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준 포티넷코리아 사장


▲ 이상준 포티넷코리아 사장





포티넷코리아의 2008년 매출은 전년대비 약 43% 성장했다. 2009년 역점 사업은 다음과 같다.

1. 공공 시장 공략 강화
보안장비의 최대 시장인 공공/금융시장은 보안성 검토라는 규제정책 때문에 외산 벤더들은 이 시장을 포기해야 했고, 공공/금융시장에서 UTM이 사용될 수 없는 주요 원인이었다. 하지만 국제공통평가기준(CC) 인증만으로 공공금융 기관의 보안제품 도입이 가능해지면서 외산 업체의 공공시장 진출 문이 넓어졌다. 비록 공공 시장에서 비록 전체 UTM 기능을 활용하지 못하더라고 방화벽이나 IPS 등의 대체 수요를 잠식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프리미엄 방화벽 또는 프리미엄 IPS 용도로써 충분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에 국내 업체와의 경쟁우위 확보 할 수 있어, 공공 및 금융 시장에 대한 공략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2. VPN 교체 사업
5~6년 전에 폭발적인 규모를 형성했던 VPN 시장의 특징은 값비싼 전용회선을 상대적으로 저렴한 ADSL 회선을 활용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을 무기로 성장했다. 하지만 최근 지사 장비의 노후화로 인한 교체 수요가 많아지면서, 단순히 새로운 VPN 장비로 교체하기 보다는, UTM 기능이 강화된 VPN 장비로 교체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고객에게 업계 최고의 기능을 자랑하는 포티게이트 통합 보안 솔루션을 중심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3. 대기업 및 금융 시장의 방화벽 교체 사업(1G/10G)
VPN 시장과 동일하게 장비의 노후화와 1G/10G에 대한 새로운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UTM 기능으로 무장한 포티넷의 방화벽 솔루션의 장점을 앞세워 이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4. 310B와 620B 제품으로 중견 기업 공략 강화
현재 국내 중견 기업에 도입된 UTM 솔루션의 절반은 포티넷의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이다. 포티넷은 하이엔드급 성능을 자랑하는 포티게이트-310B 및 포티게이트-620B 제품을 중심으로 중견 기업 시장에 대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5. 역량 있는 SI/NI 파트너 모집
순수 채널을 통해 국내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는 포티넷 코리아는 파트너의 성공이 곧 비즈니스의 성공이라 할 수 있다. 이에 기존 파트너 인력의 강화 및 역량 있는 파트너를 지속적으로 모집, 국내 비즈니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컴퓨터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