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비용절감ㆍIT 단순화ㆍ비즈니스 가치 창출의 핵으로 부상, 컨설팅 수요 증가세

IT 최적화가 IT 비용절감ㆍIT 단순화ㆍ비즈니스 가치 창출의 핵으로 떠오르면서 앞으로 본격적인 시장 형성이 예상되고 있다. IT 최적화는 그 동안 IT 인프라 등에만 초점을 둔 컨설팅에서 벗어나 IT 전체 환경을 파악해주는 서비스로 확장하면서 그 본격적인 막이 오르고 있는 것이다. 한국IBM,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한국HP 등 IT 최적화 컨설팅 업체들은 이러한 추세에 따라 다양한 전략을 앞세워 시장 전선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아직까지 이 시장은 초기단계이지만 갈수록 인식과 관심이 커지면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구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신은영 기자 epah@rfidjournalkorea.com

IT최적화 컨설팅은 기업의 IT 상태를 정밀히 분석하고 이를 최적화 할 수 있는 해결방안 및 기술을 제공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비즈니스 환경에서 IT를 전략적인 자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IT 비용절감, 민첩성 강화 요구에 부응
이러한 IT 최적화 컨설팅의 대두는 IT 환경의 단순화, 비용 절약 등의 요구에 따른 것이다. 기업에서는 그동안 단위 업무를 추가할 때마다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그때그때 도입해 복잡한 IT 환경을 초래했다. 이러한 복잡성은 애플리케이션의 성능 문제로 이어졌으며, 새로운 비즈니스 프로젝트 추진의 걸림돌로 작용했다. 복잡한 IT 인프라가 신규 비즈니스 추진의 발목을 잡은 셈이다. 더욱 심각한 사실은 이러한 복잡한 IT 환경은 유지보수 측면에서 엄청난 비용을 발생했다는 점이다.
컴플라이언스도 IT 최적화 컨설팅이 부상하는 요인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기업들은 각종 규제를 준수해야 할 필요성에 직면하면서 이러한 문제의 효율적인 대처 방안으로 IT를 더욱 중요하게 여기고 있으며, 특히 IT 최적화로 해결하려는 입장이 강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비즈니스와 IT의 결합이 갈수록 가속화되고 있는 것도 IT 최적화가 필요한 요인으로 꼽힌다. 비즈니스의 가용성과 실효성을 얻기 위해서는 IT가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전략적 도구로서 역할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최근 시장에서 이러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기존 IT 컨설팅과는 차별화된 IT 최적화 컨설팅 및 서비스가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이슈가 대두되면서 국내 시장에서는 글로벌 IT 기업인 한국IBM,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한국HP 등이 서로 다른 명칭으로 시장의 욕구에 맞춰 컨설팅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IBM 올해 'IT 최적화 진단 서비스' 발표
한국 IBM은 이 시장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왔다. 한국 IBM은 3년 전에 이 사업을 시작했다. 그 당시 하드웨어적 부분의 최적화에 주력했다. 그러나 기존의 경험들을 바탕으로 2006년 상반기에 'IT 최적화 진단 서비스'를 내놓았다. 한국 IBM의 IT 최적화 진단 서비스는 기존에 IT 인프라, 운영 프로세스, 비용 등 각 영역별로 이뤄진 것과 달리 각 영역을 연계시켜 다각적인 진단을 수행하는 것이다. 즉 IT 인프라, 운영 프로세스, 비용 등의 3가지 영역을 통합적으로 진단해준다.
IT 인프라 영역에서는 현재 자원의 안정성과 가용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IT 운영 프로세스 영역 진단을 통해서 향후 IT 운영의 안정성 향상을 도모하고, IT 운영 프로세스 측면의 개선 과제를 정의한다. 마지막으로 IT 비용 영역 진단을 통해 비용 효율성을 위한 개선 방향을 수행한다.
한국IBM은 마스(Multi-vender Availability Service)를 통해 타 업체와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마스는 IBM이 하드웨어나 스토리지 회사가 아닌 하나의 독립된 서비스 회사로 다양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략의 핵심이다. 이는 IBM 제품에 대한 서비스만이 아니라 서비스 전문 업체로 다양한 제품에 대한 접근이나 이해를 가지고 다양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한국IBM 측은 "IT 최적화 진단 서비스는 인프라 구성부터 비용 · 프로세스까지 모든 IT 자산을 시각화해 보여줘 CIO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고 연간 10% 정도 IT 도입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국IBM은 이미 A 전자와 T 생보에 IT 인프라 최적화 진단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국MS, 'IOM' 사업 본격화
한국 MS는 방법론과 역량을 갖추고 'IT 인프라스트럭처 최적화(Infrastructure Optimization Model 이하 IOM)'로 정하고 작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는 확장 모델이다.
