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업체별 솔루션 및 사업 전략

지멘스 코리아
IP텔레포니 사업조직 'EN 사업부' 신설, 시장 공략 강화

지멘스는 지난해 말 통신사업본부에 EN(Enterprise Network) 사업부문을 새로 만들어 국내에서 IP텔레포니 솔루션 사업을 보다 강화한다. 이에 따라 2001년부터 보다컴을 통해 국내에 IP텔레포니 솔루션을 공급해온 지멘스는 직접 국내 사업을 관장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IP텔레포니 사업을 보다 공세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EN 사업부문은 어카운트 매니저, 기술지원, 프리세일즈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케팅 전담 부서의 지원으로 올해 적극적인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기존의 FN(Fixed Network)과 MN(Moblie Network), WN(Wireless module)과 함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올해 기업 통신과 관련한 토털 솔루션 제공업체로서의 인지도를 국내에 심을 수 있는 활발한 마케팅을 벌일 예정이다.
지멘스는 그동안 IP텔레포니 솔루션을 독점 공급해온 보다컴 외에 2개의 채널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주요 공략 시장으로는 대규모 기업 시장과 정부공공 시장이며, 앞으로 VoWLAN 구축을 통한 모빌리티, 통신사업자의 IP센트렉스 서비스를 위한 호스티드 IP텔레포니 솔루션 사업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지멘스의 IP텔레포니 솔루션은 IP PBX(커뮤니케이션 서버)에서 유무선 단말기뿐만 아니라 컨택센터, 컨퍼런싱, 모빌리티, 호텔솔루션 등 애플리케이션까지 모두 포괄한다. SIP(Session Initiation Protocol) 표준 프로토콜을 채택해 타벤더와 호환이 가능하며 조만간 출시될 '하이패스 V3.0'에서 지원되는 AES와 인증관리, 방화벽 기능으로 높은 보안성도 제공한다.

솔루션 소개
SW, HW 호환성 기반 종합 포트폴리오 제공

지멘스는 모듈화 구성, 멀티 기능의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호환성 등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IP PBX, IP 워크포인트,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구성되어져 있으며, 하이패스(HiPath) 브랜드 전략을 취하고 있다.
하이패스는 기업 고객이 실제적으로 컨버전스에 대해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멘스의 솔루션 및 서비스인 동시에, 올(All) IP나 하이드리드 시스템 모두를 포괄하는 개방형 표준, 다양한 선택폭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지멘스의 하이패스 제품의 차별성은 하드웨어나 애플리케이션에 드러난다. SIP를 지원하여 획기적인 IP 네트워킹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일괄된 제품 포트폴리오와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브리지 기술(TDM, converged and native IP, 개방형 표준 SIP)를 지원하여 본-지사간 강한 네트워킹 성능을 보여준다.
'이지 컨버전(Easy Conversion)'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의 투자보호를 손쉬운 업그레이드 방안으로 제공해주며, IP와 TDM 기술에 단일한 라이선스를 적용할 수 있다. 또 본-지사간 통합 네트워크 구성 시, IP단말기와 IP 분산구조를 이용하여 구축 및 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안정성에서도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다. IP 내선 가입자 보드(HFA : HiPath Feature Access) 이중화하고 IPDA(IP 분산구조) 구현시 액세스 포인트의 이중화를 구현해주기 때문이다. 특히 소용량 구성에도 이중화 적용이 가능하다.
편의성면에서는 내선과 휴대전화, 다른 전화번호 등으로 동시호출이 가능하여 생산성이 향상되고, SIP 전화기와 소프트폰 연결이 용이하다. 또 게이트웨이 보드의 대용량 채널 지원 및 오버부킹(overbooking) 기능을 이용하여 하드웨어 투자비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원넘버 그룹 기능을 통해 아날로그 전화기, 디지털 전화기, IP전화기 및 이동전화단말기 등 어떠한 전화기들의 혼합 구성도 가능하다.
하이패스 솔루션은 QoS와 보안에도 강점을 갖고 있다. IEEE 802.1p/q(VLAN tagging) 및 DiffServ(IETF RFC 2474)에 따른 QoS와 QDC(QoS Data Collection)를 지원한다. 또 시그널링 암호화와 페이로드 암호화 등을 통해 보안성을 강화했다.

