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과 사용 편의성 두 마리 토끼 잡아

 
[컴퓨터월드] 개인이 보유한 스마트 기기를 업무에 활용하는 BYOD(Bring Your Own Device)가 등장하면서 많은 기업들이 BYOD 환경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러나 BYOD는 개인의 스마트 기기로 회사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보안에 취약하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다.

가트너(Gartner)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1/3이 BYOD 환경에 대한 보안 규정이나 정책 없이 스마트 기기를 업무에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보안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지 못하는 응답자도 많아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BYOD에 대한 보안대책을 수립하지 않고 사용할 경우 정보유출에 따른 손해를 보는 것은 당연하다. 이처럼 보안 문제로 BYOD 도입을 고민하고 있는 기업 담당자라면 에어큐브가 자체 개발한 BYOD 솔루션 ‘바이프론트(ByFront)’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바이프론트는 보안뿐만 아니라 사용 편의성까지 동시에 제공하기 때문이다.

▲ 에어큐브 BYOD 솔루션 ‘바이프론트’ 패키지


네트워크 접속이력 실시간 통합 관리
에어큐브의 BYOD 솔루션 바이프론트(ByFront)는 유선, 무선, 스마트 단말의 통합운영·관리가 가능한 통합 BYOD 솔루션이다. 바이프론트는 사용자 이름, 사용자 ID, 할당 IP Address, MAC Address, 접속시간 등의 접속이력을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한다. 서로 다른 장비의 사용자 및 단말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며, 접근제어를 강화하고, 사용자 권한에 따라 내부 사용자와 게스트(Guest) 사용자를 구분해 접근을 제어한다.

방문자(게스트 사용자)의 경우 간단하면서도 보안성이 높은 자동화시스템을 통해 네트워크 접근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이러한 통합관리에 의해 관리자의 리소스 감소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지능형 방화벽, PMS, 개인정보 보호 솔루션 등에 네트워크 사용자별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한 단계 높은 보안정책을 설계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별도의 클라이언트(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단말의 종류를 식별하는 편리한 기능까지 갖췄다.

바이프론트를 사용하는 기업은 직원들의 스마트폰 및 태블릿 사용에 대한 저항을 최소화 할 수 있으며, 보안정책에 따라 개인단말의 사용을 차단할 수 있고 이로 인해 네트워크 접근 제어를 보장받는다.
 

▲ 바이프론트의 주요 특징

다양한 협력 및 제휴로 스마트 업무 환경 구축 박차
최근 SK플래닛에서 분사한 호핀(Hoppin) 서비스 그룹은 유무선 네트워크의 인증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에어큐브의 바이프론트 솔루션을 도입했다.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본부 역시 무선랜 장비 이용과 관련해 에어큐브의 바이프론트와 전략적 관계를 수립한 바 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IT 인프라 전문 기업 코마스와 에어큐브가 총판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바이프론트 공급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코마스가 총판으로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공격적으로 인증 강화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에어큐브 관계자는 “에어큐브와 코마스의 긴밀한 협력 진행을 통해 고객 니즈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인 모바일 기기를 업무에 활용하는 BYOD의 단점은 유무선 인프라 보안을 강화하면 사용자의 편의성이 떨어지고,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다면 보안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에어큐브는 이러한 양극간의 차이를 줄여 보안은 강화하면서도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여 고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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