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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젝트∙SI기반 IT 투자가 변화의 걸림돌[인터뷰]사이몬 위츠 MS 본사 엔터프라이즈 영업 총괄 부사장
"한국의 IT 투자는 프로젝트성으로 진행되거나, SI업체에 의해 진행되는 관계로 비즈니스의 요구를 수용하는 변화의 걸릴돌이 되고 있다"


MS 본사 엔터프라이즈 영업 총괄 사이몬 위츠 수석 부사장



한국의 IT를 제대로 알고 있고, 속내를 그나마 들여다 본 사람이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그러나, 그 누구도 쉽게 자기 입으로 말 할 수 없는…그래서 벙어리 냉 가슴만 앓아야 했던 '진정한 IT 한국인' 이라면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할 수 밖에 없는 얘기다.

MS 본사 엔터프라이즈 영업 총괄 부사장이 한국 시장을 향해 던진 만감이 뒤섞인 '진단'이다.

그의 이런 발언은 MS의 특정 솔루션이나 플랫폼이 한국 시장에서 먹혀 들지 않은 데서 비롯된 것으로 치부해버릴 수도 있지만, 액면 그대로는 한번쯤은 곱씹어 볼 만한 지적이다.

15일 개최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마이크로소프트 CxO 서밋 2007' 행사에 참석한 사이몬 위츠 부사장은 '역할 기반의 역량강화'를 위한 MS의 '피플 레디(People Ready)' 플랫폼을 강조했다.

그동안의 기업 IT 투자가 프로세스 자동화를 위한 소프트웨어이고, 또 다른 하나가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용 소프트였으나, 실제로 기업이 비즈니스를 운영하거나 업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서 현실과 괴리가 있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제는 각 기업의 인력과 조직의 역할에 따른 역량을 강화해 주는 것이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는 지름길이며, MS가 주창하는 피플 레디 플랫폼의 목표라는 것이다.

MS는 지난해 피플레디 캠페인을 전개한 이후 플랫폼상으로 많은 것을 구체화 했다. 인력과 조직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윈도우 오피스를 혁신했으며, 서버와 연결하는 시스템으로 발전시켰고, 전문가 뿐만 아니라 최종 사용자들이 손쉽게 엑셀에서 BI를 구현할 수 있게 했으며, 쉐어포인프를 통해 조직원간의 협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뿐아니다. 최근에는 언제 어디서나 조직원의 현재 상태를 알 수 있는 '프레즌스', 커뮤니케이터를 통한 통합 커뮤니케이션(UC)을 구현했다.

말 그대로 IT는 개인의 역량과 조직원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게 하는 도구가 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한국에서는 비스타의 시장 반응이 좋지 않았다. 아니, 한국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비스타로의 업그레이드 보다는 다운 그레이드 요구가 더 높았다. 사이몬 부사장은 "아직까지 호환성과 안정성면에서 고객들이 신뢰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것은 곧 해결될 것이라고 한다. 조만간 '서비스 팩 1'이 출시될 것이기 때문이다.

사이몬 부사장은 내년을 크게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제품이 대거 출시되기 때문이다. 비즈톡 2008을 비롯한 버추얼 스튜디오 2008, 윈도우 서버 2008 등이 한꺼번에 출시된다. 그는 특히 윈도우 서버 2008에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 2008은 가상화가 탑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사이몬 부사장에 따르면 현재 윈도우 서버의 활용도는 15%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따라서 이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전세계적으로 서버의 10% 수준에 머물고 있는 가상화 시장에서 MS가 시장 입지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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