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철 공무원연금공단 통합전략경영시스템 구축추진단 단장


▲ 정진철 공무원연금공단 통합전략경영시스템 구축추진단 단장



정진철 공무원연금공단 통합전략경영시스템 구축추진단 단장. 그는 지난 1983년 8월 공무원연금공단에 입사, 28년여 째 공단 정보화 추진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인물로 평가된다. 공무원연금공단이 각 부서별로 돼 있던 정보시스템을 하나로 통합시킨 것을 비롯해 공공기관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DB를 구축하고, 우리나라 처음으로 웹 기반 시스템을 구축하기까지는 그의 추진력과 열정이 없었다면 쉽지 않았다는 게 주변 관계자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물론 그는"직원들의 노력과 협조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그 공을 직원들에게 돌렸다. 공무원연금공단은 지난 5월 7일 차세대 프로젝트인'통합전략경영시스템'구축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 그 중심에도 정진철 단장이 있다. 프로젝트 추진 최적임자로 손꼽혔기 때문이다. 차세대 시스템은 220억 원을 들여 최신의 IT 기술을 접목시켜 고객 서비스 전달 체계를 전면 개선시킨다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즉, 고객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CRM을 구축하고, 업무 프로세스 재설계에 의한 BPM 기반의 연금심사 업무 자동화, 성과관리(BSC)와 전사적 리스크관리 등의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오는 2012년 1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고, 완성되면 100만 공무원은 퇴직급여, 대부, 주택분양, 임대주택 신청 시 소속기관을 경유할 필요 없이 온라인 시스템을 이용해 공단에 직접 신청할 수 있고, 또한 당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이로 인해 연간 10억 원의 비용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정 단장은'마지막 작품'으로 생각하고, 프로젝트 성공에 전념하고 있다고 한다. 그를 직접 만났다.

'3즐'로 어려움 극복

"즐겁게 일해야, 즐겁게 놀 수 있고, 즐겁게 쉴 수 있다." 정진철 단장의 삶의 철학인'3즐'이다. 일을 할 때와 쉴 때를 구분하고, 즐겁게 살자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그는 항상 즐거운 웃음과 시원시원한 답변으로 주변 사람들을 압도한다.
3즐은 그냥 얻어진 게 아니라고 한다. 즉, 삶의 어려움 속에서 터득한 철학이라는 것이다.
정진철 단장이 공무원연금공단에 입사한 해는 1983년 8월. 해군 대위로 전역한 그는 그 이전부터 공무원연금공단으로부터 러브 콜을 받았다고 한다. 당시 공무원연금공단은 유니시스 서버를 사용하고 있었고, 해군 역시 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다. 공무원연금공단과 해군은 이에 따라 직간접적으로 관계를 유지해 왔었고, 그 과정에서 정 단장의 실력과 능력, 그리고 리더십 등에서 돋보였다는 게 당시 그를 스카웃한 관계자의 설명이다. 공무원연금공단은 결국 그를 삼고초려 끝에 스카웃했다. 사실 정 단장은 공무원연금공단 입사는 생각도 하지 않았었다고 한다.
정 단장은 그러나"결코 후회하지 않는다"고 그 동안의 직장생활을 호쾌하게 단언한다. 즐겁고 재미있게 회사생활을 해 왔다는 것이다.
사실 정보화지원 인력 가운데 정 단장만큼 높은 평가를 받은 인물도 드물다. 입사 9년여 만에 부장까지 초고속으로 승진했고, 정보지원실 인력 가운데 처음으로 1급으로 승진(2005년 1월)하기도 했다. 1년 만인 2006년에는 정보화지원 실장으로 또다시 승진했다. 지난 5월부터는 통합전략경영시스템 추진단장을 맡아 공무원연금공단의 차세대시스템 구축에 열정을 다 하고 있다.