IOM은 IT 인프라의 현 상태뿐만 아니라 비용, 보안 위험 및 민첩성에 있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고객의 이해를 돕고 이것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최적화를 위해서 한국 MS는 방법론으로 프로세스, 사람들, 기술로 나누어서 분석하고, 이러한 부분을 다시 기본(Basic), 표준화(standardized), 합리화(Rationalized), 동적(Dynamic) 등 4단계로 분석한다. 한국 MS의 IOM은 가트너에서 제시하는 성숙도 모델, MIT SLOAN, Forester등의 기관에서 조사해서 만들어낸 모델이다.
MS IOM은 핵심 인프라스트럭처 최적화, 비즈니스 생산성 인프라스트럭처 최적화, 애플리케이셔 플랫폼 인프라스트럭처 최적화의 3가지 관점에서 접근한다.
핵심 인프라스트럭처 최적화는 전반적으로 IT 비용을 절감하고 IT 리소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며 IT를 비즈니스의 전략적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안전하며 완벽하게 관리되는 동적 코어 IT 인프라스트럭처를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비즈니스 생산성 인프라스트럭처 최적화 관점은 비즈니스 모든 영역에서 콘텐츠, 데이터 및 프로세스의 관리와 제어를 합리화하는 것이다.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인프라스트럭처 관점은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MS IOM은 최신 자료 제공과 기술의 매핑이 특징이다. 진단으로 그친 기존의 컨설팅과는 달리 구체적인 기술로 해결방안을 제시한다는 것이다. 또한 최근 시장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IT 시스템 개선과 관련된 ITIL과 IT 거버넌스의 개념까지 아우르고 있는 점도 또 다른 특징이다. 한국MS는 이미 L전자, 대우조선해양, 국내 이동통신사 등에 컨설팅을 했다.

한국HP, 차세대 데이터센터 대응
한국 HP는 '어댑티브 인프라'라는 명칭으로 작년 12월부터 시작했다. 한국HP 측은 "IT가 변화하면서 TCO가 증가하게 된다. 이러한 TCO에 대응하는 방법으로 어댑티브 인프라가 제기됐다."고 설명한다. 결국 IT 비용을 줄이고,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변화에 대응하는 것이 어댑티브 인프라의 목표이다. 다시 말해 어댑티브 인프라는 '차세대 데이터 센터'로 알려진 시장에 대응하는 HP의 전략인 셈이다.
HP는 하드웨어를 pooled assests의 측면으로 최적화했다. 기존 IT 시스템은 특정 솔루션 별로 특정 기능만 하는 섬(Island) 형태였으나 어댑티브 인프라를 통해서 pooled assets형태로 만들어 비용을 줄이는 것이다. 이러한 형태가 HP의 어댑티브 인프라의 커다란 특정이다. 어댑티브 인프라는 6가지 기능 형태의 솔루션으로 제공된다. 이를 구현하기 위한 6가지 기능은 시스템 및 서비스, Power & Cooling, 관리, 보안, 가상화, 자동화 등이다.
HP는 하드웨어 최적화 뿐만 아니라, 시스템이 운영되기 위한 애플리케이션 최적화도 수행하고 있다. HP는 애플리케이션의 최적화 방안으로 패키지 애플리케이션을 적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오라클 Oracle-10g-RAC와 연동되어 서버의 로드 자동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점이 대표적이다.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시장
IT 인프라 최적화의 잠재 고객들은 주로 IT 비용을 낮추고 좀더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실적을 개선하고 민첩성을 높이고자 하는 중소기업 및 대기업들이다. IT 최적화 시장은 최근 1~2년 사이에 크게 늘어나고 있다. 아직 시작단계이지만 벌써부터 기업들의 관심은 높은 편이다.
한국 IBM 글로벌 테크놀로지 서비스 민주홍 차장은 "올해부터 'IT 최적화 서비스'로 시장에 접근했는데 올해 상반기에 이미 많은 수요가 있었다"면서 앞으로 이 시장의 발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 봤다.
그러나 업계 일각에서는 이 시장은 수요가 없었을 뿐 과거부터 쭉 존재해온 시장이라는 시각을 보이고 있다. 기업들에서 비록 관심을 갖고 있었지만 실제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점을 들어 포기해 본격적인 시장 형성은 어려웠다는 얘기다.
하지만 이처럼 기업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갈수록 시장 상황은 긍정적으로 변화할 것이라는 업계 전문가들의 일치된 분석이다. IT 최적화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셈이다.
