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AP 및 ETT분야 강자, BI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

CPM(Corporate Performance Management)은 기업의 업무 성과를 관리하고 감독하기 위해 사용되는 방법론, 성과측정지표, 프로세스 및 시스템을 의미한다. CPM은 가트너, IDC와 같은 리서치 기관에서는 각각 CPM, BPM(Business Performance Management)이란 용어로, SAP이나 Oracle같은 ERP Vendor에서는 SEM(Strategic Enterprise Management)이라는 용어로 사용하고 있으나 결국 같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가트너는 2002년부터 모든 기업들이 CPM이라는 개념을 본격적으로 도입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예견한 바 있다.

CPM 구성요소
CPM 방법론은 어떤 기업의 실적을 모니터링하고 측정할 것인가에 대한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각각의 CPM 방법론은 저마다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므로, 단일 CPM 방법론으로는 기업내의 모든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할 수 없다. 따라서 CPM 도입시 각 기업들은 자체 환경에 맞도록 방법론을 혼재하여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CPM 배경
수 십 년 동안 대부분의 기업은 기술이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기업을 더욱 잘 운영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 왔다. 1960년대에 재무시스템, 수주시스템, 재고시스템 등의 단위 업무 솔루션이 제공되었으며, 이를 자동화하려는 노력이 수행되어 왔다. 1990년대에는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시스템을 통해 전체 운영 사이클(Operational Cycle)과 프로세스를 통합하고 자동화할 수 있게 되었다.

오늘날, 운영 시스템의 발전은 CRM, SCM 등과 같은 교차 기능적 프로세스를 통합하는 것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이를 통해 많은 기업은 작업량의 처리 증대, 생산성 증가, 프로세스 비용 감소 등의 효율을 증대시켜 왔다. 반면, 운영시스템은 기업이 거대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무엇이 비즈니스를 이끌고 있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얻기에는 한계점을 내포하고 있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2가지 요소 때문에 경쟁 우위적 효과가 감소하게 되었는데 첫째, 많은 기업이 운영 시스템을 완성했으며 DW, BI가 보편화되었다는 점이다.

둘째, 더욱 근본적인 점은 오늘날 경쟁우위는 전체 비즈니스를 관리하는 차원에서의 효과 즉, 조직 전체에 걸쳐 전략과 실행을 정렬함으로써 달성될 수 있다는 점이다. 지속적으로 조직 전체에 걸쳐 최적의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서, 기업은 전사적 접근방법 및 전사적 관리를 필요로 하며, 또한 전체 관리 사이클(Management Cycle)에서 기업 내의 인력, 정보와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연결할 수 있는 인프라를 필요로 한다. 성과관리에 대한 전사적 접근방법은 기업 전략과 실행을 정렬하여, 기업의 자산 - 인력, 시스템, 정보, 자금- 을 연결하고, 공동 목표를 달성하는데 집중하는 것을 의미한다.

전략이 기업을 이끈다. 전략을 조직 전체에 통합함으로써, 기업은 조직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기대되는 성과는 무엇인지에 대해 구성원 사이에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 기업 전략을 실행과 정렬하는 것은 모든 조직 구성원이 자신이 맡고 있는 부문의 상태를 쉽고 빠르게 평가하고, 전략에 따른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환경 - 즉, 회사의 전체 성공에 영향을 미치는 의사결정과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신뢰성 있고 일관성 있는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필요로 한다. 또한, 조직 구성원은 회사의 전략적 방향과 하나가 되고, 의사결정과 행동에 이러한 방향성을 반영할 수 있다.

