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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 트렌드_7월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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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젊은 ‘캄보디아’…핀테크로 비상한다

캄보디아가 모바일 결제 및 핀테크 신규 시장으로 주목받는다. 금융 및 통신 인프라가 취약하지만, 캄보디아 정부의 적극적인 육성으로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현재 캄보디아는 ▲은행 계좌 이용자가 20% ▲휴대폰 사용자 중 온라인 뱅킹 이용자가 10% 수준에 그친다. 하지만 캄보디아는 25세 미만이 인구 절반을 차지한 ‘젊은 국가’다. 이미 인터넷 이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고 각종 모바일 및 핀테크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캄보디아 정부와 국립은행은 금융 관련 기술 확보와 집중 육성을 추진한다. 올 하반기에 핀테크 관련 법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 젊은 캄보디아...핀테크로 비상한다

2. “달리는 中 vs 걷는 韓”…AI 연구역량 中 15% 수준

한국의 인공지능(AI) 연구역량이 중국, 일본 등 주변국에 크게 밀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원장 : 송종국)이 최근 발표한 ‘통계로 보는 대학, 공공연구기관 혁신역량’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AI 혁신 역량이 세계 10위권으로 평가됐다. AI 혁신 역량이 가장 높은 국가는 중국이었다. 한국은 중국과 비교해 AI 각종 지표에서 큰 격차를 보였다. 국내 AI 논문은 중국의 7분의 1에 불과하다. AI 연구자 현황에서 카이스트는 178명으로 34위에 그쳤다. 중국과학원이 보유한 1429명의 8분의 1 수준이다. 대학과 공공기관의 연구 역량강화와 인재 양성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 달리는 중국 vs 걷는 한국

3. 삼성, 평택 반도체 공장 가동…“규모의 경제로 후발주자 차단”

삼성전자가 지난 4일 평택 반도체 라인 가동에 들어갔다. 평택반도체 단지는 단일 라인 기준 세계 최대 규모다. 지난 2015년 5월 착공해 2년 만에 완공됐다. 삼성은 평택 공장에서 최첨단 4세대 64단 V낸드 제품을 생산한다. 지속적 설비 확충을 통해 메모리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복안이다. 반도체 수요가 지속 증대되고 있어 삼성전자는 기존 투자금액 포함, 2021년까지 총 투자 규모를 30조원으로 늘릴 방침이다. 평택 1라인과 화성 사업장 신규 라인을 확보에 나선다. 또 중국 시안 공장 설비 확대도 적극 검토하는 등 규모의 경제 확보를 강화하고 있다.

▲ 삼성 평택 반도체 공장 가동...후발주자 차단

4. 17년 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 9% 감소…EU•中 이탈 주도

올 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가 전년대비 9%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7년 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동향’ 결과에 따르면 올 상반기 외국인 투자액은 96억 달러로 줄어들었다. EU와 중국의 투자 감소가 주원인으로 나타났다. EU는 지난해 상반기 42억 달러에 달했던 직접 투자액이 올 들어 22억 달러로 절반 가량 줄었다. 브렉시트 충격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역시 작년 하반기부터 외환송금 규제가 시작돼 투자가 줄었다. 미국과 일본은 각각 전년 대비 35%, 18% 투자를 늘렸다.

▲ 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 감소

5. 국내 SW기업 생존율 ’56%’…2만 7000여개 기업 활동 中
국내 SW기업 생존율이 56%로 추정되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 소장 : 김명준)가 최근 발표한 ‘2016년 국내 소프트웨어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1991년 이후 4만 8000여 SW기업이 설립됐고 이중 2만 7000여 기업이 아직 활동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생존 SW기업 비율이 55.7%다. 패키지SW 기업이 1만 9000여개로 가장 많다. 폐업한 SW기업 63.5%는 5년 이내에 문을 닫았고, 10년 이상 된 기업 중에서도 9.7%가 폐업했다. 이중에서도 패키지SW와 IT서비스 기업이 생존 기간이 평균보다 길었고, 게임SW와 인터넷 관련 기업은 더 일찍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 국내 SW기업 생존율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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