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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우리나라 IT 역사와 함께한 토종 ‘강소기업’시스원, 서비스 체계 발전시켜 다양한 고객 가치 제공

   
 
[컴퓨터월드] 하루에도 수십 개의 IT기업들이 생겨나고 있지만, 이들이 꾸준히 사업을 이어나가는 것은 쉽지 않다. 사업 자금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있지만,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 IT 트렌드에 대응하지 못해 도태되는 경우도 상당수에 이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시스원이 걸어온 행보를 살펴보면 상당히 놀랍다. 시스원이 법인으로서 출발한 것은 1989년이지만, 그 기원은 1967년 설립된 한국전자계산소(現 KCC정보통신) 기술지원부이기 때문이다. 올해로 무려 47주년이 된, 그야말로 우리나라 IT 역사와 함께 한 기업이라 할 수 있다. 그 비결은 무엇인지 시스원을 찾아갔다.

   
▲ 시스원 임직원들

시스원 사옥에 처음 들어선 순간 만날 수 있는 것은 시스원의 외부 손님 접견실이자 역사관이다. 안으로 들어서면 시스원의 연혁과 함께 관련 사진자료들이 전시돼 있어 당시 모습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벽을 따라 빽빽하게 적혀있는 연혁들을 보고 있자면 시스원 임직원들이 회사 역사에 대해 자부심을 가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역사관 한편에는 시스원이 과거에 지원하던 제품인 美 프라임컴퓨터 사의 슈퍼미니컴퓨터 ‘프라임’을 비롯한 과거 제품들도 전시돼 있다. 말 그대로 사전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의 제품들이지만, 당장에라도 전원을 넣으면 작동할 것 같은 기세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세월이 느껴지면서도, 또 그렇게 보이지 않게끔 관리가 잘 된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이갑수 시스원 공동대표는 “이 제품들을 전시하기 위해 오랫동안 잘 간직하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 시스원 사옥 전경

47년 된 토종 IT 서비스 기업

시스원은 올해로 47년이 된 국내 토종 IT 서비스 기업이다. IT업계 10년은 제조업계 30년에 비견된다는 말을 감안하면 국내 IT 서비스 업계 중 최고령 기업이다. 그것은 곧 기술력과 경험 및 노하우가 국내 최고라는 것으로도 해석된다.

시스원의 역사는 1967년 설립된 ‘한국전자계산소(現 KCC정보통신)’ 기술지원부에서부터 시작한다. 이후 1989년 ‘한국전자계산기술’로 독립했으며, 1996년 ‘KCC서비스’를 거쳐 지난 2000년 7월 현재 사명인 ‘시스원’에 이르렀다. 시작 당시 45명에 불과했던 직원 수는 300여명으로 늘어났으며, 매출 역시 50억 원 규모에서 지난해 816억 원을 달성함으로써 국내 IT 업계를 이끌어가는 주축기업으로 성장했다.

시스원의 주력 사업은 전문 IT 유지보수 서비스다. 이를 위해 시스원은 HP, IBM, 오라클 등 글로벌 기업들과 영업·기술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수준급 엔지니어들을 전국 7개 주요 도시에 위치한 지사에 배치해, 지방 어느 곳이라도 빈틈없는 고객지원을 하는 등 IT 아웃소싱(ITO)을 거의 자체인력만으로 소화해내고 있다. 이는 시스원만이 보유한 차별적인 강점이자 자부심이다.

IT 서비스 분야 이외에도 시스원은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과 같은 다양한 IT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으며, 친환경 토너절감솔루션, 웹서비스 품질관리 솔루션과 같은 자체 솔루션 개발에도 많은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렇듯 오랜 사업 경험과 다양한 솔루션을 토대로 시스원은 법무부, 한국전력, 교육청, 공군 등 400여 곳에 달하는 공공기관과 기업의 IT 서비스를 오랜 기간 동안 지원하고 있다. 오랜 고객사 중 하나인 한국철도공사(現 코레일)의 경우 이제는 용어마저 사라진 1970년대의 키엔트리 시스템부터 1980년대 슈퍼미니컴퓨터를 이용한 전산티켓 발매, 2000년대 통합전산발매시스템 등 대국민 서비스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곳곳에 시스원의 크고 작은 손때가 묻어 있을 정도다.

