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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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소프트웨어 산업 전망
ERP
차세대 ERP는 인간 중심형 ERP
추가·확장과 신규 도입 의사 높아
SAP코리아 박범순 팀장

최근 다시 활발해진 ERP 관련 투자 및 활동은 기존의 ERP 도입물결과는 매우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는 고객들이 새로운 ERP 시스템 그 자체만을 물색하는 것이 아니라 자사 ERP 환경내에 존재하는 핵심 과제 - 이를 테면, 통합성이 결여된 시스템 과다 존재, 비용 급증, 경영 현황에 대한 투명성 및 가시성 부재, 새로운 법규 요건을 준수하지 못하는 데 대한 두려움, 자체 ERP 시스템의 노후 현상, 기업 인수합병 혹은 분사로 인한 변화 불가피, ERP 액세스나 사용 불편으로 인한 임직원의 불만 가중 등 - 를 해결할 수 있는 ERP를 찾고 있다는 것이다.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환경에서의 ERP는 공급측면에서의 SRM에서부터 PLM, SCM, 고객 측면의 CRM에 이르기까지의 기초가 된다. 따라서 ERP 업그레이드를 추진하는 이유도 유지보수에 기인한 필요성보다는 '새로운 기능성에 대한 요구'나 '새로운 아키텍처가 미래의 기능성에 보다 적합한 플랫폼'이라는 데서 찾아볼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ERP 업그레이드를 통해 포탈이나 인터넷 기반 조달 애플리케이션, HR/셀프-서비스,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등의 기능 영역이 추가, 확장된다.

차세대 ERP의 3대 요건
그렇다면 차세대 ERP가 담보해야만 하는 것은 무엇일까· 차세대 ERP는 다음과 같은 3대 요건을 갖춰야 한다. 먼저, 인간 중심형 ERP라야 한다. 사용자인 인간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ERP, 즉 사용자의 직무 역할에 알맞게 구성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춘 상태에서 가시성과 투명성에 기초한 실시간 의사결정 및 실행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둘째, 확장 통합형 ERP여야 한다. 이는 인간 중심형 ERP의 실현을 위한 필수요건으로 기업 내부 통합에서 대외적인 연동과 통합으로 그 범위가 확대되어야 하고 기업 내외부에 걸친 확장형 프로세스 통합이어야 한다.
셋째, 협업 지원형 ERP라야 한다. 사용자가 알아야 할 정보를 바로 입수하거나 전달받도록 구성되는 것이 협업 지원의 내용이라면 확장형 기업 전반에 걸친 프로세스 통합과 정보 통합이 '선결요건'이며 인스턴트 메시징(IM)과 온라인 채팅, 애플리케이션 공유 등의 도구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어야 한다.
따라서 차세대 ERP는 'ACE(에이스) ERP'라고 할 수 있다. A는 곧 Adaptive ERP(적응형 ERP)를 뜻하는 것으로 적응형 기업망 구현의 토대가 되는 차세대 ERP를 말한다. 적응형 ERP는 급속한 관계 형성과 해체에 대처하고 새로운 영역으로 업무 범위를 확대해야 할 때나 정보 흐름 속도 증가로 인해 정보 기술 인프라의 경계가 재편될 때 사용자가 변화를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ERP이다.
C는 Collaborative ERP(협업형 ERP)를 뜻하는 데 기술의 복잡성을 벗어나 사람과 사람을 하나로 이어주는 그래서 언제 어디서나 의사결정에 지원을 주는 사람을 찾아 공동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ERP다. 이 협업형 ERP는 계획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변화를 감지, 대응하도록 다양한 협업 툴을 제공한다.
E는 Extended ERP(확장형 ERP)를 가리키는 것으로 통합의 범위를 기업 외부로 확대하고 일관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시스템간의 연동과 분리가 용이하도록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이 요구될 때나 기업의 요구사항에 맞도록 전략적인 추가 확장이 가능한 ERP다.