하이패스 3000-중소기업용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하이패스3000은 아날로그/TDM 구성 시 384회선, All IP 구성 시 500 클라이언트까지 구성할 수 있으며, 하이패스5000과 함께 사용하면 미디어 게이트웨이로 적용된다. 이 때 250 트렁크라인, 64노드, 2000 클라이언트를 단일 네트워크나 통합 운용 및 통합 애플리케이션 구성이 가능하다.
또한 콜센터(TAPI, CSTA), 데스크톱 CTI, 메시징, 모빌리티 등 모듈화 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해 구현할 수 있다.
하이패스 3000 시스템은 IP통신을 이용하므로 재택근무, 이동 근무 등 장소에 상관없이 회사의 통신 시스템 및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으며, 전화선과 데이터선을 별도로 관리할 필요가 없다. 또 조직 확대나 변경, 사무실 레이아웃 변경 등의 경우 시스템 데이터의 추가, 변경 등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또 여러 사무실을 단일 통신망으로 통합하여 통신비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

하이패스 4000-중대형 고객용 IT 스위치 솔루션
이달 출시되는 하이패스 4000 V3.0은 기존의 IP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개발, 발전시킨 제품이다. 리얼타임 IP 인프라에서 운용되며, 음성/데이터 통합 네트워크의 모든 구성요소가 IT 통합 구조상에서 완벽하게 동작한다. 또한 강력한 애플리케이션 제품군이 함께 제공되어 직원들의 생산성 향상과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다.
하이패스 4000은 단일 장소에 직접 연결하는 15개의 로컬 액세스 포인트 EH는 83개의 IP 분산 구조형 액세스포인트에 12,000 디지털 가입자 또는 IP 가입자를 수용할 수 있다. 또 모든 구성 부분에 대한 이중화 옵션을 채택했으며, 향후 시스템 확장에 대한 투자 보호를 보장한다.

지멘스는 또 다양한 제품과 애플리케이션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HG 3530은 IP 단말기 접속을 위한 게이트웨이이며, HG 3540은 SIP를 통한 IP 단말기 접속 및 통신사업자와의 트렁킹을 위한 게이트웨이이다. 또 H.323 V4에 기바한 HG 3550은 IP 트렁킹을 위한 게이트웨이이다. 또 HG 3570, 3575는 IP 분산구조(네트워킹) 구성을 위한 게이트웨이이다.
하이패스 프로센터(HiPath ProCenter:HPPC) 컨택센터 애플리케이션은 기업 내의 고객 관련 프로세스 최적화와 혁신적인 CRM을 위한 보다 전문적이고 경제적인 컨택센터 솔루션이다.
HPPC는 고객을 발굴하고 고객의 요구를 가장 효과적으로 처리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며, 체계적인 고객 정보관리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최적화한다. 또 eCRM 애플리케이션으로 인터넷, e-비즈니스, 모바일 비즈니스, IVR, 팩스 애플리케이션과의 통합을 통해 더욱 강력한 기능을 발휘한다. 하이패스 DAKS V2.0은 문제 예방, 대형경보, 회의, 통보 기능을 가능하게 하며, 이용자에게 빠른 가용성을 제공한다.
하이패스 MMCS(Meet Me Conference Server)는 하이패스 4000 V3.0 내에서 20명의 참석자 단위로 천개까지의 Meet Me 회의실 구성이 가능하다. 가장 큰 특징은 모든 회의 참석자가 위치에 관계없이 외부에서도 전화를 걸어 회의에 참석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는 점이다.
이밖에도 하이패스 오픈스케이프, 하이패스 모바일오피스 애플리케이션, 하이패스 컴어시스턴트(ComAssistant), 하이패스 코퍼릿커넥트(CorporateConnect), 하이패스 호텔 어드밴스드 V4.1 등 다양한 IPT 관련 응용 소프트웨어들을 공급하고 있다.
지멘스는 또한 다양한 IP 단말기도 보유하고 있다. 옵티포인트(OptiPoint) 410, 420 등 IP 전화기와 옵티클라이언트 소프트폰, 옵티포켓 PDA 소프트폰, 옵티포인트 WL2 무선랜 전화기 등이 그것이다. 여기에는 고객의 업무용전화기에 확장성과 투자보호를 보장하기 위해 뛰어난 모듈화와 상호호환성을 지원하는 많은 모듈과 어댑터가 포함됐다. 디스플레이 모듈, 카드인증모듈, 음성어댑터, 녹취어댑터, 전화기어댑터, 아날로그 어댑터, ISDN 어댑터 등으로써, 이를 통해 전화 사용자들의 요구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

