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별 솔루션 가이드와 구축사례

■ 업체별 UC 솔루션
●마이크로소프트 / 익스체인지 서버 2007, LCS 2005
●시스코시스템즈 / 통합 IP폰 & 콜매니저, 텔레프레즌스
●제네시스 텔레커뮤니케이션스/ GETS 플랫폼
●알카텔-루슨트/ OTUC
●어바이어/원-엑스 솔루션,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4.0, CEBP
●IBM / 세임타임 7.5.1
●LG-Nortel/ UCS, MCS 5100

■ 업체별 UC 구축사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주식회사 새한
●시스코시스템즈 /비즐리 그룹
●어바이어/팜 비치 카운티 학군
●알카텔-루슨트/사우르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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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별 UC 솔루션

■ 마이크로소프트 / 익스체인지 서버 2007, LCS 2005
"익스체인지 모바일 메시징 기능 강화"

마이크로소프트 UC 솔루션은 통합 메시징, 모빌리티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Exchange Server 2007와 상태정보, IP 텔레포니, 기업용IM 기능을 제공하는 Live Communications server(LCS) 2005를 통해 구현된다.

- Exchange Server 2007은 마이크로소프트 UC 플랫폼으로 교환기 및 LCS 2005 연동을 통해 이메일 뿐 아니라 전화로 전달되는 음성메시지, 팩스, 메신저 대화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기능 등을 단일 사용자 환경(ex. Office Outlook)을 통해 제공한다. LCS 2005와의 연동으로 대화 상대의 상태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이메일 내용을 확인하는 도중에도 대화가 필요한 상대와 실시간으로 신속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
- Live Communications server 2005은 상태정보를 기반으로 한 인스턴트 메시지 및 Phone integration, 1:1 화상/음성 회의 기능 등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Microsoft Office system에서 전자문서 작성 도중이나 Outlook에서 이메일을 확인하는 도중에 발신자, 참조자 등 대화가 필요한상대의 상태정보를 확인하고 바로 모바일 또는 Communicator 2005 등 적절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이용해 신속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
LCS 2005는 SPIM 제어 등으로 보다 향상된 보안 환경을 제공하며 LCS 사용 기업 간 필요시에 Federation 환경을 구현해, 양사 사용자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 또한 공용 IM인 MSN, AOL, Yahoo 사용자와의 메시지 교류 및 상태정보 공유가 가능하다.
-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둔 LCS 2005 차기 버전 'Office Communication Server(OCS) 2007'는 다자간 화상/음성 회의 기능 및 보강된 텔레포니 시나리오를 제공하게 된다.
교환기와 연동된 OCS는 사용자 PC에 설치된 Office Communicator 2007를 통해 책상 전화기의 컨트롤 및 확장된 VoIP 기반의 사용자 시나리오(PC2Phone 및 Phone2PC)와 함께Office Communicator 2007 및 Meeting 콘솔을 통해 사용자 기본 기능으로써 다자간 화상/음성 회의 기능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내부 웹 컨퍼런스 시스템을 지원해 임시 또는 일정에 따른 미팅 예약, 조직 내/외부 관련자 모두 참석 가능한 온라인 미팅환경을 제공하게 되며 향상된 상태정보는 물론 확장성, 보안성, 조직의 정책 적용성 등의 관리 기능이 한층 보강된 기업용 인스턴트 메시징(IM)을 지원한다.

▶ Exchange server 2007 주요 기능
· 음성 메시징 시스템: 별도의 음성 메일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없이 음성 메일을 사서함에 저장해 두고 모바일 장치에서 Outlook Web Access해 Outlook의 통합된 받은 편지함을 사용하거나 일반 전화를 사용해 메시지에 액세스 할 수 있다.
· 팩스 메시징 시스템: 팩스를 사서함에 저장해 두고 Outlook, Outlook Web Access 또는 모바일 장치의 통합된 받은 편지함을 사용해 액세스할 수 있다.
· 전화에서 재생: Exchange 통합 메시징을 사용하면 Exchange 받은 편지함으로 전달된 음성 메시지를 지정된 전화에서 재생할 수 있다.
· Outlook Voice Access: 사용자는 일반 전화를 사용해 자신의 Exchange 사서함에 액세스할 수 있으며, 누름 단추식 메뉴나 음성 지원 메뉴를 이용해 텍스트에서 음성으로 변환된 전자 메일 메시지를 들을 수 있다.