이것은 높은 성과를 올리는 기업은 모든 구성원이 개인뿐만 아니라 팀, 조직 전체 차원에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필수로 하기 때문에 중요하다. 전략은 경영진에서 추진된다. 그러나 전략이 얼마나 성공적으로 수행되고, 궁극적으로 회사가 얼마나 성과를 내느냐 하는 것을 결정하는 것은 조직의 모든 부서에서 실제 수행되는 의사결정과 활동이다. 모든 구성원을 성과관리에 참여시키는 것은 회사의 전략과 성과 목표 내에서 효과적으로 작업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와 툴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모든 기업은 비록 공식적이 아니더라도 관리 사이클을 가지고 있다. 전사적으로 경영계획, 예산수립, 실행, 리포팅, 분석 및 KPI 측정이 수행되고, 관리되고, 자동화된다. 그러나, 이러한 주요 활동은 거의 조정이 되지 않거나 지속적으로 적용이 되지 않는다.

대부분의 기업이 현재 비즈니스를 관리하는 방법에서 빠뜨리는 점은 CPM을 위한 프레임워크이다. - 주요 활동을 연결함으로써 관리사이클을 가능하게 하는 프레임워크, 인력과 정보,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연결하는 프레임워크 -운영사이클을 자동화함으로써, 기업은 운영 효율을 증대시킬 수 있었다. 유사하게 이러한 방법으로 관리사이클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기업은 전략을 실행과 정렬할 수 있고, 전사적 효과를 추진할 수 있다.

Cognos CPM 솔루션
앞서 언급한 CPM의 개념을 근간으로, 지속적인 관리 사이클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전사적 차원의 효과(Effectiveness)를 극대화하고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Cognos는 관리 사이클의 각 단계를 지원하는 통합된 CPM 프레임워크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Cognos는 기존에 세계적 우위를 확보하고 있는 BI 부문을 기반으로, 2003년 초에 기존의 Enterprise Planning 시장에서 1위를 고수하던 Adaytum을 2,000억원 이상의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여 인수하였으며 Scorecarding 부문에서도 Kaplan 및 Norton 박사가 주도하는 BSC협회(BSC Collaborative)의 인증을 받은 자체 솔루션을 개발함으로써 통합된 CPM 솔루션을 완성하고, CPM 시장에서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I. 경영계획 수립 및 예산 편성(Cognos Planning)

전사적 경영계획의 필요성
불확실성과 급변하는 경영 환경하에서 올바르게 수립된 전사적 경영계획은 경쟁의 필수요소 이며, 주주가치 극대화에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래 예측의 정확성을 요구하는 시장 압력에도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다.
- 전략을 실행과 연결
전사적 목표를 개인의 운영 계획과 정렬
- 협업과 통합을 추진
책임 부여, 정확도 개선, 가시성 증대
- 실시간으로 미래 지향적인 기업 창출
경영계획 사이클을 시장 상황과 정렬, 의사결정 과정을 수개월에서 수일로 단축
- 전략/경쟁 우위 확보
예측가능하고 가시적인 "Best in class" 성과를 전달하고, 시장 변화에 신속하게 대처

기존 경영계획시스템의 문제점
기존 경영계획시스템은 대부분의 회사에서 스프레드시트를 사용함으로써 아래와 같은
여러가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
- 경영계획 및 예산 수립시 너무 많은 시간이 소모된다.
- 예산 업무 중 데이터 취합에 대부분의 시간이 소요되며, 분석에는 소수의 시간만 투여된다.
- 팀과 개인의 계획이 기업 전략 및 목표와 연계되지 못한다.
- 많은 시간을 소모하여 작성된 예산의 정확도가 매우 낮다.

새로운 패러다임
기존 경영계획시스템의 문제점을 극복한 새로운 경영계획시스템은 아래와 같이 개선되어야 한다.
그러면 기존 경영계획시스템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지원할 수 있는 Cognos Planning 솔루션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기로 하자.

