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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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메이션위크 500 기업’이 갈망하는 'IT''비즈니스 프로세스의 효율화 기술' 중요…웹 2.0ㆍ오프쇼어ㆍ가상화 등 관심
인포메이션위크 500은 비즈니스의 향상을 위해 혁신적인 방법으로 기술을 활용해온 기업들을 선정해 기술 투자 추이와 전망 등을 알아보는 대표적인 설문 조사 방법이다. 인포메이션위크 500 기업은 IT 투자 비중이 아니라 혁신의 파워가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선정된다.

인포메이션위크 500 기업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연매출 5억 달러를 넘어야 한다. 인포메이션위크 편집인들은 인포메이션위크 500 기업의 비즈니스 기술 전략에 대해 매년 설문을 실시, 이를 평가 분석해 순위를 매긴다.






당신이 시도하는 것은 이미 모든 사람들이 하고 있는 것이다. 이 말은 비즈니스 기술에도 적용이 되는 것으로, 새로운 아이디어(가상화나 소셜 네트워킹, 클라우드 컴퓨팅)가 등장할 때마다 CIO 또는 CEO들이 "아직 사용하지 않는 곳은 우리뿐인가?"라고 자문하게 된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500명의 혁신적인 '동료'가 자신들의 전략에 대해 얘기해준다면 어찌 고맙지 않을 수 있을까.

인포메이션위크 500은 바로 그러한 궁금증을 해결해준다. 기업들의 현재 기술 도입 상황을 알아봄으로써 가장 혁신적인 것이 무엇인지 규명해본다.

인포메이션위크 500 설문 조사 결과, 혁신으로 가는 길은 하나가 아님을 알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웹 2.0에서부터 세계화와 가상화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트렌드의 경우는 놓쳐서는 안 된다.

웹 2.0, 아직은 위상 불안 = 웹 2.0을 보는 기업들의 시각은 '남들이 하니 나도 하는' 식이다.

웹 2.0 협업 툴의 경우 위키와 블로그, 소셜 네트워킹 등의 모멘텀을 갖고 있다. 인포메이션위크 500 기업의 70% 가량은 자사 직원들이 올해 웹 2.0 툴을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이는 전년도 55%보다 크게 높아진 것이다. 기술 및 컴플라이언스 측면에서 위키와 블로그를 회사 내부에서 사용하는 비중은 외부 용도로 사용하는 것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는데, 고객이나 회사 외부인들에게 사용하도록 허용하는 기업은 3분의 1에 불과했다.

캘린더나 문서 공유 등 호스트형 협업 애플리케이션의 활용도는 60%가 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 밖의 웹 2.0의 활용도는 비교적 매우 낮은 편에 속했다.

웹 2.0 기술의 범위는 업종마다 매우 다양하게 포진해 있다. 어떤 기술이 생산성 향상에 가장 효과가 높은가라는 질문에 단 14%만이 웹 2.0 기술을 꼽았다. 컨설팅과 전자, IT, 통신 업체들의 4분의 1 이상은 웹 2.0을 효과적인 기술이라고 답한 반면, 자동차, 화학, 건설, 유통 등의 업체들의 응답률은 제로에 가까웠다.

웹 2.0을 가장 효과적인 생산 툴로 보고 있는 기업이 3분의 1을 넘는 업종은 전무했다. 최근 컨설팅 업체인 매킨지가 실시한 조사에서도 이와 유사한 결과가 나왔다. 1,477명의 응답자 중 21%가 웹 2.0 툴에 만족감을 표시했지만 불만족스럽다고 답한 비중은 그보다 높은 22%였다. 한가지 긍정적인 면은 생산성 향상에 있어서 마이크로소프트 쉐어포인트와 같은 새로운 협업 툴을 구현하는 것이 다른 어떤 것들보다 응답률이 높다는 점(48%)이다.

IT의 세계화 추세 확산 조짐 = 웹 2.0에서의 가장 큰 의문점은 IT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 가이다. 매킨지의 조사에서는 만족스럽다고 응답한 기업에서 IT 부서보다는 비즈니스 부서가 웹 2.0 기술의 선택을 주도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웹 2.0에 불만을 표시한 기업의 경우 IT가 주도적인 경향이 높았다.

