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 대전 맵 AI상대 플레이에서 30프레임 이상 기록

인텔의 2세대 코어 프로세서인 샌디브릿지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다. 향상된 메모리 기술과 높은 그래픽 처리능력이 그 이유다. 이 프로세서의 게임 성능을 알아보기 위해 블리자드의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이하 스타2)를 플레이 해 봤다.





테스트 PC의 간단한 사양을 살펴보면 샌디브릿지CPU는 Core i5-2500k, 보드는 인텔의 H67보드, 그래픽 카드는 ASUS ENGT240 1GB, 램은 지스킬의 DDR3 4G PC3-12800 CL7 RIPJAWS RM이다. 스타2는 캠페인과 인공지능상대 4:4 유즈 맵으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옵션은 해상도 1920 x 1080, 그래픽은'아주 높음'으로 설정했다.







캠페인은'최후의 전투'임무로 보통 난이도에서 처음 시작할 때의 프레임을 측정했다. 30대 초반 프레임을 기록했다.










이어 인공지능상대 4:4 전투를 진행했다. 맵은 '빠른무한★★영웅전★★'. 자원이나 멀티 걱정 없이 오로지 유닛 생산과 전투에만 치중할 수 있도록 제작된 유닛 300제한 맵으로 일정 시간마다 맵 중앙에 크립 부루탈리스크가 계속해서 리젠(재생성) 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게임 초반에는 70 프레임 정도를 보여 주었다. 하지만 유닛과 건물이 많아지면서 프레임이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했다. 소규모 전투에서는 30 후반대 프레임을 기록했다.









게임 종반에 유닛들이 많아지면서 가끔 30프레임 아래로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 주었지만 대부분의 전투에서 30 중반대 프레임을 기록하면서 원활한 게임 진행이 가능했다.









유닛이 많은 지역으로 이동할 경우 프레임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화면이 조금 느려지는 현상이 가끔 발생했지만 아주 잠깐 동안이었으며, 이후에는 바로 정상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상태로 돌아왔다. 또 게임옵션을 조금만 낮추면 그런 끊김 현상은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샌디브릿지와 GT240의 조합은 4:4 대전에서 게임초반 70 프레임을 기록하고 게임 종반 유닛이 많아지는 상황에서도 30 중반대 프레임을 유지하면서 큰 무리 없이 게임 플레이가 가능했다. 샌디브릿지는 보급형 그래픽 카드로도 고사양의 게임을 충분히 플레이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 본 게임 기사는 본지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게임 전문지인 'IT 매일'에서 제공 받았습니다.

<이하 상세 내용은 컴퓨터월드 2월 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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