과연 앞으로 이 시장의 주도권을 누가 쥘 것인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적합한 모델 제시 뿐만 아니라, 얼마나 양과 질에서 차별화할 수 있느냐가 관건으로 작용할 것이다.

업체별 IT 최적화 전략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인프라스트럭처 최적화 모델(IOM) 제시
정보기술(IT) 인프라스트럭처는 기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이를 지속하는데 필요한 정보화 관련 서비스와 사용자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토대이자 전략적 자산이다.
신기술의 급속한 개발로 인해 기업들은 관리가 복잡하며 유연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요구 사항의 변화에 관계없이 고정적으로 막대한 비용을 투입해야 하는 데이터센터와 데스크톱 플랫폼을 동시에 보유하게 된다. 이는 많은 기업들이 여전히 자체 IT환경 내에 노후된 레거시 기술을 운영하고, 수작업 방식으로 확장하며 기업 비즈니스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IT환경을 구축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IT 시장은 넓은 의미의 IT 거버넌스를 중심으로 ITIL, ITSM, EA, EAI, SOA 등을 통하여 IT시스템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시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IT 투자 가치에 대한 검증과 IT시스템 운영 효율성을 증대시켜 시장의 변화에 민감하고 신속하게 대처함으로써 시장의 요구에 역량을 갖추기 위해 노력한다. 다양하게 논의되고 시도되고 있는 노력들은 성공사례의 적용과 효율적 IT 예산 활용을 통하여 유연성과 가용성 높은 IT시스템 구축으로 시장의 요구와 변화에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
IT 시스템과 관련된 문제를 종합적이고 실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현재의 IT시스템 환경의 상태를 상세하게 파악해야 한다. 파악된 IT 환경을 기반으로 IT 비용절감, 보안위험 제거, 운영효율성의 증대 및 비즈니스 신속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기업 IT 인프라스트럭처를 개선하는 방법론적 접근이 필요하다.
MS IT 인프라스트럭처 최적화 모델은 기업의 IT최적화 수준을 IT 서비스 제공의 핵심 기능 역량인 Capability기준으로 사람, 프로세스, 기술 등 세 가지 분야별로 분석한다. MS가 제시하는 최적화 모델과의 차이를 분석하여 IT문제점을 파악하는 등 기업의 현 IT 시스템의 종합적 상태를 분석한다. 분석 자료를 기본으로 해당 기업의 비즈니스 특성과 연계된 IT 인프라스트럭처 최적화 수준을 설정하고 최적화를 위한 로드맵과 시스템 아키텍처 디자인 및 기술에 대한 구성을 할 수 있도록 컨설팅 서비스 또는 가이드를 제공한다.
MS 인프라스트럭처 최적화 모델은 업계 성공사례와 MS의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인프라스트럭처 최적화 모델 개발시 MS의 핵심 목표는 기술적 성능과 비즈니스 가치에 대한 벤치마크로 유연하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단순한 성숙도 프레임워크를 만드는 것이다. 모델 사용의 첫 단계는 이 모델에 따른 해당 기업의 성숙도 평가이다. 그 다음 이 모델을 이용해 각 성숙도 단계별로 비즈니스 이익을 극대화하는 데 필요한 목표 수준에 도달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한다.

IT 인프라스트럭처 최적화 단계
MS 인프라스트럭처 최적화 모델의 첫 번째 단계인 기본단계는 수작업, 현지화된 프로세스 및 최소 수준의 중앙 집중식 제어 등이 특징이다. 보안, 백업, 이미지 관리 및 배포, 규정 준수 및 기타 일반적인 IT 표준에 대한 IT정책과 표준은 존재하지 않거나 적용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현재 구축된 인프라스트럭처의 세부 사항을 알 수 없으며, 어떤 실행 전략이 최고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지 파악할 수 없다. 또한 도구와 리소스의 부족으로 인해 응용 프로그램과 서비스의 전반적인 상태도 제대로 파악되지 않으며 IT 전반에서 축적된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방법도 없다.
기본 단계 인프라스트럭처에서는 환경을 제어하기 매우 어렵고 데스크톱 및 서버 관리에 많은 비용이 소요되며 보안 위협이 발생한 후 이에 대응하게 된다. IT를 통한 비즈니스 이익 창출은 별로 기대할 수 없다. 일반적으로 모든 패치, 소프트웨어 배포 및 서비스에 대한 많은 비용과 노력을 투입해야 한다.
