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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동향]x 인터넷, 올해 20~30% 성장 예상금융권 차세대 시스템 확산과 새로운 웹 2.0 기술 확대가 요인
X인터넷 시장은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국산업체들이 주도권을 잡고 있는 몇 안되는 분야 중 하나이다. 올 상반기 역시 국내 업체들이 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국내에서 2005년을 기준으로 X 인터넷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오면서 국산업체들의 활동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최근에는 금융권의 차세대프로젝트와 웹 2.0기술이 화두가 되면서 RIA의 개념으로 확대됨에 따라 X인터넷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전히 국산 업체들이 강세
2007년 상반기 국내 X 인터넷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토종 '빅 3'인 투비소프트, 컴스퀘어, 쉬프트정보통신이 전체 매출의 80%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여전히 이들의 강세가 이어졌다. 상반기의 이와 같은 호조는 올해 X 인터넷 시장이 전년과 보다 20~30% 성장해 라이선스 기준으로 200억 원~25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빅3 업체별 상반기 실적도 두드러진다. 투비소프트의 경우 지난해 동기 대비 200% 성장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상반기에만 다양한 산업군에서 70개가 넘는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 컴스퀘어의 '트러스트폼'





컴스퀘어는 올해 LG카드, 롯데카드 등의 금융권과 예금 보험, 국방부, 병무청, 대구기계부품연구원, 광주과학기술 등의 공공분야에서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제조분야에서는 기업오토에버 시스템을 레퍼런스로 확보했다.

쉬프트정보통신은 제품 라이선스 기준으로 상반기에 25억 원의 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금융특화 솔루션인 ''InnoXync'가 출시됨으로써 KRX 등과 같은 금융권에서 성과가 많이 발생했다.

후발주자인 포시에스와 티맥스소프트도 X 인터넷 시장에서 성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시에스는 리포팅 툴 솔루션인 OZ Report과 X-인터넷 기반 UI 개발 솔루션인 OZ Application을 통합해 공급함으로써 전년도 대비 2배 성장했다. 특히 금융권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진다. X인터넷 업체 중 가장 늦은 출발을 보였던 티맥스소프트도 상반기에 레퍼런스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티맥스소프트는 삼성 SDI와 KT, 해양수산부를 레퍼런스로 확보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업체들이 최대의 경쟁상대로 꼽은 어도비의 플랙스는 국내에서 아직까지 큰 점유율을 차지고 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X 인터넷은 공공, 금융, 제조를 포함해서 전산업군에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금융권을 중심으로 차세대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웹 UI에 대한 요구가 강해지고 있다. 또한 웹 UI 뿐만 아니라 공통의 서비스를 PDA, 스마트 폰 등의 와이어리스 서비스로 확대하고자 하는 요구가 많아 이들의 시장규모가 확대 되고 있다.

웹2.0과 RIA라는 개념이 화두
국내 X인터넷 시장은 웹 2.0이 화두가 되면서 RIA(Rich Internet Application)으로 확대되고 있다.

▲ 쉬프트정보통신의 금융특화 솔루션 'InnoXync'






투비소프트의 김영현 상무는 "지금까지 UI 시장은 파워풀한 기능과 유려한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해 RIA와 X 인터넷이란 기술이 양립하여 각각의 장점을 바탕으로 각기 다른 수요층을 구성해 발전해 왔다. 그러나 웹 2.0이 대두하면서 두 가지 용어는 점차 혼재되어 사용되어 같은 의미로 통용되는 사례가 많아지는 가운데 서로의 장점을 접목하여 RIA라는 용어로 통일되어 가는 추세다"라고 말한다.

따라서 투비소프트는 기존의 X 인터넷 개념에서 RIA라는 개념으로 통칭하여 사용하고 있다. 올해 말 출시되는 마이플랫폼 차기버전을 중심으로 X 인터넷 개념을 넘어 RIA를 접목으로 '엔터프라이즈 웹 2.0' 업체로 진보한 모습을 갖추기 위한 체제를 갖추고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에서는 RIA가 기업용 웹 애플리케이션 시장과는 다른 개념으로 고객 서비스와 포털 등에서 새롭게 발생하는 개념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X 인터넷이라는 개념이 RIA의 개념으로 확대됨에 따라 국산업체들이 강세를 보여왔던 국내 X 인터넷 시장에서도 해외제품들의 반격이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해외 벤더들이 국산업체에게 자리를 내준 이유 중 하나가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RIA의 개념으로 더욱 화려한 UI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이를 바탕으로 한 해외 벤더를의 공략이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MS가 기존보다 미디어 기술이 강화된 '실버라이트' 기술을 선보였으며, 어도비가 '아폴로'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국내에서 강력하게 공략하고 있어, 향후 X 인터넷 시장에서 이들의 행보도 예의 주시되고 있다.

국내 업체들도 해외벤더들의 RIA 시장에 대항하기 위해 RIA의 개념을 도입해 새로운 제품들도 내놓고 있다.

