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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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식 SAS코리아 지사장“2010년까지 매출 1000억원 달성하겠다”





기술력, 인간중심, 품질중심, 고객중심 경영' 올해로 부임한지 3년째를 맞이한 조성식 SAS코리아 지사장이 꼽는 SAS의 성공비결이다. SAS코리아는 여기에다 신뢰와 신용, 열정을 중시하는 조 지사장의 경영철학이 더해지면서 국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시장에서 최근 3년간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SAS의 최대 경쟁력은 '기술력'
조성식 지사장은 부임 첫해부터 "SAS는 솔루션 제공업체"라는 점을 강조해 경쟁사와 남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BI의 개념을 경쟁사들과 달리 광의의 시각에서 정의하고, '엔터프라이즈 인텔리전스(EI : Enterprise Intelligence)'라는 새로운 전략을 제시한 SAS가 다른 BI 업체와는 차별화된다는 점을 부각하기 위해서였다.
엔터프라이즈 인텔리전스는 3차원적인 접근으로 기업의 전사적인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솔루션 구축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을 이루고 있다. 3차원적인 접근방식은 데이터 통합, 분석용 스토리지, 분석, BI툴의 통합 플랫폼인 엔터프라이즈 인텔리전스 플랫폼(EIP : Enterprise Intelligence Platform)을 기반으로, 리스크, 파이낸셜, 공급망 관리, IT관리 인텔리전스 등 5개 분야의 비즈니스 솔루션을 공급하며, 산업별로 모듈화하여 은행, 보험, 제조, 통신, 공공, 유통, 학교 및 연구소 등에 특화된 산업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SAS코리아는 이러한 전략의 구사로 작년에 괄목할 만한 실적을 올렸다. 삼성생명에 사기 방지 시스템을 공급한 데 이어 5년 동안의 노력 끝에 현대자동차에 데이터 통합, 소요예측, 품질보증 분석 솔루션 등을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LG 전자에 클레임을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분당서울대학교 병원에 활동기준관리(Activity-Based Management)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병원 분야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록했다.
조성식 지사장은 "SAS코리아 매출의 점유율은 금융분야가 높은 편이지만 제조분야가 굉장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제조분야는 3~5% 지속적으로 성장을 하고 있으며 특히 2006년도에는 자동차분야에도 성과가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조성식 지사장은 SAS코리아가 국내에서 이같은 위상을 확보할 수 있었던 이유로 기술력을 꼽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그는 "SAS는 매출의 25%를 R&D에 투자하고 있다. 특히 국내 지사에서는 R&D 센터와 TS(Technical Support) 등을 운영하며 기술과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SAS코리아는 국내에서 차지하는 위상 못지않게 SAS 아시아 지역에서도 성장률 면에서 넘버원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조성식 지사장이 부임한 후 200%의 성장을 기록해 SAS 본사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회사 내부 개선작업 선행
SAS가 이만한 위상을 확보한 것은 회사 안팎으로 펼친 엄청난 노력 때문이다. 조성식 지사장은 "부임할 당시 SAS코리아는 성장은 지속하고 있었지만 수익은 적자 상태였다. 더욱이 새로운 비전에 대해 직원들과의 조율에도 어려움이 적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회고했다.
조성식 지사장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도적인 혁신부터 메스를 가했다. 가장 먼저 추진한 일은 내부개선 작업이었다. 투명성 작업(Town Hall Meeting)을 시행한 것이 그 예다. 회사 전체목표와 실적을 공유하고, 부서별 및 개인별로 이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그 노력 중의 하나가 직원들을 격려하고 선의의 경쟁 분위기를 만들어 서로간의 열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만든 '이달의 직원'이라는 제도이다.
복지혜택도 강화했다. 전직원이 헬스클럽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단적인 예다. 의료보험 적용 대상도 기존의 직계가족에서, 장인, 장모까지 확대했다. 문화 활동비도 지원해줬다.
대외적으로는 전문인력을 도입했다. 또 SAS 코리아포럼을 만들어서 1년에 1번씩 행사를 가졌으며, 각종 세미나, 소그룹 산업, 산학활동 지원, 데이터마이닝 경진대회 등을 확대 추진했다.
영업과 마케팅에 관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취임 당시 은행권에서는 리스크관리 솔루션의 도입이 붐을 이뤘다. 최고의 레퍼런스 사이트를 확보하기 위해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에 올인했다. 그 결과 국민은행과 기업은행에 신용리스크 솔루션을 공급해 마침내 베스트 프랙티스를 만들었다.
조성식 지사장은 자신의 경영철학인 신뢰와 신용에 초점을 두면서 투명성을 강조하는 경영을 펼쳤다. 그 결과 리뉴얼(유지보수)에 대한 재계약률은 95%에 이르렀다.

조직개편으로 시장 영역 확대할 터
SAS코리아는 앞으로도 엔터프라이즈 인텔리전스(EI) 전략에 주력해 오는 2010년까지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한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웠다. SAS코리아는 목표 달성의 방안으로 조직개편과 함께 호텔, 중공업, 에너지 등 그동안 소홀히했던 시장을 적극 공략해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올해에는 인력을 더욱 보충할 예정이다. 조성식 지사장은 "직원들의 선발 기준으로 열정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면서 "이런 열정만 있다면 직원들 누구나 SAS에서는 성공할 수 있다는 가치관을 심어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한다.
조성식 지사장은 "BI 업체 중 SAS 처럼 좋은 인력을 갖고 있는 곳도 많지 않다"면서 "열정을 지난 직원과 함께 목표 달성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은영 기자 epah@rfidjournalkorea.com

조성식
SAS코리아 대표이사
고려대학교 물리학 전공, KAIST 테크노경영 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AIM)
1978~1982 대한항공 전산실
1982~1996 미국 Electronic Data System(EDS)/Project Manager
1996~1999 현대정보기술 이사
1999~2000 LG-EDS 상무
2001~2002 SAP 코리아 부사장
2002~현재 SAS 코리아 사장
여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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