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재성 (주)씨티케이 대표이사

[컴퓨터월드] 주식회사 씨티케이(www.e-ctk.com)는 인증 및 시험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지난 1998년 8월 설립, 올해로 창립 21년째를 맞이한 씨티케이는 그 역사에 비해 내로라할 만큼 대외적으로 널리 알려진 게 별로 없다. 그렇다고 특별히 내세울 것도 없다. 그러나 관련 분야에서는 상위 매출규모 톱5 가운데 하나라고 한다. 특히 대고객 신뢰도 부문에서는 톱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다는 게 관련 업계의 공통된 지적이다.

대다수 기업들은 인터뷰 시 “성장요인과 타사와의 차별 및 특징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빠르고 정확한 시험, 한 곳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원 스톱 서비스, 고객 불만을 최소화하고 고객만족 구현 등”이라며 판에 박힌 대답을 하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씨티케이는 “특별할 게 없다”며 그런 형식적인 대답을 거부한다. 즉 그런 대답은 시험 및 인증 서비스 기업으로서 당연히 해야만 하고, 반드시 지켜야만 할 기본 업무라는 것이다. 때문에 내세울 게 없다는 것이다.

굳이 자랑한다면 “회사의 미래 비전과 기본 설립 취지를 고객과 임직원 모두가 끊임없이 공유해 오고, 실천도 해 오고 있다는 사실”이라고 씨티케이 형재성(55세) 대표이사는 밝혔다. 그런 사실은 또 오랜 기간 실천해 와 이젠 일상화 됐기 때문에 특별히 내세우고 싶지 않다는 것이다. 사실 그렇다. 형 대표의 말대로 어떤 기업이든 기본 원칙을 바탕으로 각자 맡은 바 책임을 다 한다면 그것만큼 바람직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런 기업이 바로 ‘씨티케이’라는 것이다. 이에 의견을 달리 할 관계자는 없다고 한다.

더욱이 이 회사는 고객들까지도 씨티케이의 그런 원칙을 이해하고 공유한다고 한다. 이런 경우는 거의 드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씨티케이가 매출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지만 그 이상의 기업으로 평가되는 이유가 바로 이런 데 있었다. 사실 고객들과 가치를 함께 하기란 쉽지 않다. 형 대표의 말대로 그렇게 되기까지는 오랫동안(약 10년) 내부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고객들의 이해와 협조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씨티케이는 별도의 영업조직도 없고, 개인별 영업실적도 따로 집계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만큼 각자 맡은 바 최선을 다 하는 기업이 됐다는 것이다. 형 대표는 “대표이사인 제가 없어도 회사 업무에 문제가 안 될 만큼 안정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입가에 미소를 머금으며 농반진반으로 자랑했다. 지난 2014년 세월호 사고로 인해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의식이나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인재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기본 원칙을 바탕으로 원칙이 통하는 사회만이 해결 방안이라고 한다. (주)씨티케이 형재성 대표를 찾아간 이유이다.

▲ 형재성 (주)씨티케이 대표이사

“해고당할 걱정 없는 회사 만들자”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그리고 열심히 하다보면 잘 되겠지? 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형재성 대표는 우리나라가 IMF로 인해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던 시기에 어떤 마음으로 씨티케이를 설립했느냐? 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경황이 없는 상황에서 출발했다고는 하지만 그의 대답은 본능에 가까운, 즉 너무 솔직 담백했다. 장밋빛 청사진으로 거창한 목표를 말하는 대다수 사람들과는 사뭇 다르다. 그게 형 대표라고 한다. 다시 말해 꾸밈이 없고 고지식하다는 것이다. 그에게 ‘고춧가루’라는 별명이 붙여진 것도 바로 그런 배경에 있음이다.

사실 형재성 대표는 씨티케이를 설립하기 전 국내 최고의 기업이라 할 수 있는 S전자 전기안전규격담당(5년)과 반도체사업 설비구매부(4년)에서 근무했다고 한다. 당시 그는 원칙을 지키는 고집 센 인물로 평판이 나 있었고, 그런 평판에 씨티케이의 창립멤버가 되기도 했다고 한다.

