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기업 AX 전략·솔루션/ 기업용 SW ⑫] 이데아텍
“노코드 iPaaS로 AI 전환 가속… 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
[컴퓨터월드] 파이낸셜 타임즈 선정 ‘아태지역 500대 고성장 기업’
이데아텍(IDEATEC)은 노코드(No-code) 기반 iPaaS 통합 연계 플랫폼과 AI iPaas(서비스형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Connect Anything, Automate Everything, Scale with Confidence’라는 비전 아래, 기업 및 기관의 AI 전환(AX)을 실현하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이데아텍은 2025 파이낸셜 타임즈 및 스태티스타가 선정한 아시아 태평양 500대 고성장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미국 보안 전문기업 데이터시어럼(Data Theorem) 및 캐나다 통신사 미텔(Mitel) 등 해외 벤더와 에코시스템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해외 협력을 바탕으로 자사 노코드 솔루션 공급을 확대하고, 해외 전략적 파트너 및 기업 고객과의 영업을 가속화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iPaaS 솔루션 입지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노코드·AI 융합으로 진화하는 iPaaS 플랫폼
이데아텍은 온라인 및 클라우드 환경 확산에 따라 API 중심의 개발 및 연계 중요성에 주목하고 클라우드 기반 iPaaS 플랫폼을 핵심 사업으로 삼았다.
주요 솔루션은 △노코드 API 자동 생성·연계 ‘APIGen’ △하이브리드 환경 API 중계·관리·보안 ‘i-ONE API Gateway’ △대규모언어모델(LLM)·AI 에이전트 연계 자동화 ‘AI iPaaS’ △FIDO 표준 기반 패스워드리스(Passwordless) 인증 및 2차 인증 ‘i-ONE PASS / PASSKEY’ 등이다.
iPaaS 플랫폼은 노코드 기반의 API 자동 개발을 지원하며, 다양한 시스템 및 이질적인 인프라 환경을 실시간으로 연결하고 대규모 트래픽을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이데아텍은 AI를 새로운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성하는 동반자로 정의하며, iPaaS와 AI 간 결합을 통해 노코드 개발의 유연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AI Gateway △AI Portal △AI iPaaS 전략을 통해 다양한 AI 모델을 안전하게 연계하고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iPaaS’로 산업별 AI 통합 가속, 공공·금융 중심 확산
이데아텍은 AI와 iPaaS을 결합한 ‘AI-iPaaS’를 통해 기업과 기관의 데이터 연계·자동화 환경을 고도화하고 있다. AI-iPaaS는 업무 데이터를 분석해 워크플로우 추천·자동화 단계 제안을 통해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손쉽게 통합 프로세스를 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데아텍의 AI-iPaaS는 공공, 대학, 금융, 제조, 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공공 및 대학 분야에서는 학사·행정 시스템과 학습관리시스템(LMS), AI 챗봇을 연계해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공공기관에서는 프라이빗 LLM(Private LLM)을 활용해 문서 자동 분류 및 민원 처리 업무를 고도화했으며,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과 데이터 보안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금융권에서는 프라이빗 LLM 연계를 통해 고객 데이터 유출 없이 실시간 상담, 금융상품 추천, 리스크 분석 등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데아텍은 앞으로 전문화된 AI 모델, 향상된 데이터 개인정보보호, 설명 가능한 AI(XAI, Explainable AI) 기술을 확보해 AI의 보안·투명성·데이터 편향성 문제를 개선하고, 산업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인터뷰
“AI-iPaaS로 진화하는 엔터프라이즈 통합 플랫폼 시장 선도”
이데아텍 어윤호 대표
Q. 이데아텍이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이데아텍은 하이퍼커넥티비티(Hyper-Connectivity)와 보안 인증(Security Authentication) 분야를 중심으로 성장해온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iPaaS를 상용화하며, 복잡한 시스템 간 연계를 단순화하고 자동화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노코드(No-code) 기반의 iPaaS를 한 단계 진화시켜 AI iPaaS로 업그레이드해 워크플로우를 최적화하는 지능형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이데아텍의 솔루션은 직관적인 사용자경험(UI/UX)을 바탕으로 고객의 실제 요구를 반영하고 있는 게 특징이다. 이를 바탕으로 금융·공공·제조·대학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고객 사례를 통해 안정성과 신뢰성을 입증하고 있다.
Q. 이데아텍의 iPaaS 시장 경쟁력은.
먼저 AI 서비스 연계 측면에서 이데아텍은 LLM과 에이전틱 AI(Agentic AI) 서비스를 금융 및 교육 분야에 성공적으로 적용하며 차세대 대화형 자동화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 노코드 iPaaS 제공 기업으로서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API와 워크플로우를 자동 생성하고, 고객의 비즈니스 요구에 최적화된 연계를 제공한다. 유연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모듈형 도입, 하이브리드(SaaS/온프레미스) 환경 지원, 글로벌·로컬 호환성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기존 수개월이 걸리던 프로젝트를 몇 주 만에 완성해 고객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핵심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Q. AI 사업 전략과 향후 계획을 소개한다면.
이데아텍은 제품 준비성(Product Readiness), 산업별 실적(Use Case Validation), 생태계 파트너십(Ecosystem Partnership) 등 3개의 축을 중심으로 AI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엔터프라이즈급으로 검증된 iPaaS 및 인증 솔루션을 기반으로 AI 연계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삼성물산, OB맥주, 현대자동차,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글로벌 및 금융권 고객 사례를 통해 기술력과 안정성을 입증했다. 아울러 멀티 LLM, 에이전틱 AI, SaaS AI 연계 등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한 생태계 확장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 접근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앞으로 iPaaS는 AI와 결합해 사람과 AI가 자연스럽게 협업하는 AI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다. 이데아텍은 이를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고, 연결된 세상에서 자동화·보안·지능화가 공존하는 환경을 만들어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