쉬프트정보통신은 올해 10월 정도에 AJAX, 웹서비스, SOA의 개념이 포함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투비소프트도 마이플랫폼 차기 버전에 RIA를 접목한 제품을 올 연말에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 X인터넷 업체들은 국내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려 해외시장에서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투비소프트는 일본 시장에 지난해 전체 매출액중 7%의 매출을 일본시장에서 성과를 올렸다. 현재는 미국시장 등 다양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시에스도 일본시장에서 진출함으로써 레퍼런스를 확보해 가고 있다.또한 미국과 동남아 시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컴스퀘어는 후발주자로 최근에 일본시장에 진출했다. 이에 따라 국내업체들의 경쟁이 일본시장으로 연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업체들 '액티브 X' 대비 시급
X 인터넷업체들 사이에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액티브 X (Active X)이슈가 X 인터넷 업계에서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향후 시장에서의 성패를 좌우 할 것으로 전망된다.

컴스퀘어 곽노건 수석 컨설턴트는 "기능성, 처리/동작 속도, 외부 디바이스/시스템과의 연동은 Active X기반이 자바기반 보다 좋은 상황이지만 시장의 요구 사항이나 해외진출을 위해서는 Any OS, Any browser를 지원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액티브 X 문제는 액티브 X 기술에 의존해온 국내 X 인터넷 업체들에게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된다. X인터넷이라는 용어자체가 RIA의 개념으로 확대되면서 점차 액티브 X를 사용하지 않는 추세이다. 국내 업체들의 액티브 X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업체의 한관계자는 자바기반의 X 인터넷 을 개발한 티맥스소프트가 향후 X 인터넷 업체들의 경쟁자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국내 X 인터넷 업체들이 이에 대한 기술적 대비를 하고 있어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 투비소프트 '마이플랫폼'





투비소프트는 이미 기존 마이플랫폼 개발 당시부터 오픈 플랫폼으로 개발했다고 설명한다. 투비소프트 김영현 상무는 "마이플랫폼개발부터 고민했다. 그래서 버추얼 머신을 자체적으로 만들었으며 스크립트 엔진도 표준 스펙에 맞춰서 개발했다" 말한다.

쉬프트정보통신도 올 연말에 출시되는 신제품에 자비기술을 기반으로 했으며, 향후에도 자바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을 갖고 있다. 컴스퀘어도 기존 액티브 X 기반은 유지하면서 Any Os, Any Browser를 커버할 수 있는 새로운 버전의 운영환경을 개발 중에 있다.

X인터넷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입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시장 성숙이 되면서 치열한 가격경쟁이 펼쳐짐에 따라서 시장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또한 패키지성의 완제품 중심의 시장을 형성하는 것도 시장을 성장시키는데 매우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이를 위해 X 인터넷 업체들간의 활발한 교류와 커뮤니티를 형성해야 한다고 말한다.

업체별 전략
쉬프트정보통신
은 올해 금융권에 특화된 솔루션 'InnoXync'를 출시했다. 최근 금융권에서 X인터넷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며 금융권에 특화된 제품을 중심으로 금융권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분야도 조금 더 활성화 시켜 매출 향상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채널 영업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컴스퀘어는 공공 및 기업분야의 프로젝트를 경험을 가지고 금융권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금융권 중 LG카드, 롯데 카드를 레퍼런스로 확보했다. 또한 국방부, 병무청, 등 공공 레퍼런스도 확보함으로 금융시장과 공공시장을 지속적으로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하반기에는 해외쪽 사업의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 현재 컴스퀘어는 일본 시장을 위해 일본의 파트너사와 계약을 맺음으로써 해외시장을 진출을 했으며, 중국 R&D 센터를 구축하고 있어 올 하반기에는 해외사업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투비소프트는 X 인터넷을 넘어 RIA의 개념이 포함된 '엔터프라이즈 웹 2.0'으로의 포지셔닝을 강조할 계획이다. 채널 및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가면서 지속적으로 시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올해는 특히 해외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일본시장에서는 현지 밸류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시장진출을 진행했던 기존 전략을 그대로 유지지하면서, 금융쪽에 집중된 파트너 외에 타 산업군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을 만들 계획이다. 올해는 미국의 레퍼런스 확보를 위해 현재, CA, 인텔, 머큐리 등의 업체들과 교류를 맺고 해외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티맥스소프트는 금융권의 차세대 프로젝트가 발생함에 따라 올하반기에서 내년까지 기회로 보고 금융분야에 집중할 계획을 갖고 있다.


▲ 포시에스 'OZ Xstudio 4.0'





포시에스
최근 리포팅 툴 솔루션인 OZ Report과 X-인터넷 기반 UI 개발 솔루션인 OZ Application을 통합한 OZ Xstudio 4.0의 영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금융권을 타깃으로 집중할 예정이다.

포시에스는 다른 솔루션과 통합솔루션을 만들기 위해 다른 회사들과의 공동마케팅으로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또한 기술력을 보유한 20개의 대리점 을 집중 육성해 간접 판매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물류, 교육, 유통 메인프레임 시장 등의 틈새시장도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포시에스는 해외 사업 중 작년 하반기 일본 토키멕 그룹과 합자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일본시장에 대한 투자를 했다. 따라서 올해는 일본시장에서의 영업 및 마케팅 강화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RIA 구현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솔루션인 실버라이트를 갖고 이를 활용하려는 사람들을 찾아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전략이다.

한국어도비시시스템즈는 하반기에 어도비 통합 런타임(AIR : 코드명 아폴로)가 정식 공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웹 애플리케이션에 이어 데스크톱에도 RIA를 확산시킨다는 전략이다. 특히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 등 개발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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