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정보시스템
EDMS와 Imaging의 선두 , 3Tier로 개발, 사용자 쉽게 적용

유니온정보시스템(대표이사 함광선, 최인용)은 1999년 8월 설립, 올해로 9년째 ECM을 전문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대표적인 토종 국산 업체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이 회사는 이미징과 EDMS를 중심으로 성장해 왔고, 이 부문에서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니온정보시스템은 이들 솔루션을 중심으로 자료관, DB구축, 공인전자문서보관소 등의 업무까지 연계시켜 관련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유니온정보시스템이 공급하고 있는 ECM 솔루션은 'dDIMS'라는 브랜드이다. 이 솔루션은 3Tier(계층) 구조로 개발돼 있어 유연성이 뛰어나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특징이다. 즉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적용이 아주 쉽다고 한다.

특히 'dDIMS' 솔루션이 채택한 3계층 아키텍처는 기존 2계층(Tier)을 채택한 솔루션들에 비해 토털 비용이 절반 밖에 안 될 뿐만 아니라 사용자들이 쉽게 적용할 수 있어 고객만족도가 훨씬 높다는 것이다.

이 같은 특징 때문에 유니온정보시스템은 지난 9년여 동안 자사 고객을 경쟁사에 빼앗긴 적이 단 한 번도 없다고 한다. 반면 경쟁사 고객을 자사 고객으로 확보한 사례는 많다고 한다. 예를 들어 삼성생명을 비롯한 삼성 계열사, 대법원, 정보통신부, 경찰서 등 다수의 굵직굵직한 고객들이 대표적인 윈-백(win-back) 사례라고 한다.

유니온정보시스템은 이 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기존 고객에 대한 서비스 강화 및 신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현재 차세대 시스템을 개발 중에 있다. 유니온정보시스템이 개발 중인 차세대 시스템은 분산처리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처리시간을 7배 이상 더 빠르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용도 9분의 1정도 절감시킬 수 있다고 한다.

유니온정보시스템의 차세대 시스템은 현재 ETRI 및 충북대학교 연구소 등과 공동으로 개발 중에 있다. 이 차세대 시스템은 오는 2009년 12월 시제품을 내 놓을 예정이다.

차세대 시스템, 2009년 발표

유니온정보시스템은 또 ECM 솔루션을 중심으로 영업력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이와 연계된 솔루션, 즉 BPM은 오픈 소스(Open source)를 기반으로 독자 개발해 공급하고 있고, WCM과 DAM은 관련 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OEM 공급하고 있다.

아무튼 유니온정보시스템은 종합 솔루션을 가진 유일한 ECM 전문 기업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는 게 관련 업계의 지적이다.

유니온정보시스템의 경쟁전략은 최첨단 기술을 접목시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예를 들어 웹 2.0이나 SOA 등과 접목시켜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것이다. 특히 플랫폼 인프라 구조를 최신 아키텍처인 분산처리 기반 구조를 경쟁사들에 비해 빨리 접목시켜 나간다는 것이다.

또한 이 회사는 고객들의 요구 사항에 맞게 솔루션을 고객화해 대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크게 높여 나가고 있는 것도 경쟁전략 가운데 하나이다.

이밖에 유니온정보시스템은 해외 수출을 위한 전략으로 품질을 강화해 경쟁사들과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미 이 회사는 일본 시장에 진출, 지난해 일본 건강보험협회와 오사카 간사이은행 등에 솔루션을 공급한 바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와는 전자정부 EDM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

이밖에 유니온정보시스템은 카자흐스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에도 솔루션 공급을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유니온정보시스템은 전체 인원이 약 64명인데, 이 가운데 기술지원 인력이 전체의 60%(40명)가 넘을 만큼 이 분야에 인력을 집중 배치해 놓고 있다. R&D인력은 13명이고, 영업과 관리 인력은 각각 7명과 4명이다.

유니온정보시스템은 설립 이후 지난해를 제외하고 줄곧 연평균 30% 이상의 성장가도를 달려오고 있다. 최근 3년 동안의 매출실적과 순이익 현황을 보면 지난 2005년은 71억 원의 매출과 2억 원, 2006년에는 90억 원의 매출과 6억 원, 지난해는 92억 원의 매출과 원의 이익을 각각 냈다. 올해 예상되는 매출목표는 약 130억 원이다. 유니온정보시스템은 올해 1/4분기 매출실적이 지난해 동기보다 25% 신장한 25억 원을 기록, 목표달성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전망했다.

