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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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지 서버 시장 재도약 가능 한가
시장 뒷걸음질, 벤더 오픈 환경 채택ㆍ가격경쟁력 강화 등으로 돌파구 모색

클러스터링 시스템과 더불어 고가용성(HA) 서버의 한축을 형성하고 있는 무정지(Fault Tolerant) 서버 시장이 계속 뒷걸음질하고 있다. 국내 무정지 서버시장의 양대 업체로 꼽히는 한국HP는 "작년 매출실적이 최저에 달했다"며 시장 분위기를 전한다. 스트라투스 역시 기존 고객의 교체 수요만 있을 뿐 신규 시장의 확보에 어려움이 많다고 토로한다. 무정지 서버 업체들은 이러한 침체기에서 탈출하기 위해 오픈 아키텍처를 채택하고, 가격경쟁력을 강화해 시장 영역의 확대를 꾀하고 있다. 과연 무정지 서버 시장은 재도약을 할 것인지, 시장 현황을 분석해 미래를 전망해본다.
김상욱 기자 ks@rfidjournalkorea.com

무정지 서버 공급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무정지서버 시장규모는 대략 300~400억원규모로 추정된다. 본지 조사에 따르면 한국HP는 작년 한해 기업은행, 우리은행, 나이스정보통신, 병무청 등 총 8여개의 레퍼런스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라투스테크놀러지코리아는 KT, SKT 등 통신사와 중소규모의 금융, 제조업 등 총 25여개의 레퍼런스를 확보했지만 엔트리 모델인 윈도우 기반 ft-w시리즈가 주류를 이뤄 수익성은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시장규모 300억원대
이처럼 국내 무정지 서버 시장이 침체에 빠진 이유는 장기적인 IT투자 감소로 TCO가 중요한 요소로 부각됐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비용이 낮은 유닉스 환경의 HA 클러스터링 서버로 눈을 돌리고 있으며, 특히 주요 레퍼런스인 금융시장이 여전히 유닉스를 고수하고 있는 점은 무정지 서버 시장 확대의 어려운 요인으로 지적된다.
실제로 무정지 서버는 전용 칩과 OS를 채택해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비용이 높고, 관리인력 충당이 어렵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 때문에 많은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안정성이 반드시 필요한 곳에서만 제한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유닉스 기반의 HA 클러스터링 시스템은 갈수록 성능을 향상시키면서 무정지 서버 시장을 파고들고 있다. 무정지 서버 업체들이 수익성의 감소 이유의 하나로 한국IBM, 한국썬 등 유닉스 서버와의 가격 경쟁을 들고 있을 정도로 그 싸움은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무정지 서버 업체들은 이러한 상황에서 오픈 환경으로 아키텍처를 바꿔 애플리케이션 개발 비용을 줄여주는 식의 제품 개발 전략을 구사하며, 시장 확대를 시도하고 있다. 메인프레임처럼 닫힌 구조로 높은 수익성만 추구하기 보다는 x86 서버 아키텍처로 변형해 재도약을 노리겠다는 것이다. 하드웨어의 이중화로 인한 안정성 보장이라는 고유의 장점은 유지한 채 비용을 낮춰 고객의 수요를 유도하겠다는 얘기인 셈이다.