Cognos Planning 주요 모듈
- Cognos Planning Analyst : 동적인 데이터 모델링, What-if 시나리오
- Cognos Planning Contributor : 웹을 통한 데이터 입력 및 배포, 워크플로우 기능으로 현재 예산 진행 상태 및 예산 승인

주요 기능
- 다차원 시뮬레이션 기능 : 경영환경 변화에 신속 대처
- 통합된 예산 결합 기능 : 예산 기간의 단축
- Cash Flow를 위한 Best practice template : 현금관리 강화
- 원가 및 사내 배부 기능 : Cost Center/Profit Center에 대한 성과 평가
- 다차원의 정보 분석 기능 : 다양한 정보 제공에 의한 효과적인 의사 결정
- Break-back을 통한 예산의 역분배 기능 : Top-down planning과 경영목표 설정
- Link 기능을 통한 Data consolidation : 신속한 Bottom-up budgeting

주요 특장점
- 시나리오 경영
·Model based planning
·빠른 개발 및 세련된 모델링
·유연성 : 모델을 쉽게 변경
·No programming
·What-if 분석 및 Rolling forecast

- 전략과 실행 연결(Top-down)
·Break-back : 예산의 역분배
·다차원 분석 정보
·Unified-View : 단일 진실

- 높은 참여도 제고
·확장성 : 수천명의 동시 사용자 지원
·Web-based Template : 입력의 용이
·Dynamic Linking : 실시간 업데이트
·Workflow 관리 : 계획 입력의 진행상태 표시

II. 경영성과 모니터링(Cognos Metrics Manager)

일상적인 기업 활동에서 기업은 많은 도전 - 혁신추진, 신제품 출시, 품질 개선, 고객만족도 제고, 신시장 개척, 주주가치 증가 - 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처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 전통적으로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재무적 지표가 사용되었지만, 복잡한 기업 환경은 재무적 지표 이상을 요구하고 있다. 즉, 미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광범위한 성과관리환경에 통합될 수 있는 선행지표(Leading indicator)를 요구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기업이 재무지표를 벗어나 성과관리환경으로 옮겨가기가 어려웠는데, 주된 이유는 ERP, CRM, Data Mart 등 다양한 소스 데이터에서 전사적인 성과 데이터를 통합하기가 어렵다는 점을 들 수 있다. 각 시스템은 회사의 특정한 측면에 대한 중요한 성과 정보를 제공하지만, 서로 다른 방법으로 데이터를 모으고, 정의하고 보여주고 있다. 의사결정자(Decision-maker)는 전사적인 전략과 목표에 대한 통합된 성과를 원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성과 이슈를 해결하는 것 보다 데이터를 취합하고 수치의 정확성에 대해 논쟁을 벌이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소모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단일의 통합되고, 지속적으로 정의된 성과 뷰를 제공할 수 있는 성과 관리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더욱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수행할 수 있다.

Scorecard는 전략을 구체적이고 측정 가능한 목표로 전환할 수 있는 근간이 되어 왔으며, 기업성과를 위한 프로세스와 실행계획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략적 목표에 대한 기업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단일 소스의 Metrics를 제공하고자 하는 의사결정자의 고민을 해결해왔다.
Scorecard는 특정부서 및 전사적 차원에서 광범위한 성과관리 방법론 및 품질관리 방법론을 지원할 수 있는데, 가장 유명한 성과 관리 방법론은 1992년 Robert Kaplan과 David Norton 박사에 의해 도입된 Balanced Scorecard 방법론이며, 품질관리 방법론으로는 6 Sigma, TQM, ISO, EFQM 등을 들 수 있다. 이 장에서는 각각의 방법론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생략하기로 한다.

CMM(Cognos Metrics Manager)는 조직의 주요한 성과평가지표를 생성(Creation)하고, 관리(Management)하고, 표현(Presentation)하고, 전달(Delivery)하는 차세대 Scorecarding 솔루션이다.