이종일 과장 지멘스 코리아 통신사업본부
"지난해 말 국내 IP텔레포니 사업 강화를 위해 EN 사업부문을 통신사업본부 내에 신설했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다양한 마케팅과 홍보 활동과 함께 멀티 채널정책을 통해 국내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유선과 무선, 모바일, IP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포함해 토털 솔루션 공급업체로서의 인지도를 강화하는 한편, 관계사인 다산네트웍스와의 협력으로 네트워크·통신 분야의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한국루슨트테크놀로지스
엔터프라이즈 VoIP 시장 공략 강화, V(alue)oIP 제공
지난해 데이콤, 하나로텔레콤, KT의 VoIP 솔루션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관련 시장을 선점했던 한국루슨트는 올해에도 통신사업자 시장과 기업고객의 차세대 멀티미디어 네트워크를 위한 VoIP 솔루션 공급에 가속도를 붙일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엔터프라이즈 시장용 VoIP 사업에 보다 집중할 방침이다.
IMS(IP Multimedia Subsystem)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루슨트의 VoIP 솔루션은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어떤 네트워크 기반에서도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컨버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 지원한다.
벨 연구소의 기술력과 국내 통신 시장에서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 네트워크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조직과 한국 벨 연구소를 통한 현지 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루슨트는 고객들에게 IP네트워크 상에서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루슨트의 'VoIP(Value over IP) 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솔루션 소개
애플리케이션ㆍ미디어ㆍ네트워크ㆍ회의ㆍ메시지ㆍ외부 웹 서버로 구성

루슨트의 IPT 관련 솔루션 중 서버 제품군은 애플리케이션 서버, 미디어 서버, 네트워크 서버, 회의 서버, 메시지 서버, 외부 웹 서버 등으로 나뉜다.
애플리케이션 서버는 개인 및 그룹 서비스의 실행 및 관리를 담당하며, 통합 웹 서버를 포함한다. 미디어 서버는 통합 메시지 서비스, 회의 서비스, IVR, 자동 중계대 서비스, 네트워크 서비스 안내 방송 등을 포함하여 주로 다중 서버에서 제공하는 특화된 미디어 서비스들에 대한 호스트 기능을 제공한다.
네트워크 서버는 네트워크 기반 서비스, 최적화된 자원 결정, 중앙 집중화된 네트워크 번역 및 라우팅을 제공하며, 보이스 VPN 애플리케이션과 사설 네트워크 게이트웨이 라우팅도 지원한다. 회의 서버는 옵션으로 설치되는 구성 요소로서 사회자 제어, 웹 기반의 문서 공유 및 공저, 기록 및 보고 기능 등 네트워크 기반의 앞선 다자간 회의 통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메시지 서버는 옵션으로 설치되는 구성 요소로서, 액셀러레이트 엔터프라이즈 솔루션(Accelerate Enterprise Solution) 고유의 음성메일 시스템에 대한 저장 장소를 제공한다. 대안으로 Accelerate Enterprise Solution은 타사의 음성 메일 시스템과 SMDI 인터페이스를 통하여 통합될 수 있다.
외부 웹 서버는 옵션으로 설치되는 구성 요소로써, 애플리케이션 서버에 함께 배치되는 웹 서버 대신 설치된다. 최종 사용자 및 관리자가 서비스 관리를 위해 직접 애플리케이션 서버에 액세스하지 않으므로 보안성 및 확장성이 향상된다.
이 중 루슨트의 LFS(Lucent Feature Server) 3000은 호스트형 PBX, IP 센트렉스 및 보이스 VPN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기업의 데이터 센터에서 운영되도록 설계된 이 서버들은 캐리어급 성능을 지원하며, 상호 연동성, 백오피스 기능, 이중화 및 확장성을 제공한다. 아울러 소프트스위치 및 클래스 5 구조에서 유연한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한다.
애플리케이션 서버, 미디어 서버, 네트워크 서버, 회의 서버, 메시지, 외부 웹 서버 기능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가 포함되며, 표준 기반의 모듈형 구조로 공통 프로토콜 및 개방형 인터페이스를 사용한다. 구성 서버들은 표준 캐리어급의 하드웨어로 구현되어 운영 시스템으로 연동된다. 시스템 기능은 성능의 최적화를 위해 여러 서버들에 분산된다.

