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몬코리아-인성디지탈, ‘2019년 기가몬 파트너 데이’ 개최

[컴퓨터월드] 인성디지탈(대표 이인영)과 기가몬(한국지사장 박희범)이 인성디지탈 본사에서 ‘2019년 상반기 결산 기가몬 파트너 간담회’를 지난달 19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재민 인성디지탈 상무의 환영사로 시작해 ▲권혁인 기가몬코리아 이사의 ‘디지털 경제에서 빠르고 안전하게 혁신하는 방법(How to Run Fast, Stay Secure, and Innovate in the Digital Economy)’ ▲양대상 인성디지탈 차장의 ‘기가몬 신규 솔루션 업데이트’ ▲박희범 기가몬코리아 대표의 ‘기가몬 상반기 프로모션 어워드’ ▲윤재헌 인성디지탈 차장의 ‘마케팅 지원프로그램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빠르고 안전하게 혁신하라”

▲ 이재민 인성디지탈 상무

행사의 시작은 이재민 인성디지탈 상무가 열었다. 이재민 상무는 환영사를 통해 “기가몬코리아는 경제가 어려운 국내 시장에서도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행사는 기가몬의 좋은 실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협업한 파트너사들과 축하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 하반기에도 신규 파트너사 등으로 인해 매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다 같이 협력해 좋은 실적을 달성할 수 있는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권혁인 기가몬코리아 기술본부 이사가 ‘디지털 경제에서 빠르고 안전하게 혁신하는 방법(How to Run Fast, Stay Secure, and Innovate in the Digital Economy)’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권혁인 이사는 “2022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기업의 예산이 2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20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예산으로 예상된 1조 달러의 2배에 달하는 수치다. 이렇게 급변하는 시장은 기업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단적인 예로 2000년 포춘 500대 기업 중 절반 이상이 이미 사라졌다”고 말했다.

▲ 권혁인 기가몬코리아 이사

권 이사 발표에 따르면, 이렇게 급변하는 기업 환경 밑바탕에는 고객 경험 향상이라는 목표가 깔려있다. 하지만 훌륭한 고객 경험은 뛰어난 사용자 경험과 동시에 신뢰할 수 있어야 한다. 소비자의 86%는 향상된 성능 및 경험을 위해 더욱 많은 금액을 지불할 용의가 있다고 답했다.

반면 78% 소비자의 그 기업이 컴플라이언스를 위반한 사실이 있다면, 그 브랜드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응답했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기업들이 완벽한 보안으로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하고, 높은 성능을 제공해야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런 요구사항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마이크로서비스 기반의 컨테이너형 다중 디지털 애플리케이션에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전반에 걸쳐 구축된 운영기술과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등에 대한 투자가 수반된다. 하지만 이는 복잡한 엔터프라이즈 인프라 환경으로 이어져 보안 및 성능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

실제로 포레스터 리서치에서 전 세계 CISO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바에 따르면, 기업의 IT 최우선 보안 과제는 IT 복잡성을 해소하는 것이었다. 더불어 전 세계 CIO 중 75%는 복잡한 인프라 환경에서 사용자 환경을 관리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가몬은 기업들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환경에서 요구하는 보안과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보장하는 동시에 향상된 성능을 제공해야한다는 모순된 요구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기가몬은 성능 및 보안 관리 전략을 엔드포인트 툴의 배열에서 벗어나 내부 측면 이동하는 트래픽을 포함한 조직 내 이동 중인 모든 데이터를 단일 네트워크 환경에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기존의 보안 및 성능 툴들은 이를 위해 설계돼 있지 않다. 이 솔루션들은 특정 작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전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와 완벽한 네트워크 가시성, 인텔리전스를 갖추도록 설계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기가몬 통해 네트워크 가시성 75% 향상”

기가몬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대한 네트워크 가시성과 인텔리전스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는 리딩기업으로 기업들의 디지털 혁신을 돕고 있다. 기가몬은 성능 및 보안 요구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네트워크를 통합해 지능적인 처리를 제공하며,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등 환경에 상관없이 공통 아키텍처로 통합된 환경을 제공한다.

‘기가몬 패브릭’은 이동 중인 모든 데이터에 대한 가시성과 인텔리전스를 제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네트워크가 빠르고 안전하게 실행될 수 있도록 보장함으로써 조직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한다. 구체적으로 ‘기가몬 패브릭’은 때때로 충돌하는 네트워크 팀과 보안 팀의 요구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다. 네트워크 팀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에 맞춰 네트워크의 연속성을 중시하는 반면, 보안 팀은 조직의 보안을 보장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요구한다.

‘기가몬 패브릭’은 광범위한 보안 작업을 가능하게 하면서도 네트워크 성능이나 가용성 저하를 최소화함으로써 두팀을 중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보안 팀은 네트워크 성능과 가동시간에 영향을 주지 않고 새로운 보안 툴을 테스트할 수 있으며, 네트워크 팀은 기존 보안 툴에 과부하를 주지 않고 네트워크 성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특히 기가몬은 네트워크, 모바일 장비용 솔루션, 클라우드용 솔루션 등을 통해 어떠한 환경에서도 동일한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권혁인 이사는 미국 스포츠용품사 언더아머(UNDER ARMOUR), 중남미 이동통신사 텔레포니카(Telefónica) 등 구축사례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어 기가몬 구축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 기가몬 솔루션 구축 시 네트워크 가시성이 75% 향상되고, 네트워크 다운타임은 50% 감소하며, 보안 효율성 향상 등 다양한 이점이 있다고 응답했다.

권혁인 이사는 마지막으로 “기가몬의 솔루션은 조직의 네트워크 팀, 보안 팀 모두에게 이점을 가져다 줄 수 있다. 다만 기가몬과 기가몬 파트너사 입장에서는 보안팀과 네트워크 팀에 대한 전략을 따로 구상해야 한다. 네트워크 팀과 보안 팀 모두에 이점을 줄 수 있다는 점을 바탕으로 조직에 접근한다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솔루션 업데이트 및 상반기 프로모션 어워드 등 진행

권혁인 이사에 이어 양대상 인성디지탈 차장이 ‘기가몬 솔루션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양대성 차장은 최근 업데이트된 ‘기가몬 HC3’ 어플라이언스 장비에 대해 소개했다.

▲ 양대상 인성디지탈 차장

양 차장은 “HC3의 경우 HC2과 비교해 바이패스 모듈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더불어 지원하는 용량도 더욱 다양화됐으며, 지원하는 포트의 수도 늘어났다. 특히 성능은 약 7배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양 차장은 HC3 하드웨어 스펙을 위주로 설명했으며, 참가자들로부터 최대 전력량 등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다.

▲ 박희범 기가몬 한국지사장

이후에는 박희범 기가몬 한국지사장이 ‘기가몬 상반기 프로모션 어워드’에 대해 설명했다. 박희범 지사장은 “내년부터는 파트너사 지원 정책에 변화를 주고자 한다. 최근 기가몬은 네트워크 담당자 및 보안 담당자에게 필요한 솔루션으로 인식되고 있으나, 기업의 의사결정권자인 CxO들에게는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하고 있다. 실제적으로 예산 집행과 관련된 의사결정권을 갖고 있는 CxO들을 공략해야 한다. 비용 절감을 장점으로 CxO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기가몬은 파트너사들이 CxO들을 공략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의 마지막으로 윤재헌 인성디지탈 차장이 ‘마케팅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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