▶ UC를 위해 향상된 Exchange server 2007 모바일 메시징 기능
· 다이렉트 푸쉬(Direct Push): Exchange ActiveSync가 통합된 모바일 장치를 사용하면 Exchange Server 2007과의 보안 연결을 유지하고, 새로 작성됐거나 업데이트된 전자 메일, 일정, 연락처 및 작업이 서버에 도착하는 즉시 정보를 모바일 장치로 받을 수 있다.
· 일정 및 부재 중 알림: Exchange Server 2007 사용자는 Exchange ActiveSync를 사용해 모바일 장치에서 자신의 일정에 여러 가지 새로운 방식으로 액세스할 수 있으며 부재 중 메시지를 설정할 수 있다.
· 폭넓은 장치를 통한 풍부한 작업 환경: 조직에서 많은 비용을 들여 타사 소프트웨어나 서비스를 배포하지 않더라도 사용자들이 등 다양한 모바일 장치를 기반으로 한 익숙한 작업 환경을 활용할 수 있다.
· 장치 보안 및 관리: 관리자는 자신의 조직에서 사용되는 장치에 여러 가지 정책을 적용할 수 있으며 중앙 집중식으로 장치 사용을 추적 및 관리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장치를 분실하거나 도난당했을 경우 데이터와 응용 프로그램에 대해 장치 정리를 적용할 수 있다.
■ 시스코시스템즈 / 시스코 통합 IP폰 & 콜매니저, 텔레프레즌스
"텔레프레즌스로 실제 회의 효과 그대로"

시스코는 주요 UC 솔루션으로 유무선과 음성·영상·데이터를 아우르는 통합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코 7900 시리즈 통합 IP폰'과 서버에 설치하는 콜 프로세싱 소프트웨어인 '시스코 통합 콜매니저(Cisco Unified CallManager)', 미팅 솔루션인 텔레프레즌스(TelePresence) 등을 꼽을 수 있다.
이 가운데 시스코 텔레프레즌스 솔루션은 실물 사이즈의 울트라 HD 비디오 이미지를 공간 오디오, 그리고 특별히 조율된 환경 등과 결합시켜 원격지에서 커뮤니케이션에 참가하고 있는 객체들이 모두 함께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출장이나 장거리 여행을 가지 않고도 보다 효과적인 협업을 가능하도록 한다는 게 텔레프레즌스 솔루션의 가장 큰 장점이다.
시스코 텔레프레즌스는 기업의 그룹웨어와 시스코 텔레프레즌스 콜의 스케줄링 기능 등을 통합해 주는 '시스코 통합 콜매니저'와의 연동으로 버튼 하나만 누르면 전화기에서 직접 통화를 연결시킬 수 있는 사용의 편이성을 제공한다.
또한 시스코 텔레프레즌스 멀티포인트 스위치(TelePresence Multipoint Switch)는 독립된 장소를 최고 36 곳까지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 기업 고객들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버튼 하나로 참가자들을 회의에 소집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텔레프레즌스의 자동협업 기능 강화로 참가자들은 천정이나 테이블 위에 설치된 HD급의 문서 카메라를 이용하거나 간단히 노트북에 접속하는 방식의 협업 툴을 이용해 파일, 문서, 도면 및 실물이미지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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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텔레커뮤니케이션스/ GETS 플랫폼
"메신저와 텔레포니의 매끄러운 연결고리"

제네시스 텔레커뮤니케이션스는 UC 솔루션으로 GETS(Genesys Enterprise Telephony Software) 플랫폼을 제공한다.
GETS 플랫폼은 Microsoft Office Communicator와 Office Live Communicator Server 2005를 연계해 메신저와 협업 애플리케이션에 텔레포니 기능을 접목하기 위한 기업용 솔루션이다. GETS, Office Communicator, Office Live Communications Server 2005는 컴퓨터와 전화를 연결해줌으로써 오늘날 글로벌기업에서 요구되는 최상의 생산성을 최저의 비용으로 구현하도록 한다.
GETS 플랫폼은 ▲전화 부재확인 및 연합(동료 직원이 통화 중이거나 3인 이상 회의 중인 경우 메신저에 이를 표시) ▲이름검색 및 클릭다이얼링(Microsoft Active Directory look-up 기능을 통해 즉각적인 연락처 이름 검색 및 애플리케이션 상에 TDM, IP, Hybrid PBX 등에 상관없이 클릭 한번으로 바로 전화연결) ▲스마트 트랜스퍼(애플리케이션 상에서 TDM, IP, Hybrid PBX를 통해 들어오는 전화를 핸드폰을 포함한 다른 전화기로 전환) ▲클릭 컨퍼런스(통화 중이거나 대기 중인 전화들을 묶어서 컨퍼런스할 수 있도록 해줌) ▲부재중 전화 이메일 통지(부재중 전화에 대한 발신자 정보를 Outlook 이메일로 통지)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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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카텔-루슨트/ OTUC
"오픈 아키텍처 기반으로 OS · 통신장비 종속 탈피"

알카텔-루슨트의 UC솔루션인 옴니터치 유니파이드 커뮤니케이션(OTUC: OmniTouch Unified Communication)은 어떠한 OS 환경 및 통신 네트워크에서도 호환 가능한 오픈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첨단 텔레포니 기능과 메시징, 컨퍼런스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업무 지연을 최소화하고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세분화시켜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켜 준다.
또 기업자원관리계획(ERP), 고객관계관리(CRM), 판매자동화(SFA) 등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실시간으로 이용하도록 해주는 알카텔-루슨트 OTUC 솔루션은 주요 모듈인 My Phone My Messaging, My Assistant, My Teamwork으로 구성돼 있다.

