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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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면세점 백업시스템
'넷 백업' 이용해 신속하고 자동화된 백업 구현
데이터 관리의 효율성과 안정성도 높여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기 마련. 기업 역시 호기와 위기가 함께 존재한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동화면세점도 마찬가지이다. 1973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면세점 사업을 시작한 동화면세점은 90년대 초반까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동화면세점은 부산(1987)을 비롯해 경주와 제주 등에 지점을 설치했고, 관광진흥탑 1억불탑(1994)과 동탑산업훈장(1995)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러나 97년 외환 위기를 전후로 동화면세점도 4개 지점을 폐쇄하는 등 일련의 어려움을 겪었다. 그리고 2003년, 동화면세점은 지난 30년의 전통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해가고 있다.
김달 기자 kt@infotech.co.kr

동화면세점의 재도약 발판은 무엇일까. 하나는 국내 면세점 1호로서의 전통과 노하우이며, 다른 하나는 동화면세점의 기업 데이터를 보호하고 관리와 판매 등 업무들을 지원하는 전산시스템이다.
최근 동화면세점은 후자, 즉 전산시스템 부분에서 백업시스템을 구축했다.
동화면세점이 백업시스템 도입을 고려하게 된 것은 대개의 기업들이 그렇듯이 기업 데이터의 중요성 때문. 동화면세점의 데이터양은 일반 기업들에 비해 많지 않지만 유통부문의 기본 데이터라 할 수 있는 POS시스템의 데이터와 자체 개발한 MIS부문 업무 데이터들을 보호할 필요성이 컸다. 이러한 데이터들은 동화면세점의 업무와 관련된 주요한 데이터들일 뿐만 아니라 면세점 특성상 국세청과 세관의 감사 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동화면세점은 오라클 DB가 설치된 후지쯔 DS/90서버와 EMC 스토리지(클라리온)를 중심으로 본점과 공항면세점에 설치된 POS시스템 등을 연결해 데이터를 관리해왔다.
그러나 급변하는 기업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백업과 복구 시간이 빨라야 하는데 위의 시스템으로는 요구를 충족시킬 수 없었다.

빠른 복구와 데이터 정합성 고려
이와 관련해 동화면세점 경영정보팀의 박성수 팀장은 "데이터의 입출력 성능이 뒤져 백업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했고, 데이터의 정합성 역시 완벽하게 보장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백업 시스템 구축을 담당했던 이엔지 측은 하이퍼스팍 142Mhz 2CPU와 288MB 메모리를 탑재한 후지쯔 DS/90과 오라클 DB 7.3, 네트웍(512K) 환경을 이용해 백업을 할 경우 800MB 백업시 대략 24시간이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기존 시스템의 경우 ▲36시간 이상 소요되는 오라클 DB 입출력, ▲백업 데이터의 확실성 결여, ▲24시간 이상의 복구시간, ▲DS/90의 인터페이스 노후화로 인환 호환성 결여 및 다운타임 증가 등의 문제점을 갖고 있었다.
동화면세점이 이를 위해 고려했던 것이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백업. 동화면세점은 사용하기 편리한 GUI를 이용해 모든 종류의 백업과 복구가 가능하고, 일관된 백업 정책을 전사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베리타스 소프트웨어의 넷백업을 도입해 백업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DB서버를 후지쯔 DS/90에서 HP의 rp7410으로 교체했으며, 스토리지(VA7100)와는 파이버채널로, 테이프 라이브러리(MSL5030)는 SCSI 인터페이스로 연결했다.
넷백업을 도입하면서 이처럼 장비까지 함께 교체한 것은 구형 장비와의 인터페이스 문제도 있지만 꾸준히 데이터양이 늘고 있고 향후 확장성을 고려할 때 교체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특히, 유통업체 특성상 계산과 정산 업무를 위해 매장의 POS시스템과 데이터베이스를 연결하는 과정에서 서로 다른 프로그램들이 유기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성했다.

