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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30주년 기념 특집] 컴퓨터월드로 보는 대한민국 IT 30년 (1)광고로 보는 IT 30년: 1985년~1994년

   
 
[컴퓨터월드]

1부 커버스토리로 보는 IT 30년 <2015년 11월호>
2부 광고로 보는 IT 30년 <이번호>
3부 컴퓨터월드와 사람들 <다음호>

숨 가쁘게 달려온 30년이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져 나오는 신기술과 신제품을 담아내느라 뒤돌아볼 틈도 없이 앞만 보고 달려왔다. 지난 30년 동안 국내 정보통신(IT) 산업의 변화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진행됐다. 네트워크의 속도, 저장매체의 용량, CPU의 성능이 이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컴퓨터월드가 이러한 변화에 일익을 담당했음은 물론이다. XT, AT를 거쳐 286, 386, 486, 펜티엄에서 오늘날의 PC가 있기까지, 그리고 메인프레임, 유닉스, 클라이언트/서버, 가상화,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국내 IT시장의 큰 흐름 속에는 언제나 컴퓨터월드가 자리했다. 이제 창간 30주년을 맞아 잠시 뒤를 돌아본다. 지난날들을 돌아보면서 새로운 30년을 준비하기 위해서다.


1985년

   
 
▲ 동아무역주식회사는 기업 사무 자동화를 위한 CPT 워드프로세서를 내놨다. 모니터가 가로 80자, 세로 54줄을 지원해 A4 문서작성이 지원됐고 별도의 프린터나 스캐너도 활용됐다.

   
 
▲ 삼성 16비트 사무용 컴퓨터 SPC-3000. ‘다 합쳐도 4~5백만 원 정도’란 문구에서 당시의 컴퓨터 시세를 느낄 수 있다. 한자를 많이 사용하던 시기였기에 한자 지원을 강조했다.

   
 
▲ 1985년도의 캐드 광고. IBM은 기계, 건축 설계용 VSX 2000/3000 컴퓨터를 판매했다. 제우스 컴퓨터, 서울일렉트론주식회사 등에서는 관련 소프트웨어를 선보였다.


1986년

   
 
▲ FDD 분야의 유명 브랜드였던 SKC는 1.6MB 용량을 지원하는 MD 2HD 플로피 디스크를 판매했다. 5.25인치와 3.5인치 제품이 있었으며, 다양한 환경과 조건에서 버틸 수 있는 내구성이 강조됐다.

   
 
▲ 삼성반도체통신에서 당시 메인보드를 구성하는 CMOS 논리형 반도체를 개선했다는 광고를 실었다. ‘244 Octal Buffer의 주요 전기적 특성비교자료’로 소비전력이 낮아진 걸 알 수 있다.

   
 
▲ 테레비디오의 AT인 CAT-286은 제닉스 5를 탑재할 수 있었다. 기억용량은 온보드 상에서 1MB까지 확장이 가능했으며 베이직, 코볼, 포트란, C 등 업무를 위한 개발 언어를 지원했다.

   
 
▲ 삼성반도체통신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시대로 전환되는 과도기적인 시기에 데이터 통신을 위한 삼성모뎀 제품들을 판매했다. 저속용 1200BPS에서 9600BPS까지 다양하게 지원했다.

   
 
▲ 금성이 32명의 접속자를 커버할 수 있는 32비트 서버를 광고하고 있다. 수퍼마이크로 컴퓨터의 개념을 앞세운 이유는 특별히 전산실에 설치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MC68020(16.67MHz) 프로세서를 지원했다.

   
 
▲ 삼성의 국산 서버. 인텔리전트 I/O 보드 채택으로 42명이 동시에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었다. 기본 운영체제로 유닉스 시스템 5를 채택했다. IBM, VAX 기종과 호환됐다.


1987년

   
 
▲ 당시 스티브잡스의 애플은 국내 컴퓨터 업체(엘렉스 컴퓨터)를 통해 제품을 공급했다. 애플은 16비트와 32비트의 매킨토시를 소개하면서 국내 컴퓨터 산업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 컴퓨터 소모품으로 유명한 3M은 SKC 못지않게 인기가 있었다. 현재에는 없는 플로피 디스켓, 데이터 카트리지, 마그네틱 테이프, 디스크 수리를 위한 헤드 크리닝 디스켓 등이 있었다.

   
 
▲ 여기의 DNS는 도메인 네임 서비스(Domain Name Service)가 아닌 데이콤-넷 서비스(DACOM-NET Service)다.

   
 
▲ 왕(WANG) 컴퓨터는 16비트에서 32비트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286컴퓨터를 판매했다. 사양으로 640KB 메모리와 MS-DOS 운영체제, 허큘리스 그래픽카드, 34MB 하드디스크가 채택됐다.

   
 
▲ 삼보컴퓨터 광고에서 32비트의 386이 처음 등장했다. 당시 퍼스널 컴퓨터로는 최고 수준으로 386컴퓨터가 널리 보급되기 이전의 모습이다. 고도의 엔지니어링 및 연구개발 용도로 활용됐다.