기본 단계 인프라스트럭처에서 표준화 단계 인프라스트럭처로 발전하는 경우, 고객들은 상당한 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러한 발전 과정에서 표준, 정책, 컨트롤 등을 개발함에 따라 비용이 크게 절감된다. 표준화 단계 인프라스트럭처를 갖춘 고객들은 경계선, 서버, 데스크톱 및 응용 프로그램 수준의 계층적 보안 방식인 '철저한 방어' 체계를 구축하고 보안 위험을 줄이는 실행 전략을 개발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다양한 수작업을 자동화하고 ITIL이나 SANS과 같은 베스트 프랙티스를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IT는 단순히 부담을 발생시키는 작업이 아니라 전략적 자산으로 발전할 수 있다.
표준화 단계 인프라스트럭처에서는 표준과 정책을 통한 제어가 이루어진다. 이 표준과 정책을 이용하면 기업이 데스크톱과 서버를 관리하고 시스템을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방법을 제어할 수 있으며 Microsoft Active Directory와 같은 인프라 관리 기능을 사용하여 리소스, 보안 정책, 접속 제어 등을 관리할 수 있다. 표준화 단계의 인프라스트럭처가 구축되면 기본적인 표준과 몇몇 정책을 활용하는 데 따른 가치를 인식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문제가 발생한 후 대응하는 수준이다. 일반적으로 모든 패치, 소프트웨어 구축 및 데스크톱 서비스는 중개 역할을 하는 IT직원 개입을 통해 수행되며 발생되는 비용은 평균 중간이거나 높은 수준까지이다. 하지만 이 단계의 고객의 경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재고가 일정 수준을 유지하며 라이선스 관리도 시작된다. 경계선 잠금 방식으로 보안 수준이 향상되기는 했지만 내부 보안은 여전히 위험하다.
표준화 단계 인프라스트럭처에서 합리화 단계 인프라스트럭처로 전환하게 되면 인프라스트럭처에 대한 강력한 통제권을 확보하고 기회와 재난을 모두 포함하여 다양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사전 대처형 정책과 프로세스를 갖추게 된다. 서비스 관리는 이러한 고객을 위하여 개발되고 있는 개념으로서 고객은 이 개념을 어디에 구현해야 하는지를 파악하는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다. 합리화 단계 인프라스트럭처로 전환하기 시작하면서 기술이 훨씬 더 강력한 역할을 하게 되면서 정보 기술은 비즈니스 자산이자 도움이 되는 요소로 인정받게 된다.
합리화 단계의 인프라스트럭처에서는 데스크톱 및 서버 관리에 소요되는 비용이 최소 수준으로 줄어들고, 프로세스와 정책은 성숙 단계에 접어들어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확정하는 데 중대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보안은 데스크톱에서 서버, 방화벽을 거쳐 엑스트라넷에 이르기까지 엄격한 정책과 제어를 통해 고도로 사전 대처적인 방식이 수행된다.
자동 배포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비용, 구축 시간 및 기술 문제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 고유 이미지 수는 최소 수준이며 데스크톱 관리 프로세스도 거의 대부분 자동화된다. 합리화 단계 인프라스트럭처를 구축한 고객은 보유하고 있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명확하게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필요한 라이선스와 컴퓨터만 구매할 수 있다.
합리화 단계에서 동적 단계로 전환하면 비즈니스 측면에서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신기술이나 대체 기술의 구현으로 기업이 해결해야 할 문제나 사업 기회에 대응할 수 있는 이점을 얻을 있어 신기술 구현에 따른 비용 증가보다 훨씬 높은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 서비스 관리는 일부 서비스에 대해서만 구현되어 있으며 현재 IT전반에 걸쳐 보다 광범위한 서비스를 구현하는 단계가 진행중이다. 동적 단계 인프라스트럭처의 가치를 검토하고 있는 고객들은 일반적으로 비즈니스 측면에서 이익 제공을 위한 IT 인프라스트럭처를 고려한다.
동적 단계 인프라스트럭처를 구축하는 고객은 비즈니스 효율성과 경쟁 우위 확보 측면에서 인프라스트럭처가 제공하는 전략적 가치를 완벽하게 인식하게 된다. 비용을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으며 사용자, 데이터, 데스크톱 및 서버 간의 긴밀한 통합이 이루어진다. 사용자와 부서 간의 협업이 보편화되며 모바일 사용자는 어디에 있건 관계 없이 거의 현장에 있는 것 같은 수준의 서비스와 성능을 활용할 수 있다. 프로세스는 완벽하게 자동화되며, 많은 경우 기술 자체에 통합되기 때문에 비즈니스 요구에 따라 IT를 조율하고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추가 기술 투자를 통해 비즈니스 측면에서 측정 가능한 이익을 즉시 실현할 수 있다.