- 마이 폰(My Phone)
My Phone은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 통신을 보다 간소화시키며, 마이크로소프트(MS)의 Outlook 또는 Outlook Web Access, 로터스(Lotus)의 Notes나 Web Access 애플리케이션들과의 통합을 통해 기존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PC용 실시간 애플리케이션이다.
PC 내에 있는 다른 애플리케이션들과 함께 툴 바(tool bar)처럼 활용할 수 있으며, PDA 등의 무선 단말기로도 사용 가능해 통합 메시지로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 기존 IT 인프라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고 PDA, FAX, 유니버설 디렉토리 서비스, 로터스 Domino R5.x, R6, MS Exchange 2000/2003과 호환이 가능해 유연성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 마이 어시스턴트(My Assistant)
My Assistant는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필요한 콜만 연결시키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필터링 할 수 있는 툴이다.
PC, 휴대폰, 무선호출기 등 다양한 디바이스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애플리케이션의 콜 라우팅(Call Routing) 기능으로 시간에 관계없이 발신자별 통화 가능 상황 및 여부를 설정할 수 있다. 사무실 전화나 핸드폰, 집 전화 등으로 걸려온 전화 중 VIP 발신자의 전화만 받고 나머지는 동료나 자신의 음성 메일로 전환하는 등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인터페이스를 다양화할 수 있어 업무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 마이 메시징(My Messaging)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메시징 기능을 제공하며 음성 메시지, e-mail, 팩스 메시지를 하나의 멀티미디어 시스템으로 통합시켜 주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음성 메시지를 직접 사용자의 기존 MS Exchange 또는 Lotus Domino e-mail함에 저장할 수 있다.
마이 메시징의 자동 안내 기능은 다양한 인사말 서비스로 모든 전화에 적절히 응답할 수 있도록 해주며 녹음된 안내 메시지나 웹 사이트의 텍스트-음성 녹음 안내문, 발신자별 정보 등 다양한 음성 콘텐츠 추가 기능을 제공한다.
- 마이 팀웍(My Teamwork)
My teamwork은 음성 회의, 회의 스케줄링 및 관리, 녹음 및 재생 기능, 웹 컨퍼런싱, 웹 프리젠테이션, 리포팅, 보안 기능 등을 제공한다.
비디오 컨퍼런싱을 포함한 다양한 회의 기능과 함께 오픈 아키텍처 기반의 확장성을 활용해 다양한 통신 환경을 지원한다. 또한 PC 상에 메신저 형태의 유저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상대방의 현재 연락 가능 상태 확인, 오디오 및 비디오 컨퍼런스 또는 파일 및 애플리케이션 공유, 인스턴트 메시징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웹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인 My Teamwork은 인터넷 표준을 지원하는 동시에 기존 교환기와 연계해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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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바이어/원-엑스 솔루션,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4.0, CEBP
"멀티 벤더&프로토콜 지원해 통합성 한층 강화"

어바이어는 다양한 벤더 및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멀티 전략을 통해 기존의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 투자를 보호함은 물론 어바이어의 메시징 및 컨퍼런싱 제품들은 데스크톱 인터페이스인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및 아웃룩, 오피스 커뮤니케이터, IBM 로터스 도미노, 노츠 및 세임타임과의 커뮤니케이션 통합을 지원한다.
어바이어의 UC 솔루션으로는 간편하고 안정적으로 모든 커뮤니케이션 수단에 접근하게 하는 '어바이어 원-엑스 솔루션(Avaya one-X)'과 차세대 IP 텔레포니 소프트웨어인 '어바이어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4.0(Avaya Communication Manager 4.0)', 소프트웨어와 컨설팅, 서비스를 통합한 지능형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인 '어바이어 CEBP(AVAYA Communications Enabled Business Processes)'가 있다.

- 어바이어 원-엑스 솔루션
어바이어 원-엑스 솔루션은 간편한 자동 감지 장치(plug-and-play) 기능을 실현한 IP 텔레포니 솔루션인 '어바이어 원-엑스 퀵 에디션(Avaya one-X Quick Edition)'과 윈도우 기반 PC를 지능형 SIP 기반 협업 엔드포인트로 변환해 주는 '어바이어 원-엑스 데스크톱 에디션(Avaya one-X Desktop Edition)', 그리고 사용자의 핸드폰을 사무실에 있는 데스크폰과 같은 기능을 하도록 전환해주는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 제품군 '어바이어 원-엑스 모바일 에디션-노키아(Avaya one-X Mobile Edition for Nokia S60)'와 일반 컴퓨터상에서 텔레포니, 메시징, 모빌리티, 컨퍼런싱 등의 다원화된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단일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통합하는 '어바이어 원-엑스 포탈(Avaya one-X Portal)'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원-엑스 퀵 에디션은 소규모 사업장과 기업의 소규모 지점까지 지능형 커뮤니케이션의 확대를 가능하게 하는 SIP기반의 P2P 솔루션으로 IP폰에 모든 소프트웨어가 내장돼 있어 별도로 커뮤니케이션 서버나 기술적인 설치를 할 필요 없이 랜에 IP폰을 연결하기만 하면 된다. 따라서 사용자는 쉽고 빠르게 음성 메일, 회의, 자동 안내 등의 텔레포니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할 수 있다. 또한 원-엑스 데스크톱 에디션은 사용자가 데스크톱 컴퓨터 앞에서 클릭 한번으로 5명의 인원까지 추가하여 인스턴트 메시지로 회의할 수 있도록 간소화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 어바이어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4.0
이용자의 위치, 디바이스, 특정 지역의 네트워크 장애 등에 상관없이 신속하고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강력한 이동성을 제공한다.
특히 새로 추가된 뉴 다이얼 플랜 트랜스패런시(New Dial Plan Transparency)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WAN 장애 복구 상황 중에도 다이얼링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향상된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유저(Enterprise Mobility User) 기능은 원거리에서도 어바이어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4.0에 접속해 발/수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익스텐션 투 셀룰러(Extension to Cellular) 기능은 사무실의 전화가 개인 휴대폰으로 바로 연결될 수 있게 한다.
- 어바이어 CEBP
어바이어 글로벌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한 제품으로 기업에서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미리 문제를 탐지, 해결에 적합한 인물을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찾아 빠른 대처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개방형 커뮤니케이션 웹 서비스와 최근 인수한 유비쿼티의 SIP 애플리케이션 서버 기술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통합하고 통신사업자 수준의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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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M / 세임타임 7.5.1
"UC 및 협업 플팻폼으로 진화 거듭한다"