정보·프로세스·인간 중심의 통합 기술 필요
차세대 ERP가 제대로 구현되기 위해서는 통합 기술이 필요하고, 이 통합 기술은 다음 세 가지 측면을 갖춰야 한다. 첫 번째는 정보 통합. 여러 시스템에 존재하는 정형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와 문서나 인터넷 컨텐트 등 비정형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지식 경영(KM), 그리고 시스템간의 데이터 교환 자동화를 위한 기반인 기준 정보 관리(MDM)가 해당된다.
두 번째는 프로세스 통합으로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통합(EAI)과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BPM)을 들 수 있다.
세 번째는 인간 중심형 통합으로 엔터프라이즈 포탈(EP)과 모바일 인프라(MI), 협업 기능이 이에 속한다.
결국 차세대 ERP는 정보와 프로세스, 인간 중심의 통합 기술을 아우르면서 총소유비용(TCO)을 줄일 수 있는 포괄적 통합 플랫폼이 요구된다.
KRG의 조사에 따르면 전략 애프릴케이션 가운데 ERP만이 도입률 56.1%로 비교적 확산 정도가 높고 CRM(24.8%)과 SCM(16.6%)을 비롯한 다른 분야들은 아직까지 초기 도입 또는 성장기에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ERP는 높은 성숙도에도 불구, 올해에도 여전히 애플리케이션 수요를 이끌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인간을 중심으로 한 기업 대내외적인 통합과 확장, 협업을 지원하는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의 핵심요소로서 차세대 ERP에 대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2004년은 '인간 중심형 차세대 ERP'의 원년이 될 것이다.

CRM
금융과 통신 중심으로 점진적 성장 기대
2003년 시장, 18.4% 줄어든 800억 규모, 투자 위축과 ROI 불확신이 원인
시벨시스템즈코리아 김경윤 부장

2003년 한국 경제는 당초 5~5.6% 성장이 기대됐으나 12월 기준으로는 3% 성장도 낙관하기 힘들 정도로 경기가 위축됐다. 이 때문에 IT투자를 비롯한 전반적인 기업 투자들이 함께 줄었들면서, CRM시장도 전년에 비해 규모가 줄었다.
당초 국내 CRM시장은 금융권과 통신업종이 성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연평균 22.8%의 성장률로 1,18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으나 결과는 라이선스와 서비스 부문 매출이 모두 줄어 2001년 수준인 800억원대로 후퇴했다.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솔루션 벤더들이 통합 솔루션 제공을 지향하는 가운데 통합적인 접근보다는 일정 분야에 제한적으로 접근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또 분석CRM과 운영CRM의 통합, CRM과 ERP의 통합, 데이터 차원에서의 통합 등 다양한 방향에서의 통합 시도가 있었고 글로벌 기업을 중심으로 모바일 CRM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올해 CRM시장은 경제 및 IT상황만 놓고 보면 그리 밝지 않다. 국내 경제상황은 수출 호조로 형성된 유리한 조건이 투자로 이어질 것인지는 불투명하고, 내수 시장의 급격한 반전도 어려운 상황이다. 그리고 기업 시장에서 IT투자는 여전히 미지수인 데다 11월과 12월 중에 편성된 2004년 예산도 보수적이다. 따라서 시장 상황이 좋지는 않지만, CRM 분야는 업종별로는 금융과 통신 중심으로, 솔루션 면에서는 고객정보통합관리, 분석형CRM, 영업관리 순으로 점진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004년 점진적인 성장 예상
올해 CRM 시장은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통합 고객 정보 중심의 접근이 계속되는 가운데 고객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 및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요구가 늘어날 것이다.
