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의 하석무 상무가 HP의 새 전략 BT를 소개하고 있다.


▲ 한국HP의 하석무 상무가 HP의 새 전략 BT를 소개하고 있다.





한국HP는 최근 기업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인 BT(Business Technology)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BT는 기존 전략인 '어댑티브 인프라스트럭처' 전략을 포함하는 HP의 새로운 전략이다.
BT는 지금까지 IT가 비즈니스를 뒷받침하는 수준에 머물렀던 시대에서 벗어나, 비즈니스 자체를 가동하고 성장을 주도한다는 개념이다.
한국HP는 "앞으로 기업의 중역회의 석상에 앉는 CIO들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비즈니스에 미치는 IT의 직접적인 영향력을 강조했다.
HP는 BT의 실현을 위해 BTO(비즈니스 기술 최적화), BIO(비즈니스 정보 최적화), AI(Adaptive Infrastructure)'의 세 가지 포트폴리오를 정립했다.
한국HP는 BTO를 통해 비즈니스 변화의 빠른 대응, 서비스 질의 측정 및 가시성 부족에 대안 등을 해결하기 위해 서비스 관리와 애플리케이션 최적화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BIO 전략 하에, 비즈니스의 결과를 예상, 시의 적절한 정보의 활용, 급증하는 데이터 관리 등을 위해 BI와 정보 생명주기 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AI 구현의 요소로는 IT 시스템 & 서비스, 파워앤 쿨링, 관리, 보안, 가상화, 자동화 등 6가지가 있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BT 전략 기반의 솔루션으로 기업들은 위험 관리, 성장 가속화, 비용 절감 등에서 기술 투자를 검토하고 평가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수 있다는 게 한국HP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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