IBM은 올 2/4분기에 로터스 세임타임 7.5.1(Lotus Sametime 7.5.1)'을 출시할 예정이다. 개방적인 이클립스(Eclipse)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한 세임타임은 개발자들이 새로운 기능을 쉽게 추가할 수 있고 자체 솔루션과의 연동이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또한 리눅스와 매킨토시 환경에 맞도록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룩 및 오피스 애플리케이션과 연계해 교차 플랫폼 지원한다.
기존에 인스턴트 메시징, 웹 컨퍼런싱 솔루션에서 통합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는 로터스 세임타임 7.5.1에는 커뮤니케이션 기능의 확장을 위한 실시간 포인트-투-포인트 비디오 기능이 포함된다. 이로 인해 사용자들은 인스턴트 메시징에서 시작해 다른 사용자와의 음성이나 비디오 대화로 발전시켜 갈 수 있다.
또한 활성화된 모든 인스턴트 메시징 세션을 하나의 로터스 세임타임 창에 통합해 사용자가 데스크톱을 간소화하고 여러 개의 대화를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게 하는 '탭 채팅(Tabbed Chat) 기능'과 사용자가 로터스 세임타임의 인스턴트 메시징 대화상대 명단이나 활성 중인 대화에서 한 대화상대를 선택해 전화를 걸 수 있게 해주는 '클릭-투-콜(Click-to-Call) 기능', 전화가 오고 있다는 알림 메시지를 사용자의 PC에 전달하고 소프트 폰이나 휴대전화에 전화를 하거나 음성 메일이나 다른 동료에게 전화를 돌릴 수 있도록 하는 '통화 관리 기능' 등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버전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애플리케이션과의 상호 운용성을 강화해 기업이 인스턴트 메시징, 음성 및 비디오 채팅, 웹 컨퍼런싱 세션 등의 로터스 세임타임 기능을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와 아웃룩 내부에서 직접 실행할 수 있다.
또 소프트 폰을 로터스 세임타임과 연동함으로써 사용자가 전화를 걸고 받고 다른 사람에게 바꿔주고 회의를 열고 수신 및 발신 전화와 놓친 전화 기록을 확인하는 등 PC를 만능 전화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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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Nortel/ UCS, MCS 5100
"문서 및 웹 페이지 등 실시간 멀티미디어 공유 지원"

LG-Nortel은 UC 솔루션으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툴들을 통합해 실시간 멀티미디어 공유가 가능한 가상 기업(Virtual Enterprise)을 구축하게 하는 솔루션 'UCS(Unified Communication Solution)'와 SIP기반 멀티미디어 및 통합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MCS(Multimedia Communication Server) 5100'를 제공한다.

- UCS는 주요 기능으로 ▲Shared Directory Service(회사 내 사용자 디렉토리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 ▲Multimedia Conference(일반 전화 기능을 포함하여 다자간 음성 및 비디오통화 서비스) ▲ICR(Individual Call Routing: 사용자별로 개별 콜 라우팅 기능 수행) ▲Presence(UCS서버에 등록된 사용자들 중 원하는 사용자들의 전화기 상태 및 사용자 상태 정보 제공) ▲IM(Instant Messaging: MSN과 유사한 메신저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UCS 클라이언트에 로그인함으로써 개인 및 동료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회의를 위한 콜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문서 공유, 웹페이지 공유, 웹 푸시 기능을 이용해 회사와 부서 간 스케줄 등의 공유도 가능하다.
- MCS5100은 기업표준 프로토콜을 이용해 기존의 음성 및 데이터 인프라를 IP 기반 서비스로 전환함으로써 음성 통화, 영상 통화, 회의 통화 및 멀티미디어 기능을 제공한다.
MCS5100은 영상통화, 인스턴트 메시징, 통화보류, 웹 협업, 파일공유 및 화이트 보드 기능을 통해 기업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극대화하는 '멀티미디어 기능'과 콜 스크린, 콜 로그, 콜 관리 및 라우팅 기능으로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이동성'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발신 전 상대방의 상태를 실시간 확인하고, 그 상태에 따라 다른 방법으로 상대에게 연결하게 하는 프레즌스 기능과 주소록, 통화기록, 호라우팅의 퍼스널 에이전트 기능을 바탕으로 상대방을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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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별 UC 구축사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주식회사 새한
MS UC플랫폼으로 노후한 노츠 환경 세대교체