   
▲ 시스원 역사관. 시스원 연혁을 비롯해 슈퍼미니컴퓨터 ‘프라임’ 등 제품이 전시돼 있다

작지만 강하고 내실 있는 기업

이갑수 시스원 공동대표는 시스원이 지금까지 사업을 영위해 올 수 있었던 비결로 ‘한 발 앞선 변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를 꼽는다. IT 업계는 흐르는 물과 같아서 고여 있으면 그대로 도태되기 쉽다. 이 때문에 회사의 성장과 더불어 고객사의 인정을 받기 위해선 부단한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비록 시스원은 역사가 오래된 기업이지만 급작스러운 성장을 추구하기보다는, 매출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영업이익의 극대화를 꾀하는 전략을 택하고 있다. 작지만 강하고 내실 있는 ‘스몰 자이언트(강소기업)’가 되자는 것이 시스원의 경영 철학이다.

그 결과 시스원은 지금까지 사업을 이어오면서 역성장을 한 번도 하지 않은 진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업 재무 구조도 탄탄하게 다져 기업 신용등급이 ‘A’로 평가받는다. 이갑수 대표는 시스원이 무차입 경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귀띔했다. 실제로 시스원은 어음발행을 하지 않고 있다.

시스원은 생산 설비를 갖추고 제품을 만들어내는 제조 기업이 아닌 IT 서비스 기업이다. 따라서 사람을 중시하는 인재교육을 경영의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최소 한 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회사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대다수의 직원들이 고객사에서 유지보수 업무에 나서는 등 서비스업에 투입되고 있는 만큼 임직원의 실력이 고객사에 훌륭한 서비스로 직결된다는 이유에서다.

이갑수 대표는 “고객들의 상황이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관련 엔지니어들이 유닉스, 리눅스, DB, 보안 등 다양한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따라서 시스원은 직원 교육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 시스원 사무실 전경

인재 양성 위해 전폭 지원

IT기업은 인재가 핵심이다. 시스원 역시 엔지니어링 서비스 중심의 회사인 만큼 인재 확보에 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좋은 인력을 확보하는 것과 동시에 직원 교육에도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시스원이 오래 전부터 시행해온 인턴제도와 각종 전문교육 지원, 그리고 개인 학비 지원 등에는 인재 확보를 위한 시스원의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시스원은 직원을 채용한 후 평균 2년의 적응 기간을 거쳐야만 온전히 자신의 업무에서 실적을 낼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시스원의 신입사원은 필수적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거쳐 교육을 받은 후 정식 채용된다.

시스원의 인턴십 프로그램은 실제 업무 현장에서 발생하는 일이 본인의 적성에 얼마나 맞는지를 점검해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기초교육과 심화교육으로 나뉘며, 교육 후에는 IT 계열 중 지원 분야를 선택하고 관리자 인터뷰를 거쳐 현장에 투입된다.

각 개인별 업무 스킬 관련 고급 교육은 회사에서 지원하고, 그 외 원하는 외부 교육이 있으면 이 또한 원하는 만큼 받을 수 있다. IT 기술 관련 교육은 직무 교육 중 상당히 고가에 속하는 편이지만, 기술이 필요한 다른 직원들에게 ‘전수교육’ 하는 것을 조건으로 지원한다. 또한, 기술교육을 받고 동료들에게 전수하는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공부하다 보면 해당 분야의 ‘달인’이 되는 것은 덤이다.

시스원은 채용 과정에서 학력차별도 없앴다. 이 때문에 시스원에는 고등학교까지만 졸업한 직원도 있으며, 학자금을 지원받아 사이버대학 수업을 듣고 학위를 딴 직원도 있다. 이처럼 시스원의 교육지원 제도는 일을 하면서도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어 직원들 사이에서 상당히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시스원, 몽골 공항에 자동 출입국관리시스템 설치

   
▲ 지난해 몽골 공항에 구축한 자동 출입국심사대 설치 기념식 장면

시스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 사업 가운데 하나로 추진된 ‘몽골 출입국관리시스템 현대화 사업의 시스템 개발 및 기자재 공급’ 사업자로 선정돼 몽골 공항에 최첨단 자동출입국관리시스템 ‘센트리(Sentry)’를 구축했다.