III. 경영성과 분석 및 리포팅(Cognos BI)

다음으로 Cognos CPM 통합 솔루션중 CPM의 근간을 이루는 Cognos BI 솔루션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자. BI(Business Intelligence)란 용어란 이제는 보편화된 용어로 "기업의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는 일련의 과정"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오늘날 대부분의 BI 솔루션은 부서단위나, 전사적인 차원에서 적용될 수 있는 쿼리 및 리포팅, 분석에 초점을 맞추어 왔으며, 인적자원과 정보를 비즈니스와 연결하는 데 많은 기여를 해왔다. 그러나, BI가 CPM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관리 사이클의 모든 단계를 지원해야 하며, 인적자원과 정보 뿐만 아니라 의사결정 과정까지도 비즈니스와 연결해야 한다.

Cognos BI는 Planning & Budgeting, Scorecarding 과 같은 전략적 관리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전사적 관리 요구사항을 지원하며, 부서단위 및 교차 기능적 프로세스 애플리케이션과 통합함으로써 기업이 전체 비즈니스를 분석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SAP, Oracle 등과 같은 운영계 시스템 및 Data Warehouse 등 기업내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통합함으로써 지속적이고 논리적인 단일 관점을 제공한다. 대부분의 조직은 이기종의 운영 및 데이터 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관리 사이클의 모든 주요한 활동이 근거로 하는 성과평가기준에 대한 공통적인 이해와 관점을 가질 수 있도록, "고객","제품" 등 중요한 비즈니스 디멘젼에 대한 단일 관점을 제공하는 모델을 필요로 하고 있다.

Cognos BI는 시장을 주도하는 쿼리, 리포팅, 분석 및 이벤트 탐색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인적 자원을 비즈니스와 연결함으로써, 지속적이고, 신뢰성 있고, 접근가능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더욱 효율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하게 하며, ERP,CRM,SCM 등과 같은 운영계 시스템과 DW에 대한 회사의 투자를 최대한 활용한다.

Cognos BI 프레임워크

그러면 CPM의 근간을 이루는 Cognos의 Business Intelligence 프레임워크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기로 하자.
먼저 아키텍처를 간단히 살펴보면 Cognos BI 프레임워크는 상단 좌측에서 보는 바와 같이 여러 가지 구성요소로 이루어진다. 먼저 가장 기본이 되는 Data Warehouse 또는 Data Mart를 생성하기 위한 'ETL' 단계가 있으며, 이 단계를 거쳐 생성이 된 Data Warehouse 혹은 Data Mart를 기반으로 BI의 핵심 서비스인 'Query & Reporting', 'Data Mining', 'OLAP'이 차례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BI Portal', 'Open API', 'Event Management' 서비스 등이 위치한다. 이와 같이 다양한 영역에 대해 Cognos는 완벽한 End-to-end BI 솔루션을 제공한다. 각 단계 및 서비스에 해당하는 Cognos BI 솔루션은 우측 그림과 같다.

BI의 범위나 구성요소는 보는 시각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BI는 구조화되고 주제영역이 구체적인 정보(주로 DW에 저장된 정보)에 대해서 분석, 탐구하여 경향과 패턴을 찾아내어 통찰력과 결론을 도출하는 interactive한 프로세스. BI 프로세스는 찾아낸 결론을 의사 소통하며, 변화에 반영하는 활동을 포함한다』라고 한 Gartner Group의 정의에 근거한다면 Cognos BI 프레임워크와 구축 절차는 매우 보편 타당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면 이와 같은 Cognos의 프레임워크를 구성하는 개별 솔루션에 대해 상세하게 살펴보자

Cognos BI 프레임워크 구성 솔루션
1)ETL 솔루션 : DecisionStream
ETL(Extraction, Transformation and Loading)은 일반적으로 Data Warehouse 구축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모든 자원을 100으로 가정할 때 약 70%이상의 많은 리소스가 투입되는 단계이다. 건축을 할 때 기반공사가 잘 되어야 하는 것처럼 이 후의 모든 분석 및 의사결정의 반석이 되는 ETL은 너무나 중요한 BI의 단계이다.
자동화된 'Surrogate Key' 관리를 통해 'SCD' (Slowly Changing Dimensions : 비즈니스의 환경 변화에 따라 매우 서서히 Dimension이 변화하는 상황)를 통제하고 그것을 통해 전사적으로 일관된 Dimension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데 큰 장점을 가진다 또한, Query & Reporting 솔루션의 메타데이타인 Catalog와 OLAP의 Dimensional Model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등 BI 메타데이터 관리에 탁월한 Cognos BI 프레임워크의 중심 역할을 담당한다.

