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마이크로 통합 보안 어플라이언스 ‘IGSA’ 도입, 비용절감 등 효과 누려






해외 지사들과 수시로 메일을 주고받으며 업무처리를 하고 있는 코어세스는 메일 계정이 외부에 많이 노출돼 있어 각종 바이러스 등 웹 공격을 많이 받아왔다. 또 기존에 메시징 보안 솔루션인 트렌드마이크로 IMSS 제품으로 스팸메일을 처리해 왔는데, 콘텐츠 필터링 한계 때문에 일반 메일을 처리하는데 조차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코어세스는 바이러스, 스파이웨어, 스팸 등 다양한 보안 위협들을 차단하는 통합 보안 어플라이언스인 트렌드마이크로의 IGSA(InterScan Gateway Security Appliance)를 전격 도입했다. 코어세스는 현재 스팸기능 위주로 IGSA를 사용하고 있지만 앞으로 스파이웨어, 애드웨어 등 다양한 보안 이슈에 대비해 제품 기능을 확장할 계획이다. 김정은 기자 jekim@rfidjournalkorea.com

코어세스는 이더넷 스위치 시리즈, xDSL 시스템, 모바일 IP 시스템 등 네트워크 장비 제조업체로 최근에는 광통신 장비를 개발, 생산하며 사업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다. 미국, 유럽, 일본, 중동, 중국에 6개의 해외 지사를 두고 있는 코어세스의 본사와 지사 간 주요 커뮤니케이션은 이메일을 통해 주로 이뤄지고 있다.

스팸 메일로 정상적인 메일처리 지연
기존에 코어세스는 트렌드마이크로의 메시징 보안 솔루션인 IMSS(InterScan Messaging Security Suite)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었다. IMSS을 통해 스팸메일을 처리해 온 코어세스는 콘텐츠 필터링 기능의 한계로 메일을 송수신하는데 성능 및 속도 저하 등의 문제를 겪어왔다. 당시 스팸 메일이 쌓여 정상적인 메일 처리가 지연되는 경우도 빈번했다고 코어세스는 전한다.
특히 해외 지사와 수시로 메일을 주고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보니 외부에 메일 계정이 많이 노출돼 있어 변종 및 신종 바이러스가 발생되기가 무섭게 빠른 속도로 유입되는 등 웹 공격도 많았다. 심지어는 백신업체의 바이러스 정보가 수집되기도 전에 바이러스가 미리 들어오는 경우도 많았다는 게 코어세스의 설명이다.
코어세스 경영지원팀 신효섭 과장은 "하루에 수신되는 메일 가운데 80%가 스팸 메일인 만큼 스팸 메일 처리 시 한계로 정작 중요한 메일을 발송하는데 한 시간이 소요되기도 하는 등 메일 서버의 부하와 성능 및 속도 저하 문제 해결이 시급했다"고 말했다.
이에 코어세스는 지난 9월부터 3개월간의 데모를 거쳐 스팸차단 기능이 강력한 하드웨어 기반의 주요 보안 장비들을 검토했다. 그리고 해당 제품들의 BMT를 거쳐 바이러스, 스파이웨어, 스팸 등 다양한 보안 위협들을 차단하는 통합 보안어플라이언스인 트렌드마이크로의 IGSA(InterScan Gateway Security Appliance)를 도입했다.
코어세스 신효섭 과장은 "타사 제품들은 IMSS처럼 임의의 콘텐츠 필터링 기능은 제공하지만 스패머의 IP 주소를 확인하여 차단하는 NRS(Network Reputation Service) 기능을 지원하는 제품은 트렌드마이크로의 IGSA가 유일했다"고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메일처리 성능 및 속도 대폭 강화
기존에 스팸메일로 인한 메일 서버의 부하로 정상적인 메일조차 들어오지도 나가지도 않는 경우가 발생하였는데 스패머의 IP를 식별해 스팸을 차단하는 NRS 기능을 지원하는 IGSA 도입 후, 코어세스는 스팸메일에 대한 이슈를 완벽히 해결하게 됐다.
실제로 코어세스는 현재 20만개 정도의 IP 주소가 필터링 되고 있으며 IGSA 설치 후 메일 서버에 대해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들이 도입하기에 IGSA는 부담 없는 가격이라 점도 장점이라는 코어세스 측의 얘기다.
현재 코어세스는 방화벽 바로 아래에 IGSA를 설치해 사용 중이며 기존에 도입한 데스크톱 보안 제품인 트렌드마이크로 오피스스캔과 함께 이용해서 이중으로 스팸 메일을 차단하고 있다. 이 같은 철벽 수비 때문에 간혹 들어와야 하는 메일이 차단되는 경우도 있었으나 DUL(Dynamic User List)로 등록돼 있는 주소를 화이트리스트로 풀어 해결했다.
코어세스 신효섭 과장은 "스팸 이슈 때문에 현재 DMZ 구간에 설치해 스팸 차단기능 위주로 IGSA를 이용하고 있지만 향후 스파이웨어, 바이러스 등의 이슈가 발생하면 방화벽 윗단으로 옮겨 IGSA가 지닌 다양한 보안 기능들을 활용해 전사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적용 솔루션
트렌드마이크로 인터스캔 게이트웨이(IGSA)