오픈 환경 채택 등 경쟁력 강화 시도
이처럼 새로운 아키텍처로 무장한 제품을 개발해 시장 개척에 처음으로 나선 업체가 스트라투스였다. 스트라투스는 지난 2002년 인텔 제온 프로세서와 윈도우 환경의 ft-w 제품군을 출시했다. 전용 운영체제인 VOS 기반의 무정지 서버로는 대규모 기업을, 윈도우 플랫폼으로는 중소 기업을 공략한다는 전략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윈도우 환경의 ft-w 제품은 일반 제조, 소규모 공장자동화 업무, 중소 금융기관 등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예를 들면 2웨이 SMP서버인 ft3300은 지금까지 메리츠 증권, 국민은행, POSCO, 현대 중공업, 한국타이어, 삼성SDI 등에 공급했다. 스트라투스의 이동홍 이사는 "지난 2년간 윈도우 기반의 ft 서버의 성장률은 급증세를 보였다"면서 최근에는 "ERP 서버와 유통업 POS 관리, 글로벌 인증서버, 반도체 제어시스템 등에 널리 사용되기도 한다"고 설명한다. 지난 5월 23일, 국내 시장에 뛰어든 NEC 역시 인텔 기반의 윈도우 플랫폼을 탑재한 Express5800/ft 제품군을 출시하고 특히 로우엔드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무정지 서버 업체들은 오픈 환경으로 윈도우 외에 리눅스 기반의 제품 공급에도 힘을 싣고 있다. 현재 리눅스를 탑재한 제품은 스트라투스의 ft-t시리즈가 대표적으로 이 제품은 KT 등 통신 업체에 주로 공급되고 있다. 스트라투스는 향후 범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리눅스 기반의 서버를 출시하며, NEC 또한 올해 9월 한소프트와 제휴를 맺고 아시아리눅스를 탑재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NEC 총판 넥스존 영업본부 이승우 차장은 "리눅스 제품은 연속적인 가용성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무정지서버와 범용서버를 공동으로 공급하는 한국HP는 양 플랫폼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모델'를 제시하며 시장 확대에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의 폭넓은 지원이 장점인 범용서버와 높은 가용성을 갖춘 무정지 서버의 장점을 앞세워 저변 확대를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통신, 제조, 병원 등 새로운 영역 진출 꾀해
무정지 서버업체들은 이러한 새로운 무기를 앞세워 통신사의 BcN, 제조업 생산관리시스템, 그리고 의료병원통합 등으로 영역 확대를 시도하고 있다.
한국HP는 아이테니엄2가 탑재한 NS1000모델을 출시해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기존 탠덤 서버에 비해 성능이 2배에 달하는 NS1000은 유닉스 기반의 클러스터링 서버와 가격이 비슷한 제품으로 이 시장을 견제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한국HP는 이 제품을 앞세워 과거 유닉스에게 빼앗겼던 시장을 되찾고, 더 나아가 시장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한국hp 측은 "기존 금융 중심의 레퍼런스 사이트에서 앞으로 제조 부문의 생산관리시스템, 병원 의료장비 관리 및 실시간 데이터 통합, 철도 신호기 제어, 증권거래소 대외계 용도로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HP는 시장 공략 방안으로 조만간 인원을 늘리며, 올 10월경 BI 전용 서버를 출시해 일반기업으로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본사에는 논스톱 전담 컨설팅 뿐만 아니라 딜리버리를 담당하는 SDI라는 조직을 만들어 시장 공략에 적극성을 띠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라투스는 엔트리 모델을 내세워 특히 제조와 공공부문의 공략에 힘쓰고 있다. NEC 총판 넥스존은 아직까지 레퍼런스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지만 유통 POS, 공공, ERP, 웹서버, 게이트웨이 서버, 수술실 서버 등을 겨냥해 적극적인 영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 목표는 30대이다. 이를 위해 솔루션 및 서비스 업체와 제휴를 맺고 이미 NEC 서버를 사용하고 있는 삼성전자, 하이닉스, 서울대학교, 한국타이어 등을 대상으로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또 올해 말 인텔 듀얼코어를 탑재한 제품을 출시, 본격적인 시장 드라이브를 걸 계획이다.