주식회사 새한(이하 새한)은 1996년부터 2006년 초까지 10여년 가까이 이용하던 그룹웨어의 세대 교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CUBIC(이하 큐빅)이라 명명된 새한 차세대 그룹웨어DMS 협업 지향적인 확장형 그룹웨어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업 내 중요 업무 시스템까지 통합될 수 있는 일종의 통합 플랫폼 역할을 하는 확장된 그룹웨어 구축으로 새한은, 기존 노츠의 협업과 확장성에 대한 한계를 해결하고 그룹웨어 운영 효율성 및 비용 절감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정보 근로자 개개인의 머리 속에 담긴 노하우와 지식을 모두 공유하고 함께 일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문제 해결이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나 빠른 정보의 접근으로 효율적인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면?
이 같은 두 가지 물음표가 등장하게 된 것은 기존 환경의 협업과 지식 공유 부문에 대한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이러한 한계는 새한그룹이 지난 1996년부터 10여 년간 사용해온 공동 그룹웨어 노츠의 세대교체를 결정하게 된 가장 큰 배경이 됐다.
기존에 노츠를 통해 제공되던 서비스는 전자결재, 게시판, 이메일 및 사용자의 요구에 따른 추가 개발된 제안, 상담일지와 지식정보방 등이었다. 새한 관계자는 "정보와 지식은 게시판에 올리는 것보다 여러 사람에게 확산되는 게 중요한데 기존 C/S 기반 노츠 그룹웨어의 경우 정보의 접근 및 공유, 등록된 정보를 바탕으로 한 지식 재창출 등에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

실시간 지식공유 가능한
익스체인지 기반 협업환경 구축
특히 새한은 지식·정보 경영의 구현과정에서 이 같은 한계를 해결하려는 차에 노츠의 유지보수 기간 만료와 노후한 하드웨어 교체 시점이 됐다. 이에 새한은 새롭게 노츠를 업그레이드 하느냐, 아니면 새로운 체제로 전환하느냐를 놓고 고민했다.
새한 경영지원부문 신문화팀 김영철 과장은 "Exchange Server와 노츠가 그룹웨어 인프라로써 갖는 장단점과 여기에 더해 여러 업체의 그룹웨어 및 협업 솔루션에 대한 상세 평가한 결과 기능성, 구축 비용, 사후관리, 확장성, 발전 방향, 새한이 요구하는 방침에 대한 구현 능력 등 모든 면에서 Exchange Server 환경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말했다.
또한 "협업, 통합 커뮤니케이션 등으로 그룹웨어 환경을 확장해 나아가는 방식에 있어 Exchange Server의 경우 SharePoint Portal Server, Live Communication Server 등 단순한 조합만으로도 중장기 확장이 보장되는 반면, 노츠는 대부분의 기능이 옵션화 되어 있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 전략 수립이 쉽지 않은 등 큰 차이가 있었다"고 김영철 과장은 설명했다. 협업과 정보 공유를 통한 개인 경쟁력 향상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둔 새한에게 Exchange Server가 지닌 장점에다 SharePoint Portal Server와 Live Communication Server를 조합할 경우 중장기적인 커뮤니케이션 통합까지도 가능할 것이라는 점은 익스체인지 기반으로 협업 환경을 구축하는 요인이 된 셈이다.
새한은 DWA(Domino Web Access) 지원이 가능한 노츠 환경으로의 업그레이드 대신 Exchange Server를 선택해 2006년 초 본격적인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2006년 3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의 최대 목표는 '협업 지향적인 플랫폼'으로 기존 환경을 세대 교체하는 것이었다.
새한은 새로운 차세대 그룹웨어를 '큐빅(CUBIC: Communication of Ubiquitous Base for Innovative Creation)'이라 이름 지었다. 큐빅의 개발은 인프라 구성과 솔루션 배치 및 기능 추가로 크게 나뉘어 진행됐다. 인프라는 Windows Server 2003, Exchange Server 2003, SharePoint Portal Server 2003, Live Communication Server 2005로 구성돼 있으며 Live Communication Server 2005의 경우 프로젝트 초기 도입 계획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시스템 아키텍처와 기능에 대한 설계를 하는 과정에서 Live Communication Server 2005가 더해짐으로써 협업의 가장 기본이 되는 전사 직원들의 상태(Presence) 정보 파악이 가능해져 실시간 의사소통이 보장된 협업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업무 분석과 설계 단계에서 Live Communication Server의 추가 도입을 결정했다는 게 새한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밖에도 새한은 Active Directory(이하 AD)를 도입해 사용자 계정 관리는 물론 IT 자산과 각종 소프트웨어 배포 등에 폭 넓게 활용했다. 김영철 과장은 "큐빅 개발 완료 후 AD를 통해 1,400여 명 이상의 사용자들이 Live Communication Server를 이용하기 위한 Communicator를 손쉽게 배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익스체인지로 교체해 구축비 절감ㆍ운영효율성 향상
새한은 인프라 구성을 마친 후 새한정보시스템의 .NET 기반 엔터프라이즈 인포메이션 포털 솔루션인 XFUSION ECP을 업무 환경에 최적화하는 작업과 추가 기능 개발 작업을 진행했다.
XFUSION ECP는 기본적인 그룹웨어의 기능, 문서관리, 포털, 협업, 커뮤니티 서비스, 더 나아가 웹 서비스 기반의 회사 간(B2B) 협력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큐빅은 XFUSION ECP를 모태로 탄생했다.
큐빅의 윤곽이 잡힌 후 기존 노츠 환경에서 축적돼 있던 데이터들에 대한 마이그레이션 작업이 이뤄졌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새한은 2006년 8월 큐빅을 오픈한 데 이어 10여 차례가 넘는 사용자 교육과 큐빅 전담 헬프데스크 인력 배치를 하는 등 이용의 활성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펼쳤다.
새한 측은 '노츠 업그레이드' 대신 Exchange Server 기반으로 협업 환경 구축 방식으로 추진해 10% 이상 비용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 공장마다 노츠 서버와 관리자가 별도로 존재했으나, 이제는 본사에서 중앙 관리가 가능해져 운영 프로세스의 효율성도 기존 운영 방식 때보다 대폭 향상됐다고 새한 관계자는 강조한다.
새한은 현재 부분적이긴 하지만 SAP R/3 등 기존 백엔드 업무 시스템의 데이터를 선별적으로 MS 통합 플랫폼과 연동시키고 있으며, 허브로써 큐빅이 갖는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향후 기간계 시스템과의 연동을 고민 중이다. 또 앞으로 비효율적 업무는 시스템 몫으로 넘기고 조직원은 부가가치 업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BizTalk Server의 도입과 여러 업무용 시스템 간의 통합도 고려하고 있다.
김영철 과장은 "큐빅은 본사와 공장 모두가 실시간으로 업무를 함께 처리할 수 있는 가상의 업무 공간이자 사이버 상의 새한"이라며 "지식/정보 경영을 위한 허브인 큐빅 상에서 새한 임직원들은 협업이란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고, 이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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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시스템즈 /비즐리 그룹
통합 네트워크 기반 장기적 협업 환경 구현