CRM 프로젝트를 제대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전략과 적절한 권한, 사용자 수용, 프로세스, 기술이라는 5개 영역이 필요하다. 이는 결국 기술에서 CRM을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전략, 즉 비즈니스적으로 전사적인 전략에 기반해 핵심 향상 요소를 찾고, 적절한 권한 이양을 받은 프로젝트 팀을 구성해서 초기부터 사용자 참여와 수용여부를 확인하고 프로세스 위주로 접근해야만 올바르고 성공할 수 있는 CRM 프로젝트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EP/KMS/ECM
ERP 확장 영역으로 KMS와 EP 검토 늘어
성공적 EP구축 위해서는 도입 목적 명확해야
액센츄어 김경수 이사

기업에 ERP가 도입되면 회사의 모든 IT 기능들이 ERP로 대체되거나 ERP와 연계되고 비즈니스 정보들은 ERP로 통합된다. 그리고 ERP를 활용한 새로운 업무 프로세스가 운영되면 직원들의 업무도 ERP를 중심으로 이뤄지게 된다.그러나 ERP는 정량적인 운영 데이터 처리 중심의 시스템이기 때문에 KMS에서 제공하는 비정형적인 컨텐츠를 통합해 업무 중심의 최적의 업무 환경인 기업 포탈을 제공할 수 있도록 ERP를 확장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이와 같은 필요성 때문에 ERP를 도입한 많은 회사들이 주요한 확장 영역으로 지식관리시스템(KMS)과 기업 포탈을 고려하고 있으며, ERP 도입을 검토중인 회사들은 산업 및 회사의 필요에 따라 기본 ERP에 CRM과 SCM, KMS 등 확장형 ERP를 동시에 도입하고, EP는 ERP 도입이 완료된 후 검토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
ERP와 KMS는 재무, 구매/조달, 설비/품질, 인사 등에서 밀접하게 연계되는데 이 둘을 연계하는 방법은 ERP Master와 연계했을 때 활용효과를 기준으로 한다. 즉, 업무 프로세스와 직접 연계하면 효과적인 진행 설계도면, 진행자료, 품질관리점, 설비 유지/보수 절차서 등 ERP의 비즈니스 오브젝트 링크의 대상이며, ERP 비즈니스 트랜잭션을 위해 필수적인 도면/문서 등을 연계시킨다.
그렇다면 성공적인 KMS 구축을 위해 어떤 조건을 갖춰야 할까. 우선 커스터마이제이션 및 모듈 단위의 빌트-인이 용이한 패키지를 선정해야하며,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발 및 업무 시나리오에 driven된 개발 접근 방법이 있어야 한다.
또 현업 사용자의 지속적인 참여와 Ownership이 필요하며, 웍플로우 기술을 활용해 업무 프로세스와 연계, 업무 종료시 지식화가 동시에 완료될 수 있어야 한다. 이외에도 EDMS와 연동해 문서관리가 함께 이루어지도록 하고, 마스터 데이터를 시스템 개발 전에 정비해야 하며, 표준·보안 등급·접속 성능 등 사용자 환경에 대한 검증을 사전에 고려해야 한다.
'정보/지식 기반의 의사결정'이 EP 도입 목적
기업포탈을 도입하는 목적은 정성적 지식(Knowledge)과 정량적 정보(Data and Information) 사이의 상호연관성을 통합해 '정보/지식 기반의 의사결정'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따라서 포탈은 지식 관리(컨텐트 아키텍처, 협업, 지식 통합, 전문가 네트웍,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등)과 컨텐츠 관리(분류, 컨텐츠 관리, 웍플로우 등)로 이루어진 지식 관리(KM) 영역과 포탈(검색, 개인화, 커스터마이제이션, 서브스크립션 등) 영역, 애플리케이션(SAP, 피플소프트, 데이터 웨어하우징, 백 오피스 인티그레이션 등) 영역으로 구성된다.
이와 같은 기업포탈을 성공적으로 도입하기 위해서는 우선 도입 목적이 명확해야 한다. 즉, EAI, SSO 중심의 IT 체계 정비인지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통합인지 아니면 정보의 통합인지 도입하고자 하는 목적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둘째, 비즈니스 케이스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
셋째, ERP, SCM, CRM, SEM, KMS 등과 빈틈없이 통합되기 위해서는 솔루션 차원에서 통합되어 제공되는 것이 좋다.
