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가속 지원하는 유일한 WAN가속 벤더”


▲ 블루코트 APAC 부사장 매트 영





리버베드가 독식해 온 WAN 가속 시장에는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함께 경쟁을 할 솔루션 벤더가 없었다. 하지만 올 초부터 블루코트, 주니퍼, 시트릭스 등의 업체들이 WAN 가속 시장에 모여들기 시작했다. 다양한 솔루션 및 벤더들을 선택할 고객들의 기회가 점점 넓어 지고 있는 것. 블루코트 APAC 부사장 매트 영은 "보안은 경쟁사 제품들이 제공 못하는 블루코트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라며, "중요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가속과 함께 반드시 보안과 디바이스 및 콘텐츠에 대한 세밀한 콘트롤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WAN 가속 시장 상황 및 고객들의 요구는 어떠한가.
기업의 글로벌화, 모바일화는 현재 기업들이 거스를 수 없는 대세임에 틀림없다. 기업들은 보통 본사(헤드쿼터)에 서버를 집중시킨 후 직원들에게 본사 네트워크에 원격으로 접속해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토록 하고 있는데, 이때 상당한 퍼포먼스 문제가 따를 수 있다.
모든 기업들의 공통점은 비즈니스 가속화와 보안 강화에 대한 요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마찬가지로 어떻게 네트워크 상 존재하는 원치 않는 트래픽 및 보안 취약점을 해결하고, 증가하는 모바일 워커에 대한 빠르고 안전한 리모트 업무를 지원할지가 현재 IT 경영진의 최대 해결 과제이다.

WAN 가속 시장에서 블루코트가 고객들에게 줄 수 있는 가치는.
기존에 고객들은 가속과 보안 둘 중 하나를 택하기 위해 나머지 하나를 포기해야했다. 블루코트의 WAN 가속 솔루션은 하나의 장비로 보안과 가속 모두를 비용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네트워크 성능 문제없이 하나의 장비 안에서 스토리지, 백업/패킷 가속화, P2P 인스턴트 메시지 컨트롤, 콘텐츠 필터링 등을 지원함으로써 고객들이 가속과 보안, 그리고 디바이스 및 콘텐츠에 대한 세세한 콘트롤까지 함께 도모할 수 있도록 한다.
네트워크 사용자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바탕으로, 기업들이 네트워크 트래픽과 보안 문제를 해결하고 원하는 비즈니스를 안전하게 가속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벤더는 블루코트가 유일하다.

경쟁 제품 대비 블루코트 SG 어플라이언스의 경쟁력은.
SG 어플라이언스는 하이 퍼포먼스 프록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를 지원한다. 처리해야 할 오브젝트가 300개라 가정한다면, 블루코트는 오브젝트 파이프를 이용해 요청한 300개 오브젝트를 중간에 다운로드 받아 놓은 후, 재요청이 들어오게 되면 해당 페이지 업데이트 사항만 파악해 로컬하게 서비스를 하기 때문에 10배 이상 빠른 속도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10명이 동시에 10메가 파일을 받을 때에도 로컬하게 서비스가 이뤄지기 때문에 10메가 트래픽만 발생하게 된다.

시트릭스가 MS와의 협력 하에 내년 초부터 WAN가속 시장을 적극 공략할 태세인데, 이 같은 협력 작업을 진행 중인 게 있나.
블루코트 제품은 포인트 솔루션이 아니다. 곧, 특정 업체와의 제휴가 블루코드에게 의미 없다. 어떤 애플리케이션이 됐든, SSL 및 비디오 트래픽이 됐든 제약 없이 가속화가 가능하다는 게 바로 경쟁사 대비 블루코트가 지닌 강점이다.

블루코트가 바라보는 WAN 가속 시장 전망은.
분기별 WAN 가속 벤더의 성장률을 보면 블루코트는 91.4%로 경쟁 벤더에 비해 앞서있다. 실제 최근에는 250개, 160개 지점을 보유한 대규모 레퍼런스를 확보하는 등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WAN 가속 시장을 성공적으로 달리고 있다고 판단되며 앞으로 더 많은 시장 기회를 가지고 있다고 본다.
저작권자 © 컴퓨터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