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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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큐브테크 “올해는 흑자 내겠다”이원경 인큐브테크 대표이사
"기존 사업의 재구성과 신규 사업의 강화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
올해 2월 인큐브테크의 사령탑을 맡은 이원경 사장은 "지난 몇 년간 매출하락과 적자누적 등으로 깊은 늪에 빠졌던 회사를 정상궤도에 올려 놓겠다"고 포부를 밝힌다.

"신규사업 강화로 성장 발판 마련할 것"
이 사장이 이러한 경영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은 이미 마련됐다. 지난해 대대적인 구조조정으로 몸집을 크게 줄이고 전열을 새로 정비했다. 과거 100여개 넘었던 유통 채널을 공인 딜러 중심으로 48개로 대폭 정리했으며, 네트워크 사업부를 전면 없앴다. 이러한 구조조정으로 인력규모는 40여명으로 단촐해지고, 제품군도 간소화됐다.
이 사장은 "회사가 이렇게 전환하는 시점에서 가시적인 회사의 발전과 성장을 달성할 수 있는 실무형 CEO가 필요했던 것 같다"며 대표이사로 발탁된 배경을 설명한다. 그동안 그룹 안에서 비즈니스 개발 업무를 다수 수행해온 이 사장이 그 경험을 살려 신규 사업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하라는 숙제를 안게 된 셈이다.
실제로 이원경 사장은 다우기술에서 마케팅팀을 총괄하면서 국제 비즈니스와 세계 IT 산업의 트렌드를 익혔으며, 김익래 회장을 수행하며 신규 사업의 개발 업무를 집중적으로 했다. 당시에 매년 100개 이상의 외국 회사를 접촉한 같다는 이원경 사장의 말에서 그가 신규 사업의 개발에 관한한 정통한 인물이라는 점을 엿볼 수 있다.
이원경 사장은 이같은 신규 사업의 개발 업무 외에 엔지니어, 마케팅, 영업, 기획, 재무 등 여러 업무를 두루 거친 사실도 실무형 CEO로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을 만하다. 지난 1990년에 다우기술에 입사한 이원경 사장은 엔지니어로 출발해 당시 널리 쓰인 RM-COBOL 등 컴퓨터 언어를 한글화하고, 국산 주전산기인 타이컴에 이식하는 작업을 담당했다. 이어 제품 마케팅, 마케팅 총괄, 인터넷 사업부 영업 등을 거쳐 1999년에는 다우기술과 KT가 공동 대주주로 설립한 한국IT벤처투자에서 6년동안 창업투자와 금융 산업에 관한 일을 했다.
이원경 사장은 "15개의 다우 계열사 가운데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곳은 오직 인큐브테크 뿐이다. 이제는 우리만 잘하면 된다"며 어깨가 무겁다고 얘기한다.

올해 매출 120억, 순익 10% 목표
인큐브테크의 올해 경영 목표는 매출 120억원과 순익 10%의 달성이다. 특히 올해에는 흑자를 기록해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이 사장은 이러한 목표 달성의 방안으로 "주력 제품인 전자출판 솔루션 '퀔익스프레스'의 단품 판매에서 탈피하고,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한다. 특히 퀔익스프레스는 플러그인, 애드온, 써드파티 제품과의 결합 형태로 그 영역을 확대하고, 전자문서관리, CMS 툴 등 새로운 솔루션 사업을 적극 펼칠 계획이라는 것.
이 사장은 앞으로 펼칠 신규 사업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인큐브테크는 리치(Rich) 콘텐트 솔루션 및 서비스 회사로 성장한다는 비전을 세웠다. 여기에 맞춰 사업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인큐브테크만의 솔루션을 준비중이다. 세계에 수출할만한 상품을 만들겠다"고 밝혀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이원경 사장은 새로운 조직문화의 창출에 여러 노력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전직원이 어학이나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에 관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한 점이 대표적이다.
이 사장은 "인큐브테크는 지난해 구조조정으로 직원들의 평균 나이가 30대 초반으로 매우 젊은 회사가 됐으며, 조직의 인화력이 뛰어나다는 등의 장점을 갖고 있지만 경험 부족이라는 단점도 없지 않다"면서 각 직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 공통 역량이나 개인 직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한달에 한 과목씩 필수적으로 교육을 받도록 했으며, 이를 인사 평점에 반영하고 있다는 것.

'고객 황홀' 경영 추구
'고객 황홀(Customer Ecstasy)의 추구'라는 경영전략을 펼치고 있는 점도 돋보인다. 이 사장은 "우리의 경쟁사는 고객이다. 고객의 요구를 리드하지 못하면 경쟁사를 이긴다고 해도 결국 사업이 실패할 수 밖에 없다"며 고객 중심의 경영을 강조한다. 그는 특히 "이제는 고객만족으로는 안되는 세상이다. 고객 만족도 부족하다. 고객 황홀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시현 기자 pcsw@rfidjourna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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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경 사장 약력
1962년 서울 출생으로 1986년 한국외국어대 영어과, 1988년 한국외국어대 경영정보대학원을 졸업했다. 1990년에 다우기술에 입사해 1998년까지 소프트웨어 사업부 SE팀, 소프트웨어사업본부 마케팅팀, 인터넷사업부 영업팀, 전략기획부 전략기술팀 등에서 일했다. 1999년 다우기술과 KT가 공동 대주주로 설립한 한국IT벤처투자로 옮겨 6년 동안 재직했으며, 2005년에 인큐브테크에 합류해 전무이사를 거쳐 2007년 2월부터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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