넷째, ERP/SCM으로부터 추출된 정략적인 핵심과 성과지표가 Role기반으로 포탈을 통해 제공될 수 있도록 Performance Management(KPI) 시스템과 통합돼야 한다. 마지막으로 충분한 사용자 교육과 활용 사례 개발로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

임베디드 SW
매년 10% 이상 성장해 2012년 155억 달러 규모
10년간 26조원의 총생산 유발 효과, 2003년 58억 달러 규모 형성
ETRI 박승민 팀장

임베디드 SW는 신성장동력이라 할 수 있는 BCN, 디지털방송, 차세대 이동통신, 지능형로봇, 차세대 정보기기 등 다양한 장비와 기술에 활용됨으로써 VOD, 멀티미디어 메세징, 무선인터넷, 모바일게임, 영상전화, M-커머스, e러닝, e비즈니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베디드 SW는 최근 몇 년 사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데 그 배경에는 디바이스의 스마트화 가속, 디바이스들의 네트웍 지원 증가, 컨텐츠의 디지털화 가속, 임베디드 SW를 사용하는 새로운 정보가전기기의 증가, 전용 실시간 OS를 대체하는 범용 및 상용 임베디드 OS 채택 증가 경향 등이 있다. 즉 임베디드 SW는 다양한 산업분야에 필수적으로 사용되어 제품의 경쟁력과 부가가치를 높이는 중간재 역할을 한다. 따라서 우리나라는 물론 해외에서도 임베디드 SW 개발이 한창이다.
미국의 경우 군사·과학용 임베디드SW를 21세기 핵심분야로 선정하고 매년 4천억원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으며, 유럽은 군사·교통용 임베디드 SW에 지난 99년부터 7년간 3조 8천억원을 투자하고 영국에서는 임베디드 SW센터를 구축했다.
그리고 일본은 산업용 제어·가전·게임기 중시 디드 SW가 발전되고 있으며, 84년부터 TRON(The Real-time Operating System Nucleus)협회에서 I-TRON을 개발해 가전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이들 외에도 세계 여러 나라들이 유비쿼터스 시대에 대비해 임베디드 SW산업을 국가 전략 품목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아직까지는 외산 솔루션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은데, 산업용의 경우 VxWorks, 통신장비는 VRTX, 정보가전은 pSOS, PDA는 WinCE를 주로 이용하고 있는데 이들을 사용하는 휴대폰, D-TV, PDA는 대당 5~120달러에 이르는 로열티를 지불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 부처별로 진행중인 정보화사업의 경우 서로 다른 외국산 SW를 사용하고 있어 예산낭비와 시스템간의 호환성 결여 등의 우려를 낳고 있으며, HW와 서비스 경험, 시스템 SW 등을 두루 겸비한 임베디드 SW 개발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태다. 따라서 국가차원에서 임베디드 SW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이 시급히 마련돼야 하는데 이에 대한 필요성은 국내외 시장 전망을 살펴보면 더욱 절실해진다.
세계 시장의 경우 서비스 분야별 임베디드 SW 표준 플랫폼 기반에서 제품별 솔루션으로 세분화하는 추세에 있으며 2003년의 경우 1066억 달러 규모를 형성했으며 오는 2007년에는 1,384억 달러, 2012년에는 2,17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국내 시장은 2003년 58억 달러에서 2007년 93억, 2012년에는 155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인데 통신장비, 정보가전, 휴대폰 등을 중심으로 사용되는 임베디드 SW는 매년 10% 이상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임베디드 SW 추진전략
따라서 우리나라도 세계 최초의 '임베디드, 에브리웨어' 국가를 구현하고 2007년까지 임베디드 SW 세계 2대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비전 아래 구체적인 목표와 추진전략을 세워 실행하고 있다. 주요 추진전략을 살펴보면 우선, 산업체 수요에 기반한 임베디드 SW 핵심기술 개발에 나선다. 상대적으로 취약한 OS와 미들웨어 등 원천기술을 집중 개발하여 단기간에 경쟁력을 확보하고 가전·통신·교통 각 분야별 서비스를 최적화 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확보할 계획이다.
둘째, 국내외 표준화 활동을 강화한다. 임베디드 SW 산업협의회를 통해 국내 표준을 추진하는 동시에 한·중·일 동북아 3국 공동으로 임베디드 SW 플랫폼 de facto 표준 제정 추진을 통해 기술개발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셋째, 테스트베드 구축 및 품질인증을 지원한다. 임베디드 SW 기술센터 내에 테스트베드 및 기술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교통과 가전 등 분야별 서비스에 대한 품질인증을 지원함으로써 서비스 퀄리티를 확보할 것이다.