고가용성 서버 시장의 최종 승자는?
무정지 서버와 클러스터링 시스템은 고가용성(HA) 서버 시장을 놓고 경합을 벌이고 있다. 과연 누가 이 시장의 승자로 자리를 잡을 것인지 궁금하다. 무정지 서버 업체들은 시스템 장애로 인한 손실을 막을 수 있는 아키텍처로는 무정지 서버가 최선의 선택이라고 주장한다. 클러스터링 시스템에 비해 고가이지만 앞으로 산업표준화로 제조 단가를 낮추고 관리비용을 줄일 수 있다면 이 시장에서 재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오픈 아키텍처가 매우 중요한 업무에 적합한지는 의문이라는 문제 제기가 나오고 있다. 특히 윈도우의 경우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핵심 업무에 사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윈도우 기반 무정지 서버를 공급하는 업체들은 이에 대해 ▲드라이버가 불안정할 경우 강제 종료해 OS 정지를 방지 ▲각종 하드웨어, OS, 드라이버 등 안정성 관리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를 통해 장애원인 사전에 발견 ▲OS 업데이트 시 이중화된 시스템을 일시적으로 분리해 한 모듈에서 운영하는 점 등을 들어 다운타임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무정지 서버는 윈도우의 잦은 업데이트 등의 문제를 안고 있어 그 순간 일어나는 장애에 대해 대처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넥스존 영업본부의 이승우 차장은 "무정지 서버의 연간 평균 다운타임 5분은 이런 가능성을 포함하는 수치"라면서 앞으로 "윈도우 비스타 등 새로운 운영체제가 출시되면 이러한 문제는 점차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업체별 무정지 서버 주력 제품
■ HP 논스톱서버 NS시리즈
제품군 'NS16000', 'NS14000', 'NS1000'
인텔 아이테니엄 2 프로세서 탑재, 최대 2,040개 프로세서 지원

NS제품군은 인텔 아이테니엄2 프로세서를 탑재한 모델로 기존 논스톱 S 시리즈 모델에 비해 개선된 성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기존 서버 플랫폼에서 실행 중인 애플리케이션을 변경없이 이전할 수 있다. 또한 2개 프로세서에서 최대 2,040개 프로세서까지 지원할 정도로 확장성이 뛰어나다. 운영 데이터 저장소(ODS), 위치 기반 서비스(LBS), 증권거래, 결제 솔루션, 통합형 환자 기록 등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의 운영 플랫폼으로 적합하다.

■ 스트라투스 ft서버 W시리즈
제품군 '2300', '3300', '5600', '6600'
윈도우 플랫폼 기반으로 TCO 절감 이점

스트라투스 ft서버 W시리즈 제품군은 인텔 제온 프로세서를 비롯한 산업 표준 기술을 채택해 기존 클러스터 시스템의 어려운 조작 방법과 구성의 복잡성, 높은 비용 등의 문제점을 해소했다. 이 가운데 ft서버 3300은 1~2개의 CPU를 장착한 엔트리 서버이지만 가격대비 성능비가 우수한 점이 특징이다.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고자 하는 데이터 센터와 원격지 사무실 환경 그리고 비즈니스의 연속적인 가용성이 필수적인 곳을 타깃으로 삼고 있다.

■ NEC Express5800/ft서버 시리즈
제품군 '320Fa-M', '320-Fa-MR', '340Hb-R'
이중화 시스템의 동기화 기능인 '제미니 엔진' 탑재로 성능 향상

NEC가 국내 솔루션 전문업체인 넥스존과 총판 계약을 맺고 공급하는 NEC Express5800/ft서버 시리즈는 제온 프로세서 3.80G/3.20GHz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이중화 시스템의 동기화 기능을 제공하는 제미니 엔진을 탑재해 안정성 높은 성능을 실현한 점이 돋보인다. 제미니 엔진은 CPU나 메모리에 일체 부하를 주지 않고 고속처리를 지원한다는 게 NEC 측의 설명. 냉각 방식을 수냉식으로 처리해 소음을 최소화한 점도 또 다른 특징이다. 이밖에 애플리케이션의 상태를 감시함으로써 서버 가용성을 높이는 소프트웨어인 'SingleServerSafe for ft Server'를 번들한 모델도 갖추고 있다.

무정지 서버 활용사례
# 사례1. 병무청 차세대 병무행정 정보시스템
단일 DB서버로 통합정보 인프라 구축 목표
HP 논스톱 서버와 유닉스 서버 등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구성
병무청은 올해부터 2년여에 걸쳐 총 120억원을 투자해 병무행정업무통합 프로젝트를 진행 한다. 올해말까지 1단계로 병무행정프로세스를 설계하고 2단계 사업으로 내년까지 병무행정 프로세스 구현 및 관리시스템 구축, 고도화 작업 등의 과제를 수행한다.

