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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쉽고 간편한 원격근무 환경, ‘실드앳홈’으로 구축한다”김종필 소프트캠프 영업부문 부사장

[컴퓨터월드] 최근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으로 재택근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보보안 전문기업 소프트캠프(대표 배환국)가 원격근무 솔루션 ‘실드앳홈(SHIELD@Home)’을 선보였다.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제공되는 ‘실드앳홈’은 별도의 클라이언트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를 통해 원격근무 환경을 구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소프트캠프는 ‘실드앳홈’을 시작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쉽고 간편한 원격근무 환경을 구성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소프트캠프는 클라우드 서비스인 ‘실드앳홈’을 위해 새로운 영업 전략도 구상하고 있다. 기존 사업 영역인 문서보안 솔루션과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만을 위한 영업 방식을 구현했다. 김종필 소프트캠프 영업부문 부사장은 “‘실드앳홈’ 영업을 위해 파트너 체계를 구성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마케팅 전략을 수립했다.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실드앳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김종필 소프트캠프 부사장을 만나 ‘실드앳홈’의 개발 배경 및 영업 전략 등을 들어봤다.

   
▲ 김종필 소프트캠프 영업부문 부사장


보안에 대한 우려 불식

소프트캠프는 지난 8월 원격근무 솔루션 ‘실드앳홈’을 출시했다. 기존에는 원격근무에 가상사설망(VPN) 및 원격제어 솔루션을 사용해왔지만, 보안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특히 VPN은 VPN 터널이 해킹 당할 경우, 공격자가 별다른 인증 없이 사내망에 접근할 수 있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 시장에서는 보안성을 겸비한 원격근무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었으며, 소프트캠프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실드앳홈’을 선보였다. ‘실드앳홈’은 가상사설망(VPN) 및 원격제어 솔루션과 달리, 별도의 클라이언트 설치 없이 업무 PC에 접속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원격근무 대상자가 ‘실드앳홈’에 접속해 원격근무를 신청하고, 승인 이후 자동 설정을 진행하면 된다. 원격근무지에서는 브라우저를 통해 ‘실드앳홈’에 접속, ID 및 패스워드를 입력해 업무 PC에 접속하면 된다.

‘실드앳홈’은 ▲원격근무자 사생활 보호 ▲업무 효율성 및 생산성 유지 ▲보안 강화 ▲관리자 편의성 향상 등 다양한 장점을 제공한다. 먼저 원격근무용 PC에 클라이언트 설치가 없기 때문에, 기존 원격근무 솔루션들과 달리 원격근무 대상자에 대한 개인정보 침해이슈가 없다. 또한 웹 브라우저를 통해 평소 업무에 사용하던 사내 PC에 접속하기 때문에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다.

이외에 관리자 편의성도 향상시킬 수 있다. ‘실드앳홈’은 원격근무 승인부터 기간 설정, 실시간 접속 현황, 사용 통계 등을 조회할 수 있어 관리 업무의 편의성을 더했다. 더불어 파일 다운로드 및 업로드 불가, ‘스크린 마킹’ 기능 지원 등을 통해 원격근무 환경에서 정보유출의 걱정을 덜었다.

   
▲ ‘실드앳홈’ 구성도


HRD 게이트웨이 통해 에이전트리스 환경 구축

소프트캠프는 클라우드에 HRD 게이트웨이(원격관리서버)를 구축함으로써 에이전트리스 환경을 구현했다. HRD 게이트웨이는 원격근무지 PC와 업무 PC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며, HTML5 변환기와 RDP 프록시로 구성된다. 사용자가 HTML5를 지원하는 웹 브라우저로 서버에 접속하면, 사용자의 요청을 받은 서버는 RDP 통신으로 사내 업무 PC에 접속해 사내 업무 환경을 화면으로 원격 PC 웹 브라우저에 송출한다.

소프트캠프는 ‘실드앳홈’을 설치형과 클라우드 서비스 등 2가지 방식으로 제공한다. 라이선스 또는 제어가능 기기 수에 대한 제한은 없으며, 내부접속용 및 외부접속용 2가지의 포털 사이트와 원격근무 관리를 위한 대시보드가 제공된다. 외부접속용 포털은 원격근무지에서 접속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내부접속용 포털에서는 근무자 정보 입력, 원격근무 안내 설정, 환경 설정 등이 가능하다. 대시보드에서는 ▲원격접속 및 근무시간 준수현황 ▲기간별 업무 PC 접속 현황 ▲실시간 접속 현황 ▲발생 이벤트 로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가격은 사용자 수에 따라 결정된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50명 기준 월 30만 원, 500명 기준 월 100만 원이다. 설치형은 사용자 5명 기준 10만 원부터 1,000명 기준 5,000만 원까지 구성돼 있다.

   
▲ ‘실드앳홈’ 사용 시나리오

 

김종필 부사장과의 인터뷰를 문답식으로 구성, ‘실드앳홈’ 출시 과정 및 영업 전략을 살펴본다.


‘실드앳홈’ 시작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박차

Q. ‘실드앳홈’을 소개한다면?
‘실드앳홈’은 원격지에서 안전하게 사내 시스템에 접근함으로써 원격업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VPN, 원격접근 관리 솔루션이 갖고 있지 못한 보안성을 강화했다. 또한 HTML5 트렌드에 맞춰 엔드포인트에 클라이언트 설치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브라우저 기반으로 접속할 수 있기 때문에 모바일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관리 또한 간편하기 때문에 네트워크 및 보안 담당자가 없는 중소·중견기업에서도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실드앳홈’ 개발에는 약 6개월이 소요됐으며, 원격 관리, 문서보안, 실덱스팀 등 기술팀과 연구소가 협업해 개발했다.