넷째, 임베디드 SW 플랫폼의 보급을 확산한다. '신성장동력 사업책임자회의(안)'와 '임베디드 SW 부처간협의회(안)'을 설립해 정통부 내적·외적 보급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다섯째, 수출 유망 품목을 발굴, 육성한다. 디지털방송, 디지털홈, 차세대 정보기기, 차세대 이동통신 등에 국산 임베디드 SW를 적용하여 월드 베스트 전략 품목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여섯째, 임베디드 SW 고급인력을 양성한다. 대학과 산업체, 연구소에 협력체계(SCM도입)를 구축하여 산업체에 즉시 투입이 가능하도록 Skill-Set 기반의 고급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국내 대학과 산업계 등을 대상으로 임베디드 SW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임베디드 SW 산업을 육성했을 때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은 우선 경제적 측면에서 10년간 26조원의 총생산을 유발시키고, 12만 6천명의 총고용 창출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기술적 측면에서는 핵심기술을 조기 확보함으로써 국내 업체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으며, 미래도시모델을 확립하게 된다. 사회적 측면에서는 국민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고, 계층간 정보 격차를 해소할 수 있다.

GIS
오는 2005년 약 2조원 규모 이를 것
NGIS사업이 전체 시장의 70% 차지, 모바일 GIS와 BSS 사업 성장 가능성 높아
삼성SDS 이동연 책임

국토연구원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GIS시장은 1991년 140억원, 1995년 450억원에 불과했으나 1999년 2,490억원, 2001년 4,880억원으로 급신장하고 있으며, 오는 2005년에는 약 2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GIS 관련 사업은 △NGIS 기본지리정보 구축 등 DB구축 △DB가공 및 컨텐츠 구축 △시설물 관리 △LMIS, KLIS 등 토지관련 활용부문 △기타 전자정부 활용부문 △GCRM, 콜센터, 물류유통 등 BSS(Business Support System) △텔레매틱스, LSafety, L커머스 등 위치기반서비스(LBS) 등 7개 부문으로 나눠 살펴볼 수 있다.
2003년의 경우 국가주도의 기본지리정보 구축사업과 시설물 및 토지관리 사업이 주요 시장을 형성했으며, 2006년 20조 규모로 예측되는 위치기반서비스는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고는 있으나 아직까지 시장형성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요 부문별 사업 현황
공간정보 DB 구축사업 : 수치지형도 수정 등을 포함해 NGIS사업의 약 39%를 차지하는 이 사업은 2003년에 전년(300억) 대비 19% 증가한 357억 규모를 형성했다. NGIS사업의 활용체계 구축 부문의 70% 이상이 DB구축이라고 본다면 NGIS사업의 70%(약 635억) 이상을 DB 구축 사업으로 볼 수 있다. LBS와 텔레매틱스, 물류 및 유통, BSS, 콜센터 등 비즈니스와 연계된 산업 지원 용도로 민간에서의 GIS 컨텐츠 활용도 늘어나고 있다.
전자정부 구축(국가GIS 활용부문) : 약 366억원(지방비 포함)이 투입된 도로와 지하시설물도 공동구축사업과 약 61억원이 투입된 토지종합정보망 사업이 주축이 된 전자정부구축은 시설물관리 사업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PBLIS·LMIS·시군구 지적행정시스템을 통합하는 KLSI사업에서 알 수 잇는 것처럼 GIS 및 전자정부 사업의 통합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전자정부의 서비스 유형별 구분으로 볼 때 NGIS 활용체계 사업의 대부분이 업무효율화에 중심을 두고 있으며, 데이터 공동 활용 및 민원서비스를 추구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초기 단계로, GIS사업이 전자정부 구축의 핵심서비스가 되기 위해서는 업무 프로세스 혁신과 서비스 발굴이 필요하다.