유니온정보시스템이 확보해 놓은 주력 시장은 초창기에는 금융과 제조업이 전체의 90% 정도를 차지할 만큼 이 분야가 가장 많았다. 그러나 유니온정보시스템은 이들 시장을 중심으로 의료, 통신, 제조 등 전 산업분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 엑스소프트
UCM 솔루션으로 고급화 지향 , 통합 솔루션으로 승부

엑스소프트(대표이사 엄문성)은 2004년 4월 설립, 올해로 5년째 ECM 솔루션을 전문적으로 공급하는 토종 국산 업체 가운데 하나이다. 이 회사의 설립은 5년여 밖에 안 됐지만 주요 인력(총인원 30명 가운데 18명)들은 지난 1995년 글로벌 기업 가운데 하나였던 왕컴퓨터코리아 이미징 사업부와 EDM, KMS 솔루션 전문기업인 이노디지털 등에서 근무한 바 있는 베테랑 엔지니어들로 구성돼 있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경험은 그 이상이라고 할 수 있다.

엑스소프트는 EDM과 KMS를 중심으로 성장 발전해 왔지만 TDMS(도면 관리)나 이미징 등의 솔루션도 개발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에 따라 ECM 기업이라기보다 UCM(Unified Contents Management) 전문 기업, 즉 통합 콘텐츠 관리 전문 기업으로 불리어지길 더 바란다.

특히 이 회사는 글로법 기업이었던 왕컴퓨터코리아에서의 경험과 외산 솔루션인 다큐멘텀, 파일네트, 스텔런트 등과 관련된 기술과 경험을 축적해 놓고 있다는 것을 최대의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엑스소프트사가 공급하는 ECM 솔루션에는 'eXrep'라는 브랜드를 붙여 공급하고 있다. 즉 ECM 솔루션은 크게 EDM, Image, WCM 등으로 구분되는데, 이들을 포함해 TDMS나 KMS 솔루션까지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이들 솔루션들을 개별 또는 통합해 공급하는 토털 ECM 솔루션 전문 기업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엑스소프트의 ECM 솔루션은 복잡하고, 다양한 업무를 갖고 있는 고객들에게 가장 적합하다고 한다.

엑스소프트가 전략적으로 내세우고 있는 UCM 솔루션은 포틀릿(Portlet) 기술을 적용시켜 개발했기 때문에 경쟁사들도 표준으로 돼 있으면 얼마든지 갖다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포털 페이지 상에서 ERP나 그룹웨어, KMS 등을 필요에 따라 아주 쉽게 작은 창으로 꾸밀 수 있다는 것이다.

협업관리・PMS 기능 적용 솔루션 개발 중

때문에 엑스소프트는 고객별 자사만의 시스템 구축을 원하는 고객들, 즉 단순 관리가 아닌 복합적인 업무 관리를 요구하는 고객들이나 다른 기업들의 솔루션까지도 연계해 사용하기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가장 적합한 솔루션이라는 것.

엑스소프트는 이에 따라 국내 ECM 솔루션 기업들보다는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 및 차별화 전략은 우선 웬만한 외산 ECM 솔루션들을 다 구축해 봤다고 할 만큼 경험이 많은 전문 인력들로 구성돼 있어 경쟁력이 강하다는 것. 엑스소프트는 그 동안 그 어느 경쟁사와의 경쟁에서도 기술적으로 패한 적이 한 번도 없을 만큼 대고객 서비스 만족도가 높다는 게 이 회사의 가장 중요한 차별화 전략이다.

특히 이 회사는 저가정책을 펼치기보다 자사만이 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솔루션 및 서비스로 직접 고객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펼치고 있다.

엑스소프트는 이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존 솔루션 시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전략으로 협업관리나 PMS(Project Management System) 기능까지 넣어 공급하고 있다.

엑스소프트사는 올해 2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기술혁신형중소기업(INNO-BIZ) 인증을 받았고, 이달에는 GS인증까지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엑스소프트사는 설립 이후 3년째부터 순익을 내기 시작했다. 이 회사의 최근 3년 동안 매출 및 순이익 실적을 보면 지난 2005년에는 12억 원의 매출실적을 올렸으나 2억 원의 손실을 봤고, 2006년에는 14억 원의 매출과 1,700만 원의 이익을 냈다. 그리고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두 배 가까이 많은 23억 원의 매출실적을 올렸고, 순이익도 6억 원이나 냈다.