동적 단계의 기업은 패치 관리와 지정된 보안 정책 준수를 위해 셀프 프로비저닝 소프트웨어와 차단형 시스템 등을 사용하여 프로세스를 자동화할 수 있기 때문에 신뢰성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한편,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동적 단계에 이른 인프라스트럭처의 비율을 높이면 최고 수준의 서비스와 독보적인 경쟁 우위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보다 까다로운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게 된다. 또한 서비스 관리가 모든 주요 서비스에 구현되며, 서비스 수준 계약과 운영 검토 제도를 확립시키게 된다.

IT 인프라스트럭처 최적화 모델
MS가 제시하는 IT 인프라스트럭처 최적화 모델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살펴본다.
인프라스트럭처 최적화의 비전은 고객이 IT 인프라스트럭처에 대한 투자 가치를 실현하고 IT 인프라스트럭처를 조직 내에서 민첩성을 도모하는 전략적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고객이 "피플 레디 비즈니스(People-Ready Business)"의 인프라스트럭처를 조성한다.
피플 레디 비즈니스, 조직 및 인프라스트럭처는 업계 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적응하고,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적시에 비용 효과적으로 시장에 출시하는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사람, 정보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연결하여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비효율성을 제거할 수 있도록 한다. 효율적이고 생산적으로 운영되도록 최적화된 IT 인프라스트럭처는 IT 표준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IT 표준 준수를 보장하고 환경과 사용자를 위해 비용 절감, 보안 및 위험 완화를 지원한다.
고객이 IT 인프라스트럭처를 최적화하고 보호하며 기민성을 갖추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그 성과를 측정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업계 및 분석가들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세 가지 인프라스트럭처 최적화 모델을 개발했다. 인프라스트럭처 최적화는 핵심(Core) 인프라스트럭처 최적화, 비즈니스 생산성(Business Productivity) 인프라스트럭처 최적화 및 애플리케이션 플랫폼(Apps Platform) 인프라스트럭처 최적화 등 세 가지 관점에서 한다.
이러한 모델의 목적은 고객의 인프라스트럭처 최적화 수준에 대응한 다음, 효율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IT 인프라스트럭처의 자산을 최적화함으로써 주요 비즈니스 솔루션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IT 인프라스트럭처에 대한 투자 가치를 완벽하게 실현한다는 것이다.
이들 3개의 인프라스트럭처 최적화 관점은 각각 고유 모델을 가지고 있으며 모델 자체는 솔루션을 풍부하게 만들고 통합하는 데 제공되는 주요 인프라스트럭처 기술을 사용하며, 총 소유비용을 줄이고 인프라스트럭처의 기민성, 보안 및 생산적인 관리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MS의 핵심 인프라스트럭처 최적화 모델은 고객들이 비용, 보안 위험 및 운영 민첩성 측면에서 자체 IT 인프라스트럭처의 현재 상태를 파악하고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관리되지 않는 환경을 완벽하게 자동화된 관리와 동적 리소스 사용 환경으로 전환함으로써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보안 수준은 기본 인프라스트럭처에서는 매우 취약하지만 보다 최적화된 인프라스트럭처에서는 동적으로 사전 대처할 수 있도록 향상된다.
IT 인프라스트럭처 관리는 사후 대응 방식의 수동 방식에서 고도로 자동화된 사전 대처적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파트너는 고객이 인프라스트럭처 최적화 모델을 통해 수행하는 데 필요한 기술, 프로세스 및 프로시저를 제공할 수 있다. 단편화되거나 존재하지 않는 프로세스는 최적화되고 반복 가능한 프로세스로 탈바꿈한다. 기술을 사용하여 기업의 민첩성을 높이고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능력은 기본 상태에서 정보 작업자와 관리자에게 권한을 부여하고 신규 시장 기회를 지원할 수 있는 동적 상태로 발전하면서 한층 강화될 것이다.
비즈니스 생산성 인프라스트럭처 최적화 모델은 고객 비즈니스의 모든 영역에서 콘텐츠, 데이터 및 프로세스의 관리와 제어를 합리화하는 완벽한 기술 세트이다. 이는 사람들이 함께 협력하는 방법을 간소화하고 프로세스와 콘텐츠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비즈니스 통찰력의 품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IT가 응답성을 강화하고 업무 부서에 대한 전략적인 영향력을 갖도록 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사용하면 IT는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는 유연하고 매우 안전한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인프라스트럭처 최적화 모델을 사용하여 마이크로소프트와 파트너는 IT 조직에 보다 유연하고 기민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이해하고 채택하는 데 도움이 되는 도구를 제공할 수 있다.