공단 최초로 1급 승진한 IT출신

공무원연금공단은 지난 1986년 공단으로서는 처음으로 DB를 구축했고, 2001년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웹 기반 통합정보화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러한 프로젝트를 완성하기까지는 정진철 단장이 없었다면 쉽지 않았다는 게 주변 관계자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특히 공단 내 부서별 정보화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시키면서 각 부서 직원들의 저항이 만만치 않았었다고 한다. 정 단장은"당시 주변에 도와주는 사람들이 거의 없어 많이 힘들었고, 어려웠다"면서"직원들의 상가 집은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문상을 했고, 각종 동아리에도 가입해 활동을 많이 했다"고 술회했다. 즉, 그는 딱딱한 업무보다는 인간적인 접근을 통해 다른 부서 직원들을 설득하고, 설명해 정보화를 추진해 왔다고 한다. 경쟁자도 있었고, 시기하는 인물도 많았었지만 즐거운 웃음과 실력, 열정, 그리고 리더십 등으로 극복해낸 것이다. 삶의 철학인'3즐'은 이런 과정 속에서 터득했던 것이다. 한 마디로 공무원연금공단 정보시스템은 정 단장의 땀과 노력이 그대로 녹아 들어갔다고 해도 결코 틀리지 않다는 것이다. 그가 IT 출신으로서는 처음으로 1급으로 승진했는데, 당시 모두가"당연하다"며 환영의 박수로 축하를 해 준 것은 바로 이런 숨은 노력 때문이었던 것이다.

공단 정보화의 산증인

한편, 공무원연금공단은 지난 5월 차세대 시스템인'통합전략경영시스템'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2001년 11월 통합시스템 구축 이후 10여년 만에 추진하는 차세대 시스템이다. 김진만 이사장의"시스템이 너무 노후 됐다"는 지적과 그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이 시스템은 220억 원을 들여 최신의 IT 기술을 접목시켜 고객 서비스 전달 체계를 전면 개선시킨다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즉, 고객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CRM을 구축하고, 업무 프로세스 재설계에 의한BPM 기반의 연금심사업무자동화, 성과관리(BSC)와 전사적 리스크관리 등의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오는 2012년 1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고, 완성되면 100만 공무원은 퇴직급여, 대부, 주택분양, 임대주택 신청 시 소속기관을 경유할 필요 없이 온라인 시스템을 이용해 공단에 직접 신청할 수 있고, 또한 당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이로 인해 연간 10억 원의 비용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통합전략경영시스템 구축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정진철 단장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상세히 짚어 본다.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하면 무엇이 달라지는가요.

▶ 기존 시스템은 사용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서비스 지원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즉, 공무원연금공단은 기본적으로 공무원들의 연금을 어떻게 잘 관리해 그 가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안정된 노후를 보장함으로써 국가발전에 기여하자는데 존립의 목적이 있다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보시스템의 역할이 그 어느 것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판단됩니다. 그러나 기존 정보시스템은 이러한 목표달성에 신속 및 탄력적으로 대응하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과거에는 정보시스템이 각 부서 업무를 지원해 주는 보조 역할을 했다면, 앞으로는 각 부서를 리드해 나가는, 다시 말해 수동에서 능동적으로 입장이 전면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차세대는 고객맞춤형 시스템 능동적인 환경으로 가기 위해서는 기존 정보 시스템으로는 어려운 환경인 셈입니다.
공무원연금공단은 중장기적으로 10조원의 연금기금을 달성하고, 복지제도를 전문화시켜 선진 경영체계를 확립해 나갈 계획을 경영목표로 설정해 놓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수익 중심의 사업구조를 갖춰야 하고, 자금운용수익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비즈니스 체계도 갖춰야만 합니다.
또한 연금제도나 사업기획 등의 핵심 역량 중심으로 전문성을 강화해야만 한다고 봅니다. 서비스 체계도 고객 맞춤형으로 연금 및 복지업무를 개선시킬 수 있도록 경영 인프라도 갖춰야만 합니다.
차세대 시스템이 구축되면 100만 공무원들은 퇴직급여나 대부, 주택분양, 임대주택 등을 신청할 때 소속기관을 경유할 필요 없이 온라인 시스템을 이용해 직접 공단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처리기간이 평균 5일에서'신청 당일 처리체제'로 바뀌게 됩니다.
또한 각 부문별로 분산 관리하던 고객정보를 통합적으로 재구축해'Single View'제공이 가능해 짐에 따라 고객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이고, 업무효율성도 훨씬 높아져 연간 10억원 이상의 비용절감 효과를 가져 오게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아울러 공단 내부적으로는 예산편성, 집행, 모니터링, 피드백으로 이어지는 선진 재정관리시스템이 구축돼 여유자금을 신속하게 운용자금으로 전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업부문별성과달성도, 투자자산별 리스크 정도 등을 계량적으로 한 눈으로 파악해 즉각적으로 최적의 대처방안을 찾을 수 있게 될것입니다. 이는 결국 기금운용 수익률 제고와 업무의 효율성 향상으로 연결될 것으로 봅니다.