2007년까지 2단계에 걸쳐 구축
구체적으로 1단계 사업의 내용은 병무행정업무시스템 분석 설계, 업무프로세스관리(BPM) 시스템 설계, 업무관리시스템 구축, KMS 구축, 웹 서비스 구축 등이며, 2단계는 전사정보포털(EIP) 체계 구축, BPM 구축, 민원처리 온라인 시스템 구축, 병무행정업무시스템 구현, 징병검사 시스템 고도화, 산업기능요원/공익근무요원 EDI 시스템 구축, 병무행정업무시스템 DB 이관 및 정비, 감사정보 시스템 구축 등이다.
병무청은 이러한 내용의 차세대 병무행정시스템을 단일 DB로 구축해 정보화 업무의 효율성 및 생산성 강화, 내/외부 환경 변화에 유연한 정보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병무청은 차세대 병무행정정보시스템의 서버로 HP의 기종을 도입했다. DB 서버로 HP 논스톱 서버, 애플리케이션 서버로 HP-UX 환경의 유닉스 서버를 도입한 것이다. 논스톱 서버와 유닉스 서버의 특징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을 채택한 셈이다. 논스톱 서버의 안정성, 확장성, 호환성, 보안성 등의 장점과 유닉스 서버의 다양한 솔루션의 가동이라는 이점을 융합한 것이다.
특히 병무청이 도입한 논스톱 서버는 아이테니엄2 프로세서를 장착한 모델로 국내에서 가장 먼저 도입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여기에다 논스톱 SQL/MP의 적용으로 DB 안정성 및 확장성을 높인 점도 돋보인다.
병무청의 아키텍처는 프레젠테이션 티어(웹 서버), 애플리케이션 티어(WEB BPM), DB 서버 티어 등 3-티어 아키텍처로 구성된다. 이 중 DB서버는 그동안 사용해온 병무행정 기간업무 DB서버인 탠덤 S74004를 아이테니엄2가 탑재된 논스톱서버 NS160000로 대체된다. 또 애플리케이션 서버로는 유닉스 서버인 'rp 7420', 'rp4440', 'rp4410' 등으로 구성된다. 병무청은 이밖에 미드레인지급의 아이테니엄 서버인 'rx8620(16way)', 인텔 듀얼코어 제온을 탑재한 '프로라이언트 DL380' 등도 도입했다. 스토리지는 HP의 스토리지웍스 XP12000로 구성하기로 했다.
한편 병무청은 병무행정 내부 업무 시스템, CRM, DW, 그룹웨어, 민원처리, 유관기관, BSC, 업무관리, 채널관리(홈페이지, SMS, E-MAIL, 동보) 등 다양한 정보시스템간의 효율적 통합 및 연계를 위한 통합 툴로 BEA BPM을 채택했다. 그동안 BEA WLS를 사용해온 것이 BEA BPM을 선정한 배경이라는 게 병무청 측의 설명이다.
전국은행연합회는 작년 10월 대외기관 연계 통신시스템을 논스톱서버로 교체하는 작업을 추진했다. 이 프로젝트는 전국은행연합회 주 업무에 해당하는 200여 이상 대외기관들과 연계업무처리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노후된 통신 인프라의 개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전국은행연합회는 이 같은 인프라 교체로 대외기관 접속을 원활하게 하고 다양한 통신 프로토콜 수용, 그리고 타 시스템과 연계가 용이한 시스템 등의 구축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외 기관과의 연계 업무 안정성 강화
전국은행연합회의 대외기관 연계시스템 구축작업은 작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진행됐으며 1개월간 테스트를 거쳐 올해 초 정식 가동됐다. 통신장비 노후화 및 공급업체의 유지보수 중단 계획에 따라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기존 단위 애플리케이션 서버를 활용하면서 주 사업인 금융권 대외기관 연계 업무에서 시스템 장애발생을 최소화하는 점이 핵심이다.
전국은행연합회가 접속하는 기관의 숫자는 신용정보 및 세금우대 업무 관련 중복되는 기관수를 포함해 200여개에 이르렀다. 전국은행연합회는 이 같은 업무 관련 기관과의 연계에서 안정성과 효율성을 보장하면서도 기존 인프라와 호환이 용이한 시스템을 갖추고자 했다.
이에 따라 전국은행연합회 내부 네트워크의 통신장치를 논스톱서버 S7800으로 교체했으며, 특히 대외접속 채널을 이중화로 구성해 분산 시스템을 구현했다. 전국은행연합회는 이 같은 시스템 구축으로 시스템 안정성을 높였으며, 단위 애플리케이션 서버인 유니시스의 백업시스템 DORADO와 세금우대 업무의 IX5602, 신용정보 업무의 IX6802 등의 시스템과의 연계성을 크게 높였다.
전국은행연합회는 하드웨어 아키텍처 변화와 함께 대외계 시스템 솔루션도 함께 도입했다. 마스터 정보시스템은 'AP 마스터'와 'MSG 마스터'를 자체 개발해 적용했다. AP 마스터는 HP 논스톱 TS/MP 기반으로 다양한 라이브러리와 특화된 인터페이스 솔루션 및 진보된 관리툴을 제공하여 신속하고 안정적인 운영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해준다. MGS 마스터는 업무 개발 및 검증시 전문 송수신을 시뮬레이션하는 솔루션으로 신속한 업무개발에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 사례2. 전국은행연합회 대외기관 연계 통신 시스템
대외접속 채널 이중화로 분산 시스템 구현
HP 논스톱 서버 S7800 도입, 시스템 장애 발생 최소화
병무청은 올해부터 2년여에 걸쳐 총 120억원을 투자해 병무행정업무통합 프로젝트를 진행 한다. 올해말까지 1단계로 병무행정프로세스를 설계하고 2단계 사업으로 내년까지 병무행정 프로세스 구현 및 관리시스템 구축, 고도화 작업 등의 과제를 수행한다.