지리정보 활용부문 - BSS : BSS는 기존 의사결정모델에 공간차원을 추가한 의사결정 수행을 지원하며, 금융업과 유통, 부동산 등에 적용되고 있다. 최근 들어 GIS+CRM(GCRM), 콜센터, GIS+ERP(SRP), GIS+SCM(GSCM), ASP 등 비즈니스 지원 차원에서 GIS 활용이 늘고 있는데, 패키지끼리 연계하거나 GIS 엔진상에서 자체 솔루션을 개발하는 방법이 있다. 공간데이터(동단위, 픽셀)와 인구통계데이터 등이 주로 사용되며,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확한 관련 데이터의 공급이 필요하다.
지리정보 활용부문 - LBS : 무선인터넷 사용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모바일 위치정보 요구도 급증하고 있는데 오는 2006년이면 이 시장은 약 20조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위치정보의 공공목적(긴급구조, 재난관리) 활용을 지원하고, 개인 사생활 정보의 보호, 위치기반서비스 산업 활성화 및 선도를 위한 법과 제도 정비, 정보의 수집 및 제공방식과 지도 등 국가인프라의 기반 조성이 필요하다.

2003년 GIS 시장종합 및 시사점
지리 정보 구축 / 컨텐츠 개발 / 지리 정보 유통 : 이 분야는 국가GIS 사업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중심 사업으로, 산업별 필요 공간 정보에 대한 수요 파악 및 민간 컨텐츠 개발 산업이 활성화되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 즉, 데이터의 수요자 및 활용 시장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통해 우선 가공하여 공급할 지리정보를 분석해 이와 관련한 민간 DB 구축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한편, 산업별(LBS, GCRM, GSCM 등)로 필요한 지리정보를 공급함으로써 해당 산업 활성화의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 이 부문에서는 또 국가GIS 사업에서 구축된 데이터는 물론 1차 가공데이터, 각 기관별 자체 구축데이터 등 유통 대상 데이터의 폭을 확장하고 데이터 품질관리 체계를 확립해 공간데이터의 유통을 활성화시킬 필요가 있다.
시설물관리(국가GIS 활용부문) : 시설물관리는 국가GIS 활용체계 구축 사업의 약 50%가 넘고 시설물도 수치지도화 사업 성격이 강한 NGSI 활용체계의 핵심사업이다. 엔터프라이즈 GIS 구축의 관점에서 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는데 도로와 지하시설물도 공동구축사업은 지자체의 엔터프라이즈 GIS 구축의 시작점으로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 통합 등 좀 더 종합적인 관점에서 추진돼야 하며, 각 지자체별 환경을 감안한 다양한 추진방안이 필요하다. 또 택지개발사업 등과 같은 다양한 데이터 소스의 획득이 가능한 타 사업들로부터 정확한 데이터를 획득하여 데이터 통합구축 및 유지관리체계를 구성하는 작업이 시설물관리 사업과 동시에 요구된다.
전자정부구축(국가GIS 활용부문) : 업무효율화에 중심을 둔 활용체계 사업 중심, G2G/G2B/G2C 서비스에 대한 활용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업무 중심의 프로세스 ·데이터 통합이 시도되어야 하는데 중앙부처별 경계를 넘어 업무 중심의 시스템 통합을 시도한 중요한 사례를 마련해야 한다.
BSS : CRM과 ERP, 유통 및 물류 등 다양한 비즈니스 분야에 공간차원을 추가한 의사결정을 수행할 수 있으며, 정확한 기본지리정보 및 통계지리정보의 공급으로 관련 산업 활성화 지원이 필요하다.
LBS : 무선인터넷사용자의 기하급수적 증가 및 모바일 위치정보 요구 급증으로 대규모 투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텔레매틱스 시장은 잠재적 성장가능성이나 대규모 투자에 비해 아직까지 수익구조에는 한계를 나타내고 있다. LBS 핵심기술과 표준화, 전국적 교통정보의 수집 및 정확한 지도 공급 등 국가 인프라 성격의 기반을 미리 조성할 필요가 있다.

2004년 GIS 시장 전망 및 이슈
국가 주도의 GIS 사업 추진 동향 지속 : 올해 진행될 NGIS 사업은 유비쿼터스 사이버 국토실현을 위한 공간정보 DB 구축 및 활용시스템 개발인데 11개 중앙행정기관에서 47개 사업에 993억원을 투자해 2003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도로와 지하시설물도 통합구축사업(약 207억)과 토지종합정보망사업(약 85억)도 진행된다.