보험인수 전문회사인 비즐리 그룹(Beazley Group Plc. 이하, 비즐리)은 영국 런던 본사를 중심으로 미국, 프랑스, 싱가포르, 홍콩에 해외 지사에 400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있다. 2002년 상장 이후 미국에 지점을 개설하고 취급 보험 항목을 추가하면서 고속 성장을 지속 하고 있다.
하지만 비즐리의 기존 네트워크는 회사의 성장 속도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모든 서버와 사용자가 중복성 없이 용량 미달의 단일 스위치로 연결돼 있었으며, 보안 감사를 통해 IT 인프라의 치명적인 취약성도 드러났다. 또 손해사정인들이 고객의 요청에 따라 데이터를 검색할 때 제때 찾아내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으며 이메일이 종종 다운되었다. 여기에다 이메일을 추적하고자 하는 회계 감사원들이 메일 서버 접근도 어려워 실제 직원들은 네트워크 사용을 기피하는 상태에까지 이르렀다고 비즐리 관계자는 전한다.
이에 비즐리는 본사의 새로운 LAN 설계 및 실행을 위해 시스코 제품과 그 구축 파트너로 로지칼리스를 선정해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직원 수, 시장, 세계적 사무소, 고객 수의 빠른 증가를 지원할 수 있는 통합 네트워크의 구축에 본격 나선 것이다.
구축 작업은 2005년 비즐리 본사의 중복성과 유연성을 갖춘 LAN 설계부터 시작됐으며 LAN은 시스코 카탈리스트 6500(Cisco Catalyst 6500) 스위치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또한 로지칼리스는 신뢰할 수 있는 시스코 네트워크 솔루션을 기반으로 비즐리 본사 3개 층에 무선 네트워크 구축을 제안함으로써, 손해사정인들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메일, 음성 메일, 데이터를 이용해 브로커와 만나고 동료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
무선 네트워크 구축에 이은 다음 단계로 비즐리는 아날로그 사설 교환기(PBX)와 더불어 시스코 시스템을 도입해 시스코 유니파이드 콜매니저(Cisco Unified CallManager)와 시스코 유니파이드 IP 폰(Cisco Unified IP Phones)을 기반으로 한 IP 텔레포니를 이용하게 됐다. 비즐리 관계자는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실행 및 테스트를 직원 교육과 병행하여 PBX를 사용할 수 없을 때 직원들은 자연스럽게 시스코 유니파이드 폰을 사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실시간 화상회의로 신속한 고객 응대 OK
세계 각지의 비즐리 직원들은 하나의 전화 시스템을 통해 단일 네트워크로 연결돼 있다. 비즐리는 직원들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음성메일 플랫폼 시스코 유니티(Cisco Unity)로 통합 메시징 기능을 추가했다.
이로 인해 사용자들은 자신의 IP 폰이나 단일한 아웃룩 메일박스를 이용해 음성, 이메일, 팩스에 대한 통합 액세스를 확보하게 됐다. 손해 사정인들이 자신의 아웃룩 주소록에서 바로 전화를 거는 것도 가능해졌다.
새로운 IP 텔레포니 시스템으로 마이그레이션하면서 비즐리는 음성, 영상, 데이터를 지원할 수 있도록 LAN과 WAN에 대한 QoS를 실행했다. 이어 통합 네트워크 및 신뢰할 수 있는 고성능 연결 기능을 바탕으로 적은 사용자 비용을 투자해 데스크톱에 화상 회의 기능을 구현했다.
비즐리 관계자는 "손해 사정인들은 짧은 회의를 위해 하루에도 몇 번씩 직접 본사를 방문하는 대신 이제 전화기의 버튼만 누르면 화상 회의를 할 수 있게 됐다. 또 비즐리 직원들은 미국에 있는 동료들과도 간편하게 화상 회의로 업무 공유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 화상 회의는 사무소간 커뮤니케이션, 생산성, 협업을 향상시키고 고객 만족도 및 고객 응대 속도를 증가시켰다. 뿐만 아니라 QoS가 보장된 통합 네트워크를 통해 여러 국가 간 무료 통화가 가능해짐에 따라 협업 증진과 함께 통화 비용을 대폭 절감하는 효과까지 거두었다. 꾸준히 신규 사무소를 확대해 가고 있는 비즐리는, 앞으로도 전 세계 사무소들간의 고 빠른 의사소통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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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이어/팜 비치 카운티 학군
단계별 IPT 도입으로 서비스 만족도 극대화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팜 비치 카운티 학군은 164개의 초 · 중 ·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17만 6천명이 넘는 학생들을 수용하고 있다.
팜 비치 카운티 학군은 오랫동안 어바이어의 스위치 및 서버를 사용해 왔다. 하지만 이 모든 제품들이 각각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었기 때문에 2000년도에 들어서면서 전체 학교 운영 프로세스 및 서비스 제공의 연속성과 효율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 또한 기존의 기술은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안전성을 보장하기에도 부족함이 있었다고 팜 비치 카운티 학군의 관계자는 말한다.
초등학교들은 가장 가까운 고등학교의 PBX 시스템에 연결돼 있었는데, 이는 곧 하나의 아날로그 전화선만을 사용하고 있었음을 의미한다. 이 경우 초등학교에서 119에 전화를 걸어 신고를 하더라도 구조 요청 주소가 고등학교 주소로 뜨게 되므로 긴박한 응급 구조가 필요한 상황에서 심각한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교사와 학부모간의 대화인데 기존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으로는 학부모들이 교사와 전화 혹은 음성메일을 통해 자녀의 교육 진행 상황을 상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밖에도 학군에서 특수 교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학교 통학 버스에 GPS(위성 추적 시스템)를 설치했지만 사람들이 버스를 기다리지 않도록 하는데는 이렇다 할 도움을 주지 못했다.