재고 및 전표처리 속도 향상
현재 이 시스템은 동화면세점 2개 매장의 POS시스템과 연동돼 매장 판매원들과 사무직 직원, 전산실 요원들이 직/간접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박성수 팀장은 시스템 도입 후 효과에 대해 "넷백업의 스케줄링 기능 등을 이용해 백업을 자동화함으로써 일일이 백업과정을 확인하고 제어해야 하는 과정이 필요하지 않게 되었다"면서 "현재는 현업 업무가 끝나면 풀 백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백업시스템 도입 과정에서 시스템을 교체함으로써 재고 및 전표처리 속도가 향상돼 더 많은 고객의 요청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된 만큼 매출이나 직원당 생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화면세점은 현재 외국인 관광객들은 물론 내수시장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박성수 팀장은 "동화면세점은 향후 VIP관리 등을 포함한 고객관계관리(CRM)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새로운 POS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팀장은 또 "시스템 관리 측면에서 현재 도입해 사용하고 있는 네트웍 관리 소프트웨어와 백업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한 통합서비스관리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시스템 관리 소프트웨어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터뷰
"탁월한 복구기능과 호환성이 선정 요인"
박성수 경영정보팀장

-백업 소프트웨어로 베리타스 넷백업을 선정한 이유는.
=솔루션 선정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했던 부분이 복구시간이다. 베리타스 넷백업의 경우 사용하기 편리한 GUI와 전사적으로 일관된 백업 정책을 시행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지만 다른 제품들에 비해 탁월한 복구기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또 백업 데이터의 정확성과 호환성, 모범 사례를 고루 갖춘 점도 선정요인 중 하나이다.

-시스템 구축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은.
=백업 시스템 구축 과정에서 기존 장비의 노후화로 인한 문제가 발생해 장비를 교체했다. 이 때문에 기존 시스템에 있는 데이터들을 현재의 시스템으로 마이그레이션하는 작업이 있었는데 이 부분이 쉽지 않았다. 유통업체의 경우 데이터베이스가 POS시스템과 연동되기 마련인데 동화면세점도 자체 개발한 MIS 프로그램 등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여러 가지 소스를 통해 서로 유기적으로 작동을 한다. 따라서 이러한 것들을 고려한 마이그레이션 작업이 쉽진 않았으나 여러 분야의 인력들을 투입해 성공적으로 작업을 수행했다.

-향후 시스템 활용 및 확대 계획은.
=현재 동화면세점은 외국인 관광객들은 물론 내수에도 많은 신경을 쏟고 있다. 따라서 VIP 관리 시스템 등 고객관계관리(CRM)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새로운 POS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그리고 시스템 관리 측면에서는 현재 도입해 사용 중인 네트웍 관리 소프트웨어와 백업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한 통합서비스관리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시스템 관리 소프트웨어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

박스/
국내 최초의 면세점 전통 이어가는 동화면세점
광화문 사거리에 위치한 동화면세점은 현재 8백여 평의 매장에 에르메스(Hermes), 루이뷔통(Louis Vuitton), 구찌(Gucci), 프라다(Prada), 제냐(Zegna) 등 250여개 브랜드 3천여개 품목을 진열, 판매하고 있다. 그리고 온라인 사업으로 99년 개설한 인터넷 면세점인 Dutyfree24(www.Dutyfree24.co.kr)를 운영하고 있는데 현재 5만여 명의 회원을 확보한 상태이다.
동화면세점의 올해 판매 전략은 "Customer is always right!". 따라서 ▲쇼핑 중에 불쾌감 또는 불만족을 느낀 고객에게 예외 없이 해당 구매상품에 대해 계산한 금액을 전액 되돌려 주는 '서비스 환불(Service Refund)', ▲고객 모니터링 제도, 명예점장 영입 등 '고객 참여(Customer Involvement)' 등의 세부 전략을 수립, 실천하고 있다.
한편, 동화면세점은 내수시장에도 초점을 맞춰 내국인을 대상으로 VIP카드 회원제도를 마련해 운영중이며 향후 CRM시스템을 이용해 지속적인 고객 관리와 타깃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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