2) Query & Reporting 솔루션 : Impromptu / ReportNet
일반적으로 Query & Reporting은 BI의 시작단계로 알려져 있고 실제로도 그렇다. 아마도 다른 BI 구성 요소들과는 달리 선결요건이 거의 없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Query & Reporting'과 'OLAP'의 구분을 단순히 '데이터베이스 스키마'를 기준으로 하기보다는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맞추어야 한다고 본다. 즉, 요약 데이터를 이용한 다차원 분석은 OLAP이 담당하게 하고, 상세 데이터(트랜잭션 데이터) 조회 및 리포팅은 Query & Reporting 솔루션이 담당하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Cognos의 BI 프레임워크에서 'Query & Reporting'과 'OLAP'은 서로 고유의 목적을 수행하나 불가분의 관계이며 상호 연계가 필수적이다. Impromptu 및 ReportNet은 이러한 Cognos의 사상에 정확히 부합되는 전사차원의 'Query & Reporting 솔루션'이다.

3) OLAP 솔루션 : PowerPlay
BI 영역에서 OLAP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OLAP이란 On-Line Analytical Processing을 의미하며, '최종 사용자가 다차원 정보에 직접 접근하는 기술로서 대화식으로 정보를 분석하고 의사 결정에 활용하는 과정'으로 정의할 수 있다.

국내에서 'OLAP이 어떠한 다른 IT 솔루션보다 ROI(투자대비효과)가 높게 평가되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초기 도입비용이 적은 것은 이미 ERP와 같은 운영계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Re-engineering 등의 업무혁신을 위한 투자가 이루어지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그러한 운영시스템에 의해 축적된 데이터를 OLAP 데이터로 변환하여 분석으로 활용하는 과정은 상대적으로 Risk는 낮고 효과는 기대 이상으로 크기 때문일 것이다.
더욱이 앞서 언급했듯이 OLAP의 초기 도입비용이 낮기 때문에 ERP에 투자되는 비용의 수십분의 일만 투자된다면 ERP와 같은 운영시스템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고 본다.

'PowerPlay'는 그러한 OLAP 도구로써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제품이다. 'PowerPlay'는 기업이 비즈니스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OLAP 데이터를 이용하여 비즈니스 현황 분석능력과 Reporting 능력을 제공한다. 많은 OLAP 도구들이 기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상용화되어 있다.

그러나 앞서 언급하였듯이 OLAP은 하나의 프로세스이다. 물론 그 자체도 비즈니스의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중요한 의미를 갖지만 그 자체가 궁극적인 목적이 될 수는 없다. 그런 관점에서 Cognos의 OLAP 솔루션은 다른 OLAP 도구들이 제공할 수 없는 많은 장점을 보유한다. 즉, 'PowerPlay'를 통해 생성된 OLAP 데이터는 단순히 'PowerPlay'만을 위해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Cognos의 Mining 솔루션과 BSC 솔루션 그리고 Alerts & Notification 등의 다른 BI 구성 요소들의 기초데이터로도 활용될 수 있다.