한국쓰리콤
시큐어 컨버지드 네트워크 전략 강화
'시큐어 컨버지드 네트워크' 전략을 추진하면서 국내에 네트워크 장비와 티핑포인트 보안제품 사업을 활발히 해온 쓰리콤은 IP텔레포니 솔루션을 출시하고 국내 사업을 본격화한다. 1998년 가장 먼저 제품 출시한 후 유럽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공급하고 있는 쓰리콤은 이달 중 중소기업용과 엔터프라이즈용 IPT 솔루션인 '쓰리콤 NBX'와 '쓰리콤 VBX'를 정식으로 발표한다. 이미 한군데 사이트에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기존 파트너와 총판 개념의 전문 파트너 2군데를 새로 영입해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쓰리콤은 데이터 네트워크 장비와 네트워크 보안 제품으로 고객들에게 '시큐어 컨버지드 네트워크' 하에서의 토털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강점을 내세워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특히 VoIP 보안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관련업체들의 협력체인 'VoIP 보안 연합(VoIP Security Alliance)' 의장 역할을 하고 있는 쓰리콤의 티핑포인트 부문의 보안 기술력을 바탕으로 IP텔레포니에 나서는 보안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솔루션 소개
이기종 호환성 우수, 고품질 음성 보장

기본적으로 개방형 표준을 따르고 있는 한국쓰리콤은 독점적인 프로토콜과 시스템은 사용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한국쓰리콤의 제품들은 이기종과의 호환성을 높이기 위해 제 3의 설비에서 광범위한 테스트를 받고 있다. 때문에 각기 다른 벤더의 모든 네트워크에서 고품질의 음성을 보장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NBX시리즈-SMB용 IPT 플랫폼
SMB용 IPT 플랫폼인 NBX시리즈는 음성사서함 및 CDR 리포트 등을 기본 탑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2만 4천개 이상의 시스템이 전세계에 공급됐다. SMB를 타깃으로 하고 있지만 성능 면에서는 엔터프라이즈급이다.
NBX시리즈는 쓰리콤의 네트워크 장비 및 티핑포인트 IPS와 함께 시큐어 컨버지드 네트워크(Secure Converged Network) 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주요 제품으로 꼽히고 있다. 이는 NBX 시리즈가 음성 서비스와 뛰어난 안정성, 다양한 기능 및 설치의 편의성 등 기술적인 강점들을 두루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음성메일, ACD(Automatic Call Distribution), TAPI를 통한 CTI(Computer Telephony Integration), 시각적 음성 메일/전자 메일 클라이언트(IMAP4), 데스크톱 관리, CDR(Call Detail Reporting) 응용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생산성 향상 도구를 내장하고 있다. 규모에 따라 NBX 100, NBX V3000, NBX V5000 등으로 구별되는데, 가장 최소 규모에 적용 가능한 NBX 100은 0~100인 사업장에 적합한 솔루션이다. 타사의 응용 프로그램 통합을 단순화하고, 지사를 갖추고 있는 회사의 내부 다이얼링 및 사이트 간 VPIM 음성 메시지 교환을 지원하는 제 5세대 3Com NBX(R5.0)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갖추고 있다.