100만 공무원을 위한 시스템으로 변신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바꾸는지요.

▶ 공무원연금공단은 지난해 업무 전반에 걸쳐 업무 프로세스 재설계(BPR) 및 ISP(Information Strategy Planning, 정보화전략계획) 컨설팅 작업을 완료하는 밑그림을 그린바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기반을 구축하고, 업무 프로세스 재설계에 의한 BPM(Business Process Management) 기반의 연금 심사업무 자동화, 성과관리(BSC)와 전사 리스크 관리 등의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최적의 경영전략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대다수의 기업들이 통합전략경영시스템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성공할 확률은 5% 정도로 그렇게 높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고, 그것도 기간만 맞췄을 뿐 실질적으로 당초 기대했던 목표를 달성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공무원연금공단은 그러나 이러한 사례를 거울삼아 반드시 목표를 달성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공무원연금공단은 'Victory Cup'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즉, 총괄지원팀, 현업부서, 정보지원실, 그리고 프로젝트 추진 업체인 삼성SDS 등의 4개 조직의 책임자들이 한 팀으로 구성돼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각종 업무를 분석하고, 의견을 나누는 것입니다.
프로젝트는 기본적으로 ▲분석 ▲설계 ▲구현 ▲시험(Test)처리 등의 단계를 거쳐 완성되는데, 이 가운데 가장 중요한 업무가'분석'입니다. 이것이 잘 되어야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판단됩니다. 해서 전체 업무를 100이라고 가정할 경우 이 부분에 100을 집중 투자해 140%를 달성할 계획입니다.
또한 프로그램 개발과 업무개발 시 실명제를 도입, 직원들의 책임감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전체적인 비용을 절감할 경우 그 비용에 대한 포상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예를 들어 프로젝트 추진 주체인 삼성SDS, 공무원연금공단, 협력업체 등의 3개 조직에 각각 3분의 1씩 나눠 포상한다는 것입니다. 다만 현금으로는 줄 수 없고, 상품으로 포상할 계획입니다.
공무원연금공단은 정보시스템 관리도 차별화 할 예정입니다. 기존 시스템들은 신규 시스템 개발 시 30%는 개발, 나머지 70%는 유지보수에 초점을 맞추는 게 기본이었다면 공무원연금공단은 정보지원실의 역할을 40%, IT를 활용한 비즈니스 개선 또는 신규 창출 개발에 30%, 그리고 나머지 30%를 유지보수에 할애하는 방식으로 바꿀 것입니다.

"140% 달성할 것"

한 마디로 정보지원실의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고, 위상을 높이자는 의지도 포함된 것입니다.
사실 요즘 대학교나 대학원에 학생들이 컴퓨터 관련 학과에 지원을 잘 하지 않는다는 지적입니다. 제가 봐도 그럴 수밖에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정보화담당자들이 실무 부서의 지원자로만 인식되는 경향이 짙고, 실질적으로 정보화 담당자들도 그렇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정보지원실은 비즈니스 환경을 바꾸는 핵심 주체 가운데 한 조직이고, 또한 그렇게 되어야만 한다고 봅니다. 그러한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져야만 하고, 그렇게 갖도록 여건을 마련해 줄 필요성도 있다고 봅니다. 해서 공무원연금공단은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데이터 통합을 확실하게 하도록 하고, 컴포넌트 기반의 비즈니스 로직을 정리해 이 롤(Role)에 따라 책임과 역할을 하도록 할 것입니다.
이 같은 전략으로 프로젝트가 완성된다면 현재의 프로그램수를 50% 정도 줄일 수 있고, 나머지 50%만으로 운영할 수 있다면 생산성은 그만큼 높아질 것으로 봅니다.
한 마디로 유저 인터페이스, 비즈니스 로직, 데이터 통합 등만 잘하면 프로젝트는 성공했다고할수있을것입니다.