1988년

   
 
▲ 한국데이타통신주식회사가 WINS(올림픽종합정보망)을 운영했다. 순수 국산 기술로 개발된 WINS는 올림픽 경기일정이나 역대기록 등은 물론 관광, 숙박정보까지 전달하면서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을 세계에 알렸다.

   
 
▲ 도트프린터인 ‘삼성프린터 SP-570B’는 한글명조체, 한자 및 7가지의 영문 폰트를 지원했다. 또한 행정전산망용 KS한글코드와 엡손(EPSON)코드와도 호환됐으며, ‘SP-610’ 제품은 컬러까지 지원했다.

   
 
▲ 당시에는 컴퓨터 관련 서적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 자료구조, 전자계산기, 유닉스 시스템, C 프로그래밍, 베이직 프로그래밍, 정보처리기사, 어셈블리어, 파스칼, 시스템 프로그래밍 등이 주류를 이뤘다.

   
 
▲ 대우컴퓨터는 60만 원대의 16비트 교육용 컴퓨터를 공급했다. 수백만 원을 호가하던 컴퓨터 가격이 업체 간 경쟁 등 여러 이유로 급격히 떨어지면서 PC의 대중화 시대가 열리기 시작했다.

   
 
▲ 금성반도체에서 고속모뎀 제품인 금성데이터모뎀 ‘GSM-96N’을 출시했다.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의 기술규격을 획득해 모뎀 수출 시대를 열었다. 다이얼업 방식이 아닌 전용선용 모뎀이며 전송 속도는 9600/4800 BPS를 지원했다.


1989년

   
 
▲ 갑일에서 32비트 386SX 컴퓨터를 판매했다. 과학기술분야, 기술계산, 통계처리, 설계 등의 업무에 활용됐다. 운영체제는 MS-DOS, 유닉스, 제닉스였고 1MB의 메모리에 최고 80MB 하드디스크를 제공했다.

   
 
▲ 반도체 시장에서 4MB 마스크롬이 등장했다. 짧은 TAT(Turn Around Time), 150ns 이하의 빠른 처리속도, CMOS 타입의 저소비전력, CAD 시스템 등의 성능에 대해 홍보하고 있다.

   
 
▲ 휴대용 286 랩톱컴퓨터가 등장했다. 한글 워드프로세서와 한글 통신을 지원했고, 터보 사용 시 CPU를 21.5Mhz로 향상할 수 있었다. 크기는 375x336x50mm, 무게는 7kg이었으며, CGA·MGA·EGA 모니터와 호환됐다.

   
 
▲ 금성소프트웨어에서 하나 워드프로세서, 하나 스프레드시트, 하나 데이터베이스를 OA용으로 판매했다. 워드와 스프레드시트는 행정전산망 표준 프로그램이며, 데이터베이스는 SQL의 검색, 입력, 수정, 삭제 등에 활용할 수 있었다.

   
 
▲ 삼성전자의 삼성PC-LAN 제품. 메인 컴퓨터의 부하를 막기 위한 전산망 구축 장비로 다양한 네트워크 구성과 각종 워크스테이션용 I/F 카드를 제공했다.

1990년

   
 
▲ 엘렉스컴퓨터는 애플 매킨토시 신제품인 ‘매킨토시 2 si’와 매킨토시 클래식을 공급했다. 보급률은 낮았지만 디자이너들이 주로 사용했다. 독특하고 아름다운 기기의 외형도 한 몫 했다.

   
 
▲ 큐닉스데이타시스템은 국산 워드프로세서 ‘큐닉스 으뜸글 2.0’을 88,000원에 공급했다. 단순한 문서작성이 아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소프트웨어의 차별화를 시도한 것이다.

   
 
▲ 삼성전자는 미 MIT공대의 LISP 언어를 활용한 인공지능컴퓨터 SYMBOLICS 3600을 판매했다. 이 제품은 컴퓨터 그래픽스, 전문가시스템, 로봇공학, 자연어 처리 등 인공지능 영역에서 주로 활용됐다.

   
 
▲ 유니시스의 U6000시리즈는 제4세대 언어인 MAPPER와 LINC를 탑재했다. MNLS와 KS2바이트 코드에 따른 한글 메시지를 제공함으로써 UNIX 오픈시스템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 금성 컴퓨터의 386 시리즈는 연구용인 ‘마이티 386S’, ‘마이티 386 2 PLUS’, ‘마이티 386T’로 구성됐다. 특히 마이티 386S는 연구용으로는 물론 서브 호스트용, 고급 OA용, CAD/CAM용으로도 활용됐다.


1991년

   
 
▲ 효성컴퓨터는 파워노트 시리즈를 판매했다. 높은 호환성, 저렴한 가격, 인체공학적 설계가 특징이었다. NPC-3 모델의 경우 약 225만 원으로 386SX 프로세서에 2MB 메모리, 윈도우 3.0을 탑재했다.