중견중소기업을 위한 통합 보안 어플라이언스
인터스캔 게이트웨이(InterScan Gateway Security Appliance)는 쉬운 설치와 편리한 관리를 요구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특별히 고안된 올인원 통합 보안 제품이다.
최근의 보안 위협은 바이러스뿐 아니라 스파이웨어, 스팸, 피싱, 봇넷 등 더욱더 복잡하고 다양한 형태로 발전해가고 있어 이에 대한 각각의 대응 솔루션에 대한 도입 요구가 늘어나고 있으며, 중소기업도 예외가 아니다. 그러나 100인 규모의 중소규모 사업장에서 이들 솔루션을 각각 구매하거나 혹은 UTM (Unified Threat Management) 장비를 도입하는 것은 비용과 관리 면에서 많은 부담이 따른다.
인터스캔 게이트웨이는 이러한 관리와 비용 이슈를 한 번에 해결해주고 있다. 즉 바이러스, 스파이웨어, 스팸, 피싱 등 알려진 위협들과 알려지지 않은 위협들까지도 게이트웨이 레벨에서 통합적으로 차단하며, 설치와 관리가 매우 편리하다.
이 제품의 주요 기능은 ▲안티 바이러스 ▲안티 스파이웨어 ▲안티 피싱/ 파밍 ▲안티 스팸 (NRS) ▲DCS (Damage Cleanup Service) ▲OPS (Outbreak Prevention Service) 지원 ▲URL 필터링 또는 차단 기능 지원 등이다.

Interview
신효섭 코어세스 경영지원팀 과장
"도입 비용 낮고, 스팸 차단 효과 뛰어나"
IGSA의 도입 효과는.
IGSA는 스팸 및 바이러스, 스파이웨어 등을 차단하는 통합 보안 어플라이언스으로 각각의 보안 장비를 별도로 도입하는 것에 비해 가격적인 면에서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이점이 있다. 또 소프트웨어와 달리 하드웨어는 별도의 추가 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에 도입 3년 정도가 되면 ROI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IGSA는 스팸 차단에 있어서 가장 효과가 높다. 국내 여타 스팸 차단 장비들에 비해 저렴하면서도 IP 주소 필터링과 콘텐츠 필터링이라는 2중 스팸 차단 기능을 제공해 효과가 더욱 뛰어나다.

앞으로 IGSA의 이용 확대 계획은.
현재는 스팸차단 기능 위주로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아직 특별한 이슈가 없기 때문에 안티 스파이웨어 기능 등은 도입하지 않은 상태이다. IGSA는 스팸 차단 및 바이러스, 스파이웨어를 해결하는 통합 보안 올인원 제품이란 점을 염두에 두고 도입한 만큼 앞으로 스파이웨어, 애드웨어에 대비해 제품 기능을 확장할 계획이다.

IGSA를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고려해야 할 사항은.
IGSA는 스파이웨어, 바이러스, 스팸 등의 다양한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제품이다. 그렇기 때문에 도입할 때 기업이 안고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을 우선 도입하면 더욱 효과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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