즉 당시 우리나라는 IMF로 인해 각 기업들의 구조조정 바람이 거세게 일어났고, S전자 역시 피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한다. 해서 당시 사업을 꿈꾸던 35세 안팎의 몇몇 동료직원들은 국내 최고의 기업이라도 언제까지나 보호막이 될 수 없음을 깨닫고 별도의 독립회사 설립을 추진했고, 그 일원으로 형재성 대표에게 동참을 제안해 와 6명의 젊은이들이 각기 5천만 원씩 십시일반으로 자본금을 모아 씨티케이를 설립했다고 한다.

당시 그들의 설립목표는 “해고당할 걱정이 없는 ‘우리에 의해, 우리를 위한, 우리의 회사’를 만들어 잘 먹고 잘 살자”는 것이었다고 형 대표는 밝혔다. 주 사업 아이템은 그들의 전문 분야이자 가장 잘 할 수 있는 전기 전자 기기와 관련된 시험 및 인증 서비스였고, 형 대표는 원칙주의자로 평판이 나 있었던 만큼 최적임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손꼽혔다고 한다.


꾸밈없는 원칙으로 승부

아무튼 씨티케이는 그렇게 탄생했고, 21년째 큰 무리 없이 그리고 그들이 꿈꾸었던 해고당할 걱정이 없는 그들만의 회사를 만들어 나오고 있다. 물론 창립멤버 가운데 3명은 다른 길을 택했지만, 나머지는 형재성 대표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 나날이 발전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씨티케이는 창립멤버들이 돌아가면서 대표이사를 맡아왔는데, 형재성 대표이사는 지난 2009년 1월부터 맡기 시작해 현재까지 이끌어 나오고 있다. 그것은 곧 형 대표의 리더십에 문제가 없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실질적으로 그가 맡은 이후 씨티케이는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고, 조직 또한 그 어느 때보다 단단한 구조로 시너지를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씨티케이가 의미 있는 흑자를 기록하기 시작한 것도 형 대표가 맡은 이후라고 한다. 즉 그 이전에는 벌면 버는 대로 가져가기 바빴던 데 비해, 형 대표가 맡은 이후 지난해까지 1년도 빠지지 않고 매년 직원들에게 성과급을 지급해 오고 있는 것은 물론 주주들한테도 배당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고 한다.

직원 및 매출 규모도 2009년 40명과 40억 원에서 7년여 만인 지난 2016년에는 100명과 100억 원을 넘어섰고, 이후 2년만인 지난해는 50% 성장한 150억 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했다고 한다. 올해는 큰 변수가 없는 한 180억 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물론 형 대표는 직원들의 노력 때문이라고 성장의 공을 돌리지만 그의 노력과 리더십이 없었다면 쉽지 않았다는 게 내부 직원들의 설명이다.

사실 여러 사람이 동업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고 한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더더욱 그렇다고 한다. 씨티케이는 그러나 20여년 넘게 동업으로 성장해 오고 있다. 그것은 곧 형 대표의 원칙을 지키려는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주변 관계자들은 귀띔한다.

형 대표는 그 원칙을 “의심나는 것은 묻고, 의사결정과정에 본인의 의견을 관철시키려면 다른 동업자들의 동의를 이끌어 내야만 하고, 그것이 싫다면 떠나야만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나는 남들과 다르다는 생각을 철저히 배제해야만 한다. 내가 더 양보하고, 내가 더 손해 보면 해결된다”고 아주 간단하게 설명한다.

사실 형 대표는 쉽게 설명하지만 원칙보다 실천이 더 중요한데, 형 대표는 그것을 지켰고, 실행했다는 것이다. 직원들이 그를 믿고 따르고 고객들 역시 씨티케이에 신뢰의 박수를 보내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었던 것이다.

형 대표는 “시험 및 인증 비용이 왜 비싸냐? 기간은 왜 그렇게 오래 걸리느냐? 너무 까다롭다는 등등의 불만을 늘 듣고 있다”며, “그러나 시험 및 인증은 규격을 준수할 수밖에 없고, 그렇지 않으면 인체에 해가 될 수 있고, 더욱이 잘못됐을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어 그 원칙을 지키는 것은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고객들이 다른 경쟁사를 찾아도 어쩔 수 없다는 게 형 대표의 입장이다. 고객들은 그러나 그런 씨티케이를 더 신뢰하고 다시 찾는다고 한다. 20년 넘은 단골 고객들이 많은 이유도 바로 이런 데 있었다고 한다.