시스원의 자동 출입국관리시스템 ‘센트리’는 지문, 얼굴 등 생체정보 기반의 자동화 기기와 관련된 출입국관리시스템의 모든 부분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시스원의 첨단 통합 출입국관리시스템으로, 이미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해 김포공항, 김해공항, 제주공항, 인천항 등에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센트리’는 승객 한 명의 심사시간을 평균 15초 이내로 줄여 기존 출입국 심사 시 줄을 서서 오래 기다려야 했던 불편함을 줄여줘 쾌적한 공항 환경을 제공한다. 지난해 국제공항협의회(AIC)가 실시한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 인천공항이 출입국심사 환경 부분 1위를 차지한 것도 상당 부분 시스원의 ‘센트리’가 기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공항 평가기준으로는 입출국시 대기시간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되며, 인천공항은 2006년부터 10년 연속 출입국심사서비스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시스원은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전 영역에 걸친 출입국시스템을 자체 개발하고, 기존 출입국심사와 체류관리 두 개 시스템으로 분리돼 있던 몽골의 출입국관리시스템을 통합해 서비스의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시스원은 몽골 공항에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우리나라 법무부를 통해 한국의 출입국 정책과 제도 및 최신 출입국관리시스템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인천공항 출입국관리사무소 견학을 통해 입국심사 과정과 규제자 심사를 소개하는 등 몽골의 출입국관리시스템 선진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업 분야 다각화로 회사 안전성 높여

시스원은 주력 분야인 IT 서비스 사업 이외에도 보안 솔루션 사업과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 및 솔루션 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이는 단순히 외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것보다 회사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었다.

시스원은 초기에 슈퍼미니컴퓨터 ‘프라임’을 통한 전산사업으로 성장하고 있었으나, 제품이 단종 되면서 불가피하게 다른 사업으로 전환해야 했던 이력을 갖고 있다. 이후 유닉스 시스템 사업을 비롯한 서버 사업과 스토리지 사업, 보안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으로 확장하면서 IT 트렌드가 변하더라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갖췄다.

IMF 이후 벤처창업 열풍이 불기 시작한 2000년대 초반, 시스원은 IDC 사업을 준비하면서 또 다른 성장 동력을 확보했으며, 역시 비슷한 시기에 보안 사업까지 확장하면서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잘 적응해왔다. IDC 사업은 초기 담당 인원이 1명에 불과했으나, 현재는 전문 인력만 40명이 넘는 연매출 100억 원대 규모로 성장했다.

이갑수 시스원 공동대표는 회사 경영을 비행기에 비유하며 “비행기가 날려면 하나의 엔진만으로 가능한 것이 아니다. 여러 엔진이 필요하며, 비행 중 하나의 엔진이 꺼지더라도 다른 엔진이나 예비 엔진으로 비행을 계속할 수 있어야 한다. 새로운 사업들은 일종의 예비 엔진으로, 잘 성장시켜 메인 엔진으로 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에 시스원은 직원들이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비록 실패의 위험성도 있지만, 실패를 해보지 않으면 성공하는 방법을 알 수 없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다. 비록 실패했다고 해서 직원들에게 모든 책임을 묻지 않는 것 역시 회사의 원칙이다.

   
▲ 인천국제공항 견학을 위해 방한한 파라과이 이민청장이 시스원의 자동 출입국관리시스템 ‘센트리’에 대해 문의하고 있는 모습

자동 출입국관리시스템 개발로 해외 수출 ‘청신호’

최근 시스원이 주력하고 있는 사업 분야는 자동 출입국관리시스템이다. 시스원이 독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출입국관리시스템 사업은 현재 인천국제공항과 김해공항, 제주공항, 인천항 등에 도입돼 운영되고 있다.

시스원의 출입국관리시스템 ‘센트리’는 출입국 심사 과정 중 지문등록과 안면 사진촬영 등을 한 번에 자동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이용객들이 대기하는 시간을 단축시킬 뿐만 아니라, 공항 직원들의 업무 역시 줄여주는 장점을 제공한다. 인천국제공항이 세계공항서비스평가에서 1위를 할 수 있었던 것도 시스원의 자동 출입국관리시스템이 일정 부분 기여했다는 평가다.

시스원이 자동 출입국관리시스템을 개발하게 된 것은 남다른 사업 판단력 때문이었다. 공항 시설 내 많은 부분들을 대기업에서 담당하고 있지만, 시스원은 출입국관리시스템이 중소기업에 적합한 사업으로 보고 개발에 착수, 1년여 기간의 연구 끝에 ‘센트리’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이후 인천국제공항에 제품을 공급해 호평을 받았으며, 코이카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몽골 공항에 수출하는 등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천국제공항 시스템을 견학하기 위해 찾아온 칠레, 아르헨티나, 페루, 예멘 등 4개국의 이민청장이 ‘센트리’를 보고 직접 시스원에 찾아와 문의하기도 했다.