2007년까지 2단계에 걸쳐 구축
구체적으로 1단계 사업의 내용은 병무행정업무시스템 분석 설계, 업무프로세스관리(BPM) 시스템 설계, 업무관리시스템 구축, KMS 구축, 웹 서비스 구축 등이며, 2단계는 전사정보포털(EIP) 체계 구축, BPM 구축, 민원처리 온라인 시스템 구축, 병무행정업무시스템 구현, 징병검사 시스템 고도화, 산업기능요원/공익근무요원 EDI 시스템 구축, 병무행정업무시스템 DB 이관 및 정비, 감사정보 시스템 구축 등이다.
병무청은 이러한 내용의 차세대 병무행정시스템을 단일 DB로 구축해 정보화 업무의 효율성 및 생산성 강화, 내/외부 환경 변화에 유연한 정보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병무청은 차세대 병무행정정보시스템의 서버로 HP의 기종을 도입했다. DB 서버로 HP 논스톱 서버, 애플리케이션 서버로 HP-UX 환경의 유닉스 서버를 도입한 것이다. 논스톱 서버와 유닉스 서버의 특징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을 채택한 셈이다. 논스톱 서버의 안정성, 확장성, 호환성, 보안성 등의 장점과 유닉스 서버의 다양한 솔루션의 가동이라는 이점을 융합한 것이다.
특히 병무청이 도입한 논스톱 서버는 아이테니엄2 프로세서를 장착한 모델로 국내에서 가장 먼저 도입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여기에다 논스톱 SQL/MP의 적용으로 DB 안정성 및 확장성을 높인 점도 돋보인다.
병무청의 아키텍처는 프레젠테이션 티어(웹 서버), 애플리케이션 티어(WEB BPM), DB 서버 티어 등 3-티어 아키텍처로 구성된다. 이 중 DB서버는 그동안 사용해온 병무행정 기간업무 DB서버인 탠덤 S74004를 아이테니엄2가 탑재된 논스톱서버 NS160000로 대체된다. 또 애플리케이션 서버로는 유닉스 서버인 'rp 7420', 'rp4440', 'rp4410' 등으로 구성된다. 병무청은 이밖에 미드레인지급의 아이테니엄 서버인 'rx8620(16way)', 인텔 듀얼코어 제온을 탑재한 '프로라이언트 DL380' 등도 도입했다. 스토리지는 HP의 스토리지웍스 XP12000로 구성하기로 했다.
한편 병무청은 병무행정 내부 업무 시스템, CRM, DW, 그룹웨어, 민원처리, 유관기관, BSC, 업무관리, 채널관리(홈페이지, SMS, E-MAIL, 동보) 등 다양한 정보시스템간의 효율적 통합 및 연계를 위한 통합 툴로 BEA BPM을 채택했다. 그동안 BEA WLS를 사용해온 것이 BEA BPM을 선정한 배경이라는 게 병무청 측의 설명이다.
전국은행연합회는 작년 10월 대외기관 연계 통신시스템을 논스톱서버로 교체하는 작업을 추진했다. 이 프로젝트는 전국은행연합회 주 업무에 해당하는 200여 이상 대외기관들과 연계업무처리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노후된 통신 인프라의 개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전국은행연합회는 이 같은 인프라 교체로 대외기관 접속을 원활하게 하고 다양한 통신 프로토콜 수용, 그리고 타 시스템과 연계가 용이한 시스템 등의 구축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외 기관과의 연계 업무 안정성 강화