IT 인프라스트럭처 최적화 전략
한국MS는 올해 IT 인프라스트럭처 최적화 모델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서비스, 소프트웨어 및 베스트 프랙티스를 제공하여 고객이IT 인프라스트럭처 최적화 로드맵을 계획하고 이를 실행할 수 있도록 고객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와 파트너에 대한 가이드 및 실행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비즈니스 & 마케팅 그룹 김성재 이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IT인프라스트럭처 최적화 모델과 방법론을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제공하는 것은 올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주요 전략 중에 하나라고 강조했다. 올해는 데스크톱에서 기업의 주요 IT인프라 시스템과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end to end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으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며 이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점하고 고객의 IT 부문의 강력한 협력자로 자리 매김하고 매출 증대뿐만 아니라 고객 만족도 또한 다른 어느 해 보다 높이는 회계 연도가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IT 부서가 업무 부서와의 협력은 보다 긴밀해져 가고 있으며, 이는 IT가 기업의 지원 내지는 원가부서가 아니라 기업을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기업의 전략적 자산으로서 적극적으로 역할이 바꾸고 있는 추세를 의미 한다.
현재 공식적인 레퍼런스 사이트로 알려지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을 비롯해 상당수의 제조, 통신, 금융 기업들이 이미 마이크로소프트의 IT 인프라스트럭처 최적화 컨설팅 또는 기술 로드맵을 통해 성공적인 IT 인프라스트럭처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거나 고도화를 위한 컨설팅을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큰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자체 평가하고 있다.
현재 전문 컨설팅회사에서부터 그룹사의 SI 들까지 마이크로소프트의 IT 인프라스트럭처 최적화 모델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 제공 및 최적화를 위한 적합한 솔루션 공급을 위해 한국MS와 협력을 구체화 해나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가트너, MIT SLOAN, Forester 등 많은 분석 연구 기관과 IT 인프라스트럭처를 최적화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하고 계속적으로 검증 및 연구를 지속하고 있으며 Dynamic system initiative라는 전략을 기반으로 고객의 IT 시스템이 self managing이 가능하도록 소프트웨어의 개발 및 공급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많은 통합된 제품들이 올 회계연도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러한 전략은 이미 작년에 출시된 SQL서버 2005, 비주얼스튜디오팀시스템, 포어프론트를 포함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윈도우 비스타, 비엔나(롱혼), 시스템데이터센터, 쉐어포인트서버2007, 서비스데스크, 2007오피스 시스템 등 강화된 윈도우 플랫폼에서부터, 보안, 매니지먼트, 협업 및 커뮤니케이션,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관리 등 기업 IT 최적화를 위한 다양하고 통합된 제품의 출시를 통해서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MS와 파트너는 고객들이 정보 기술(IT)을 통하여 IT인프라스트럭처를 최적화하고 소프트웨어가 기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이를 지속하는 데 필요한 서비스와 사용자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기업고객이 기업내의 중요한 토대이자 전략적 자산인 IT인프라스트럭처의 최적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것을 올해의 큰 기본 전략으로 세우고 있다.

한국HP
차세대 데이터 센터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 '어댑티브 인프라스트럭처'

현재 고객들이 직면한 주요 문제점은 지나친 커스터마이징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이 너무 많고 지나치게 많은 서버가 저활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고객은 서비스 수준 계약을 준수하면서 핵심 업무에 대한 빠른 반응 시간을 제공해야 한다. 또한 고객의 IT 환경은 유지 관리 비용이 너무 높아 고객이 적극적인 비즈니스 계획을 세우더라도, IT 인프라스트럭처를 새 프로젝트에 맞게 빠르게 확장하기 힘들다.
뿐만 아니라, 내부적인 제약 조건 이외에도 CIO들은 각종 규제를 준수해야 할 필요성에 직면하며 여기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큰 문제는 바이러스 및 보안 침투에 대한 우려이다. 결국 오늘날 아태지역 대부분의 CIO들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점들은 '연속성, 제어, 규정 준수, 협력 및 통합'이라고 말할 수 있다.
CEO와 CIO에게는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민첩성을 갖춘 IT 인프라가 필요하다. 또한 연구 개발, 새로운 서비스 및 성장에 투자할 수 있도록 인프라 유지 관리에 사용되는 IT 예산을 줄이려 하고 있다. 고객은 이러한 요구 사항을 이해하고 비즈니스 관리를 돕는 기술 솔루션이 필요시 되고 있다.