4) Data Mining 솔루션 : Scenario & 4Thought

앞에서 언급한 기업의 발전과 진화에 발 맞추어 OLAP과 연계할 수 있는 BI의 대표적인 요소로 널리 알려진 것이 바로 'Data Mining'일 것이다. Data Mining에 대하여 Gartner는 "기업이 보유 하고 있는 대용량의 데이터에서 통계적 방법이나 모델링 기법과 같은 패턴 인식 기술을 이용하여 기존에 발견되지 않고 숨겨져 있던 의미 있는 데이터 사이의 관계(Relationships), 패턴(Patterns), 경향성(Trends) 등의 정보를 발견해내는 일련의 과정…"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즉, 수집된 데이터에서 아직 발견되지 않은 가치 있는 패턴을 찾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과거 행위의 분석을 바탕으로 향후 행위를 예측하는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모델을 만드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Cognos Mining의 접근은 PowerPlay와 Impromptu를 통해 데이터베이스 전문가를 대체하며, Scenario와 4Thought를 통해 통계 전문가를 대치한다. 결국 비즈니스 전문가-현업을 통해 Data Mining을 이상에서 언급한 관점으로 처리해 나간다. 이러한 기반 위에서 보다 전문적인 Data Mining 기법이 활용될 때 보다 확장적인 Business Intelligence가 될 수 있을 것이다.

5) Web Service 솔루션 : Cognos Web Services & Upfront
최근 IT의 모든 시스템들은 Web 환경으로 전환되는 추세이다. 더불어 모든 시스템은 상호간의 통합이 요구되고 있다. 두 개 이상 시스템의 완벽한 통합을 위해서는 양방향을 모두 지원해야 한다. 예를 들어 BI와 CRM의 통합을 고려할 때 CRM을 BI에 통합할 수도 있고, BI를 CRM에 통합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물론 EP (Enterprise Portal)는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지만 마찬가지로 EP와의 양방향 통합은 같은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러한 Web 환경, 양방향 통합의 이슈를 위한 Cognos의 솔루션이 바로 Upfront와 CWS (Cognos Web Service)이다. 전자는 Cognos를 위한 Portal Service이고 후자는 Open API이다. Upfront로 모든 Cognos 솔루션의 Contents에 대하여 통합적으로 접근, 검색 및 관리가 가능하다. CWS는 Portal인 Upfront를 포함하여 'PowerPlay', 'Impromptu' 등을 다른 시스템들과 양방향으로 통합할 수 있는 Open API를 제공한다. CWS는 Cognos BI 솔루션들을 통해서 생성되는 모든 Output을 기업과 조직이 원하는 모든 형태로 Customizing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즉, Platform(J2EE, .net 등 ), Output(XML, WML, HTML 등) 및 프로토콜(HTTP, SOAP, UDDI, WSDL)에 상관없이 CWS를 통해 통합할 수 있게 된다.

6) Alerts & Notifications 솔루션 : NoticeCast
이상에서 설명된 BI 프레임워크의 구성 요소들은 각각 많은 Contents들을 생산해 낸다. 그 Contents들은 유기적으로 연동이 되지만 아직까지 거기에 접근하기 위한 방식은 'Push'가 아닌 'Pull'방식이다. 그러나 비즈니스의 수행속도는 날이 갈수록 빨라져 가고 거기에 따른 대응속도 또한 빨라져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Contents들이 개별 사용자에게 의미있는 정보로 'Push' 되어야 한다. 즉 사용자가 정보를 검색하는 것이 아니라 정보가 사용자를 찾아가는 서비스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특정한 이벤트의 발생에 따른 대응속도를 단축시켜 비즈니스의 효율성을 제고 시킬 수 있게 된다.

'NoticeCast'는 이와 같은 'BI Contents의 찾아가는 서비스'를 위한 Alerts & Notification 솔루션이다. Cognos의 다른 솔루션들이 상호간에 유기적인 연동이 가능한 것처럼 'NoticeCast' 또한 'PowerPlay'의 OLAP 데이터, 'Impromptu'의 Operational 데이터, 'Upfront'의 Items 등을 그것이 필요한 사용자에게 'Push' 방식으로 제공한다.

