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정보기술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는 충청남도 연기군 남면과 금남면, 동면 일부와 공주시 장기면과 반포면 총 72.91㎢에 걸쳐 조성된 신도시로, 정부 각 부처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활용해 세종시를 행정중심 복합도시로 개발, IT강국 대한민국의 면모를 만방에 알릴 준비를 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세종시 첫 마을 스마트 스쿨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전국 초·중·고를 대상으로 진행할 스마트 스쿨 확장에 앞장서기 위해 전자칠판과 전자교탁, 학생용 스마트패드 등으로 무장한 차세대 교육환경 구축 시범사업이다.
세종시 첫 마을에는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를 합쳐 총 6개교가 들어섰다. 그중 4개교가 지난 3월 개교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세종시 첫 마을 스마트 스쿨 사업은 전자칠판과 전자교탁 등의 하드웨어 솔루션을 이용하는 것은 물론, RFID방식을 채택한 학생증 솔루션을 통해 학생출결상황 관리 등 다양한 부분에서 편리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 중 전자칠판과 전자교탁 솔루션의 활용은 교과부가 진행 중인 교과교실제 사업과 스마트 스쿨 확충 사업과 연계돼 있어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도 빠른 시일 내에 도입, 활용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세종시 첫 마을 스마트 스쿨 구축에 전자칠판과 전자교탁 솔루션을 공급한 아남정보기술이 주목을 받고 있
다.

세종시 첫 마을 스마트 스쿨 사업은 IT인프라를 활용한 첨단 교육환경 구축을 중심으로 학생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이끌어내는 것은 물론, 전 세계에 내놔도 손색없는 교육경쟁력 제고를 위해 진행됐다. 특히 RFID 기술을 채택한 학생증으로 학생의 출결상황을 체크하고, 전자칠판과 전자교탁, 학생용 스마트 패드 등 최신 IT교육 기자재를 활용해 보다 양질의 교육환경을 확장해 갈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세종시 첫 마을 스마트 스쿨 사업 진행으로 인해 이뤄낸 교육환경 개혁은 교과부가 진행하는 스마트 스쿨 확충 부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교과부는 스마트 스쿨 도입을 위해 총 2조 2,0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 오는 2015년까지 전국의 모든 중·고등학교로 확대, 도입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이를 중심으로 장기적인 스마트 스쿨 확장 도모와 모범사례를 만들어 내기 위해 세종시 첫 마을 스마트 스쿨 사업을 진행하게 된 것이다. 아남정보기술은 세종시 첫 마을 스마트 스쿨 사업에 전자칠판과 전자교탁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최첨단 멀티미디어 교육 시장 확장에 앞장서는 기업으로서 성장하게 됐다.

전자칠판·전자교탁으로 대변되는 신 교육환경 구축

과거의 교실은 백묵을 이용, 흑판에 판서를 하고 교과서를 읽으며 교육을 진행해 왔던 아날로그 환경이었다. 이러한 교육 환경이 1990년대 중·후반에 들어서면서 다양한 교과 기자재를 활용한 교육 인프라로 점차 변화가 이뤄지기 시작했다.

이후 특히 2003년부터는 전자칠판이나 전자교탁 등을 도입한 첨단 강의실 시스템의 구축이 부분적으로 이뤄지게 됨에 따라 백묵과 흑판 등으로 점철되던 교육환경은 전자칠판과 전자교탁 등을 중심으로 한 신(新)교육환경으로 변화하기에 이르렀다.

이와 같은 변화의 흐름을 파악해 전자칠판과 전자교탁 솔루션의 개발과 제공에 나서는 기업들도 점차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 중 대표적인 기업이 바로 아남정보기술이다.

아남정보기술은 세종시 첫 마을 스마트 스쿨 도입사업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세종시에 상주직원을 배치해 총 6개 학교(참샘병설유치원, 참샘초등학교, 한솔병설유치원, 한솔초등학교, 한솔중학교, 한솔고등학교)에 총 200여 대(전자칠판 기준)의 솔루션을 공급했다. 그 중 올 하반기 개교 예정인 한솔초등학교와 한솔병설유치원을 제외한 4개 학교가 지난 3월 개교, 최첨단 전자칠판과 전자교탁을 활용한 스마트 교육 환경이 실현된 것이다.

아남정보기술의 전자칠판 솔루션은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교실환경과 학생 수 등을 고려해 유치원에는 65인치 전자칠판 18대를, 초·중·고등학교에는 72인치 LED 전자칠판 152대를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서 주목할 점이 바로 LED 전자칠판 솔루션을 제공했다는 점이다. 현재의 전자칠판 시장은 LCD 패널을 채택한 전자칠판이 일반화 돼 있다. 하지만 제품의 수명은 물론이고 판서된 칠판을 바라보는 교사와 학생들의 시력보호 등도 고려한다면 LCD 보다는 LED가 더 효과적이다. 이러한 부분 등을 고려해 아남정보기술은 LED패널의 전자칠판을 세종시 스마트 스쿨 사업에 공급하게됐다.



<이하 상세 내용은 컴퓨터월드 5월 호 참조>

저작권자 © 컴퓨터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