IT비용 절감, 민첩성 증대
HP는 이러한 기업 고객들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HP 어댑티브 인프라스트럭처를 제공하고 있다. IT 비용을 줄이고 싶은 중소기업 및 대기업 고객들을 위하여 개발된 어댑티브 인프라스트럭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능 개선 및 민첩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
HP 어댑티브 인프라스트럭처는 '차세대 데이터센터'로 알려진 시장 동향에 대한 HP의 대응책이다. HP는 어댑티브 인프라스트럭처라고 불리는 '제품들에 대한 광범위한 포트폴리오, 서비스 및 제품군'을 제공한다. 어댑티브 인프라스트럭처 환경은 HP 어댑티브 엔터프라이즈의 기반으로서 표준 구성 요소로 이루어지고, 모듈식 소프트웨어를 통해 자동화되며 1년 365일 24시간 가동되는 무인 컴퓨팅을 가능케 하는 포괄적인 서비스를 통해 제공된다.
HP 어댑티브 인프라스트럭처는 고비용 IT 아일랜드에서 저비용 IT 자산으로 전환함으로써 운영 비용을 절감할 뿐 아니라 자동화 등을 통해 오류를 감소하고, 시장 또는 비즈니스 전략의 변화에 실시간으로 대응하여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IT 환경을 구현한다.
HP는 차세대 데이터 센터에 대해 꾸준히 언급해왔다. 차세대 데이터 센터는 데이터 센터의 미래를 묘사하기 위해 분석가들이 광범위하게 사용한 용어이다. 이 트렌드는 가상화, 보안 및 자동화와 같은 기술이 데이터 센터를 지원함으로써 어떻게 더 효율적으로 자동화된 실체로 진화할 것인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HP의 경우 차세대 데이터 센터라는 트렌드를 어댑티브 인프라스트럭처 제품군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HP 어댑티브 인프라스트럭처는 고객이 IT시스템을 관리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 명확한 로드맵을 제공한다. HP는 어댑티브 인프라스트럭처를 통해 '차세대 데이터센터'에 대한 업계 동향을 현실화하며, 액세스 장치에서 핵심 IT 인프라 제품에 이르는 여러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결합하여 1년 365일 24시간 가동되는 자동화된 무인 컴퓨팅 환경을 제공한다.
어댑티브 인프라스트럭처는 또한 HP의 핵심 전략이며 기업 고객들을 위해 비즈니스와 IT를 유기적으로 통합시켜 변화에 적용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IT가 비즈니스의 필요 부분을 실시간으로 지원하고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한다는 '어댑티브 엔터프라이즈'의 기반이 된다. 이를 위해, 어댑티브 인프라스트럭처는 첨단 기술을 현실화시킬 수 있는 어댑티브 인프라스트럭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HP는 고객에게 어댑티브 인프라스트럭처를 제공하기 위하여 먼저 고객의 가장 중요한 당면 과제를 파악하여 HP의 오퍼링을 제공한다. HP가 파악한 3대 고객 IT 당면과제는 IT 인프라스트럭처의 최적화, IT 서비스 딜리버리의 자동화 및 IT 인프라스트럭처의 통합관리이다.
IT 인프라스트럭처의 최적화를 위해서는 먼저 서버 및 스토리지 환경의 표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시스템 및 데이터 센터를 통합하고 인프라스트럭처의 연속성과 가용성이 보장되어야 한다.

HP 어댑티브 인프라 서비스 핵심요소 6가지
IT 서비스 딜리버리의 자동화를 위해서는 인프라스트럭처, 애플리케이션, 정보 서비스 등의 IT 서비스가 명확히 정의되고 적용되어야 하며, 할당된 IT 서비스 유틸리티 및 IT 정보의 전달이 용이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IT 인프라스트럭처의 통합 관리를 위해서는 인프라스트럭처 관리 툴 및 프로세스의 단일화가 필요하며, IT 관리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IT 인프라스트럭처를 비즈니스와 연계할 수 있어야 한다.
HP는 HP 어댑티브 인프라스트럭처 서비스를 위한 핵심요소를 IT 시스템 및 서비스, 파워 앤 쿨링, 관리, 보안, 가상화 및 자동화 6가지로 정의했다.
첫 번째 핵심 요소인 IT시스템 및 서비스는 표준에 기반한 확장성 및 고객이 변화를 단순화하면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IT 서비스 및 솔루션을 말한다. HP는 총괄적 서비스 및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확장성 및 유연성을 갖춘 멀티 벤더 지원을 함께 제공한다. 또한 데스크톱부터 데이터센터까지 모든 것을 블레이드화 한다는 새로운 블레이드 전략을 통해 자동화되고 24시간 무정지 컴퓨팅 환경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 핵심 요소인 파워 앤 쿨링의 경우, 에너지 고효율 컴퓨팅을 일컫는다. 고객이 전력 사용을 최적화하면서 효율을 최대화할 수 있는 에너지 고효율 인프라를 제공하는 종합적인 접근방식이다. HP는 에너지를 최대한 고려한 프로비저닝을 지원하고, 유연한 디자인 및 모델링 툴을 제공하고 있다.