IP 텔레포니로 다양한 서비스 혜택 제공
팜 비치 카운티 학군은 우선 어바이어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IP 준비 정도에 대한 분석을 받았는데 그 결과는 기존 어바이어 인프라스트럭처를 거의 그대로 사용하면 IP 텔레포니로 마이그레이션하는 것이었다. 이에 기존 계획을 더 확장시켜 팜 비치 카운티 학군은 총 1천만 달러의 단계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어바이어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Avaya Communication Manager)', '어바이어 미디어 서버 (Avaya Media Server)', '어바이어 미디어 게이트웨이 (Avaya Media Gateway)' 등을 새로 도입해 초, 중, 고등 및 특수 학교의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초등학교에 도입한 '어바이어 S8300 미디어 서버 (Avaya S8300 Media Server)'의 로컬 서바이버블 프로세서(Local Survivable Processor) 기능을 통해 고등학교와의 연결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다이얼 톤을 비롯해 모든 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팜 비치 카운티 학군의 보이스/데이터 관리자인 존 다이어도르프(John Dierdorff)는 "교육 기관으로서, 팜 비치 카운티 학군은 매년 예산안이 정해져 있어 한 번에 모든 것을 해결하기엔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어바이어를 통해 팜 비치 카운티 학군은 적정 속도에 맞게 단계별로 IP로 옮겨갈 수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팜 비치 카운티 학군은 어바이어의 구형 서버 모델 역시 IP 텔레포니를 지원하도록 업그레이드해 다시 활용했다. 뿐만 아니라 구형 및 신형 서버에서 모두 운영될 수 있도록 설계된 어바이어의 디지털 엔드포인트 전화기를 지속해 사용하는 등 새로운 환경에서 기존 인프라스트럭처의 85%를 재사용했다는 게 팜 비치 카운티 학군 측의 설명이다.
또한 새로운 IP 기술과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시스템을 통해 각 학교들은 발신자 표시, 원터치 녹음 등 다양한 보안 기능을 실현하게 돼 학생, 직원들은 응급 상황 시 더 높은 안전성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웹 컨퍼런싱을 이용해 몸이 불편한 아이들을 위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기존에 구축되어 있던 GPS 기기를 '어바이어 인터랙티브 리스폰스(Avaya Interactive Response)' 애플리케이션과 연결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 소프트웨어(아웃바운드 자동다이얼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버스가 정류장에 도착하기 15분전에 부모들에게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준비할 수 있도록 돕게 됐다. 부모들은 특별 ID 코드를 이용해 시스템에 전화를 걸어 최신 버스 운행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팜 비치 카운티 학군은 "공공 네트워크에 연결돼 있는 수많은 T1 네트워크 트렁크를 제거해 네트워크 비용만 연간 약1백만5천 달러를 절감하고 있다. 또 IP 솔루션의 중앙 집중화된 관리 기능으로 운영 효율성 향상 및 운영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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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카텔-루슨트/사우르 그룹
UC, VoIP 이용한 통합된 통신 환경 구축