엑스소프트의 인력구조를 보면 전체인원은 약 40명이고, 이 가운데 30명이 기술지원 인력으로 이 부문에 가장 많은 인력을 배치해 놓고 있다. 이밖에 영업과 유지보수 인력은 각각 3명이고, 관리 및 기타 인력이 4명이다.

엑스소프트가 확보해 놓은 고객 수는 약 40여 곳으로 주로 금융과 공공부문에 집중돼 있으나 제조업, 통신 등의 다양한 분야의 고객들까지 확보해 놓고 있다.


■사이버다임
EDM과 KM의 선두 , EDM 솔루션으로 성공한 대표 기업


사이버다임(대표이사 현석진)은 1998년 5월 설립, 지난달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했다. 이 회사는 올해 초 코스닥 등록 심사를 통과해 오는 9월 경 코스닥에 등록할 예정이다.

사이버다임은 현석진 대표이사를 포함해 포항공과대학 산업공학과 연구실 팀이 외산을 대체할 ECM 솔루션, 즉 EDM 솔루션을 독자 개발 공급하고자 설립한 기업으로 성공을 거둔 대표적인 벤처기업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사이버다임은 EDM 솔루션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고, 이를 바탕으로 2001년과 2002년에는 각각 KM 솔루션과 6Sigma 솔루션, 그리고 지난해에는 포털(EP) 솔루션 시장에 이르기까지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사이버다임이 공급하고 있는 솔루션들은 'Destiny EBAS 시리즈™'이라는 브랜드로 공급하고 있다. 즉 사이버다임이 공급하는 EDM 솔루션의 경우 'Destiny EDM™'을, KMS의 경우 'Destiny KMS™'등의 브랜드로 공급하고 있다.

사이버다임이 개발한 ECM 솔루션들은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언어인 '자바'를 채택했는데, 당시 이 프로그래밍 언어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았었다고 한다. 또한 이 언어를 통해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회사도 사이버다임이 처음이었다고 한다.

사이버다임이 개발한 ECM 솔루션은 타 경쟁사 제품과 기능과 기술에 있어서 큰 차이점이 없지만 전략에 있어 큰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즉 동일한 개발언어와 동일한 프레임웍 상에서 비즈니스 로직, 예를 들어 KM이나 EP, EDM 등으로 용도만 바꿔 나가면 되니까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게 가장 중요한 특징이다.

다시 말해 패키지를 엔진 부분과 해당 엔진 부분을 확장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코드 부분으로 분류해 커스터마이징을 유연하게 처리하면서 제품 전체의 코드를 일관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한다.

Servlet/JSP 채택, 저 사양 PC에서도 EDM 수행

또한 사이버다임의 EDMS 솔루션은 대용량 문서 및 사용자 환경에 대한 고려를 많이 했다는 것도 중요한 특징 가운데 하나이다. 즉 패턴 매칭(Pattern Matching) 방식의 ACL 관리기법을 적용해 수백만 건의 문서를 적은 컴퓨팅 파워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특히 버전 3.0은 UI를 기반으로 Windows XP 스타일로 변경해 데스크톱 환경을 웹상에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해 별도의 WAS 구입이 할 필요가 없게 돼 그만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는 것.

버전 4.0은 HTML 기반의 솔루션으로 저사양의 PC에서도 EDM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는 게 가장 중요한 특징이다. 사이버다임은 이를 위해 Servlet/JSP 기술을 채택했고, 또한 HTML의 구조적 한계로 인한 사용상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ActiveX 기술을 Tree Navigation과 파일 업로드 다운로드 부분에 적용시켜 사용상 편의성이 떨어지지 않도록 개발했다.

사이버다임은 이 같은 솔루션을 바탕으로 주로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고객을 확보해 나왔고, 지난해 말 현재 고객 사이트는 약 230여 곳인데,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비율은 약 50:50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이버다임은 설립 이후 2003년 한 해를 제외하고 계속 흑자 성장을 해오고 있고,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성장률은 약 30%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 3년 동안의 매출실적을 보면 2005년에는 54억 원, 2006년과 2007년은 각각 76억 원과 100억 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성장비결은 쓸 데 없는 곳에 돈을 쓰지 않는다는 것과 자사만이 할 수 있는 영역만을 찾아 전문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데 있다고 한 관계자는 설명한다.

