의 일체형관리서비스 제공

[컴퓨터월드] 기업과 전산센터에서 관리하는 ICT 정보자원의 일원화된 관리를 위한 인프라 관리 소프트웨어는 과거 선택형 소프트웨어에서 현재 필수 소프트웨어로 자리잡았다. 이런 관리 소프트웨어는 변화하는 정보자원의 유형과 범위가 확장됨에 따라 자동화된 관리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이처럼 변화하고 있는 시장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고객의 요구에 부합된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지케스의 SmartECO Hybrid 3500을 알아본다.

단일플랫폼으로 관리환경 진화

기존의 인프라 관리 솔루션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네트워크 관리(NMS), 서버관리(SMS), 애플리케이션 관리(APM), 전산설비관리(FMS) 등 포인트 솔루션 위주였다.

하지만 이런 관리환경은 소프트웨어를 도입하는 기업입장에서 과도한 소프트웨어 도입비용의 문제와 관리상 중복성에 따른 운영의 이원화 문제에 봉착하게 되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최근에는 공통의 프레임워크 기반에서 단위 운영솔루션이 동작되게끔 제품을 기획하고 모듈단위로 기능을 추가/제거하는 등 솔루션의 유연성을 강조한 제품들이 속속 출현하고 있다.

 

지케스의 SmartECO Hybrid 솔루션은 하나의 플랫폼에 다양한 관리모듈을 통합함으로써 고객의 다양한 관리대상 전산자원에 대한 안정적인 관리환경을 제공하고, 관리대상 확장에 따른 성능정하 방지 및 최상의 관제기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분리돼 최적의 모니터링 및 운영이 불가능한 기존 관리솔루션의 단점을 보완해 관제 소프트웨어의 성능을 극대화함으로써 운영의 효율성을 보장한다.

지케스의 SmartECO Hybrid는 자체 개발한 단일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NMS, SMS, FMS, ITSM 등의 기능을 통합 제공하며 정보의 분석과 가공을 통한 활용은 물론 전략적 경영계획의 수립과 방향성 선정을 위한 정보생산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이미 2014년 말 SmartECO Hybrid 1500 모델이 먼저 출시돼 소형 관리 소프트웨어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며 시장점유를 빠르게 늘려가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형 규모의 관리가 가능한 SmartECO Hybrid 3500모델을 출시하게 됐다.

지케스의 일체형관리솔루션인 SmartECO Hybrid 3500 어플라이언스는 중소형 규모의 전산관리환경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관리기능을 제공한다.

SmartECO Hybrid 3500 제원 및 주요기능

 

서버관리(SMS) 기능은 자체 개발한 system call 방식으로 커널기반의 데이터 수집을 통해 서버의 부하를 최소화해 서버의 고유 성능을 보장하고 운영서비스의 무중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트워크 관리(NMS) 기능은 국제표준의 통신방식을 지원해 운영 네트워크 장비의 실시간 상태감시와, 트래픽 과다사용에 따른 장애감시를 통해 고유의 대역폭을 보장하고 서비스의 품질향상에 기여한다.

전산설비관리(FMS) 기능은 시설환경 장비의 감시기능으로 온습도, 누수, 화재감시와 더불어 항온항습기, UPS를 감시한다. 기업의 IT 전산환경에서 서버 및 네트워크 뿐만 아니라 시설환경에 대한 감시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SmartECO Hybrid 3500은 환경설비의 통합관리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전산센터 관리자에게 단일화된 모니터링 환경을 제공한다.

 

에너지관리(EMS) 기능은 환경설비 관리기능에서 한차원 진보하여 전산실의 영역별 온도분석으로 항온항습기의 자동제어를 위한 분석데이터를 제공하고 설정온도를 자동으로 제어하여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다. 그리고 분전반을 통한 랙별 전력사용량을 분석해 전력 과부하 및 불균형 랙을 탐지함으로써 전력요금을 절감하는데 기여한다. 이 기능은 궁극적으로 전산실에서 사용하는 전력사용의 절감을 지원하여 에너지효율을 높여준다.

 

SmartECO Hybrid는 단일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서버, 네트워크, 환경설비에 대한 관리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안정적인 관제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향후 관제대상의 추가확장이 용이하고 관리시스템 간 구성관제를 도식화해 관제 효율성을 극대화 한다.

이 제품은 246개 자치단체, 경찰청, 교육청 등 다수의 공공기관에서 다년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수성을 검증받았으며 웹기반의 접근방식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운영기법을 제공한다. 또한 IP기반의 장비와 더불어 non-ip 기반의 환경설비를 수용하여 전산실 내 관리대상 장비에 대한 직관적인 장애관리와 단일플랫폼 상에서의 일원화된 관리환경을 제공한다.

SmartECO Hybrid는 SMS, NMS, FMS기능이 통합된 어플라이언스 타입의 H/W, S/W 일체형 관리 솔루션으로 완벽한 한글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모든 시스템에 대한 통합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선진화된 관리기법을 제공함으로써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 한다.

구축 기간 크게 단축

 

지케스는 이 제품을 최근 도시철도공사, 한림성심대학교 등에 공급했다. 기존에 발주기간을 포함해 약 1달정도 소요되던 구축기간을 3일로 단축시켰고 향후 유지보수 시에도 장애발생에 따른 장비교체 등을 통한 하자보수의 용이성을 증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케스는 향후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고객사의 환경변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빅데이터 기반의 사전예측기능 강화 등 보다 치밀한 로드맵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지케스는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중국 등 해외시장 공략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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