사용이 간편하며, 직관적인 브라우저 기반 관리 및 손쉬운 응용 프로그램 통합을 위한 개방형 아키텍처에 대한 비용 효율적인 액세스도 제공한다. 또한 선택적 쓰리콤 NBX IP 라이선스로 재택 근무자 및 원격 액세스 사용자를 지원하며, 웹 기반 관리 및 사용자 프로그래밍으로 작업을 단순화해 준다. 특히 데이터 및 음성 네트워크의 분리로 관리 비용이 절감되며, 회사의 인터넷 사용자 디렉토리, 단축 다이얼 및 개인 통화 로그에 대한 쉬운 액세스 등으로 실용적이고 다양한 기능을 가진 비즈니스 전화 장비 및 중계 콘솔을 포함하여 광범위한 비즈니스급 옵션 기능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12개국의 언어를 지원하며, 다른 쓰리콤 네트워크 텔레포니 솔루션과 호환이 가능해 더 큰 시스템으로 확장할 수 있고 텔레포니 투자를 보존할 수 있다.
NBX V3000은 0~400인 사업장에 적합한 제품으로 교환식 IEEE 802.3 af PoE 지원을 포함해 업계 표준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때문에 기존 네트워크 인프라와의 완벽한 통합이 가능하여 비용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또한 개방형 API(Applications Protocol Interface) 아키텍처를 통해 동급 최고의 타사 응용 프로그램에 액세스할 수 있다.
기업입장에서는 값비싼 하드웨어를 구입하지 않고도 소프트웨어만을 업그레이드 하여 용량을 확장하고 응용 프로그램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저렴한 추가형 라이선스 방식을 통해 최대 1500개의 장치와 48개의 NBX IP VTL(Virtual Tie Line)까지 확장할 수 있다.
또한 기업은 단일의 음성 및 데이터 네트워크를 통해 통합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 체계적인 배포와 관리를 통해 기존 IT 자원을 최적화할 수 있다.
NBX V5000 역시도 0~400인 사업장에 적합한 제품이다. 전원 이중화를 통해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 이 제품은 포괄적인 멀티사이트 IP 연결 옵션을 제공하여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간단한 웹 기반 관리 및 사용자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직관적 관리 도구로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더욱 촉진시킬 수 있다.
회사 내부 사용자 디렉토리 액세스, 단축 다이얼 및 개인 통화 로그 등의 실용적이고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전화 장비와 폭넓은 비즈니스 품질의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고객관계관리(CRM)와 콜 센터 응용 프로그램 등 기존 소프트웨어와의 통합이 용이하고, 소프트웨어 기반 쓰리콤 NBX 미디어 드라이버 응용 프로그램 포트(Media Driver Application Ports)를 통해 하드웨어를 추가하지 않고도 비용 효율적으로 용량 추가가 가능하다.