Q. ‘실드앳홈’을 개발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
‘실드앳홈’을 개발하게 된 직접적인 계기는 코로나19 팬데믹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재택근무가 확산되면서, 보안 기능이 강화된 원격근무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와 더불어 K방역, 바우처 사업 등이 활발해지는 트렌드에 맞추기 위해 ‘실드앳홈’을 선보였다.

또 다른 이유는 소프트캠프의 방향성이다. 소프트캠프는 신성장동력을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로 설정하고, 관련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런 방향성의 첫 번째 발걸음이 ‘실드앳홈’ 출시다. 소프트캠프는 ‘실드앳홈’을 시작으로 다양한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Q. ‘실드앳홈’의 장점은?
‘실드앳홈’의 장점은 쉽고 간편하다는 것이다. 원격근무 대상자에 대해 별도의 교육 과정도 필요하지 않다. ‘실드앳홈’ 포털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승인 절차를 통해 원격지에서도 업무 PC를 사용할 수 있다.

관리자의 입장을 고려한 것도 장점이다. 중소기업의 경우 회사 대표가 관리자 역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UI를 구성했으며, 대시보드를 통해 현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 하드웨어 설치형 제품도 공급할 계획이다.


 

   
▲ 김종필 소프트캠프 부사장은 “소프트캠프는 원격근무 솔루션 ‘실드앳홈’을 시작으로, 기업들의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연내 엔터프라이즈 버전 출시

Q. 향후 ‘실드앳홈’ 업그레이드 계획은?
향후 VPN, 데스크톱 가상화(VDI), 원격제어 솔루션의 장점을 결합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스탠다드 버전은 원격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기본적인 기능만 제공한다.

출시될 엔터프라이즈 버전에는 사용자 인증, 로그 관리, 재택근무 관련 통계 등의 기능이 추가된다. 또한 업무 PC와 원격지 PC를 1:1로 매치해 보안을 강화하는 기능도 고려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용 브라우저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한편 ‘웹 격리(Web Isolation)’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웹 격리 기술은 사이버 공격의 약 98% 이상이 웹과 이메일을 통해 발생한다는 점에 주목하고 웹을 격리된 플랫폼에서 실행하도록 지원한다.

웹 격리 기술은 브라우저의 역할 중 ‘페치(Fetch)’와 ‘엑스큐트(Execute)’를 격리된 플랫폼에서 진행하며, 사용자 PC 브라우저에서는 ‘렌더(Render)’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즉 사용자의 인터넷 경험은 유지하면서, 내부로 다운로드되는 콘텐츠를 격리하는 것이다. 웹 사이트에 악성 스크립트가 있더라도, 페치 및 엑스큐트 과정을 격리된 플랫폼에서 진행함으로써 감염도 격리된 플랫폼에서 이뤄지게 된다. 격리 플랫폼은 가상 환경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감염되더라도, 조직의 주요 자산을 보호할 수 있다.

특히 웹 격리 기술의 경우 콘텐츠 무해화 솔루션인 ‘실덱스(SHIELDEX)’와 연동해 보안성을 강화할 수 있다. 격리된 웹에서 파일을 다운로드할 때, 무해화를 진행해 위협을 최소화할 수 있다.


46개 파트너사 확보, 다양한 전략으로 시장 공략

Q. ‘실드앳홈’ 영업 전략은?
‘실드앳홈’의 영업전략은 5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우선 디지털 뉴딜 정책 및 바우처 사업에 참여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K-비대면 바우처’ 사업은 화상회의, 재택근무 등 비대면 서비스 공급 기업과 수요 기업을 연결하는 오픈마켓 사업으로, 사업 참여신청, 바우처 사용, 결제, 정산까지 플랫폼에서 비대면·온라인으로 처리된다. 소프트캠프는 K-비대면 바우처 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참여해 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클라우드 서비스라는 새로운 사업영역에 맞춰 영업 방식도 다양화하고 있다. 우선 파트너 체계를 구축해 46개의 파트너사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파트너와 상생할 수 있는 유통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는 인바운드 영업 방식과 연결된다. 기존 문서보안 솔루션은 아웃바운드 방식의 직판으로 영업이 진행됐다. 하지만 ‘실드앳홈’의 경우 아웃바운드 방식보다 고객사로부터 문의 연락이 오는 인바운드 방식의 영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최근 ‘실드앳홈’과 관련된 문의가 많이 증가하고 있어, 파트너와 함께 대응하고 있다.

파트너 체계는 내부 고정비용을 낮추고 상생할 수 있도록 판매 전략을 구성했다. 특히 ‘실드앳홈’은 도입 과정도 간단하기 때문에 파트너사로 쉽게 지원할 수 있다. 많은 수의 사업이 진행돼도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한 기존 고객사들에게 제안하는 방식도 진행하고 있다. 팬데믹으로 재택근무가 모든 기업의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고객사에게 서비스를 제안하고 있다. 고객사에 제안해보면 반응이 좋다. 특히 대기업의 경우 추가 기능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으며, 이를 반영해 엔터프라이즈 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실드앳홈’ 마케팅도 강화할 방침이다.

Q. 향후 소프트캠프의 계획은?
소프트캠프의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다. 소프트캠프는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설정하고 있다. IT 시장에서 클라우드는 이미 대세로 자리잡았다. 보안 시장도 변화되는 환경에 적응해야 하며, 클라우드 보안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소프트캠프는 이러한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클라우드 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멀티 클라우드라는 트렌드에 맞춰 기업들의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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