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험

자산과 위험 관리 전문 업체인 보험 회사들은 지난해 허리케인으로 인해 화재 보험 업체들의 피해가 있긴 했지만 건강 및 생명 보험 회사들은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했다. 보험 업계는 비용을 절감하고 규제를 준수하며 고객 서비스를 개선하고 신상품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 도입에 적극적이다.
보험 업종에서의 매출액 대비 IT 투자 비중은 2005년 3.0%에서 2006년 3.4%로 소폭 증가했지만 2002년에 기록했던 4%대까지는 아직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 InformationWeek 500 설문 조사에 따르면 대다수 보험 회사(64%)가 IT 예산을 늘릴 방침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 투자의 대부분은 서비스 지향적인 아키텍처를 비롯해 웹 서비스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툴 분야에 집중되고 있다. 보험 회사의 69%가 전사적으로 웹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으며 79%가 BI 툴을 도입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툴은 예측 가능한 모델링과 디지털 대시보드 등을 통해 비용을 절감해준다.
보험 회사들은 서비스와 상품을 차별화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올해 신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응답한 업체 비율은 79%였다. 자동차의 보증 기간이 만료된 뒤에도 보험 계약자를 보호해주는 게이코의 자동차 보험과 같이 창조적인 상품이 연이어 개발됨에 따라 서비스와 상품 차별화가 성공의 열쇠인 보험 업계에서의 기술 혁신과 도입 열기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험 업종에서 No.1에 오른 회사는 Cigna이다.

보험 회사의 IT
3.4% 연간 매출액 중 IT에 책정하고 있는 금액 비중(평균)
40% IT 예산 중 새로운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있는 비중
64% 전년보다 올해 IT 예산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비율
비즈니스 변화
79% 올해 고객을 위한 신제품과 서비스 도입 계획
14% 전세계적인 공급망 확보
45% 생산성 향상을 위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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