세 번째 관리요소는 통합 인프라스트럭처 관리이다. 고객이 프로세스를 합리화하고, 비용과 복잡성을 낮추고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중 OS 및 혼합 환경에 대한 종단간 모니터링 및 제어이다. HP는 이를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지원한다.
네 번째 예방적 보안이다. 고객이 비즈니스 안정성과 가용성을 유지하고,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돕는 보호 기능을 갖춘 예방적인 노하우, 관리 및 전체 수명 주기 서비스를 칭한다.
다섯째 가상화는 수요에 맞는 공급 활용을 최적화하고, 고객의 비용을 절감하며 공급을 수요에 자동으로 맞출 수 있는 민첩성을 높이기 위한 IT 자원 집적 및 공유이다. HP는 전체 인프라스트럭처에 대한 가상화를 지원하여 실시간으로 공급 활용을 최적화하며, 컴퓨팅 서비스의 유연성을 제공한다.
마지막 핵심 요소인 자동화는 비즈니스 요구에 맞게 IT를 재배치하는 것을 일컫는다. HP는 개선된 자동화 및 관리 툴을 제공하며, 프로액티브 원격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어댑티브 인프라스트럭처 포트폴리오
현재 HP가 제공하고 있는 어댑티브 인프라스트럭처 서비스에는 글로벌 워크로드 매니저(Global Workload Manager), HP 오픈뷰 컨피겨레이션 매니저(HP OpenView Configuration Manager) 및 오토스토어(Autostore)등의 자동화 기술, 인테그리티상의 HP 버츄얼 서버 환경(HP Virtual Server Environment on Integrity) 등의 가상화 기술, 오픈뷰(OpenView) 및 시스템 인사이트 매니저(System Insight Manager) 등의 관리 솔루션 및 인테그리티, 블레이드시스템 등의 플랫폼, EVA 등의 저장소 서비스 등이 있다.
핵심 요소 별 HP가 제공하고 있는 어댑티브 인프라스트럭처 포트폴리오는 아래와 같다.

·IT 시스템 및 서비스: HP ESS 기술- 완벽하게 가상화된 서버 및 스
토리지로써 어플리케이션 요구사항에 맞추어 할당, 할당 해제 또는 재할당될 수 있다.
·파워 앤 쿨링: HP 블레이드 시스템 환경으로, 데이터 센터 디자인에
맞추어 열 방출이 관리된다.
·관리: HP 오픈뷰 오퍼레이션, 서비스 데스크, 인터넷 서비스, 리포터
및 서비스 정보 포털
·보안: HP 오픈뷰 셀렉트 액세스
·가상화: HP-UX 11i 상에서 구동되는 HP 수퍼돔에서 가상 파티션 기
능을 사용하여 CPU 자원을 할당할 수 있다.
·자동화: HP-UX 가상 서버 환경, nPars, vPars, 인스턴트 캐파시티,
프로세스 자원 매니저 및 WLM

HP는 제품, 솔루션, 서비스 및 파트너십에 있어 광범위한 포트폴리오 중 하나를 결합하여 효율적인 고객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HP는 인프라, 액세스 장치, 관리 도구 및 서비스로 구성된 전체 엔터프라이즈 기술 가치 시스템을 설계, 구축, 관리 및 지원하는 HP의 역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아태지역의 CIO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HP의 어댑티브 인프라스트럭처는 특히 타사와 비교, 큰 경쟁력을 갖고 있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HP는 데이터 센터의 설계, 설립 및 운영에 있어 큰 도움을 준다.
HP의 솔루션은 이기종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단순한 저장 기능과 가상화 소프트웨어 부품들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가장 완전하고 통합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하드웨어 뿐 아니라 운영, 가상화 및 자동화에 대한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어댑티브 인프라스트럭처를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차세대 데이터 센터는 소프트웨어의 혁신에 의해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중요한 부분이다.
마지막으로, HP는 산업 제품들에 대한 선적부터, 고객이 IT환경을 구성하고 창조하는데 있어 도움을 주고 고객을 위해 IT를 운영(세부 IT기능을 아웃 소싱하는 것에서부터 사람, 자산 및 IT에 대한 소유권 및 제공)하기위한 업무 유연성 제공에 대한 선택권을 제공하고 있다.
어댑티브 인프라스트럭처는 고객이 차세대 데이터 센터라는 시장 동향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인도하면서, 어댑티브 엔터프라이즈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HP는 어댑티브 인프라스트럭처를 통해, 고객이 IT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서비스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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