VCX 시리즈-엔터프라이즈 IPT 플랫폼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겨냥해 출시된 VCX 시리즈는 100% SIP(Session Initiation Protocol) 기반의 IPT 솔루션이다. 최대 수만 명의 사용자가 있는 대기업에 적합한 솔루션인 VCX7000은 포괄적인 IP 텔레포니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 이 솔루션은 유무선 LAN과 WAN을 활용하여 비용은 절감하면서도 통신과 생산성은 향상시키는 엔터프라이즈급 기능과 특성을 갖추고 있다.
엔터프라이즈 캠퍼스, 멀티사이트 및 다국적 네트워크용으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액세스 미디어와 속도에 구애 받지 않고 통화 제어, 신호 전송, 응용 프로그램 생성 및 미디어 제어를 손쉽게 수행할 수 있다.
또한 강력한 소프트웨어 응용 프로그램 모듈이 탑재되어 있어 기존 고성능 서버에서 실행되는 IP 기반 프로그램의 배열을 용이하게 할 수 있다.
특히 99.999%의 가용성으로 수십억 분의 VoIP 트래픽을 전달하는 검증된 서비스 공급자 클래스 종속성 및 확장성을 갖추고 있으며, 500~10,000개의 동시 세션까지 확장 가능하다.
단일한 표준 기반 플랫폼 사용, 중앙 집중식 관리 및 응용 프로그램 공급으로 총 소유 비용(TCO) 절감 및 최소 비용 통화 라우팅, 중앙 집중식 다이얼 계획 등의 사내 장거리 전화 요금 및 기능을 통해 비용 절감 효과가 크다.
VCX V6000은 쓰리콤 서비스 공급자 클래스 통합 아키텍처의 통신 및 공동 작업을 최대 100명의 소규모 엔터프라이즈 사이트로 확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통합된 게이트웨이를 통해 PSTN 및 레거시 텔리포니 시스템과 간단히 통합할 수 있으며, 컴팩트하고 비용 효율적인 폼 팩터에 고급 SIP(Session Initiation Protocol) 기반 IP 통신 응용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광범위한 텔리포니 기능 및 글로벌 다이얼을 통해 엔터프라이즈급 연결을 원격 사이트로 확장할 수 있다. 또한 차세대 표준 기반 통신을 지원하는 SIP 기반 IP 텔리포니 및 메시징 모듈의 투자 보호를 제공하며, 리눅스(Linux) 운영 체제의 보안 강화 버전에서 실행되는 통합 방화벽 및 응용 프로그램을 통해 보안성을 강화했다.
한편, SIP 호환 VCX 게이트웨이는 IP 네트워크와 모든 PBX 간에 위치하여 쓰리콤 IP 메세징, IP 컨퍼런싱 및 IP 컨택 센터 모듈 등의 통합 응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오디오 품질을 최적화하도록 설계되어 안정적이고 대역폭 소모를 최소화 할 수 있다. VCX 게이트웨이는 PBX 및 PSTN(Public Switched Telephone Network), IP 네트워크, 레거시 장비의 네트워크 간 연결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쓰리콤 컨버전스 애플리케이션 스위트(3Com Conver- gence Applications Suite)의 일부인 쓰리콤 IP 텔레포니 모듈과 함께 게이트웨이를 보호하여 제어 신호 전송을 조정하고 통화를 처리하며 IP 트렁크 네트워크 서비스에 대한 액세스를 활성화할 수 있다. 효율적인 오버레이 전략인 IP 및 레거시 시스템의 네트워크 간 연결로 상당한 비용을 절감하고 경제성 및 성능 필요를 적절히 조정하며 새로운 사이트, 사용자 및 응용 프로그램을 위한 토대를 제공한다.

티핑포인트 IPS-IPT 보안시스템
티핑포인트 IPS는 쓰리콤의 IPT 장비에 사용되는 네트워크 시스템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제품이다. IPT의 구성요소들을 직접 보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네트워크가 외부공격에도 IPT 시스템의 성능이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보호한다.
티핑포인트 IPS는 인프라 보호, VoIP 프로토콜 이상 보호 및 VoIP 응용 프로그램 보호를 통해 VoIP의 보안을 유지한다. 또한 SIP 및 H.323 프로토콜을 인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VoIP의 QoS를 보장할 뿐 아니라 특허 출원 중인 임계값 설정 및 속도 조정 기능을 이용해 DoS 공격을 방어한다. 또한 티핑포인트는 디지털 백신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으로 가상 소프트웨어 패치를 업데이트하면서 모든 네트워킹 레이어를 항상 안전하게 보호한다.