사이버다임은 향후 기존 솔루션을 중심으로 BPM, KMS, EP 등의 솔루션들과 통합하고, 여기에 데이터 유출 방지를 위한 보안 기능까지 넣은 제품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사이버다임은 전체인원이 82명인데,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43명이 개발부서에 배치돼 있다. 연구개발 인력은 10명이고, 기술지원 7명, 영업 15명, 관리 5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WCM의 선두주자, 세계에서 인정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이사 오재철)은 1998년 7월에 설립했고, 1년 후인 1999년 7월에 주식회사로 법인 전환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은 WCM(Web Content Management)의 국내 대표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국내보다 일본 등의 해외시장에서 더욱 명성을 얻고 있다. 이들이 확보한 500여 고객 사이트 가운데 60% 가량이 일본 기업들이다.

일본 시장에서 더 유명


이처럼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가 해외에서 명성을 얻고 있는 것은 기본적인 컨셉 때문인 것으로 보여 진다. 즉 사용자들은 5분 정도면 교육을 받으면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배우기가 아주 쉽도록 개발했다는 것이다. 또한 대용량 처리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즉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WCM 솔루션은 HTML 내에 있는 파일 가운데 텍스트, 내용, 내용과 이미지, 그리고 프로그래밍 등을 분리해 낼 수 있도록 개발했기 때문에 각 분야 담당자는 자기 업무만 하면 된다는 것이다. 업무의 조합은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솔루션이 해결해 준다는 것이다.

아무튼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가 성공할 수 있었던 성장 비결은 크게 세 가지로 분석된다. 첫 번째는 품질관리이다. 즉 이 회사는 하나의 솔루션이 만들어지면 품질관리팀을 통해 몇 십 만 개의 테스트를 거쳐 거의 완벽에 가까운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회사 제품이 까다로운 일본 시장을 장악한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흔히 일본 시장을 개척하면 다른 나라 시장 진출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고 할 만큼 일본 기업들을 고객으로 확보하기는 쉽지 않다고 한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콘텐츠 관리 시스템인 'I-ON Content Server4'로 GS 인증을 받았고, 차세대 제품 가운데 하나인 MCM(Mobile Content Management)의 'iCAFE (I-ON Content Application Framework & Engine)'로 NET(New Excellent Technology)를 획득하기도 했다.

품질과 기술지원력으로 승부

두 번째 이유는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독자 기술로 자체 솔루션을 개발했을 뿐만 아니라 10년 가까이 개발 구축 경험을 쌓고 있는 대고객 기술 및 서비스 지원력에 있어서 그 어느 경쟁사보다 튼튼한 기반을 마련해 놓고 있다는 것이다. 이 회사는 그 동안 구축한 고객 사이트 가운데 단 한 군데도 실패한 사례가 없을 만큼 제품의 품질과 기술지원력에 있어서 완벽을 추구하고 있다.

세 번째는 솔루션에서 웹 2.0을 반영시켜 웹사이트가 최종 사용자에게 어떠한 모습으로 제공되고 있는지, 그 '분석'이라는 측면에서 분석한 내용을 다시 최종적으로 '콘텐츠 생성'이라고 하는 부분에 피드백 하게 되는 선순환 구조를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ECM의 한 부분인 리포지터리(Repository) 기능에 프리젠테이션(Presentation) 기능을 하나로 묶은 단일 패키지를 개발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솔루션은 4년여 째 개발 중에 있고, 올 연말쯤에 발표할 예정으로 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 2003년을 제외하고 거의 매년 성장세를 유지해 오고 있다. 최근 3년 동안의 매출 순이익 실적을 보면 2005년은 60억 원의 매출과 6억 원의 이익을, 2006년에는 100억 원의 매출과 15억 원의 순이익을, 그리고 지난해는 125억 원의 매출과 2억 원의 순이익을 냈다. 올해는 150억 원 매출과 25억 원의 순이익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전체인원이 140명인데, 이 가운데 60%인 80여명이 엔지니어들로 구성돼 있을 만큼 기술지원과 연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영업은 7명이고, 품질관리는 15명이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지난 2006년과 2007년에는 각각 미국과 인도네시아 시장에도 진출했다. 이미 이곳에서는 각각 1개 사이트를 고객으로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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