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CRM 업체인 공영 DBM이 지방자치단체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함에 따라 공공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공영DBM은 지난해 부산시청 CRM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올들어 남양주시청 및 고양시청의 CRM을 잇달아 수주했다. 또한 적십자사, 도로공사 및 서울시 컨벤션센터 등의 CRM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공영DBM은 "시민들의 서비스 욕구수준이 상승했으며,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경영환경의 변화로 인해서 혁신적인 서비스가 필요해진 시점에서 CRM이 새로운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며 "지자체들은 주민을 고객으로 간주해 민간기업의 CRM보다 더 강력한 고객만족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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