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DC '한국 인프라스트럭처 관리 소프트웨어(IMS) 분석 및 전망'보고서 발간


▲ 국내 인프라스트럭쳐 관리 소프트웨어(IMS)시장 전망, 2006-11





2007년도 국내 인프라 관리 소프트웨어 시장은 전년대비 9.2% 성장한 2,610억 원대 규모를 형성할 전망이다.

한국IDC가 최근 발간한 '한국 인프라스트럭처 관리 소프트웨어(IMS) 분석 및 전망'보고서에 따르면, 이 가운데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시장이 10.2%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1,521억 원대 규모에, 시스템 및 네트워크 관리 소프트웨어 시장은 1,088억 원대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보고서는 또한 국내 인프라 관리 소프트웨어 시장은 기업들의 비즈니스 목표에 따른 유연한 IT 인프라 운용 노력과 관리 수요 증가에 따라 꾸준히 확대되고 있으며, 2011년까지 지속적인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 IDC에서 인프라스트럭처 소프트웨어 시장 분석을 담당하는 황성환 연구원은 "국내 인프라 관리 소프트웨어 시장은 IT 인프라 운영의 효율성 증대 및 비즈니스 현안에 초점을 맞춘 솔루션 수요가 증가하면서 2007년 부터 향후 5년간 연평균 9.5%의 성장률로 2011년에는 3,755억 원대 시장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향후 시장에서 상호호환성 및 유연성을 기반으로 한 통합관리 방식이 선호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해당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업체들이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지난해 국내 인프라 관리 소프트웨어 시장은 전년대비 8.8% 성장한 2,390억 원이었다. 이중 시스템 및 네트워크 관리 소프트웨어 시장은 전년대비 8.2% 성장한 1,009억 원대 규모를 보였다.

스토리지 소프트웨어는 전년대비 9.3%의 성장률로 1,381억 원대 시장규모를 형성했다.보고서에 따르면 대기업은 시장에서 복잡하고 다양한 인프라 통합관리에 중점을 둔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으며, 중소기업은 확장성과 사용이 편리한 소프트웨어의 수요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컴퓨터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