   
 
▲ 모니터 전문업체인 샘트론은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가 공인한 샘트론 자체 전파 시험소를 갖춰 전자파에 대한 품질 및 규격에 적합한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 삼성데이타시스템은 소프트웨어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글 윈도우 2.1을 10만 원, 한글 엑셀 2.1은 36만 원에 공급했다.

   
 
▲ 마이크로랜드는 프레임 3000 서버를 판매했다. 다중프로세서 시스템, 초고속 데이터 처리, 높은 신뢰성과 안정성을 강조했다. 이 밖에 AMPIC 대칭형 입출력 솔루션, 2개까지 장착 가능한 이중 프로세서 보드, ELSA/ISA 입출력 카드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 로터스는 ‘로터스 1-2-3 R2.2K’ 업그레이드 혜택을 설명했다. KS표준코드의 한글처리를 지원했고, ASC 2 파일을 직접 읽어 올려 수정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를 지원했다.


1992년

   
 
▲ 마이크로소프트 한글 엑셀 4.0은 모든 메뉴·메시지의 한글화, 한국 실정에 맞는 기능의 추가지원과 그래픽 환경의 제공으로 사용하기 쉽고, 표 계산과 차트작성까지 지원한 스프레드시트였다.

   
 
▲ 코오롱정보통신은 1,680만 컬러를 실현하는 VGA 그라피아원을 공급했다. 해상도는 1280x1024로 트루 컬러 및 윈도우와 오토캐드 가속기능을 지원했다.

   
 
▲ IBM은 PS/55-386SX를 210만 원에서 120만 원으로, PS/55-286을 139만 원에서 85만 7천 원으로 할인한다는 광고를 실었다.

   
 
▲ 데이터제너럴은 제품의 무중단 운영에 대한 광고를 실었다. 호스트와의 I/O접속을 당시 산업표준인 SCSI-2를 사용해 처리속도를 극대화 하는 등 온라인 상태 수리기능으로 안정성을 강조했다.

   
 
▲ 인텔이 486SX 시대를 개막했다는 광고를 실었다. 윈도우 NT, OS/2, 솔라리스, NeXTstep/486 등 당시 차세대 운영체제로 떠오르던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는 핵심 프로세서로 주목받았다.


1993년

   
 
▲ 삼성휴렛팩커드는 기가급의 HP디스크 드라이브를 광고했다. 메인프레임, 멀티유저 컴퓨터, 고성능 워크스테이션, PC서버에 활용됐다.

   
 
▲ 삼성데이터시스템은 파워빌더 3.0을 판매했다.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을 위한 개발툴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많이 사용했던 제품이다.

   
 
▲ 그린컴퓨터는 에너지를 절약하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설계된 컴퓨터다. 컴퓨터를 일정시간 이상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모니터 화면이 꺼지거나 절전 상태로 전환된다. 또한 재활용 되는 하드웨어 소재를 사용했다. 삼성과 금성은 당시 유행하던 그린컴퓨터 버전의 제품을 각각 판매했다.

   
 
▲ 데이터베이스 분야는 서버 성능 비교 자료로 자신들의 제품을 홍보했다. 그 중 오라클, 인포믹스, IBM DB/2, SYSBASE 데이터베이스 경쟁이 치열했다.

   
 
▲ 금성소프트웨어에서 발매한 하나스프레드시트 4.0 광고. 이 광고를 보면 당시 시장 점유율이 하나스프레드시트 40.3%, 로터스 1-2-3 33.1%, 쿼트로프로 17%, 한글엑셀 9.7%였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 선경유통은 당시 윈도우 환경에서 퍼포먼스가 가장 빠르게 나타난 S3 928 비디오 칩을 장착한 캐드용 컴퓨터를 공급했다.


1994년

   
 
▲ 제우정보는 펜티엄 컴퓨터를 486가격에 공급한다는 광고를 내보냈다. 560MB의 워크스테이션급 하드디스크 용량과 8MB의 메인메모리를 제공했다. 가격은 155만 원.

   
 
▲ 삼성전자의 노트북 센스. 삼성전자는 4단계 전원 차단의 초절전, 펜티엄급 DX4 프로세서의 고성능, 외부기기와 접속 분리를 간단히 한 확장성, 인체공학 디자인의 편리성을 강조했다.

   
 
▲ 효창전자는 8종의 고속 팩스모뎀과 3종의 유명 SW를 제공했다. SW로는 팩스워크(FaxWorks), 팩스워크 터미널(FaxWork Terminal), 팩스워크 보이스(FaxWork wth Voice), 팩스워크 VDF가 있었다.

   
 
▲ 삼보정보시스템에서 유닉스 시스템인 TANDEM UNIX NR(Network Resources) 서버를 판매했다. 메인메모리가 16GB로 디스크는 3.5TB까지 확장가능 했다.

   
 
▲ 금성의 심포니시리즈. 전체 라인업은 486SX 33MHz부터 펜티엄 60MHz까지 구성돼 있었다. 2배속 CD-ROM 드라이브가 장착돼 멀티미티어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여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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