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월드] 산불감시, 국방, 우편물류·택배, 안전, 교통 등 드론 활용은 세계적인 추세다. 아마존과 중국 알리바바 등 세계적인 정보통신 기술업체들이 산불감시, 택배 등 실 업무와 연계해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세계 4차 산업혁명의 혁신적인 신사업 창출 추세에 맞춰 국내 기업들도 정부의 스마트 코리아 정책과 함께 드론 ‘이기종 다중 운용플랫폼SW’ 및 요소 기술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드론산업은 국방, 재해재난, 교통, 물류택배 등 적용할 수 있는 분야가 무궁무진하다. 국내 드론 기술을 중소기업 중심으로 개발을 지원해야 하는 이유이다. 메타빌드는 국방 등 10년동안 개발해온 드론 응용에 필수적인 영상분석시스템을 양산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드론교통관제시스템(UTH) 개발에 참여했다. 또한, ICBM기반 지능화된 ‘이기종 다중 운용플랫폼SW’는 물론 기체도 개발하여 산불감시, 스마트시티, 우편물류 등 시현운행을 여러차례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메타빌드는 국방, 물류택배를 비롯해 산불예방, 우편 서비스 등 드론의 운영서비스에 초점을 맞춰 비행체를 개발하는 한편, 유연하고 확장성이 높은 ‘이기종 다중 운용플랫폼SW’를 세계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편집자 주>

MESIM-uMOP 다중운용 플랫폼은 지상의 운용자가 GUI를 통해 비행체를 실시간으로 조종·운용할 수 있도록 다중의 무인기 스마트 컨트롤러, 미션 컨트롤러를 제공한다. 다양한 메시지 호환성을 위한 통합 프로토콜의 메시지 변환기를 제공하고, 플러그인 모듈, 도킹 판넬 등의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자동 업그레이드 및 화면 재구성이 가능하다.

MESIM-uMOP 다중운용 플랫폼의 주요 기능 및 성능

■ 다중운용 스마트 비행 컨트롤러
● IoT, ESB 메시징 처리기반 통합운용
● 실시간 비행모드 자동 전환 기능
● CEP 기반 항적정보 분석 및 경고 기능
● 비행정보(고도, 속도 등) 분석을 통한 충돌방지 및 공역인식 기능

■ 복수 임무 스마트 미션 컨트롤러
● 동적지도 표시 및 임무운용상태 중첩도시
● 복수임무계획 실시간 업로드 기능
● 임무 수행 최적화⋅위험도 분석 기능
● 다자간 협력⋅연속 임무 지원 기능

■ 융⋅복합 처리로 정보 분류·전달
● 수집정보 실시간 분석 및 이벤트 감지
● 모든 수집정보 룰 기반 데이터분류 및 저장
● 기체⋅임무⋅장치⋅장소 등 설정에 따라 자동분류
● 다중 프로토콜 게이트웨이 및 메시지 변환기

■ 클라우드 기반 임무⋅정보관리 서비스
● 수집·분석⋅메타 정보의 동적 저장 및 관리
● 메시지 전송표준(SOAP) 및 보안 프로토콜 지원
● 클라우드 기반 임무서비스 및 다수의 드론정보 통합관리

메타빌드가 ICBM 기반의 확장성 높은 ‘MESIM-uMOP 다중운용 플랫폼’ 개발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사물·연계 ICBM 미들웨어 및 무선통신, 전파센서, 전자제어 등 다양한 기술을 보유, 융합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메타빌드는 이러한 기반기술을 토대로 회전익 기반 물류택배 드론 비행체와 임무·비행 제어 SW를 개발하는 등 택배물류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