전자정부사업과 GIS의 통합이 주요 이슈 : 2004년 전자정부 추진과제(31개 단위과제) 중 전자지방정부구현, 국가안전관리종합서비스, 건축·토지·등기 연계 및 고도화, 국가물류종합정보서비스 등 GIS 부문이 포함되며, 전자정부 사업의 공통 서비스로 GIS, 모바일 서비스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모바일 GIS사업의 기반 구축 및 시장 확대 : 위치기반 공공안전서비스와 교통 등 공공분야에 적용될 것이며, 텔레매틱스, L커머스, L-Safety, 텔레메디신, L-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서비스가 개발될 것이다. 정통부의 LBS 산업육성정책에 따라 관련 법규 제정, 기술개발 및 표준화 작업도 계속 진행된다.
비즈니스 통합 추세에 따른 BSS 사업 확대 : 시민중심의 서비스(시민관계관리)를 지향하는 공공CRM 사업의 약진이 예상되며, 경영환경의 경쟁심화에 따른 GIS 마케팅, On Time Delivery를 추구하는 유통/물류 분야와 모바일GIS의 결합이 강화될 것이다.

2004년 이후 주요 정보기술 동향
전사적 아키텍처(EA) : EA는 전략적 정보자원의 기초로서 △엔터프라이즈의 비전에 대한 정의, △비전 달성을 위한 정보와 정보기술의 정의, △비즈니스와 IT환경의 지속적인 변화에 대응하는 신기술 도입 및 적용을 위한 전환 프로세스, △기업 차원에서의 IT자원 획득·구축·통합·진화를 위한 원칙, 가이드라인, 청사진, 표준, 규칙들의 집합을 뜻한다. 정보화 사업의 투자 효과 증진 및 효율적 정보자원관리를 위해 미국의 경우 전사적 아키텍처 수립을 법제화 했으며, 우리나라도 공공사업에서 기존 ISP사업을 대체하면서 EA 적용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유비쿼터스 컴퓨팅 - 디지털 컨버전스 : 유비쿼터스 컴퓨팅이란 사용자가 시간, 장소, 매체에 구애받지 않고 컴퓨팅 환경을 사용할 수 있다는 개념이며, 컨버전스는 기술과 비즈니스, 산업 등 다양한 가치요소의 생화학적 결합에 의한 새로운 가치요소를 창출하는 것이다. LBS, M-Gov, u-ITS, u-커머스, u-헬스, 텔레매틱스 등이 유비쿼터스 컨버전스의 시작이다. 다양한 IT기술 집약이 필요한 컨버전스 산업에 있어 산업간 경계의 불명확, 이해관계 대립, 기업의 경쟁범위 확장, 기반 정비 등의 난관도 존재한다.
기업 애플리케이션 통합(EAI) : 애플리케이션 통합은 계속되는 핵심기술 동향이며, 자본이 투자되는 새로운 시스템의 도입보다는 기 구축 시스템의 가치를 최대화시키는 방향으로 추진될 것이다. ERP와 CRM, SCM의 통합, 서비스 중심의 애플리케이션 통합이 추진된다.
?디지털 컨텐츠와 디지털 지식 : 디지털 데이터 양의 폭발적인 증가로 인해 개선된 의사결정으로 경쟁우위를 점유하기 위해서는 더 낳은 데이터 관리와 마이닝,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의 필요성이 대두된다. 디지털 컨텐츠의 공급채널에 있어서는 디지털 저작권 관리와 무선랜이 더 증가할 것이다.
스마트 CRM : 새로운 기술 등장으로 비용절감 및 고객대응CRM의 품질향상이 기대된다. 콜센터는 더욱 복잡한 자동화 기술들을 사용할 것이며, 고객 인터페이스는 더욱 인텔리전스 해지고, 모바일서비스, POS, 홈미디어와 같은 다양한 채널을 갖게 된다. 그리고 홈네트워킹은 고객의 전자제품을 CRM 구조에 통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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