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상반기 SW산업동향 컨퍼런스’


[아이티데일리]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한국SW전문기업협회가 주관한 ‘2013 상반기 SW산업동향 컨퍼런스’가 지난 6월 2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렸다. ‘SW, 미래를 전망하다’라는 주제로 세계 SW산업의 현 주소와 동향, 그리고 그것을 통해 미래 SW산업을 예측해볼 수 있는 자리였다. SW가 점차 기업들의 중요한 경쟁력으로 여겨지고 있는만큼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SW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최윤석 가트너코리아 상무는 ‘디지털 기술 변화에 따른 글로벌 SW 산업 트렌드’, 조소범 중국SW산업협회 이사장은 ‘중국SW산업 현황 및 전망’란 주제로 기조발제를 했다. 향후 SW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세 가지 발제에 대해 지상중계한다.

 

‘2013 상반기 SW산업동향 컨퍼런스’는 세계 SW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또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것인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였다. ‘SW, 미래를 전망하다’라는 주제처럼 현재에 비춰 미래 SW산업을 예측한 내용들이 발제됐다.

이날 개회사를 맡은 미래부 SW산업과 이은영 과장은 “생산된 제품의 성능과 가치를 SW가 결정짓는 시기가 왔다”며, “SW는 나라의 핵심 경쟁력으로 현 정부 정책 목표인 창조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분야”라고 밝혔다.

컨퍼런스 발제자들은 한결같이 “흐름을 읽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윤석 가트너코리아 상무는 ‘디지털 기술 변화에 따른 글로벌 SW 산업 트렌드’라는 발표를 통해 “디지털 시대 흐름을 읽지 못한 기업은 도태된다”며 트렌드 변화에 기업들이 민첩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최 상무는 가트너가 조사한 자료를 토대로 “과거 영향력이 컸던 기술과 기업이 앞으로도 계속 그러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해 단기·중기·장기적인 안목으로 계획을 세울 것을 당부했다.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실패를 두려워한 나머지 정체되지 말고 “빨리 시도해서 빨리 실패하고 새로 시작하는 것으로 개편돼야 한다”며 변화에 유기적으로 대응할 것을 피력했다.

조소범 중국SW산업협회 이사장은 ‘중국SW산업 현황 및 전망’이라는 발표를 통해 “외국 SW기업들도 중국기업들과 동일한 세제 혜택을 받는다”며, 한국 SW기업들의 적극적인 중국 진출을 독려했다.

조소범 이사장은 “중국정부는 SW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SW기업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며, SW산업 성장에 필요한 정부의 지원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어 지난 6월 25일 한국SW전문기업협회와 중국SW산업협회가 MOU를 체결한 것을 언급하며 양국 회원사간 교류를 통해 SW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체제가 구축된 것에 대한 만족감도 표시했다.

 


<이하 상세 내용은 컴퓨터월드 7월 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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