박성진 차장 한국쓰리콤 IP컨버전스 사업부문
"국내 시장에 본격 공급하게 될 IP텔레포니 솔루션은 SIP 표준기술을 채택해 개방성이 뛰어나 전화기, 애플리케이션 등 써드파티 솔루션과의 호환성이 높고 유럽을 비롯한 해외 지역에서 높은 안정성과 신뢰성을 검증받은 제품이다. 쓰리콤은 데이터 네트워크 장비와 네트워크 보안 제품으로 중소기업 및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에게 효과적인 시큐어 컨버지드 네트워크 하에서의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한국알카텔
IP컨버전스 네트워크 구현하는 토털 솔루션 공급에 주력

알카텔은 2004년 말 국내 IP사업부문에서 음성사업을 본격화하면서 IP텔레포니 시장에 뛰어들고, 기존 채널을 재편성했다.
현재 베니트, 에이블컴, 머큐리, 예스콤 4개의 전문 파트너가 공격적으로 영업을 벌이고 있으며, 지난해 대성글로벌, 대한상공회의소, 보건복지콜센터 등 공공과 기업에 솔루션을 공급하면서 빠르게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알카텔은 현재 IP컨택센터 솔루션을 비롯해 IP PBX와 커뮤니케이션 서버 및 미디어 게이트웨이, VoWLAN(무선 랜 전화) 솔루션과 IP 전화기와 소프트폰, 스크린폰, WiFi 무선 전화기, 애플리케이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음성 분야의 솔루션만이 아니라 데이터 네트워크 관련 장비도 갖고 있어 고객들의 IP컨버전스 네트워크 구현을 위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알카텔은 앞으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시장이 발전될 것이라는 예상 하에 장비 중심의 영업이 아니라 이에 기반한 제품 출시와 데이터와 음성 네트워크 컨버전스 구현을 위한 통합 솔루션 공급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 새로운 지능형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OTCU (Omni Touch Unified Communication)'을 선보였으며, 올해 비디오 회의 솔루션과 300석 이하의 컨택센터 솔루션인 '옴니 터치 CC프리미엄' 소프트웨어를 출시할 계획이다.
영업적으로는 올해 금융시장 진입을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있으며, 채널 파트너를 신규 추가할 예정이다.
아태지역 국가의 현지화 및 기술지원 강화를 위해 지난해 중국 상하이에 R&D 센터를 오픈하기도 했으며, IP텔레포니 솔루션, 애플리케이션 한글화와 국내 제품 연동 등으로 현재 IP PBX 관리 및 운영 툴까지 모두 한글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는 CDMA 방식의 휴대폰과의 연동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솔루션 소개
보이스, 데이터 등 SW 기능 통합으로
IP 컨버전스 구축