이갑수 시스원 공동대표는 “출입국시스템 전문업체가 되기 위해 센트리의 하드웨어 설계부터 소프트웨어의 펌웨어까지 시스원이 전부 자체적으로 개발했다. 우리 제품이 시스템적으로 잘 돼 있기 때문에 그렇지 못한 해외에서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시장 전망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고객 신뢰를 만들어가는 상생 비즈니스 추구

시스원은 IT 서비스 기업인만큼 고객들의 신뢰를 얻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하고 있다. 기업이 계속되려면 고객의 신뢰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지난 시간동안 충분히 체득한 시스원이기에, 어떻게 해야 고객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지를 잘 알고 있다. 좋은 솔루션을 공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를 위해 시스원은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기존 시스원이 가진 역량에 벤더들의 솔루션을 결합해 상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를 추구할 계획이다. 특히 규모가 작은 개발사의 경우 혼자서 개발 이외의 것들을 하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시스원이 대신 고객들에게 솔루션을 제공하고 관리하면서 시장을 함께 키워나가는 상생의 형태가 이상적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고객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전문성 또한 중요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교육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을 위해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해 휴가를 보내거나 건강검진, 효도관광 등을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것 또한 잊지 않았다.

일본이나 독일 등 해외에는 작지만 역사가 깊은 중소기업들이 많이 존재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그렇지 못하다. 시스원은 토종 ‘강소기업’으로서 고객들에게 가치를 제공하면서도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이 되기를 바라며 지금도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다양화와 질 높은 서비스로 고객 가치 창출할 것”
 

   
▲ 이갑수 시스원 공동대표

시스원이 오랜 기간 동안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우리나라 IT 환경이 본격화되기 시작한 시기에 맞춰 최적화된 제품을 고객사에 전달하고, 고객사와 함께 커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와 더불어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유지보수를 위한 회사의 노력도 크게 작용했다고 할 수 있다. IT 산업은 흐르는 물과 같아서 고여 있으면 그대로 도태될 수밖에 없다. 고객사의 인정과 회사의 성장은 한 발 앞서 변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다.

또한, 시스원은 생산 설비를 갖추고 제품을 만드는 제조 기업이 아니라 IT 서비스 기업이기 때문에 인재 중심의 경영을 하고 있다. 특히 임직원의 실력이 곧 고객사에 훌륭한 서비스로 직결된다는 것을 전사 차원에서 알고 있기 때문에, 직원 교육과 복지에도 지속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

자동 출입국관리시스템 ‘센트리’가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시스원의 출입국관리시스템 ‘센트리’는 통관 게이트 설치부터 프로세스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모두를 독자적으로 자체 개발했다. 출입국시스템에 필요한 지문인식, 안면인식, 보안 등의 첨단 센서와 운영체제들을 모두 구현한 것이다.

알려진 것처럼 인천국제공항의 출입국관리시스템은 세계 최고 수준이기에 해외 여러 나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국제협력단 사업의 일환으로 몽골 징기스칸 국제공항에 출입국심사대를 구축했다. 이를 시작으로 출입국심사대 및 출입국관리시스템이 필요한 해외의 공항, 항만, 국경사무소에 시스원의 제품이 설치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계획은
시스원은 IT 분야 한 분야만 파온 토종 IT 전문기업이다. 우리나라 IT 태동시점부터 회사 역사가 시작됐고, 세계 IT 변화의 흐름과 함께 해 왔다. 업계에서 비교적 긴 시간 동안 검증받은 제품과 철저한 서비스로 고객에게 인정받아 왔지만, 앞으로 걸어갈 시간들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IT 시장은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고객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시스원은 초기 IT 1세대에서 현재의 스마트 기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클라우드 컴퓨팅 등 인터넷 모바일 시대에 접어든 변화의 물결 속에서도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이다. 전국 지사망을 유지하면서 고객 가치 창출을 위한 서비스 체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다양화하고 각종 자체 솔루션을 개발·확보해 질 높은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다. IT 전통 기업의 자부심과 함께 사회적 역할에 동참하며 고객들에게 다양한 가치를 제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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