7) 관리 컴포넌트 : Access Manager, Server Administration, Configuration Manager,
Deployment Manager.
이상과 같은 BI 프레임워크내의 많은 솔루션들이 하나의 유기적인 연동을 이루기 위해서는 메타데이터의 호환 뿐만이 아닌 통합적인 관리도구가 요구된다. 모든 기업과 조직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중의 하나가 바로 보안 및 사용자 관리이다. 개별적인 솔루션들이 마치 하나의 유기체와 같은 연동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통합된 보안이 필수적이기 때문일 것이다.

Cognos BI 프레임워크는 이러한 보안과 사용자 관리를 위해 LDAP 기반의 보안 컴포넌트인 'Access Manager'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LDAP은 이와 같은 통합적인 보안을 위한 최적의 표준이며 많은 시스템들도 최근에는 이 표준을 지원해 가고 있는 추세이다.

이 외에 서비스들의 통합적인 구성을 관리하기 위한 'Configuration Manager', 시스템의 개발, 테스트, 적용 단계별로 Migration을 관리하기 위한 'Deployment Manager', 관리도구들의 통합적인 인터페이스를 위한 'Server Administration'을 통해 End-to-end 솔루션들이 하나의 유기적인 프레임워크로 제공될 수 있게 된다.

Cognos BI 프레임워크 장점
지금까지 Cognos BI 프레임워크의 개요, 구성 요소들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이제는 그러한 프레임워크를 바탕으로 제공될 수 있는 장점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아래의 3가지는 Cognos BI를 구축함에 있어 반드시 고려되어야 하는 사항들이기도 하다.

1) 전사적 차원의 BI 구축
·유연하고 융통성이 있는 Deployment : 개발, 테스트, 구현 단계별로 시스템의 이관 및 관리가 용이하고 병렬서버 확장 및 부하분산 처리가 가능하다.
·메타데이터의 공유 : ETL, Query & Reporting 및 OLAP 등에서 메타데이터를 공유, 전사적으로 관리 가능하다.
·중앙 집중적인 보안관리 : LDAP 기반의 보안 관리도구인 Access Manager를 이용하여 전사적인 보안 및 사용자 관리가 가능하다.
·중앙 집중적인 관리도구 : Deployment Manager, Configuration Manager, Server Administration를 통해 시스템의 전반적인 유지 및 보수가 용이하다.
·기존 시스템과의 연동 : Cognos Web Services를 이용한 기존 시스템과의 연동성과 모든 Platform (Windows & Unix) 을 지원하는 확장성을 제공한다.

2) 높은 시스템 확장성
·전세계적으로 20,000개 이상의 고객사를 통해 다양한 업종과 다양한 사용자 계층에게 검증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Best Practice'를 제공할 수 있다.
· 다양한 사용자 계층별로 다양한 정보 접근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Customizing과 통합이 매우 용이하다.

3) 정보 전달의 체계
·단순한 'Pull' 방식만이 아닌 'Push' 방식을 함께 지원함으로써 정보 전달의 체계를 수립할 수 있다.
·사용자의 정보의 검색이 아닌 정보가 사용자를 찾아가는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반복되고 중복된 정보의 전달이 아닌 비즈니스적으로 의미있는 상황이 발생할 때를 찾아 정보가 전달된다.
·'Push'는 모든 사용자가 아닌 그 정보가 의미가 있는 사용자에게만 전달된다.

지금까지 전사적 차원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통합된 Cognos CPM 솔루션에 대해 살펴보았다. 간략하게 요약해 보면 Cognos CPM 솔루션은 관리사이클(Management Cycle)을 지원하기 위해, Planning & Budgeting 솔루션으로 Cognos Planning, 성과모니터링을 위한 Scorecarding 솔루션으로 CMM(Cognos Metrics Manager), 성과에 대한 분석 및 리포팅 솔루션으로 BI 솔루션을 각각 제공하고 있다.

Cognos CPM 솔루션은 기업의 우선순위에 따라 각각의 단계를 도입한 기업들이 전체 CPM을 도입, 통합시에도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으며, 이러한 완벽한 통합 솔루션으로 급변하는 환경속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려는 기업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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