위키나 기타 직원과 대면하는 툴 등과 같은 협업 툴보다 웹 2.0의 확산에 기여하는 또 다른 기술들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매쉬업(mashup)이다. 인포메이션위크 500 기업들의 38%는 웹과 엔터프라이즈 콘텐츠를 새로운 방법으로 결합시키고 있었다. 웹 2.0 개발 툴도 있다. 현재 63% 정도가 일부 부서에 한해 도입하고 있으며 24%는 IT 부서 전체에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IT의 세계화 추세가 확산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최근의 성장과는 반대로, 올해에는 미국 기업들이 기술과 비즈니스를 오프쇼어하는 사례가 많지 않았다. 응답 기업의 3분의 2가 IT 아웃소싱 오프쇼어를 진행하고 있었으며 이는 전년도와 같은 수준이다. 2004년에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었다. 약 40%의 기업들은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을 오프쇼어하고 있으며 역시 전년도와 동일한 수준이다. 2004년은 17%에 불과했다.

물론, 오프쇼어 벤더에 의해 진행되고 있는 비중은 여전히 증가 추세에 있다(인도의 IT 아웃소싱 업체들의 성장률은 지속되고 있다). 아시아로 IT 부문을 이관하는 사례는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는 편이다. 지난해의 경우 단 24%의 인포메이션위크 500 기업들이 중국과 인도 등 아시아 지역으로 IT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고 답했지만 올해에는 37%로 높아졌다.

주목받을 기술 '데스크톱 가상화ㆍUCㆍGPS' = 그렇다면 올해 붐을 일으킬 기술은 무엇일까? 신기술이 도입되고 있는 비중을 보면 약 절반 정도로, 제한적인 프로젝트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데스크톱 가상화는 올해 주목을 받을만한 기술로 꼽혔다. 이번 설문 조사 결과, 인포메이션위크 500 기업에서 제한적인 상태로 도입 중인 기업 비율은 54%로 나왔으며 전사적으로 도입하고 있다고 밝힌 응답자 비율도 25%나 됐다. 통합 커뮤니케이션(UC) 역시 높은 지지를 받았다. 파일럿 형태로 도입하고 있는 비율은 48%였고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곳도 31%에 달했다.

지도 안내와 GPS 기술도 높은 관심 대상으로, 인포메이션위크 500 기업의 45%가 현재 제한적인 프로젝트로 사용 중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전년도 33%보다 높아진 것이다. 이는 고객과 직원들이 GPS 기능의 휴대폰 소유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GPS가 중요한 비즈니스 툴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음을 반영한 것이다.
가상화ㆍWAN 최적화ㆍ무선 이메일 '인기' = 인포메이션위크 500 데이터는 이미 잘 알려진 트렌드를 반영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서버 가상화가 주류라는 점이 부각되었다는 점은 놀라울 것이 없다. 하지만 그 비율은 전년 대비 놀라울 정도로 높아졌다. 인포메이션위크 500 기업의 77%가 가상화를 폭넓게 도입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이는 전년도 46%에 비해 월등히 높아진 수치이다. 가상화는 데이터 센터 통합의 핵심적인 툴로 인정을 받고 있으며 상위 100대 기업의 절반이 올해 데이터 센터를 가상화했다.

또한 WAN 최적화/애플리케이션 가속화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인포메이션위크 500 기업의 50%가 전사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전년도는 30%였다.

세 번째 두드러진 특징은 무선 이메일이다. 인포메이션위크 500 기업의 81%가 이미 도입했는데 전년도의 경우 56%였다. 스마트폰의 전사적 보급률이 55%라는 점을 감안해볼 때 대부분 Wi-Fi 기반의 노트북이 지급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RFID와 그리드 컴퓨팅은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한 기술로 보인다. 그리드 컴퓨팅의 경우 인포메이션위크 500 기업의 42%가 특정 프로젝트에 한해 도입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으며 전사적으로 도입되어 있다고 밝힌 응답자 비율은 16%에 불과했다. 이러한 상황은 RFID에서도 유사한데, 전사적으로 도입하고 있다는 비율은 14%였으며(전년도 12%), 제한된 프로젝트에 적용 중이라고 답한 비율은 46%(전년도 40%)였다.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효율화 기술'이 최대 관심사 = 이번 설문조사 결과, 비즈니스 기술의 혁신에 여러 경로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올해 기술 혁신을 추진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사항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들은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효율화해주는 기술'이라는 항목에 가장 높은 점수를 주었다(51%). 비용 절감과 IT 주도형 제품/서비스 항목은 각각 39%로 나왔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수익 발굴은 12%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

500 기업들의 평균 IT 투자 비중은 매출액의 2.8%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이었다. 응답 기업의 62%는 전년 대비 올해 IT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으며 동일한 수준일 것이라고 밝힌 비율은 18%, 삭감될 것이라는 응답자 비율은 20%로 나타났다. 응답자 비율은 업종별로 다르게 나왔는데, 자동차 업종의 절반 이상은 IT 예산이 줄어들 것이라고 보는 반면, 의료 업종에서는 3%만이 삭감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 분야에서의 IT 투자는 전체 평균치와 비슷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비율이 63%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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