전국은행연합회의 대외기관 연계시스템 구축작업은 작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진행됐으며 1개월간 테스트를 거쳐 올해 초 정식 가동됐다. 통신장비 노후화 및 공급업체의 유지보수 중단 계획에 따라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기존 단위 애플리케이션 서버를 활용하면서 주 사업인 금융권 대외기관 연계 업무에서 시스템 장애발생을 최소화하는 점이 핵심이다.
전국은행연합회가 접속하는 기관의 숫자는 신용정보 및 세금우대 업무 관련 중복되는 기관수를 포함해 200여개에 이르렀다. 전국은행연합회는 이 같은 업무 관련 기관과의 연계에서 안정성과 효율성을 보장하면서도 기존 인프라와 호환이 용이한 시스템을 갖추고자 했다.
이에 따라 전국은행연합회 내부 네트워크의 통신장치를 논스톱서버 S7800으로 교체했으며, 특히 대외접속 채널을 이중화로 구성해 분산 시스템을 구현했다. 전국은행연합회는 이 같은 시스템 구축으로 시스템 안정성을 높였으며, 단위 애플리케이션 서버인 유니시스의 백업시스템 DORADO와 세금우대 업무의 IX5602, 신용정보 업무의 IX6802 등의 시스템과의 연계성을 크게 높였다.
전국은행연합회는 하드웨어 아키텍처 변화와 함께 대외계 시스템 솔루션도 함께 도입했다. 마스터 정보시스템은 'AP 마스터'와 'MSG 마스터'를 자체 개발해 적용했다. AP 마스터는 HP 논스톱 TS/MP 기반으로 다양한 라이브러리와 특화된 인터페이스 솔루션 및 진보된 관리툴을 제공하여 신속하고 안정적인 운영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해준다. MGS 마스터는 업무 개발 및 검증시 전문 송수신을 시뮬레이션하는 솔루션으로 신속한 업무개발에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 사례 3.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생산관리시스템
윈도우 서버로 업무 연속성 실현
클러스터링 방식에서 무정지 서버 환경으로 전면 전환
기아자동차는 생산차종별 CCR(중앙제어실)에 무정지 생산관리시스템(MES)를 구현하기 위해 윈도우 기반 무정지 서버를 도입했다. 특히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은 2대의 무정지 서버를 도입해 카렌스 후속 신차인 'UN 프로젝트'에 적용했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은 이 프로젝트로 기존 유닉스 환경의 HA 클러스터링 서버의 운영에서 발생했던 비용손실을 없앴으며 시스템의 안정성을 강화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은 주요 생산현장 서버에 HA 클러스터링 서버를 이중으로 구성해 운영해 왔으나 장애가 발생할 경우 복구에 이르기 까지 매우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했다. 이러한 복구 과정에 적지 않은 시간과 인력을 투입했음은 말할 필요도 없다. 특히 생산지시 서버가 다운되면 모든 생산 활동이 중단돼 전체적인 업무스케줄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해 높은 손실비용을 지불해야했다. 생산지시 서버의 안정적인 구성이 필요했던 것은 바로 이 때문이었다.

