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 운송

RFID나 공급망 자동화 등이 물류와 운송 업체에서 확산되고 있는 것과 더불어, 이들의 IT 부서가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툴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은 그리 놀라운 것이 아니다. 이 업종에 있는 기업들 중 53%가 보다 효과적인 비즈니스 프로세스 구현에 나설 계획이다.
물류와 운송 회사들의 매출액 대비 IT 예산 비중은 빈약한 편이다. 응답 기업들이 밝힌 매출액 대비 IT 예산 비율은 올해 2% 정도에 불과하다. 이는 과거부터 계속해서 낮아진 수치이며 지난해와는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IT 예산 중에서 일반적인 유지보수에 편성된 비율은 2/3이며, 1/3만이 신규 프로젝트에 책정되어 있다.
상당수 기업들이 비용을 절감하고 시장 진입 시기를 높이기 위해 효과적인 공급망 확충에 나서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생산성 강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거의 절반에 해당되는 업체들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툴을 사용하고 있으며 47%가 생산성 향상을 위해 네트워크 대역폭을 늘리고 있다. 생산성 향상을 위해 협업 소프트웨어를 구축한 업체는 47%로 나타났다.
물류 및 운송 업체들의 약 1/3이 암호화 기술을 채택해 고객의 데이터를 보호하고 있으며 3/4이 무선 이메일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전사적으로 VoIP를 도입한 비율도 37%에 달했다.
이 분야에서 최고의 기업은 Penske Truck Leasing이다.

유통 및 운송 회사의 IT
2.0% 연간 매출액 중 IT에 책정하고 있는 금액 비중(평균)
33% IT 예산 중 새로운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있는 비중
63% 전년보다 올해 IT 예산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비율
비즈니스 변화
37% 올해 고객을 위한 신제품과 서비스 도입 계획
63% 전세계적인 공급망 확보
47% 생산성 향상을 위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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