씨티케이는 인증서비스와 관련, 방송통신기자재에서부터 전기용품, 에너지효율, 자율안전, 농수산물 등 다양하다. 시험서비스 역시 전자파, 무선통신, 전기안전, 신뢰성, 에너지 효율 등 다양하다. 즉 이 같은 시험 및 인증서비스는 사람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하다. 그만큼 중요한 것이다. 씨티케이 같은 기업이 존재하는 이유이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씨티케이 인증은 세계 어디서나 통한다

- 시험과 인증 서비스는 무엇을 어떻게 어디까지 시험하고 인증해주나.

“예를 들어 휴대폰을 만들었다고 했을 때, 이 제품의 규격이 정부가 정한 기준에 맞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테스트가 시험이고, 이것에 대한 결과시험증서가 인증이다. 인증의 전 단계가 시험인 것이다. 좋은 제품을 판매하는 데 필요한 자발적 품질, 그리고 규제의 장벽을 넘을 수 있는 시험과 인증을 해 주는 것이다. 제품개발단계에서는 제품의 품질확인을 위한 신뢰성 시험, 제품 출시단계에서는 시장진입을 위한 각종 필수요건인 인증을 해주고 있다. 국내 인증은 곧 세계의 인증을 의미할 수 있도록 시험역량을 높이고, 또 세계의 유수 인증기관과의 MRA(Mutual Recognition Agreement, 상호인정협정) 혹은 그 방법을 찾아 고객들이 세계시장 진출에 어려움이 없도록 각종 인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씨티케이에 대한 고객들의 평가는 “비싸고, 느리고, 또한 까다롭다”라고 한다. 그러나 씨티케이에서 문제가 없는 것으로 평가되면 세계 어디에 가서도 문제가 없다는 게 고객들의 평가와 인식이라고 형 대표는 강조했다.


- 어떤 과정을 통해 시험 및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가.

“제품 출시 전 필수 조건인 인증요구사항이 발생하면 당사에 견적을 문의하고 견적제출 후 고객사와 합의가 이루어지고, 이후 샘플을 접수해 규정에 맞춰 시험을 진행한다. 요구조건에 문제가 없으면 성적서 발행과 인증서 발급의 절차를 거쳐 고객사에 전달되고, 고객은 이것을 근거로 제품을 시장에 출시한다. 특별한 과정은 없다.”


- 씨티케이로부터 시험 및 인증 서비스를 받을 경우 어느 정도 신뢰할 수 있나.

“규정에 적합여부를 국제 및 국내 기준에 맞춰 평가하고 성적서를 발행한다. 씨티케이는 인정기관인 KOLAS(한국인정기구) 인정기관, RRA(국립전파연구원) 지정시험소, 그리고 기술표준원 지정시험소이다. 앞서 말씀 드렸지만 씨티케이에서 문제가 없으면 세계 어디에서도 문제가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다양한 분야의 제품에 대한 시험 및 인증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는 그만한 장비와 실력 있는 인력을 확보해야만 하는데, 어떤가.

“실력 있는 인재를 채용하기 보다는 실력 있는 인재로 키워나가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씨티케이는 경력사원 채용보다는 될성부른 신입사원을 채용해 실력 있는 일원으로 성장시키고 있다. 흔히 중소기업의 한계를 말하며 좋은 인재를 뽑기가 어렵다고 한다. 그러나 중소기업에 좋은 인재가 오기를 바라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한다. 때문에 실력 있는 뛰어난 인재보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력을 뽑아 뛰어난 인재로 길러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실력은 남들이 이야기하는 객관적인 실력, 능력만을 말하는 게 아니다. 조직에서 모든 구성원이 탁월한 능력을 보일 필요도 없다. 조직의 비전과 본인의 비전을 일치시키고 ‘꿈이 있는, 참여하는, 그리고 만족하는’ 회사의 모토에 공감하고 회사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구성원들이 진정한 실력자라고 본다.”

형재성 대표는 이러한 인재들을 중심으로 시너지를 내고 있고, 그 시너지는 그 어떤 기업도 쉽게 넘볼 수 없을 만큼 효과가 크다고 강조했다. 씨티케이는 관련 업계 톱5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고 있지만 매출규모면에서는 1등이 아니라고 한다. 그러나 직원들의 진정성과 시너지는 당연히 1등이라고 감히 말 할 수 있다고 형 대표는 강조했다.