카렌스 후속 신차인 'UN 프로젝트'에 적용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은 스트라투스의 윈도우기반 ft서버로 생산지시 서버와 작업지시 서버를 구축했다. ft3200(2way)로 생산지시 서버를, ft2300으로 작업관리서버를 구성했다. 이들 서버는 하나의 랙에 같이 설치돼 생산지시 서버에 발생될 트랜잭션을 감안, 작업지시 서버에서 분산처리를 수행하도록 했다. ft3300에 연결된 클라이언트는 대략 25대로 작업우선 순위를 점검하고 연료주입을 제어하며, 원격지 관리 솔루션을 이용해 관리자가 서버에 직접 가지 않고도 제어/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생산관리시스템의 아키텍처는 ft서버가 가지고 있는 미러링 기술을 이용한 하드웨어 이중화와 ft서버 간 분산처리를 도모해 높은 안정성을 구현하고 있다.

# 사례 4. 한국전자금융주식회사 CD/ATM 호스트 전환
탠덤 대신 스트라투스 V200 도입
업무의 연속성 보장에 최대 역점, 저비용/고효율 등 고려
한국전자금융주식회사는 나이스 현금 지급기를 운영하는 VAN 사업자이다. 이 회사는 올해 6월 CD/ATM 호스트 전환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그동안 사용해온 탠덤 기종을 스트라투스의 VOS기반 무정지서버 V200 모델로 교체했다.
지난 10여년 동안 탠덤에서 운영해온 프로그램을 스트라투스 서버 기반으로 재개발하는 이 프로젝트의 내용은 크게 3개였다. 첫째, CD/ATM 호스트 전환 구축, 거래로그 서버 구축, 네트워크 구성 변경으로 인한 네트워크 재구축 등 시스템 아키텍처 부문, 둘째, 기존 시스템에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 재개발, 통신 업무 통합, DB 활용 방안 등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및 프로그램 재개발 부문, 그리고 셋째, 업무의 무정지 원칙에 충실한 시스템 전환 계획 및 우발 상황에 대비한 시스템 전환 계획 등이다.
한국전자금융은 이러한 프로젝트의 솔루션으로 높은 안정성을 보장하는 VOS 기반의 ft서버 V200과 NET+1 등을 적용했다. 특히 정적인 코딩을 배제하고 운영 패러미터(parameter)를 동적으로 변경하며, 업무를 기능별로 설계하여 업무 추가 및 변경이 용이하게 구성해 업무환경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로 했다.
서버 시스템의 트랜잭션은 최대 3,000tpm-C, 최소 12,000tmp-C로 설계했으며, 호스트 내부 디스크는 70%를 유지할 수 있도록 구성해 향후 예상하지 못한 트랜잭션의 증가에 대비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한국전자금융주식회사 CD/ATM HOST 전환 프로젝트는 기존 호스트 서비스가 올해로 완료되자 시스템 확대 차원에서 진행됐다. 처음에는 다운사이징을 고려했으나 백지상태에서 처음부터 제안을 받았다. 한국HP의 탠덤, 한국IBM과 한국썬의 유닉스 기종 등이 경합을 벌였다.
한국전자금융 측은 "선정 기준으로 업무의 연속성 보장에 최대 역점을 두었으며, 유연성이나 저비용/고효율, 그리고 미래 지향성 등을 고려했다"면서 스트라투스 무정지 서버가 이러한 기준에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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