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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 트렌드]는 컴퓨터월드가 새로 선보인 인포그래픽 뉴스 서비스입니다. 복잡한 IT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그래픽 콘텐츠로 제공합니다. 글자보다 사진, 그래프, 장표를 더 많이 사용합니다. 매일 등장하는 IT 이슈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로 재가공해 전달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컴퓨터월드 그래픽뉴스팀>

체크! 트렌드 7월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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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7년 사라진 스타트업 Top 8, 실패 원인은?

웨어러블 시장 개척자이자 한때 30억 달러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던 조본이 최근 문을 닫았다. 잇따른 제품 상용화 실패가 주요인이다. 비즈니스 인사이터에 따르면 조본 외에도 시장을 호령하던 8개 슈퍼 스타트업이 올들어 사라졌다. 여기에는 ▲중고차 시장 불황으로 좌초한 비피 ▲뛰어난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수익모델 부재로 실패한 퀵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으나 익명성 논란으로 사용자가 급감한 익약 등이 포함됐다. 수면 추적 센서 ‘헬로우’는 차세대 AI기기로 주목 받았으나, 아마존 에코에 밀려 사리지게 됐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기업가치가 10억달러에 달하더라도 뚜렷한 비즈니스 모델이 없을 경우 순식간에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 2017년 사라진 스타트업 Top 8, 실패 원인은?

2. 국토부, ‘드론’ 띄운다…22년까지 1조 3000억원 ↑ 투자

드론의 미래 청사진이 제시됐다. 국토부는 2022년까지 드론 기술 상용화에 1조원을 투자하며, 시장 확산을 위해 공공부문에서 산업용 드론 3,000대를 구입한다고 밝혔다.
드론 전용도로와 이를 관리한 드론교통관리시스템(UTM)도 개발된다. 드론 전용 비행 시험장 등 인증 관련 인프라도 대폭 확장된다. 국토부는 중장기 육성을 통해 2026년까지 현재 704억원 규모의 드론 시장을 4조 1000억원 규모로 키우고, 산업용 드론 6만대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 국토부, ‘드론’ 띄운다…22년까지 1조 3000억원 ↑ 투자

3. 기술진화가 가져올 미래 사회…20개 기술을 주목하라

기술 진화가 급진전하고 있다. 10년 이내에 인공지능 임원이 등장하며, 공유차 프로그램으로 세계 여행이 가능하다. 3D프린터로 간을 만들어 이식하는 세상이 열린다. 미국 경제전문 사이트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미래 변화상을 주요 기술과 함께 전망했다. 전망에 따르면 인터넷은 점점 인간의 기본권으로 자리잡고 통신과 센서 진화로 인류 삶에 더욱 깊숙이 파고들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인공지능, 3D프린터, 웨어러블, 블록체인 등이 세상을 크게 바꿀 것으로 전망됐다. 

▲ 기술진화가 가져올 미래 사회…20개 기술을 주목하라

4. 문재인 ICT, 인프라 강화해 4차 산업혁명 속도전 나선다

문재인 정부의 ICT 산업 전략이 공개됐다. 19일 발표된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따르면 ▲4차산업혁명 인프라 구축 ▲SW 법체계 및 공공시장 혁신 ▲고부가가치 미래 신산업 발굴 ▲과학기술인 처우 개선 등을 ICT 정책 주요 목표로 잡았다. ICT산업 진흥을 바탕으로 제조업, 에너지 등 유관 산업까지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4차 산업혁명 인프라 구축에 주력한다.
올해 IoT전용망 구축, 18년 10기가 인터넷 서비스 상용화, 19년에는 5G 조기 상용화에 나설 방침이다. 20년에는 준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추진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의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신설하고, 국가과학기술정책 자문 기구는 통합할 방침이다. 

▲ 문재인 ICT, 인프라 강화해 4차 산업혁명 속도전 나선다

5. 파괴적 혁신 아이콘 ‘넷플릭스’…콘텐츠 파워 ‘적수가 없다’

콘텐츠 사업자 넷플릭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미국을 대표하는 IT기업 ‘FANG’(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구글)의 막내 격인 넷플릭스는 올 2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특히 해외 시장 성과가 크게 호전돼 향후 기대치를 더욱 높인다. 2분기 매출이 27.9억 달러로 전년 대비 32% 수직 상승했다. 해외 스트리밍 매출이 11.6억 달러로 작년보다 53.7% 증가했다. 순 가입자 역시 520만명 증가해 예상치를 뛰어 넘었고, 이 가운데 80%가 해외 가입자로 나타났다. 주요 외신은 애플, 아마존, 유투브 등이 자체 콘텐츠 강화에 나섰지만, 넷플릭스의 동영상 콘텐츠 시장 지배력은 더욱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 파괴적 혁신 아이콘 ‘넷플릭스’…콘텐츠 파워 ‘적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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