프랑스의 사우르(Saur) 그룹은 수자원과 에너지, 부동산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16개국에 총 2만 3천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2002년 사우르 그룹은 모회사인 브이그(Bouygues) 그룹의 본사가 위치한 챌린저 캠퍼스 중심부의 신축 건물로 이전했다.
이로 인해 기존 3개 건물에 흩어져 일하던 직원 500명이 통합된 빌딩에서 함께 근무하게 된 사우르 그룹은, UC(통합 커뮤니케이션)와 VoIP 등을 이용한 새로운 사내 통신 환경 구축이 필요하게 됐다. IT 직원 수에 비해 전화 교환원 수는 턱없이 부족해 직원들에 대한 효율적인 통신 서비스 지원이 요구됐던 것이다.
이에 우선 전화 통신 업무를 IT 부서로 옮겨 인력 자원을 공유했으며 음성 및 데이터 처리를 위한 단일 RJ45 소켓(single RJ45 socket)을 각 사무실에 설치함으로써 케이블 설치 비용을 줄였다.
2003년 1월 사우르 그룹 IT 부서는 UC솔루션 도입을 위한 61개의 평가 기준 항목을 정해 입찰 내용을 업체들에게 발송했으며 8월 솔루션 공급업체로 알카텔-루슨트를 최종 선정해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사우르 그룹은 비용 절감 및 생산성 향상, 사용자의 우선순위 및 편리성 존중에 비중을 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음성 및 데이터를 통합해 IT 및 전화비를 줄이는 한편, 사용자 중심의 정책으로 개개인의 편리성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직원들의 커뮤니케이션 생산성을 향상 시킨다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목표였다.

통합 IP 솔루션 도입으로 항시 고객 응대 OK
사우르 그룹은 알카텔-루슨트의 옴니PCX 엔터프라이즈(OXE) 기반 IP 텔레포니 플랫폼과 옴니터치 유니파이드 커뮤니케이션(OTUC) 소프트웨어를 결합하는 내용의 이 프로젝트 추진으로 '통합 서비스의 이용, 유연성 및 신뢰성 확보, 사용자간 호환성, 용이한 관리'가 가능해졌다.
옴니PCX 엔터프라이즈(OXE)는 회사 업무 전반에 필요한 웹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해주고 My Phone, My Messaging, My Assistant 등의 주요 모듈로 구성된 옴니터치 유니파이드 커뮤니케이션(OTUC)은 표준을 기반으로 한 기존 IT 시스템과의 통합성을 보장해줌으로써 새로운 통신의 장을 열게 해줬다.
사우르 그룹은 부분적인 시험 테스트를 거쳐 2003년 12월까지 베타 테스트를 완료했다. 다양한 기능의 통합 IP 솔루션을 갖추게 된 사우르 그룹은, 음성 메시지를 PC에서 확인하거나 휴대폰으로 이메일을 보낼 수 있는 통합 편지함을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갖추게 됐으며 PC를 통한 실시간 전화 통화도 가능해?졌다.
사우르 그룹은 "통합 편지함에서 받은 편지를 클릭하면 바로 전화 응답을 할 수 있어 비서를 따로 두지 않는 관리자들도 부재중이거나 위급 상황 시 전화 라우팅 기능을 이용해 고객의 요구에 즉시 응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한다.
또한 알카텔-루슨트의 UC 솔루션 도입으로 케이블 설치 비용이 절반으로 줄고, 별도의 PBX 장비실을 둘 필요가 없게 됐으며 하나의 팀에서 음성 및 데이터 처리를 전담하게 돼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운영비 및 유지보수 비용을 대폭 절감하게 됐다고 사우르 그룹은 덧붙였다.
현재 사우르 그룹은 통신비 절감을 위해 이 같은 서비스를 전국, 그리고 전 세계 지사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새로운 전화 시스템, 사내 전화번호부, 마이크로소프트의 아웃룩(Outlook)을 통합해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과의 상호 작용을 한층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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