알카텔의 텔레포니 솔루션의 장점은 보이스, 데이터 관련 소프트웨어 기능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진정한 컨버전스를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각 솔루션의 결합으로 안정성, 확장성, 보안성 등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
알카텔은 데이터 및 음성 네트워킹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TDM 방식의 교환기에 대한 투자를 보호하는 동시에 자연스럽게 IP PBX로 진화해 나갈 수 있는 비용 효율적이고 기업의 경제적인 가치를 보호 및 향상시킬 수 있는 차세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알카텔은 IP폰을 비롯해 IP PBX, 커뮤니케이션 서버, 미디어 게이트웨이, 컨택센터 등 IPT와 관련한 모든 솔루션들을 출시해 놓고 있다.
특히 IP PBX인 알카텔 옴니 PCX 엔터프라이즈는 비즈니스 수행방식에 탁월한 솔루션이다. 음성과 데이터를 통합해 안정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으로, 각 고객사들의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맞춰 쌍방향적인 IP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킬 수 있다.
특히 리눅스를 OS로 탑재하여 개방형을 추구하고 있으며, 고객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멀티 아키텍처 방식으로 구성되어졌다. 또 단일 소프트웨어 기반의 아키텍처를 갖추고 있어 작은 규모의 지사에서부터 대규모의 캠퍼스에 이르기까지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해 줄 수 있다. 차세대 표준인 XML과 VXML을 동시에 지원함으로써, 웹 서비스 및 음성지원의 웹 애플리케이션이 가능하다. IP 커뮤니케이션의 표준 프로토콜로 부상하고 있는 SIP도 지원한다.
알카텔의 IP폰은 'E-리플렉스 4000 IP 시리즈'로 LED 대신 시각적인 아이콘을 채택하여 시스템의 정교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고 알파벳 키 패드를 이용한 이름 입력 및 검색이 가능하다.
IP4980 소프트폰 및 와이파이(WiFi) 폰, PDA 소프트폰 등은 통신 서버에 내장되어 있는 애플리케이션인 소프트폰을 통해 기업 텔레포니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
또한 무선 IP폰과 IP 스크린폰은 블루투스의 완전한 무선기능과 그래픽 디스플레이, 알파벳, 숫자 키보드, 블루투스 및 XLM 인터페이스를 통한 외부 애플리케이션 연동이 가능하다.
IP 크리스탈 서버, IP 랙 서버, IP 어플라이언스 서버 등으로 구성된 커뮤니케이션 서버와 IP 미디어 게이트웨이, 크리스탈 IP 미디어 게이트웨이로 구성된 미디어 게이트웨이는 IPT, IPCC 고객의 요구사항에 따라 다양한 구성을 지원해 준다(최대 100개 이상의 미디어 게이트웨이와 5만의 유저 지원).
음성, 이메일, 팩스, 필터, 경보 등을 지원하는 지능형 커뮤니케이션 애플리케이션들은 사용자 스케줄, 디렉토리 기능, 오디오/비디오 컨퍼런스, 메신저 기능 등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옴니제네시스, 옴니터치 CC로 구성된 컨택센터는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 이메일, WFM 등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사용할 수 있다.

강윤철 부장 한국알카텔 사업총괄부장 / ESD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사업부
"알카텔의 IP텔레포니 기술은 유럽시장에서 40%의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검증된 솔루션이다. 우수한 기술력으로 네트워크의 트래픽 소모를 최소화하며 완전한 개방성을 지향하고 있어 국내에서 개발된 애플리케이션 연동에도 문제가 없다. 또 IP 단말기뿐만 아니라 운영관리 소프트웨어의 한글화까지 모두 지원하고 있어 국내 고객들에게 편리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뉴·스·파·일
마이크로소프트, 콜센터용 솔루션 CCF 2005 발표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달 콜센터 고객 서비스 담당자용 전문 솔루션인 Customer Care Framework 2005(CCF 2005)를 발표했다.
CCF 2005는 청구시스템, 고객관계관리(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CRM), 주문 관리 등과 같은 핵심 비즈니스 시스템 데이터를 상담직원이 직접 자신의 P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응용 소프트웨어. 따라서 서비스 수준은 유지하면서 고객에게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특히 CCF의 특징 중 하나는 물리적 콜센터의 한계를 넘어 소비자에게 직접 고객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한다는 점. 일례로 새로운 셰어포인트(SharePoint) 기반의 포탈과 음성자동응답시스템(voice-response system)을 통해 고객들은 자신의 계정이나 청구서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 주문을 하고 비즈니스 관련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셰어포인트 기반 포탈을 통해 고객들이 직접 콜센터 담당자들과 웹 채팅을 하거나 전자우편을 보낼 수 있다.
한편, CCF 2005는 국내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 방송사, 포탈, 게임사, 케이블 방송사, 신문사 등 콜센터 또는 컨텍센터 운영하는 기업에서 주로검토하고 있는 것. MS측은 조만간 콜센터를 주요 고객 대화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금융권과 통신 기업으로의 확산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장윤석 컨설턴트는 "현재 고객들이 꼽는 CCF의 가장 큰 장점은 기존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의 통합을 최소한의 작업으로 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계속 추가 또는 변경되는 애플리케이션 대응에 용이하며, 상담원들이 편하게 활용할 수 있고 고객 대응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는 점"이라고 소개했다.
유진상 기자 jinsang@rfidjourna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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