                                                                ▲ 윤리경영의 기본은 ‘1/4 룰(Rule) 시스템’

씨티케이는 1/4 룰(Rule) 적용, 즉 영업이익의 절반은 미래 성장을 위한 담보금으로 비축하고, 나머지 절반 가운데 1/4은 경영임원들의 배당금, 그리고 나머지는 직원들에게 성과급으로 지급하는 배분시스템을 철저하게 지키고 있다고 한다. 그것이 바로 원칙이자 윤리경영이고, 성장의 비결이라고 형재성 대표는 강조했다. <사진>은 전자파 시험실이다.

될성부른 인재 뽑아 실력 있는 인재로 키운다

- 직원들의 실력 양성은 어떻게 하고 있는가.

“전문가를 양성하는 씨티케이가 된다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전 구성원들이 연간 80시간의 교육목표를 달성해야만 한다는 교육제도와 진급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즉 각 직급 체류기간 동안 매년 80시간의 교육시간을 채워야만 다음 진급대상자가 된다. 교육을 위한 제반 투자는 아끼지 않는 편이다. 교육비 역시 전액에 가까운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매월 월례회의 때마다 제출된 제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연말에 제안대상과 우수상을 선정해 파격적인 시상을 하고 있다. 이러한 제도는 이미 10년 전부터 시행해 오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씨티케이에서의 1년은 다른 경쟁사에서의 3년 경험과 같고, 3년은 10년의 경험과 같다고 형 대표는 직원들에게 강조하고 있다고 한다. 그만큼 교육에 소홀하지 않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 직원들 간의 시너지는 어떻게 내는가.

“당연한 말일지 모르지만 각자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하는 것이다. 씨티케이는 영업조직이 없다. 모든 구성원이 영업사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부서 간의 업무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어 본인이 잘하는 것이 다른 부서의 업무를 도와주는 일이 된다. 예를 들어 한 개의 업무 오더에 수행해야 하는 업무가 전기안전센터, 전자파센터, 무선통신센터, 그리고 환경유해물질분석센터 등의 모든 조직이 참여해야 하는 경우가 많고, 최종적으로 계산서 발급을 위한 경영지원센터와 미수금을 챙기는 업무까지 연계돼 있기 때문이다.”


- 씨티케이만의 기업문화라면.

“꿈이 있는, 참여하는, 만족하는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고객들은 씨티케이 직원들을 ‘표정이 참 밝고, 친절하고, 적극적’이라고 평가한다. 사실 직원들의 이런 자세와 모습은 누가 가르쳐서 그런 게 아니고 자연스럽게 몸에 밴 것 같다. 이질적 조직문화를 경험했던 경력직원들이 쉽게 씨티케이의 문화에 동화되지 못할 것을 알기에 가급적 신입사원 위주로 채용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관련 업계 중 가장 낮은 이직률(7%)

- 미래 어떤 기업으로 성장 발전해 나갈 것인가.

“모든 구성원들의 안정적인 삶의 터전을 만들고 유지시켜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발전하고 성장해 나가야 한다. 씨티케이를 설립할 당시 해고당할 걱정이 없는 회사를 만들어 보자는 것이었다. 능력에 따라 급여 수준은 다르겠지만 단지 나이 많다고 퇴직을 강요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가급적 공기업들이 시행하고 있는 임금피크제 같은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 정년 이후는 본인이 원한다면 신입사원 연봉으로 본인이 원하는 한 계속 근무하는 시스템을 만들고자 한다.”

씨티케이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나 공기업만큼 많은 급여를 주지는 못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임원들을 위한 내일채움공제(5년 후 약 5천만 원), 기존직원들을 위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5년 후 약 3천만 원), 신입사원들을 위한 청년내일채움공제(3년 후 약 3천만 원) 등을 운영해 직원들의 자산형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한다. 직원들이 5년 혹은 3년 정기적금을 가입하면 은행에서 주는 이자만큼 인센티브로 지불한다거나 직원자녀장학금으로 유치원부터 대학졸업 때까지 자녀 1인당 4,900만 원을 지불한다는 것이다. 형 대표가 관련 업계 중 이직률이 가장 낮은 7% 밖에 안 된다고 강조하는 이유를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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