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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협업 솔루션, 대중화 가능한가?
미국 식약청(FDA)의 일부 과학자들은 음성과 비디오, 데이터를 통합해 자신들의 PC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실행하고 있다. FDA의 CIO인 글렌 로저스는 "프로젝트에서 협업을 이루고 문서를 공유하며 진행 과정을 안내하기 위해 필요한 단계였다"고 말했다.
로저스와 같은 CIO들은 통합 메시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스티브 발머 CEO와 같은 사람이 자사의 CEO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향후 2년간의 통합 커뮤니케이션 전략 발표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향후 2년간에 걸친 통합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통합된 애플리케이션과 새로운 협력 체제를 비롯해, 회의실의 참석자들을 360도로 볼 수 있으며, 줌 기능이 탑재된 라운드테이블(RoundTabl)이라는 마이크로소프트 브랜드의 비디오 카메라가 포함되어 있다. 이번에 마이크로소프트가 발표한 내용 중에 주목할 만한 것은 오피스 커뮤니케이션즈 서버 2007로, 내년 2분기에 라이브 커뮤니케이션즈 서버를 대체하게 될 제품이다. 오피스 커뮤니케이션즈 서버 2007은 동료들이 자리에 있는지의 여부나 서로 다른 IM 플랫폼간의 인스턴트 메시징, PC에서 음성 통화를 하는 동시에 문서를 공유할 수 있는 기능 등이 탑재되어 있다. 오피스 커뮤니케이터 클라이언트는 이러한 기능을 지원하도록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07년 초에 출시 예정인 업그레이드된 익스체인지 이메일 서버에 통합 메시징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모토로라의 스마트폰을 위한 오피스 커뮤니케이션 버전을 개발하기 위해 모토로라와도 협력하고 있으며, HP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통합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위한 하드웨어 장비와 시스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마이크로소프트는 더 많은 애플리케이션에 클릭하기만 하면 콜이 실행되는 기능을 도입해 동료들의 협업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기능을 요구하고 있으며 그 비율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사실에 고무적인 반응이다. 최근 인포메이션위크 리서치가 320명의 기업 기술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VoIP 설문 조사에 따르면, 54%의 기업이 단일한 데스크톱 인터페이스를 통해 음성과 비디오, 데이터 공유와 회의, 이메일 송수신을 구현하기 위해 VoIP를 사용하고 있거나 도입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37%의 응답자들이 프레즌스(presence) 기능을 원하고 있으며, 32%는 음성 커뮤니케이션이 비즈니스 및 생산성 소프트웨어와 통합되길 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통합 커뮤니케이션 수요 확대
마이크로소프트와 시스코 시스템즈는 이 분야의 시장에서 가장 대표적인 업체들이다. 최근 개최된 시스코의 연례 사용자 컨퍼런스에서 존 체임버스 CEO는 새로운 협업 툴이 생산성을 높이고 사람들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혁신시켜준다고 역설하면서 통합 커뮤니케이션 시장이 100억 달러 이상의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어바이어나 IBM, 지멘스 역시 통합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구비하고 시장에 진입한 상태이다.
하지만 이러한 커뮤니케이션 방법이 조화롭게 구동이 가능한지의 여부는 짚고 넘어가야 할 사항이다. 통합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하는 업체들은 직원과 협력사들이 이러한 새로운 툴을 사용할 경우 별도의 교육 및 훈련을 필요로 하며 이메일이나 전화, 애플리케이션을 개별적으로 사용하는 것에 비해 새로운 협업이 훨씬 향상된 이점을 제공한다는 점을 증명해야만 한다.
세인트 루크 헬스 시스템의 CIO인 존 웨이드는 물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들이 문서를 공유하며 컴퓨터 기반의 전화를 사용해 화상회의를 진행하는 등 통합 메시징을 통해 많은 이점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하지만 먼저 새롭게 도입된 무선 VoIP 시스템이 원활하게 구동해야만 한다. 그는 "실제 상용화에 앞서 여러 단계의 시범 서비스를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협업에 대한 새롭고 향상된 방안이 IT 벤더들로부터 제기되고 있으며, 많은 기업들이 실제 적용 단계에 접어들고 있지만 원활한 운영과 대규모 확산을 위해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난제들이 산적해 있다.
J.Nicholas Ho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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