이사장의 강력한 의지로 추진

정보화를 위해 연간 얼마나 투자해 왔고, 앞으로는 얼마나 계획하고 있는지요.

▶ 연간 약 13억 정도 투자해 왔습니다. 그리고 올해 40억, 내년에225억, 그리고 2012년 100억 등입니다. 사실 공무원연금공단은 그 동안 정보화를 위해 그렇게 많은 자금을 투자해 오지는 않았습니다. 지난 2001년 통합 시스템 구축 이후 거의 투자를 하지 않은 셈이지요.

공무원연금공단만이 내세울 수 있는 장점이라면.

▶ 정보기획실은 통상적으로 기획만 하고, 나머지 업무는 아웃소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공무원연금공단은 업무분석에서부터 기획 등 거의 모든 업무를 다 합니다. 아웃소싱이 없는 셈이지요. 그것은 곧 정보지원실이기 때문입니다.
모르면 안 되고, 앞서 나가고 리드해 나가기 위해서는 그럴 수 밖에 없습니다.

그 동안 정보지원실에 근무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일이라면 무엇일까요.

▶ 경쟁관계에 있는 직원이 무조건 안 된다면서'반대를 위한 반대'를 할 때 가장 어려웠습니다. 2001년 11월 성공적으로 개통한 통합시스템은 당시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웹 기반 시스템으로 구축한 것입니다.
220여개 연금지급기관(세무서, 경찰서, 학교 등)들의 업무를 표준화해 하나의 업무 시스템인'연금업무지원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개발한 바 있습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은 이 프로젝트의 성공에 반신반의 하면서 곱지 않은 시각에서 바라본 직원들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다 지나갔기 때문에 밝힐 수 있지만 당시 무조건 반대만을 했던 직원은 직접 집으로 찾아와"승자의 포용과 배려는 빛나는 것이다"라며 용서를 청해 모두 다 잊어버리고 용서했습니다.
그런 덕분에 통합시스템에 이어 이번 차세대 시스템 프로젝트 책임자로 임무를 맡겼지 않았나 판단됩니다. 이런 것들이 최고의 보람이기도 합니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 프로젝트는 그야말로 날아갈 듯이 타 부서 직원들의 배려와 협조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특히 김진만 이사장님의 강력한 의지는 그 어느 누구의 도움보다 힘이 됩니다. 이사장님의 적극적인 추진이 없었다면 차세대 프로젝트 추진도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차세대는'마지막 작품'될 것

정보지원실의 직원들에 대한 교육은 어떻게 시키고 있는지요.

▶ 교육만큼은 철저히 시키고 있습니다. 연중 교육 프로그램을 짜놓고 경력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합니다. 공무원연금공단은 특히 IT 기술에 대한 교육만 시키는 게 아니라 경영이나 마케팅에 대한 교육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즉, 비즈니스와 경영관리, 소통의 기술 등에 대해서도 알아야만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해서 지난 2006년에는 독서릴레이 캠페인까지 벌인 적도 있습니다. 기술과 경영, 그리고 소설(베스트 셀러) 등과 관련된 책을 3분의 1씩 각각 할애해 읽도록 적극 권장하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전천후 인력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주고 있습니다.

한편, 정진철 단장은 4년 후면 공무원연금공단을 퇴직한다고 한다. 때문에 그는 이번 차세대 시스템 프로젝트를'마지막 작품'으로생각하고열정을다하고있다." 즐겁게일해야 즐겁게 놀 수 있고, 쉴 수 있다"는 그의 인생철학인'3즐'을통해 공무원연금공단을 하나의 즐거운 조직으로 묶었다고 할만큼 그의 역량과 리더십은 인정을 받는다. 어떤 일이든 70세까지 일을 하겠다는 그의 강한 의지는 그래서 즐겁고 희망 차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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